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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5 16:59
경제, 국방, 안보, 외교, 이념 등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일본의 경제 보복이 두려워서 독도에 구조물 설치 못하는 것이 아니듯이, 사드 배치가 이유라면 감수할 수 밖에요.
16/08/05 14:49
정부가 중국 설득이나 대화할 시도조차 안하는데 그럼 당연히 국회의원이 가서 중국을 설득하던지 아니면 입장 교환을 해야죠. 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발표 때려놓고 가만히 있으면 중국이 알아서 납득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16/08/05 14:53
이건 너무나가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든 나라안에서 해결을 봐야지... 이러면 국민들도 좋게 봐주지 않죠... 여론도 불리해질 것이고 여당에 좋은 비난거리만 만들어줄 것 같은데...
16/08/05 14:53
더민주는 이참에 차기 대선에서 중국산 밴드웨건까지 갖다 쓰려는 거겠죠. 특별히 사고만 치지 않으면 국익이야 별 관계없을 둣 한데요..
16/08/05 14:58
가는 것 자체는 뭐라고 할 것은 없지만
더민주는 사드에 대해서 당론이 없지 않나요? 자기 당의 내부의견도 통일시키지 못하시는 분들이 남의 나라를 가서 의견을 청취하시겠다는 것인데 당론이나 정하세요.
16/08/05 14:59
더민주 지지자지만 이번건은 반대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 초선위원들의 중국방문으로 국익에 도움될 이슈가 전혀 없습니다. 전후사정이야 어찌되었든 이미 도입하기로 국가정책이 정해진 이상 정치적인 이슈는 배제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여야가 움직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초선위원 6명의 중국방문으로 뭘 하겠다는건지 전 솔직히 모르겠네요 국회의원들 중국가는 경비도 세금일텐데, 세금이 아깝군요....
16/08/05 15:01
제가 궁금한건 이게 국회의원의 업무범위에 속하는건지네요.
아니 가더라도 여당쪽이, 야당이 가야한다면 더 전문적 인력이 가거나 아니면 최소 우리나라 입장대변 할 입장정리라도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런게 전부 아니니 자기들이 알아서 간다는거 아닌가요? 이거 세금쓰면서 가면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16/08/05 15:09
저도 궁금하네요
1.자기돈 쓰고 간다 = 국익과 관계없는 개인적인 업무 > 읭? 개인적 업무보러 중국가는데 왜 다른나라 관계자와 만나는거지? 2.국가돈 쓰고 간다 = 국익과 연관된 공적인 업무 >읭? 이건 외교관들이 하는 업무 아닌가? 제가 대한민국 사법체계, 행정체계를 잘 몰라서 그런데 혹시라도 설명해주실분ㅠ
16/08/05 16:13
의원외교도 국회의원의 업무중 하나입니다. 국외 정치가, 행정가를 초청하거나 방문해서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회 활동 내에서 친선외교를 하죠. 굳이 우리나라 입장을 대변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의민주주의니 만큼 국민의 의견을 전하거나 정당의 의견을 전하는 등의 외교활동은 가능합니다. 다만 조약같은 행위를 할 수는 없죠. 이건 행정분야니깐요.
16/08/05 16:31
뭐 거기가서 실언같은거 하면 그때 비판하면 됩니다. 오히러 언론에 사안정하고 떠났으니 지난 외유성 해외 출장 행태들보단 났다고 봅니다. 적어도 뭐라도 얻어오기는 할테니깐요.
그리고 중국쪽에서도 고작 초선의원 몇명 중국 방문한걸로 크게 떠들지 않을거라...고는 못하겠네요. 거기도 다이나믹한데라...
16/08/05 16:35
뭐 복지관련된 사안이라던가 국회의원급 사람들이 신경을 써주면 무조건 +쪽으로 작용하는 일이있을텐데 이번건은 그런게 아니자나요. 단순히 그 사람들 비판하고 끝낼 문제가 안될수도 있죠.
저 6명 방문으로 중국입장이 달라질일이 뭐가 있을까도 싶고 단순 정찰정도의 일이라면 쓸대없이 생색내는거구요.
16/08/05 15:06
중국의 선전에 잘 이용당하겠네요. 아무 권한도 없는 초선의원 중국 방문해 사과. 캬
찬성하는 분들은 비슷한 일로 반대편쪽에 새누리 초선의원이 가더라도 반대하지 마세요
16/08/05 15:07
"시어머니가 노하셨는데, 아내가 어찌할 줄 모르는 것 같아..남편이 나섰다." 라는 건데...
이건 남편 잘못이죠... 나선게 문제가 아니라, 아내랑 합의하고 나가야죠. 가족이든 나라든 외부에게 의견을 전달할 때는 한 목소리를 내야 되는겁니다. 그게 다수결이고, 선거민주주의예요.
16/08/05 15:16
크크. 그런 전술도 있죠.크크.
새누리당이 박근혜전에 잘했던 것이 이거죠. 내부적으로는 계파도 많고, 싸움도 많은데... 외부로는 하나의 목소리를 주구장창 냈었죠. 물론 이게 친이-친박, 유승민 건부터 해서 하나씩 터졌지만...
16/08/05 15:08
국가가 해야 할일을 하도 안하니 나서는거죠.
그리고 새누리쪽에서 사대 외교 프레임을 짜대던데 마국 하라는 대로 하는건 사대외교가 아니고 중국 신경쓰는건 사대외교군요
16/08/05 15:20
당론으로 안내놓은게 개인적인 활동하지마라고 막은게 아니죠.
게다가 당론으로 찬성이다 반대다를 말 안했을뿐 사드배치가 적합한건지 국회에서 논의하자가 더민주측의 주장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당론은 안정했으니까'라고 공격 할 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6/08/05 15:27
잘못하면 국익에 저해될수도 있는일을 당에서조차 입장정리 안하고 개인활동 한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그렇죠.
님말처럼 국가가 해야할일이에요. 안한다고 아무나 나서서 했다가 잘안되면 누가 책임지구요.
16/08/05 15:34
'의원외교' 라는게 원래 존재하는거고
지들끼리 놀러다니는거보다야 목적 밝히고 저렇게 공개적으로 다니는게 큰 문제라고는 안보이네요. 저들이 뭘한다고 해서 공식적인 외교 결과가 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여론 형성을 위해서 가는건데 이런게 책임질 문제까지되는건가요
16/08/05 15:32
개인적인 활동이 국익에 연결되니까 그렇죠.
논의를 끝내고 당 차원에서 보내던가.. 더민주가 그정도 컨트롤도 안되는 군소정당 아니잖아요. 지금은 사실상 묵인이라고 보이는데.
16/08/05 15:36
국내에서 사드찬성만 하는사람들이 있는게 아니다라는 걸 말해주는건데.
국익에 문제가 된다... 어떤 면에서요? 그리고 당차원에서 보낸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당차원에서 보내는게 사실 더 큰 문제인거 처럼 보입니다만...
16/08/05 15:45
우리가 전적으로 사드 찬성하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중국의 적이 아니다라고 밝혀 주는건 필요한 일이죠.
이런한 세력이 존재 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젹대심을 줄이고 우호적인 여론을 불러오는게 손해인가요?
16/08/05 15:55
네 그렇게 해석을 하는군요?
http://news1.kr/articles/?2739519 "경제, 관광, 공연 등 심각한 조짐이 여러 곳에 나타나고 있어 걱정돼 현장에 가보는 것"이라며 "베이징대 박사 출신 국회의원이니 중국 인맥을 활용해 최근 정보도 알아보고 그들을 달랠 방안도 모색하러 가는 것"이라고 방중 취지를 설명 을 해줬지만. 이런걸 사드에 대해서 적대심을 가진 중국에게 정부대신 해명을 해주러 가는게 정부가 중국적이라고 선전 하러갔다고 호도하면 안되죠. 뭐 여당 인사중에서 거지세끼들이라는 발언으로 우리는 중국 적이라고 인증한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이런 일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16/08/05 15:58
무슨 말이에요 님은
'우리가 전적으로 사드 찬성하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중국의 적이 아니다라고 밝혀 주는건 필요한 일이죠.' 이렇게 말하셨어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가면 말이 안되는거라구요. 국회의원이 당연히 그 정도 생각은 있겠죠.
16/08/05 16:03
피정 님// 우리라는게 더민주만이라고 착각하면 정부는 중국의 적이라는 판단이 나오는거죠.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의 적이 아니라는걸 밝히러 가는건데. 우리는 이미 사드배치를 결정한 중국의 적이니까 더민주만 중국의 적이 아니라고 말하러 가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16/08/05 16:11
도대체 저 의원 6명이 어떻게 하면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라는 대표성을 띄는건데요?
대한민국 정부는 이미 사드배치를 결정했구요, 중국은 거기에 불만이에요. 님이 앞서 댓글로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우리는 중국의 적이 아니다라는걸 밝혀주는게 필요하다고 하셨자나요 대한민국은 커녕 자기들 당에서도 일치되지 않은 입장이에요.
16/08/05 16:12
피정 님//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 의원단의 중국 방문은 중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학자와 지인들에게 중국이 과잉 대응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당이 할 일을 야당이 하는 것"이라며 "지금 성주를 갈 때가 아니라 중국을 갈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이 중국을 자극하는 발언만 하면서 설득은 안 하고 있지 않으냐"면서 "우물 안 개구리들이 집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에 의한 경제 피해는 상관없다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그러니까 김종인씨요? 그양반은 원래 그런사람이고. 박지원씨도 찬성쪽이고. 반대의목소리야 있을수있습니다. 당내에서 일관적인 목소리를 바라는게 잘못이라고 보이는데요.
16/08/05 17:09
세상에 100%찬성으로 이뤄지는 결정이 어딨겠어요. 중요한건 어떻게 결정되었냐죠.
그런 당연한 소릴하러 중국을가고 그걸로 우호적 여론이 형성이 되는군요.
16/08/05 17:18
피정 님// 되니까 공격하는 측에서 겨우 한다는 소리가.
중국이 발언을 이용할지도 모른다뿐입니다. 책임이고 당론이고 젼혀문제가 없으니 처음에 공격한 내용은 이제는 보이지도 않는군요.
16/08/05 15:45
이미 결정된일을 국회의원이 가서 우린그거 찬성안해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 행동이죠;;
아 그래요 그럼 우리 화풀게요 중국에서 이러나요
16/08/05 15:53
이미 결정이 된건데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는 정당이 있고 당론 정하지 않는 다고 욕 먹는 정당이 있고 그러네요.
사드 배치장소 다시 정한다고 언플하고말이죠.
16/08/05 15:56
네 그거야 우리나라 안에서 얼마든지 반대하고 물어뜯고 싸울수 있죠
다른나라가서 그런소리하면 뻘소리구요 위에도 썼지만 그런얘길 하면서 우린너네적 아냐=지금 한국정부는 너네적이야 이거 인증하라는건가요 중국이 한국정부에 압박을 넣으면 다같이 고통받는거죠. 그거 완화 해보겠다고 가는건데 저런방식이 효과가 있을거라고 보세요? 기사보니까 님이 말하는 방식이 전혀아니고 그냥 정찰+경제압박하면 너님들도 힘듬 이 정도 말하러 간다는거에요
16/08/05 16:02
피정 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4321&ref=D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리 의원단의 중국 방문은 중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학자와 지인들에게 중국이 과잉 대응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사드 과잉 대응에 대한 한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고 사드국면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교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행보"라며, "집권여당이 해야할 일이다. 집권여당이 하지 않고 있어서 제1야당인 더민주가 그 일을 대신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 쓸데없는 걱정마십시오. 충분히 책임있게 잘하겠다"고 맞받았다. 과잉대응을 하지마라는 의미가 이거죠 우리는 중국의 적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우니라라 전체가 중국을 적대시 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는 걸가지고 현 정부는 중국의 적이다라고 해석을 한다면 이건 편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16/08/05 16:06
중국이 저 처럼 생각한다면요?
아니 사드배치를 문제삼고 있는데 그건 진행하면서 무슨 수단을 통해서 설득을 한다는건데요. 님이 댓글을 다셨자나요, 사드반대파도 있다는걸 보여준다면서요. 우린사드반대하니까 너네한테 우호적이야=우리정부는 사드배치하니까 그렇지 않아 같은말 아니에요? 그러니까 당연히 국회의원이 그런소리는 안하겠죠. 님생각이 너무 단순하시단 거에요.
16/08/05 16:09
피정 님// 사드반대파가 있다는거 자체가 대한민국이 중국의 적이 아니라는 근거이죠.
그래 사드를 배치했으니까 우리 정부는 중국의 적이죠? 님은 이렇게 생각하고있다는 거네요. 사드를 배치했다는것만 가지고 적대국이 되는게 아니죠. 미국때문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했다는 변명도 가능한데말입니다.
16/08/05 16:17
제 생각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중국이 그렇게 생각하면 뭐라고 설득할거냐구요
그리고 제 생각은 사드반대파도 있다를 근거로 설득을 하려는 시도가 어처구니 없다는겁니다. 사드반대하는 사람도 있으니 기분푸세요??? 아니 설치가 될건데 그게 무슨소용이에요 한번 중국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세요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을지요 사람놀리러 가나요?
16/08/05 16:42
피정 님// 여기 적은게 님생각이지 뭐가 중국 생각이에요
그리고 중국 관료 만나러 간거도 아니고 인맥이있는 여타 지식인들 즉 여론 형성을 위해서 간건데 중국 정부가 뭐라든 한국은 이런 입장도 있다는 걸 알려서 여론만 만들면 그만인겁니다. 한국에 우호적인 여론만드는게 어떤 잘못이고 책임질 일입니까.
16/08/05 17:03
아니 도대체 한국에 그런입장도 있다는게 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는걸로 이어지는거에요
다른나라가서 정부 입장이랑 반대되는 스탠스를 가지고 여론 형성하는게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건가요? 지금 간다는 국회의원들도 그런거 한다는게 아니에요, 기사는 본인이 링크하시면서 자꾸 이상한 소릴 하시네. 우리는 사드는 설치하지만 너희에게 적대적인건 아니다, 이게 사실이더라도 말처럼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니죠. 이미 사드배치 자제를 적대적으로 받아들이니까요. 그러니 가도 할수 있는게 별게 없다구요. 거기서 님말처럼 우리는 반대했네 어쩌네 뭘 더하려고 하면 헛짓이구요.
16/08/05 17:28
피정 님// 아니 정부입장이 중국에 적대적이라 해석하는 님이 문제죠.
우리는 중국의적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왜 정부와 반대되는겁니까. 내가 하는 말이 기사와 다른 소리라면 지금 가는 의원들이 뭔소리 하는지 적어보시던가요, 애시당초 당론안정하고 간다고 욕하다가 그입장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논점은 멀리딴데로 왔네요.
16/08/05 17:06
나라꼴 잘 돌아가네요.
정부에서 정한 방침을 초선 국회의원 몇명이 중국에 쫄래쫄래 달려가서, "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라고 일러바치는 형국이라니. 아주 콩가루 집안이라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내겠다 작정했네요. "저는 찬성 안 했으니까 제 이름은 지워주세요." 수준이라니, 사대주의도 이런 사대주의가 또 있나요.
16/08/05 17:16
중국정부에다 그런소리 하는게 아니고
아는 인맥모아서 걱정할게 없다라고 말하는거랍니다. 여론형성이라고 하죠. 중국에다가 우리 이름 지워 주세요 한 적도 없고 할계획도 없지만 그럴거라고 선전은 해대는게 이상한 언론사의발언 입디다.
16/08/05 15:12
결과가 안 좋아도
취지는 좋았다고 드립을 치지 말고 그 결과를 고스란히 더민주라는 정당에 끼얻는 것을 감당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부 드립도 치지 말고 물론 중국이 반한감정을 거두어 준다면 그 공을 가져가세요. 과연 중국이 초선 몇명으로 그 감정이 없어질까요?
16/08/05 15:13
중국에 이용당하러 가는데 잘하는 일이 아니죠
가서 말 한마디 삐끗하는순간 중국언플에 이용당할것이며 가서 극적으로 뭘 해올 가능성도 매우 낮죠 한마디로 안가면 적어도 손해볼일은 없는데 간다고 별로 달라질것도 없는 뻔한일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행한다니 문제죠 가서 눈물의 똥꼬쑈를 해도 지금 국면에 안좋게 작용할 가능성이 너무 높죠
16/08/05 15:21
어짜피 지금 이대로 그냥 가도 않좋아지는 것은 100%이라서..
애초에 사드배치 자체가 시작부터 망인것이라서.... 지금 더민주 초선이 중국에 가는것에 대해서 저도 좋게 보지는 않지만, 좋은 결과도 기대되지 않지만... 그냥 더민주가 중국에 라인하나 만들러 간다라고 생각하렵니다. 중국도 계속 이대로 한국과 대립구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여기지는 않을테이고, 다음대선이 내년인 이시점에서 더민주에 라인만들는 것 자체가 중국입장에서도 좋을 듯 싶으니, 차라리 사드라는 표면적인 이유아래에 향후 더민주의 향후중국라인 형성이라는 물밑작업이었으면 하네요... 사고나 않쳤으면 싶네요..
16/08/05 15: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284234
솔직히 지금 김종인 없었으면 민주당도 진작에 트롤당 다 됐을 듯. 트롤짓들 감안해도 현 시점에서 그나마 가장 나아보인다는 것도 참...
16/08/05 15:27
중국 관련해서는 그동안 북한과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북한(중국)이 무슨 일을 해도 평화를 위해 꿇어야 하고 잘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방북(방중)해서 이용당하기.
16/08/05 15:28
당내에서도 의견일치가 안되는데 뭘 하자는건지. 외교 창구가 여러개인게 꼭 나쁜건 아닌데 이건 최악인데요. 차라리 김종인이나 문재인급이 비슷한 행보 를 보이면 몰라도 이건 뭐 초선 몇명이 가서 휘둘리기만 할거면서
16/08/05 15:37
일단 중국행 비행기를 탔지만 사실상 김종인 대표를 압박하는 거라고 봐야죠. 지금 더민주 초선들이 역대급 초선들이고(내부에서도 초선들 무섭다는 반응들도 많고요) 손혜원 의원이 갔으니 딱히 사고같은 건 치지는 않을거라고 보는데 사실 중국을 보기보다는 김종인 대표를 봐야죠. 더 차기 당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하고요.
16/08/05 15:38
트롤링도 이런 트롤링이 없군요 진짜. 한국 외교관들이 호구 등신도 아니고 초선의원들이 뭔 배짱과 자기과대평가로 중국이랑 '외교'를 하겠다고 간답니까. 협상할 권한이나 능력은 있습니까? 진짜 민주당은 김종인 아니었으면 여기도 개판오분전일텐데 가서 정치적 쇼나 하고 중국에 명분만들어 주고 오겠다는 걸 뭘 어떻게 봐야 좋게 봐줄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6/08/05 15:42
국회의원들보단 아니죠. 한국외교관이 외교에 있어 호구 등신이라면 국회의원은 외교에 관하면 한정치산자라고 봐도 되는데요. 티비보던 아마추어 정글이 프로들 플레이 보고 답답해서 내가 뛴다 수준이 아닐까요.
16/08/05 15:47
보통 한국에서 외교관이라고 하면 고관 자제들이 유학겸사겸사 낑겨서 들어가신분들이 많다는 뒷소문들이 많아서 뭐...딱히 큰 차이는 없을거예요. 애초에 대사관 사람들이 자국인도 보호도 못하는 호구 등신들인데요. 더 큰 외교요? 자원외교같은거?
16/08/05 15:54
대한민국 외교관들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고관 자제들 특채논란이야 뭐 유명하긴 하다만 아무리 정부기관이 무능해도 중요한 자리에서 해야 할 일 그런 사람에게 안맡깁니다. 뭐 자국인 보호 못 하는 거에 대해서 비판은 할 만합니다만 이건 전문성 보단 태도 문제고, 자원외교는 어차피 정부 정책 따라 가는거죠. 국회의원과의 외교능력 비교는 그냥 넘사벽이에요. 특히 외교적 수사, 워딩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정치인들 매번 이상한 소리 하고 오는 수준과 차원이 달라요. 이 거 비슷하다는 건 롤 스타 2군들이 1군에 비해 무능하다고 아마나 프로나 차이없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16/08/05 15:58
그리고 언제나처럼 말을 받아치는것처럼 말했지만 사실 외교관이라는 사람들이 그런 권한이나 능력이 있어서 가는 사람들 아니죠. 정책을 결정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니 더더욱 그런 자리에 갈 수 있는거고요. 외교관들은 세부적인 사무나 각 나라의 가교역할을 하는거지 그 자리에서 의견을 내놓으려고 있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니깐 고관자제들이 월급루팡하러 가는거고요.
16/08/05 16:02
한국에서 정책 결정하는 거 국회의원이 아니라 행정부입니다. 입법 정책추진 거진다 행정부가 합니다. 그리고 외교부는 최소한 권한, 능력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장차관이 외교에 권한이 없으면 누가 가지고 있습니까. 국회초선의원이? 고관자제들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주장하시는 게 외교부는 고관자제들 놀러가는 곳이고 그 고관자제들이 고공단 장차관 단다고 생각하시면 더 할 말은 없군요.
16/08/05 16:09
먼저 그 정책을 의논해서 입법개입 하는 곳이 입법부고요. 국회의원들은 개인이 모두 입법기관들이죠. 일단 지금 장관들은 애초에 정부가 잘못하면 대신 사퇴하는 사람들이니 딱히 할말 없고 그 외교부 장관도 보통 국회의원들이 하죠 아마?
그리고 외교관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이나 권력은 보통 국가의 대리자격으로 쓰는 거죠. 국가 그 자체가 되어서 개인이 쓰는 권한은 아닙니다. 초선의원이 정치자체의 경험은 딸릴지는 몰라도 능력과 권한에 대해서 논할 수 있는 건 더 경험많은 국회의원밖에 없어요. 따라서 국회의원이 가는 것 자체는 태클 걸 만한 것이 아닙니다. 님께서 이야기하시는 그 외교관보다는 낫다는 이유도 있겠죠.
16/08/05 15:42
지도부와 협의된게 아니라는게 우려스럽네요.
야당 그것도 초선이 가서 무슨일을 할 수있을지... 자칫하다가는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되면 사드취소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16/08/05 15:52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어차피 중국이나 미국에 붙을(?)거라면 미국에 붙는게 낫지 않나요? 정알못이라..
16/08/05 15:55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자 외교를 하지도 못하고 할 수도 없다." -김종인-
딱봐도 일본 의원들 독도 방문하겠다고 설쳤던 급으로 뻘짓인데 차라리 해외연수 명목으로 관광이나 갔다오라고 합시다.
16/08/05 16:10
당론을 결장하기위해서라도 가서 이야기를 나눠봐야죠.
지금 정보가 너무 부덩확하죠. 정부당국은 중국 보복없다. 제한적이다. 영향없다고 하지만, 중국쪽 메세지는 반대니까요.
16/08/05 16:18
그럼 제가 가도 되고 님도 가도 되겠네요 허경영이 대통령해도 되구요
무슨 뭐 무슨일인지 어떤입장인지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지금정부는 무조건 잘못이죠 그쵸?
16/08/05 16:06
뭐라도 하는 건 좋은데 나라에서 안 하니 정당에서 한다 정도였으면 몰라도 당론도 안 정해진 상황에서 일부 의원들끼리만 가는 건 좀 의아하네요. 저 분들이 어떤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건지...
16/08/05 16:11
리쌍 곱창집때도 그렇고 왜그렇게 더민주 초선들은 나설때 나서지 말아야할때 분간못하고 천둥벌거숭이처럼 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6/08/05 16:19
국회의원도 친선외교정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러 직접 이해당사자와 만나봐야 행정쪽에서 국민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건 아닌지 여부, 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인지 여부를 의원본인이 더 잘 알 수 있겠죠.
지금껏 의원외교라고 하면서 해외 출장가면서 보고서 헐렁하게 내고 돈은 돈대로 쓰며 노는 행위를 보여줬는데, 지금은 나갈때부터 사안 못박아두고 언론에 광고 다하고 간것이니만큼 얻어오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분들이 중국가서 실언하면 그때 비판하는게 맞고, 지금은 의원 활동으로서 당연한 활동을 한다고 일단은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16/08/05 16:48
초선이 이름 알리고 튀어보이는데 이보다 좋은 기회가 있을까요?
움직은 최소 원내대표급. 든든하겠어요 저런 초선의원들 둔 더민주는
16/08/05 16:50
지도부랑 조율해서 간거면 별 문제 없죠 그거 아니면 그냥 쉴드쳐줄 가치도 없는짓이고... 만약 혹시나 지도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갔으면 다음 선거부터는 무소속으로 나와서 알아서 하시길
16/08/05 17:01
의원 혼자 가면 혼자 가는거지만 6명이나 가면 그건 좀 유의미한 숫자라서 저는 명백히 지도부랑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네요. 민감한 사안이 없는 경우면 몰라도 지금은 한중 모두 사드에 초집중된 상태인데요.
16/08/05 17:05
그게 가장 문제인데 지금 더민주는 당론이 반반인데다 지도부랑 사드반대파의 의견차가 커서 안에서도 결렬이 된 상태거든요. 지금 중국으로 가는 퍼포먼스 자체가 김종인 대표 압박용일 수 있습니다.
16/08/05 16:51
일감으로 말하자면 튀어보려고 나선 정치적 행보 같네요.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기껏 가서 대화를 나눈다 쳐도 전승절 방문처럼 언플에 이용당할거 같은데
16/08/05 17:19
정부에서 중국 관련 정보를 전혀 풀지를 않으니 공당 차원에서 중국쪽 반응을 살펴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리 이슈파이팅을 만들어서 갈 일은 아닌데.... 정부차원에서도 대처를 전혀 못하는 일에 굳이 초선의원님들이 나서서 욕을 대신 먹어줄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위험부담이 지나치게 큰거 아닌가 싶습니다.
16/08/05 17:25
야당, 그것도 초선의원들이 가서 뭘 어쩌겠다는건지... 당내의견조율도 안된상태에서 말이죠.
괜히갔다가 중국언플에 씹고뜯길거같은데 걍 가지말았으면 좋겠는데요. 가서 할수있는 기대값보다 위험이 훨씬더 큽니다.
16/08/05 17:34
초선의원하나 컨트롤 못하는건지 아니면 초선의원이 당 의견따위는 안중에도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둘다 노답이지만... 애당초 아무권한도 없는 사람들이 가서 뭘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전권이라도 받아간것도 아닌데...
16/08/05 18:48
대충 찾아보니 초선의원들이 주도적으로 가는게 아니고 우상호 원내대표와 이미 합을 마치고 가는 거네요.
김영호 의원이 북경대 출신인지라 개인적 라인을 이용해서 비공식 적으로 중국 내 사드이슈 관련 학자들과 만나서 관련 상황을 확인하겠다는건데... 기사를 보면 그리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보네요. 이정도 활동은 할 수 있죠. 중국쪽 라인 가지고 있으면 이럴때 써먹는거지.... 거기에 중국 정부관계자와의 접촉은 가능한 피하라는 지침도 있다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걱정스럽긴 합니다만 잘 하시겠지;;;;;;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805121333190
16/08/05 20:07
이건 합이죠.
김종인이 적절하게 꼬리자를 준비 해놓고 우상호 대표와도 입 맞춰놓고 가는건데요. 위의 몇몇 분들은 얻을 게 없고 잃을게 더 많다라고 보십니다만, 저는 반대로 보입니다. 특히 외교에 관해서는 국회에도 일부 권한이 있고, 지금같이 정부가 말하는 중국의 상황과 언론에 비추어지는 중국의 상황이 판이하게 다른 상황에서는 국회의원이 사태파악을 위해 직접 뛰겠다는 제스쳐만으로도 일단 '손놓고 당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있죠. 야당에게 원래 그런 역할을 기대하기도 하고, 특히 보수적 중도층에서는 야당을 비판하든 칭찬하든 이러한 프레임으로 평가합니다.
16/08/06 02:07
원래 국회의원들 몇명이 팀을 짜서 각국의 의원 및 실무진들과 비공식 회담도 하면서 의견 교환하지 않나요?
지금이야 반중 정서가 심해졌으니 당연히 반발하겠지만 그 결과가 금이든 똥이든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겠네요. 일단 야당의원들이 가는 것이라 청와대 의사를 가져갈리는 없겠지만, 내년 대선의 유력한 후보가 있는 당의 의원들이라면 중국 쪽에서도 이용해 먹을 건 이용할 것이고 고려할 것은 또 고려를 하겠지요. 그리고 초선들이 왜 나대냐고 하는데 제가 볼땐 나쁘진 않은 인선 같기도 합니다? 당 중진이 가버리면 미국이 어떤 반응이 올지 뻔한데 그런 모험수보단 초선들이 갔다 오는게 부담이 덜 하겠죠. 그리고 김종인 할배의 행적을 보면 중국행 반대하는 것도 어느 정도 쇼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중국에 있는 입장에서 여기서 사이가 더 험악해지면 많이 힘들어지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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