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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5 16:49
내년에 첫째를 만들어서 내후년에 낳을려는데
올해 내년 최선을 다해서 여행을 다니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달에 한번은 비행기를 타네요 가정 경제는 파탄으로 ....
16/08/05 16:50
좋은 글 고맙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게 하는 글이네요. 스크랩 해두고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16/08/05 17:03
애들은 보통 진급할때마다 아프더라구요. 어린이집갈때 아프고, 어린이집에서 유치원갈때 아프고, 유치원에서 학교 갈때 한번 아프고.
꼭 아프다기 보다는 고생하고 힘들어한다고 해야할지.
16/08/05 17:10
다른건 모르겠지만. 책은 좀 부족해보이네요.
아이들은 정말 많은걸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책은 더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특히나 같은 책에는 싫증도 쉽게 내기 때문에 도서관에 가서라도 새로운 책을 더 많이 접하게 해주는게 좋아보이네요.
16/08/05 17:29
부연설명 하자면 저희집엔 각 종류별로 50권씩 150권에 잡다한책까지 200권가량 있기는 합니다.
저는 약간 다른 부분이 아이들은 읽은 책을 또 읽으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보통 읽어본 책을 다시 읽어달라고 요구하죠. 그런면에서는 형편대로 하시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의 요는 책의 종류에 초점이 있고 권수에 있지 않았기때문에 약간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16/08/05 17:18
저도 딸 2 인데 많이 공감되네요(첫째는 27개월, 둘째는 140일)(!!)
어린이집은 올해 까진 안보내는걸로 와이프와 의견 통일 했는데 안보내길 잘 한거 같아요.(내년에는 보낼지 말지 고민 좀 해보고..) 와이프가 오전에 카톡으로 옛날 사진 모아놓은 구글 포토 링크 보내줄때 옛날 생각 나면서 뭉클하기도 합니다. 교육관과 훈육관을 서로 많이 이야기 하고 여유를 갖게 해주는게 제 지금 시기에서 매우 중요한거 같아요. 애들 태어나고 꼭 여행을 갔는데 첫째때는 제주도 둘째때는 부산 간게 나름 위안이 되고 있어요. P.S : 이제 곧 이유식의 시기가 다가 오네요.. (첫째때부터 직접 만들어서 먹였는데 그때 날밤 샌 고생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16/08/05 17:50
책은 그냥 매주 4권씩 빌려주는 서비스 이용하는데...
취향이 확실하더군요..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이에게 하는 말은 선착순입니다. 아니다 싶어도 일단 아내는 저든 말을 꺼냈으면 거기서 그냥 넘어가는 거죠..모든 걸 다 맞춰놓을순 없고 저게 그나마 낫더라고요
16/08/05 18:24
저도 아들 딸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아들은 그냥 책만 읽어줬을 뿐인데 30개월 넘어가면서 글을 읽기 시작하더니 금방 한글을 다 익혔어요...그래서 원래 그런건 줄 알았어요 ;; 그래서 둘째 딸아이한테도 특별한 신경을 안 썼는데 7살이 되도록 글을 못 깨우쳐서 결국...... 저희 두 놈은 성격부터, 식성등...모든것이 반대네요 ;;
16/08/05 18:24
지난번 글을 보고 부모님한테 물어봤는데 정말 그렇다고......!!
자식이 두 명이면 아주 다릅니다. 저만해도 어릴 때부터 동생이랑 정반대였죠. 동생은 순해서 잘 자는데 저는 새벽까지 울어대서 부모님이 많이 힘들었다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오랜만에 어른들 뵈면 처음 하는 말이 "애기땐 그렇게 울보였는데" 입니다.;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예민한 내가 첫째라서 둘째 키우기 편하지 않았냐고 하면 어머니도 동의하십니다.
16/08/05 18:39
6살 딸래미, 2살 아들래미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극"공감이 되네요 흐흐
특히 1. 구글포토 << 알아서 앨범, 동영상, 정리, 1년전사진 다 만들어주니... 개이득 !! 6. 영화, 여행 << 꼭 가세요 !! 저희 딸은 Lv1. 뽀로로, Lv2. 타요, Lv3 옥토넛, 소피아 테크를 타고 있습니다.^^
16/08/05 18:50
파란무테님, 알기쉽게 정리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하기 앞서 많이 배운것 같고, 또 아기가 생기면 다시 봐야겠습니다. 그 외에 앞선글에 수학공부에 대한 글도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16/08/05 18:58
아이고.. 감사합니다.
한자를 몰라서 잘못 쓰는바람에 파이어가 되었던 글이었... 조만간 아재글 마지막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으잉?흐
16/08/05 20:54
책이 3세트 다있어야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저희 애 같은 경우는 동물 그 중에도 해양동물에 관심을 많이 보여서, 해양동물 관련 책만 봤습니다. 저희도 첫 애라 3세트 다 사긴했는데 관찰책 제외하고는 다른 책은 전혀 안 보길래 다 팔아버렸네요. 그 이후로는 샘플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보여주고 관심이 있는 책만 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꼭 한번에 3세트를 다 구비하시기보다 애의 관심사에 따라 책을 사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6/08/08 09:43
결혼하고 11개월만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내하고 일하는 사이클이 달라서 밤중에 30분 같이 걸은 거 말고는, 기억에 남을만한 일은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았네요. 전부 다 누리세요, 아이 태어나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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