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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8 15:15
제가 최근들어 하는 가장 큰 고민이 반려묘를 들이는 것인데 키워본적도없고 일을 나가면 냥이 혼자있어서 외로울까봐 몇번씩이나 주저하고있는데 정말 부럽네요 ㅜㅜ
15/11/18 15:40
저도요ㅜㅜ 특히 멍멍이들은 진짜 우울증도 걸리고 한다고 그래서 감히 좁은 제 원룸에 데리고 살 엄두도 못내겠는데 냥이들은 좀 낫다고 하길래 고민중입니다ㅜㅜ
15/11/18 15:42
keycup님이 말한신데로 2마리를 키우시면...크크
입양시 떼어낼수 없는 쌍들은 공동입양을 권장할때가 있죠... 그런 얘들은 따로 입양시키면 우울증걸린다네요
15/11/18 15:50
아무래도 개과 동물들과 다르게 고양이과는 독고다이 성향이니 낫긴 할텐데,,
2마리는 오히려 새로운 고양이의 등장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경우도 많더군요. 한마리 입양 -> 외로울까? -> 한마리 더 입양 보다는,, 3개월령정도되서 사회화가 끝물인 같은 어미밑에서 자란 아깽이 2마리 동시입양이 그나마 나을듯합니다
15/11/18 15:51
제가 키우던 냥님은 혼자서도 잘 놀더라구요. 요새는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장난감을 움직이게 한다던지, CCTV 같은걸로 음성을 들려주는 분들도 많더군요.
15/11/18 16:53
기르던 고양이가 3살이됐는데 동물을 키우는게 사람한테 참 좋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가족들 잘 웃게 만들고 귀엽고 애교도 부리고 털도 뿜어대고 여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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