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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9 10:17
이글은 별거 아닌데
글쓴분은 별거이긴합니다. 커뮤니티마다 유명인사시니. 이분이 피지알까지 오신거 보면 피지알도 급이 점점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18/01/29 10:28
정말 별거 아니다면 별게 아니라는 근거를 써주시면 됩니다. 이런식의 비아냥 말고요.
글쓴분은 자기가 만든 것에 대한 근거를 올려주신거고 태프로님은 반대 의견은 전혀 없이 비아냥만 올리셨습니다.
18/01/29 09:57
좋은 내용인건 맞는데
[그리고 제 블로그에 제가 공익활동으로 가상화폐 기부받는 것에 대해서 일부 유저들이 악성코드로 남의 컴퓨터에 피해를 입힌다고 허위 비방을 하는데요. 그러면 안됩니다. 그러다 형사처벌되세요. 적당한 선에서 예의를 지켜 주십시오.] 이거 광고아닌가요? [내가 기부 받으니 돈 좀 내세요] 라는
18/01/29 10:13
뭐 세계 최초란 말에 그렇게까지 반응하실 필요는 없는 게, 논문화된 모든 연구는 다 [세계 최초]니까요. 최초여야 하고요.
유사연구로 tensorflow playground 등이 있는 상황이고 종래대비 개선점으로 '실시간화'가 있는 모양인데, 그게 얼마나 큰 개선인지는 전공이 아니라 모르겠네요
18/01/29 10:00
아니요. 저는 허위 사실 비방에 경고하는 문구로 저걸 쓴거지 기부해 달라고 쓴거 아닙니다. 님이 문장을 읽으면서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
18/01/29 10:05
저도 감사합니다.
요즘에 마음이 뒤틀린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님처럼 좋은 말씀 해주고 격려해주는 분들 때문에 커뮤에 한 번씩 올리는 겁니다.
18/01/29 10:07
제가 루리웹이라는데서 직업이 의사라는 네임드 유저하고 맞짱을 뜨고 그 내용을 제 블로그에 박제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루리웹 출신 악성 유저들이 저를 쫓아다니면서 악플을 달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또 그쪽들 입장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 그렇지만 허위 비방까지는 제가 못 참아 주겠더군요. 그래서 차근차근 자료 모아서 아카이브 뜨고 박제해서 고소 들어가고 있습니다.
http://kr.deductiontheory.com/2018/01/blog-post_10.html
18/01/29 10:18
참고로 "AI Korea"라는 페북 그룹이 있습니다. 거기는 인공지능 분야 관심있는 사람들만 모이는 곳인데요. 교수, 대학원생, 연구원, 업계 종사자들도 많이 가입해 있구요.
궁금하시면 거기서 제 글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보시죠. https://www.facebook.com/groups/AIKoreaOpen/permalink/1797265630307539/
18/01/29 10:27
위에서도 짧게 달았지만 저는 전공자가 아니라서 이 연구의 novelty를 제대로 파악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글이 무가치하다고 믿는다면, 본인의 학술적 지식으로 반박하시면 됩니다. 그런 비판글이 올라오면 저도 많이 배울 수 있겠죠. 기대합니다. 그런데 지금 태프로님이 비판하는 근거는 오직 '오유와 루리웹에서 남들도 까더라' 밖에 찾을 수가 없는데, 이래서는 지켜보는 입장에서 도저히 좋게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18/01/29 10:26
네
시각화 실시간 설계와 수정 실시간 실행 실시간 학습 입니다. 지금까지 나온건 "시각화와 설계 인터페이스"는 되는데 실시간 실행과 학습이 안되었습니다. 실시간 수정도 불가능했구요. 그래서 그 부분이 세계 최초입니다.
18/01/29 10:34
그러면 좀 더 담백하게 소개하실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쪽 하시는 분이 많아서 어그로를 굳이 끌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알려지지 않나 해요. 그럼 약간의 질문이 있습니다.
(1) tf와 다른 점은 computational graph를 실시간으로 바꿔준다는 점이라고 했는데, 어디가 initialize된 부분이고 어디가 그렇지 않은 부분인지, pre-trained된 모델을 사용하는지 아닌지, 그렇다면 매개변수 엔지니어링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의, 발만 걸치고 있는 입장에서도 드는 의문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딥러닝이 작동하지 않는 케이스는 모델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엔지니어링이 덜 되어서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이 부분은 해결을 하신 건가요? (2) 구현사항을 오픈소스로 공개해보실 생각은 있나요? 제가 알기로 거의 모든 peer-reviewed article은 공개 후에 제대로 된 연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워낙 튜닝을 통한 사기가 많다 보니) 코드를 공개하고는 하는데, 그 과정이 없으면 지금과 같은 반응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01/29 10:43
그래서 피지알 룰에 맞게 수정해서 올렸다고 했습니다. 님이 시비 거실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피지알 룰이 다른 커뮤보다 빡빡하다는건 그냥 사실 언급이니까요. 제가 피지알이 잘못했다고 했습니까? 아니잖아요. 근데 왜 시비를 거십니까.
18/01/29 10:30
AI 업계 종사자입니다. UX 관점에서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신 것 같습니다. 개인이 이정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점 만으로도 박수 쳐드려야 마땅할 일 같습니다.
(대부분의 연구는 AI 자체에 있지만, 이렇게 AI에 접근성을 낮추는 것도 어찌됐든 큰 기여에 다가서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아이들이 toy형태로 가지고 놀기에는 좋은 도구인 것 같으나, 현업에서 필요한 수준의 Network를 생성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점차 보완되어 나가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단순 테트리스를 하기 위한 네트웍 말고, 최신 네트웍 구조들을 시현 해 보심이 어떠할지!? -- Seq2seq, VAE, GAN, Policy Gradient 등) 또한, 좀 더 결과물을 인정 받으시기 위해서는 이러한 소개 글을 쓰실 때에 좀 더 기존 다른 시도들에 대해서 자세히 분석하고,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시도가 왜 의미가 있는지, 어떠한 부분이 개선이 되었는지 다루어 주시면 좀 더 읽는이로 하여금 설득력 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공부를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딥러닝을 씹어먹을 정도로 잘 안다]고 말씀하시면... 기존 학계/업계에 계신 분들이 "오~ 그래?" 하면서 일단 까려고 들텐데... 왜 그렇게 굳이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의 부족함 덕분이겠지만) 공부하면 할 수록 한없이 절망하고, 한없이 겸손해지고 있거든요. 만들어내신 결과물의 참신함이 얼마가 되던 (심지어는 만약 완전한 카피캣이더라도) 어쨌든 개인이 이정도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박수 쳐 드리고 싶은 입장인데, 이 결과물을 소개하는 방법의 [참신성(!?)]으로 인해서 그 노력이 희석되어 버리는 것 같아서 몇마디 남겨 보았습니다.
18/01/29 10:34
네 앞으로 당연히 고난이도 신경망 모델 할겁니다. 차근차근 하면 되는 일이구요.
잘 아니까 이 정도라도 만든 거죠. 모르면 시작도 못했겠죠. 제가 볼때는 저희가 만든 이거 정도를 못 만드는 분들이 막 열등감 느끼고 짜증내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 내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제가 일일이 반박할 필요는 없겠지요. 시간낭비니까요.
18/01/29 10:33
제가 이쪽 분야에 대해서는 일반인 수준 지식 밖에 없어서 글쓴분의 성과가 어느 정도 가치인지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저렇게 겸손하지 못한 문체로, 스스로에게 강한 확신을 가지고 쓰시면 우리가 익숙하게 보던 "약 파는" 느낌이 강해서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걸 개발하셨더면 굳이 저렇게 쓰셔서 자기 성과의 가치를 깎아내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논문을 써서 peer review를 통해 저널에라도 실으시거나, 커뮤니티 내에서 인지도를 차근차근 넓혀도 될 것을 굳이 일반 커뮤니티까지 찾아와서 관심을 끌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18/01/29 10:37
글쎄요. 제가 약을 판다는 비난을 받으려면 돈을 받고 제 서비스를 판매하려고 할때나 해당이 되지 않을까요?
그전에 단지 무슨 말투나 문체 때문에 그런 말을 한다는건 그냥 모욕행위, 즉 범죄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18/01/29 10:40
그러니까요. 프로그램 개발과 (혹시 계획이 있다면) 투자 유치, 동업자 모집이나 교류만 하더라도 무척 바쁘실 것 같은데 커뮤니티마다 홍보, 댓글 작성에 열심인 이유가 뭔가요? 설마 부정적인 댓글 캡처해서 소송하시는 게 목적은 아닐 것 아닙니까?
18/01/29 10:45
그건 저의 비지니스, 즉 제 사정이죠. 님이 걱정해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악성 댓글 고소하는것도 제 사정이죠. 님은 출근하다가 범죄 당해서 112에 신고 하려고 하니까 다른 행인이 "아니 출근해서 월급 벌기 바쁜데 왜 그걸 신고를 하고 그래." 이러면 어떻게 생각할거 같으세요. 지금 님이 저에게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고 있네요.
18/01/29 10:46
돈을 받고 서비스를 판매하지 않아도 약을 판다는 말은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약 파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은 더 넓은 범위에서
쓸 수 있죠. 이걸 모욕행위로 해석하는 것은 본인 마음이지만 말 자체가 안맞는건 아니죠. 말 그대로 모욕행위고 기분나쁘니까 그런 말 쓰지 말라고 하면 옳습니다 하고 동의하겠는데, 원래부터 태도나 말투에 대한 지적으로서 각종 매체나 방송 등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를 실제 뭔 물건을 팔아야만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재정의하시네요.
18/01/29 10:54
그러니까 그 약판다는 그 말이요. 범죄입니다. 제가 형사 고소가 가능한 표현입니다.
"사기치고 있네." "약팔고 있네." 이 두 개의 문장이 같은 뜻입니다.
18/01/29 10:57
'약 팔고 있네 라는 단어가 고소 가능한 표현인 것'과 '약파는 느낌이다 라는 말이 실제 무슨 물건을 팔고 있는 상황에서만 어울리는 단어인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쓰지 않는 것이 좋은(본인에게도 상대에게도) 표현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18/01/29 10:58
사기치는 느낌이다
약파는 느낌이다 이 두개가 같은 뜻으로 간주되고 제가 고소 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걸어서 확인해 드릴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부터 그런 표현을 안 쓰는 것이 좋죠.
18/01/29 11:08
굳이 이 말씀을 왜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만약 제가 친일부역자나 연쇄살인범이라도 욕을 먹었다면 고소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가 그 욕에 어울리는 사람이냐에 대한 판단은 아닙니다. 그냥 고소가 가능하다는거 뿐이죠. 저는 약파는 느낌이라는 단어가 정말로 무슨 물건을 파는 사람에게만 어울라는 단어인가? 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지 그 말이 고소가능하냐 아니냐는 1도 관심없습니다. (다만 법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사람에게든 쓰면 안되는 단어라고 볼 수도 있긴 하겠네요)
18/01/29 11:13
봉그리님이 이기준님에게 약팔고 있다고 말한 적도 없고, 이런 태도로 글을 올리시면 약파는 것처럼 오해 받기 쉽다고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이걸로 고소를 말씀하시는건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18/01/29 11:49
저는 봉그리님을 고소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약파는 느낌이다." 같은 표현이 모욕죄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정보를 알려드리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저는 봉그리님을 고소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봉그리님은 약파는 느낌이다 표현 외에는 다 제가 수용할 수 있는 말씀 하셨습니다.
18/01/29 10:37
피지알에 글 올리면서 글 첫머리에 '피지알 룰이 빡빡하다', '짤리면 피지알의 문제다' 이런 표현이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글 내용도 가독성도 떨어지고 사진들은 보이지도 않고...
18/01/29 10:41
저는 그림이 잘 표시되는데 한 번 새로고침 해보면 어떨까요? 자꾸 문제 생기면 제가 어떻게 한 번 수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관계를 설명한 것일 뿐 피지알에 어떠한 불만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건의 게시판에서 관리자님들하고 얘기 이미 나누었습니다. 피지알이 벼슬입니까? 제가 피지알 게시판에서 바들바들 떨면서 고개 숙이면서 글 올려야 합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말씀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18/01/29 10:46
이 점 관련해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PGR 규정과 그에 따른 운영방침상, 자신이 기부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사이트의 링크가 포함된 경우, 일단 사전 허가를 받으실 필요가 있다는 안내를 드린 바 있습니다. 아직 사전 허가를 구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이 글을 올리셨는데, '그건 건의 게시판에서 관리자님들하고 얘기 이미 나누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 다른 분들이 보실 때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8/01/29 10:49
그럼 글에 포함된 원문 링크를 빼겠습니다.
제가 나누었다고 한 얘기는 제가 피지알에 항의한 얘기를 관리자들과 건게에서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허락을 받은 것처럼 말하지 않았습니다.
18/01/29 11:09
위에 마술사님께서 인용하신 '피지알 룰이 빡빡하다'는, 본문에서
[며칠전에 링크로 올리고 간단히 설명을 했더니 관리자님이 링크 방문 유도 홍보에 해당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이번에는 전문 컨텐츠를 펌해서 올립니다. 피지알이 좀 룰이 빡빡하네요.] 이 부분에 해당하고, 이 부분 관련해서 추가로 [그건 건의 게시판에서 관리자님들하고 얘기 이미 나누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본문에는 여전히 블로그 링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건게에서 홍보글 관련 규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이기준(연역론)님께서는 오히려 저희가 말씀드린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글을 쓰셨습니다. 이러한 전후 관계를 잘 모르시는 회원분들이 보시기에는, '아 그러면 이렇게 블로그 링크가 포함되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얘기가 됐나보다' 하고 오해하실 수 있는 여지가 다소 있는 것 같다고 여겨져서, 단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첨언한 것입니다.
18/01/29 10:40
이 글의 댓글 흐름이 궁금하신분들을 위한 FAQ.
1. 댓글 흐름이 왜 이런가요. -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이분이 원래 인터넷에서 키워로 유명한분입니다. 물론 저는 루리웹 오유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요. 대충 이리님이 맞는말을 하건 틀린말을 하건 시비거는 댓글이 한둘은 달리는것과 비슷합니다. 그 키배가 누구 잘못인지 왜 벌어졌는지는 저는 루리웹 오유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2). 그걸 거르고 이분을 아예 모른다고 쳐도 엊그제 이 글과 거의 동일한 내용의 글을 올리셨다가 사이트 광고로 삭제되었고, 블로그에 채굴기가 깔려 있다는 이야기가 건게에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이분은 침투한 키워인가요. - 제 기억에 이분 글이 PGR에서 작년에 추게도 가고 그랬습니다. 침투한 키워는 아닙니다. 3. 블로그엔 정말 채굴기가 깔려 있었나요? - 네, 근데 제가 확인헀을때는 동의해야 채굴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었니다. 애드블록 애드가드같은 소프트웨어에서는 일괄적으로 잡기 때문에 그래도 잡힙니다만 지금은 일단 애드가드에도 안 잡히는것으로 보입니다. 여튼 깔려 있긴 했습니다만 위에도 보시면 제가 말씀드린대로 자동 채굴기는 아니었던걸로 보입니다.
18/01/29 10:42
https://cdn.pgr21.com./pb/pb.php?id=recommend&no=2833&page=4
혹시라도 VrynsProgidy님께서 말씀하신 본 문 글쓴이 분의 추게 글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쌔워봅니다. ------- 전혀 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대단한(?)것 같아 보이기는 하네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18/01/29 10:47
특출난 기술이 필요한 최초의 프로그램을 만드신거면 논문감인데... 거창하게 쓸 것도 없고 그냥 만들게 된 과정만 설명하셔도 논문을 쓸만할거고 그게 작성자분이랑 세상을 위해서도 더 나을거같아요
아 그리고 이분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굉장히 개인을 특정하기 쉬운 형태의 닉네임을 사용하시고(특히 이름 뒤에 "연역론"이란 단어를 붙이신 것 부터) 개인을 특정하기 쉬운 형태의 글을 쓰시니 각도기들 조심하세요..
18/01/29 10:50
네 말씀하신 개인특정 부분 사실입니다. 악플다는 사람들 형사 고소하기 편하려고 실명 쓰는 겁니다. 잘 아시네요.
물론 정상적인 활동하는 유저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끼치구요.
18/01/29 10:54
인터넷을 취미로 하는 사람은 인터넷을 돈벌기 위해서 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는 법이죠.
이상한 법정공방이 시작되면, 결국 유리한건 '일상이 없는 사람들'이구요. 생업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18/01/29 10:53
뭐... 연구의 학술적 가치는 거듭 말하지만 제가 판단할 능력이 없구요. 커뮤니티 게시물로서 '이 글'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는 충분히 견적이 잡히네요.
알맹이가 아무리 좋아도 껍질이 이 모양인데 무슨 소용이냐? 랑 비슷한 문제기는 한데, 전 그때와는 달리 껍질 편을 들겠습니다. 그때는 알맹이는 확실히 좋고 껍질도 사실 별 문제 없는 케이스였구요. 이번엔 알맹이는 잘 모르겠는데, 껍질은 좀 많이 이상하네요. 기환넷이 아니라 hinton의 연구라도 이렇게 쓰고 이런 댓글 달면 좋은 소리 못 듣는 게 인지상정이라 봅니다. 여긴 학회가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라구요.
18/01/29 12:28
제가 좀 되는 대로 댓글 달긴 했는데, 사실 그렇죠...? 사실 학회나 논문이야말로 껍질이 제대로 안 돼 있으면 아무도 안 봐 주는, 아니 그보다 입장권조차 못 받는 거니까....
18/01/29 10:54
흠.. 누구나 자신이 존중받길 원하죠. 그러면서 그만큼 남을 존중하는지는 평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요. 본문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8/01/29 10:56
저는 존중 안 받아도 됩니다. 저에게 근거 없는 비아냥만 안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끔 매우 즐겁게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도 몇 명 있으시네요. 저는 그분들에게 안부 전하면서 올리는 겁니다. 제 글을 싫어하셔도 됩니다. 저에게 비아냥, 조리돌림, 허위비방 등 범죄행위만 안 하면 됩니다. 저는 그 외에는 다 이해해 줍니다.
18/01/29 10:59
비아냥과 조리돌림이 범죄행위와 동치되는건 아닙니다. 맥락과 정도를 보고 범죄행위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는것이죠.
자의적으로 범죄행위라고 하시면서 고소, 형사처벌 말씀을 하시는데 일반적인 인터넷에서의 고소드립과 달리 고소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을 알면서 고소드립을 하는건 협박죄 요건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어떻게 겪으셔서 이렇게 날이 서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18/01/29 11:01
일단 저에게 악성 코드를 유포한다고 한 사람들은 형사 처벌 대상이 맞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고소 경고를 한 것은 허위 협박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 건으로 막 조롱하는 글 쓰고 퍼나르고 한 사람들도 공범이구요. 그외에 그냥 제 글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거나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건 조리돌림 아닙니다. 개인의 자유죠. 저는 그런건 다 이해해줍니다.
18/01/29 11:06
형사처벌 대상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건 이기준님이 아닙니다.
글을 퍼나른 사람들이 공범인지 아닌지 역시 마찬가지고요. 엄밀하게 법리를 적용하면, 지금 이기준님이 하시는 말씀 모두 허위사실유포, 협박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이기준님의 논리대로 말씀드리면 "형사처벌 대상이 맞습니다라고 하면 틀렸습니다 - 제가 고소할 대상이 맞습니다 - 라고 해야 맞는 말이지요"
18/01/29 11:17
네 그 말씀은 제가 이해합니다. 그러나 법에 따르면 허위 사실을 표현해서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람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법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고소만 할 뿐이죠.
18/01/29 11:23
그렇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허위사실 유포죄의 예외조항도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다 숙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법조인이 아니잖아요? 숙지한다고 해도 판단할 권한은 없는겁니다. 그러니 형사처벌의 대상이다 라는 말씀은 맞지도 않고, 그 자체로도 (님 기준에 따르면) 불법적 행위가 되는 모순이 생깁니다. 남에게 법적책임을 스스럼없이 물으면서 스스로도 불법의 소지가 있는 행위를 하시는 부분은 수정이 필요하겠지요.
18/01/29 11:24
그게 잘못이라고 여기면 그걸로 저를 고소하라고 하세요. 그런데 아마 고소 안 걸릴겁니다. 반대로 제가 경고하고 제가 고소한 거는 걸릴겁니다. 그렇게 진검승부로 가려야 겠지요.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심 안 하고 싶습니다.
18/01/29 11:26
지금 님이 여기서 고소한다고 하는 분들 대부분도 '아마 고소 안걸릴겁니다'
진검승부 하시는거야 님 자유니 알아서 하시고, 조심 안하는 것도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18/01/29 11:28
단, 본인이 판단의 권한이 없는 일들에 대해,
(홍보성 게시물 허가 후 게시 룰을 어긴다던가, 기소 및 처벌에 대한 판단을 스스로 내려 단언한다거나..) 좀 착각하시는 듯, 잘못된 정보를 말씀하시고 계시는 듯 하여 '제 3자들 보라고' 말씀드린거죠.
18/01/29 11:31
켈로그김 님//
저는 아무나 저를 지적만 하면 고소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저에게 허위 비방으로 악성코드 유포한다는 사람들만 고소한다고 정확하게 본문에서 말했습니다. 사실을 왜곡해서 자꾸 이상한 쪽으로 끌고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약파는 느낌이라고 한 분도 경고로 증거 없이 그런 표현을 하면 안된다고 했을 뿐입니다.
18/01/29 11:38
그런 표현이 '범죄행위' '처벌대상' 이라고 자의적으로 판단내린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사실은 왜곡 안했어요. 님이 용어를 애매하게 왔다갔다 쓰고계신거죠. 그러니까, 말을 똑바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고소대상을 어떻게 특정짓느냐' 는 말이 아니라, '고소대상이라고 표현할 대상을 범죄자, 형사처벌대상' 이라고 미리부터 판단하는 것 자체가 님 기준으로 그대로 말씀드리면 협박과 허위사실이라는 말이지요.
18/01/29 11:40
켈로그김 님//
저는 "당신은 형사처벌대상이다."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00한 행위를 한 사람은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주어와 술어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 부분을 왜곡하신 것 같습니다. 이제 나머지 부분은 개인 의견차에 해당하니 제가 더 이상 다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이상 얘기 나누지 마시죠.
18/01/29 11:44
님하고야 제가 뭐하러 말을 하겠습니까.
다만, 이 댓글타래를 보는 많은 분들에게 "나 자신에게 없는 권한으로 단정지어 말하는 것은 일정부분의 부정확함을 내포한다. 보통은 용인되지만, 그 발언을 하는 자가 그런 일정부분의 부정확함을 용납하지 않을 때, 모순이 생긴다" 정도를 보여드리기 위함이지요. + OO한 행위를 한 사람이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말도 사실 님의 논리기준으로는 하면 어색합니다. 그렇게 정확한 표현 좋아하시는 분께서, 그런 단정적 문장을 쉽게 쓰시다니요. 개인 의견차에 해당하는건 맞는데, 님의 논쟁에서의 스텐스가 제가 볼 때는 내용과 관계없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보는겁니다 저는. ...그래도 이전 글들은 잘 읽었습니다. 특히 창업-존버에 대한 글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18/01/29 11:45
이기준(연역론) 님// "00한 행위를 한 사람은 형사처벌 대상" 이게 틀린 말이고
"00한 행위를 한 사람은 대가 고소 할 대상" 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라는 겁니다.
18/01/29 11:46
Arya Stark 님//
그게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걸로 협박죄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제 마음입니다. 제 자유입니다. 앞으로 제가 고소 대상이라는 표현으로 고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제 의견이 그렇습니다.
18/01/29 10:55
처음에는 괜찮게 봤는데(위쪽 링크 추게글도 개발자 입장에서 동감가는 내용들이 있었으니까요.) 블로그 글이나 지금 글이나 보면 그냥 자기확신에 가득 찬 오만한 것으로밖에 안 읽혀서 솔직히 거부감이 심하더군요...
18/01/29 11:04
사이트 이름도 용도나 포부가 아닌 본인 이름을 넣을 정도인데 이것만 봐도 어떤 타입의 분인가는 대충 짐작이 가죠.
넷상에서 마찰이 심한 것도 알만하구요.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한 성격인 친구도 있어서 별로 거부감은 없네요. 그리고 자기확신과 능력은 별개의 문제라...확신은 있는데 능력은 없거나 능력이 있지만 확신이 없는 사람도 있고 둘 다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죠. 글쓴이가 어떤 타입이건 그냥 내용은 내용으로만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01/29 11:08
사실 내용으로만 봐도 미심쩍고 문제가 있어 보이는게 없는건 아닌데...
옛날같지 않아서 내용 가지고 키배뜨는거 지쳤습니다. 그래서 그냥 개인적 감상만 남겼죠.
18/01/29 10:56
그냥 연구에 정진하시고 논문 써서 인정받는게 나은 것 같네요.
문외한이라 자세한 내용은 봐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이 글은 방문자 늘리려고(그리고 기부받기 위해) 쓴 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개글에 형사처벌 운운은 보기 참 안좋네요.
18/01/29 11:24
그 민감한 상태가 선천적으로선 후천적으로건 디폴트인 분들도 계시더군요. 남이 함부로 고치라고 할 수도 없고 고쳐지는 것도 아니라서...
18/01/29 11:10
음 이기준님 개인 신상에 대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사생활이니 노코멘트 하셔도 됩니다만..
이기준님이 미국에 거주하면서 미국인 여성과 결혼하셨는데 ip 추적을 했더니 isp가 kt로 잡힌다는 글을 봐서요. 본인은 짜증 나실수도 있는데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신뢰성과 관련된 문제라서 가능하시다면 답변해주셨으면 합니다만...
18/01/29 11:19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일부 루리웹 유저가 제 아이피를 추적해서 마치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실제로는 한국에 살고 있다."고 허위 사실 유포를 하더군요. 제가 고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살았던 것이 사실이고 현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제는 루리웹에서 네임드 유저와 싸움이 생겼는데 그 후로 일부 루리웹 유저들이 악성 유저가 되어서 저를 쫓아다니면서 악플을 달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18/01/29 11:35
규정상 신상에 관련된 내용 언급은 벌점부과대상이기도 하고,
말씀에 따르면 악플을 다는 분들이 있다고 하시니 너무 자세한 신상 관련사항은 삭제해 주시고 그냥 간단히 한국 거주한다 정도만 언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01/29 11:37
네 결혼얘기는 수정했습니다. 참 사실을 말해줘도 뭐라고 하고 가만히 있으면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뭐라고 하고 갑갑하더라구요. 그런 놈들에게는 고소가 답이죠.
18/01/29 11:43
그렇군요. 인터넷 상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전까지는 판단을 보류하는 편이라서요.
답변은 잘 들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서도 수차례 고소에 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 비방에 대해서 억울해서 그러시는건 알겠습니다만 일반적인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가 넷상의 일은 넷상에서 해결한다는 일종의 룰이 있습니다. 할 말이 없는 쪽에서 상대가 하는 말을 막으려고 고소를 언급한 일이 많다는 걸 경험적으로 체득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지금 댓글이 비아냥이 섞인게 많은데 비판의 대한 낮은 수용도와 고소드립의 영향이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럼 오해는 오해대로 잘 설명해서 푸시고, 하시는 일에서도 건승하시길
18/01/29 11:45
아니요. 저는 다릅니다. 허위 사실로 피해 입히면 법적으로 마무리 지을겁니다.
제가 쓴 이 글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고소한다는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자꾸 이걸 왜곡해서 착각을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8/01/29 11:28
망년회때 친구들과 인공지능 관련해서 논쟁했던 생각이 나네요. 대충 강인공지능이 현실적인가에 관한 얘기였던 것 같은데...
저는 AI 전공이 아니고 신세졌던 교수님이 온톨로지 하시는 분이라 어렴풋한 관심만 있는 정도라 판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좋은 시도인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18/01/29 12:03
잉? 아니요. 저분은 실명을 안 걸고 익명이고 저에게 먼저 화제인 "똥"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에 저는 면책대상입니다.
참고로 "저 사람은 똥이다." 이러면 모욕죄 확률이 확 올라가구요. "님 댓글이 똥이네요."이러면 모욕죄 확률이 내려갑니다. 보세요. 주어가 가르키는 대상이 다르죠? 님은 모욕죄에 대해서 공부도 안 해보신 것 같은데 함부로 경고하지 마시죠.
18/01/29 12:08
그새 댓글 수정을 많이 하셨네요. 저는 알고 계신지만 여쭤봤을 뿐인데, 공부 운운하며 남에게 훈계할정도로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니 다행이네요. 줄타기로 악용하지만 않으시길 바랍니다.
18/01/29 12:15
바뀐 댓글 내용을 기준으로 뭐 반박하실게 있으면 하세요. 수정한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반대로 잘못된 내용으로 경고를 하신 님이 잘못을 하신 거죠.
18/01/29 11:41
최근 관심있던 분야라 잘 읽었습니다. 특히 블로그에 몇몇 내용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구자나 개발자나 '자신의 일'이 아닌 '자신'이 논쟁의 주제가 되면 피곤한 일입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도 여러 경험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나중에 읽다가 궁금한것은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1/29 11:48
학문의 영역과 비지니스 영역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글은 학문이라기에는 지나치게 자신이 드러나있고, 비지니스이기에는 전문적이거든요.
보통 학문에서는 겸손이 미덕이고, 비지니스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잘 설명하는 것이 미덕인데 둘 다 가능하긴 어렵거든요. 하나 궁금한것 직접 질문을 드립니다. 개발하신 기환넷이 딥러닝의 기초 교육외에 직접 현장에서 활용할 정도로 사용되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것이며, 데이터의 다양한 형태를 모두 반영할 계획이 있으신지? 예를 들어 수치형자료가 아닌 범주형이나, 텍스트마이닝형태 등으로 응용가능하려면 어떤것이 더 필요한지요?
18/01/29 11:51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말씀하신 다양한 자료형을 소화해 내도록 서비스를 다듬어 갈 생각입니다. 기술적으로 뭐가 필요한지 어떤 과정으로 개발할 것인지는 여기서 얘기하기는 어렵네요. 페북이나 이메일로 연락 주십시오.
18/01/29 11:54
문과라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대단한기술이라면 개발자분들은 개발에 전념하시고
홍보는 문과출신에게 맡기시는게 좋을것같네요.
18/01/29 11:54
본문 글쓴이의 태도도 이해가 가고, 댓글의 흐름도 이해가 갑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내용은 굉장히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 글이어서 감사드립니다.
18/01/29 11:55
본문이야 제 전공분야가 아니므로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대단한 성과인지 판단할 능력이야 없습니다만, 소갯글 올리시면서 굳이 댓글에서 싸우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처럼 어느 커뮤니티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고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그냥 댓글로 싸우지 않는 게 좋아보입니다. 어떤 댓글이 모욕적이라고 생각되시면 쪽지를 통해 말씀하시거나 법적 조치를 취하시고 하는거야 아무상관 없지만 굳이 댓글창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고계셔야 할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18/01/29 11:59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고소를 들먹이기만 하면 무서워져서 입이 막히거든요. 피곤해지기도 싫을 테고..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18/01/29 12:06
교수님때문에 억지로 아주 잠깐 보기만 한 입장에서 아는게 별로 없어도 내용들은 흥미있었네요.
근데 어떻게든 시비걸어서 욕듣고 고소하려고 하는 듯한 것 처럼 댓글들이 보여서 관심 끊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다신 안보려구요
18/01/29 12:13
전 글에 관심 안가지는거고 댓글까지 어떨지는 제 자유인데요?
그냥 댓글 안다시고 정신승리하고 가시는게 님이 원하는 대로 글 안보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 같네요
18/01/29 12:14
관심 끊으신다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마음을 그새 바꾸셨네요. 네 마음대로 하셔요.
예의만 갖추어서 얘기하면 문제될게 뭐가 있겠습니까
18/01/29 12:19
관심은 끊었어요.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이 재밌어서 링크도 따라가봤는데 댓글보고 연역이니 하는 그런거에 관심이 뚝 떨어지네요.
그거랑 별개로 제 댓글에 대댓글이 달렸는데 반응은 해야죠. 제 댓글에는 관심 안끊었거든요. 그걸 마음 바꿨다고 정신승리하시네요. 마음대로 승리하세요
18/01/29 12:15
고소를 하실 부분은 대댓글 없이 그냥 하시면 되고
예쁜 댓글만 달리길 원하시면 공개커뮤니티에 글을 안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댓글이 이렇게까지 진행되면.. 이젠 이 글의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인공지능 내용은 뒷전이고 고소가 핵심처럼 보여요.
18/01/29 12:17
안 예쁜 댓글 달려도 됩니다.
좋은 말 들으려고 글 올린 것은 아니고 그냥 자유롭게 토론할 겸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막 허위 비방으로 댓글이 달리고 모욕성 댓글이 달리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데요. 저는 저에게 범죄한 사람들에게만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일 뿐 건전한 유저들과는 좋은 대화 잘 나누고 있습니다.
18/01/29 12:30
좋은 말 들으려고 올린 것도 아니고 자유로운 토론이 목적이시라면서 약 파는 느낌으로 보인다는 의견에도 형사처벌을 운운하시는 의도가 뭐죠?
18/01/29 12:16
이글은 진짜로... 피지알 전설의 사건 글 내용이 아무리좋아도~류가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다른데서 얼마나 사람들이랑 싸우셨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걸 왜 여기서까지...
18/01/29 12:18
네, 저에게 루리웹에서 시비 걸던 유저처럼 보이는 몇명이 바로 글 올리자마자 시비를 걸어서 제가 좀 어이도 없고 화가 나서 강하게 받아쳤습니다. 글 올리고 초장부터 분위기를 이렇게 만들어서 그 부분은 참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려고 의도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8/01/29 12:20
첫 댓글이 문제긴 하지만, 글 첫 문단부터 형사처벌 얘기가 나왔으니....겸손이 왜 미덕인지 설명해주는 글입니다.
18/01/29 12:21
이 글 올라오기 전에 원래글이 있었는데 거기서 시비가 걸렸다가 그게 삭제가 되어서 이번 글에 첫머리에 그 내용이 언급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는데 자초지종을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싸움 걸려고 글 쓴것처럼 봤나봐요.
18/01/29 12:25
그런데 모욕적인 댓글(타 커뮤니티에서의 일 언급, 블로그나 개인신상 관련 언급)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가는데, 글이나 댓글에서 상당히 공격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또 공격적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댓글들에 대해서도 모욕적인 댓글을 대하시는 만큼이나 까칠하게 대응하시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말씀하실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특히 (저를 포함하여) 글의 핵심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내용품(인공지능 생성기)보다는 포장지(글의 전반적인 어조)에 먼저 눈길을 돌리기 때문에, 더 그러합니다.
18/01/29 12:33
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당하다 보니 강하게 대응하는 것이 습관이 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시비를 걸던 피지알 유저들이 딱 루리웹에서 저를 모욕하고 조리돌림하던 게시물을 링크해서 오는 것이 저에게 피해를 입히던 그 유저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제가 강하게 대응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그 사람들이 루리웹 게시물을 링크해 왔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외에 사실 제 글에 대해서 유저들이 이런저런 자유로운 평가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저는 다 즐겁게 받아들입니다. 실제로 피지알 루리웹 아닌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간 동일한 컨텐츠를 보시면 그런 까칠하거나 공격적인 댓글이 전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실명제라는 특징이 있죠. 사람들이 익명 뒤에 숨으면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AIKoreaOpen/permalink/1797265630307539/ 그래서 제가 현재 악성 유저들의 조직적인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는걸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들은 익명속에 숨어서 선한 유저인척 하는 것일 뿐입니다.
18/01/29 12:38
대강의 api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것 같습니다.
저는 목적이 조금 달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조금 확장하면 조그만 모델들을 이어붙여서 복잡한 일을 수행한다거나 하는 식의 일을 visualize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각각의 feature를 deploy하는 부분을 강화한다면 교육용으로는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최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어서..) 뭐, 비즈니스 용도라면 이런 방법으로 어그로끄는 것도 좋은 수단인 것 같고요.
18/01/29 12:39
마지막 문장은 제가 기분이 나쁜데요. 질문에 제가 대답을 성실하게 해주었는데 참 그렇네요. 님 그런식으로 살지 마십시오. 님도 지금 저에게 어그로 끄는 중입니까?
18/01/29 12:48
네, 글 쓰시는 방식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응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불러일으키거든요.
굉장한 재능입니다. 재미없어서 안 읽는 글이 얼마나 많은데요. + 교육용으로 제작하실 생각이 있으면 뉴런을 on/off했을 때 갑자기 테트리스가 삐끗한다거나, 갑자기 물고기가 타조로 보인다거나 -_- 뭐 이런 거 시각화가 실시간으로 되면 재밌겠네요. 교육용 말씀드리는 이유는 생각보다 어린아이들 시장이 돈이 많이 돼서....
18/01/29 12:27
링크 들어가서 댓글 보니까 2월 중에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시던데 실제 내용물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게 뭐가 대단한 거냐면 어려운 수학과 과학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신경망을 만들고 조립을 해볼 수 있다는 거야. 심지어 코딩 기술도 필요 없어. 그냥 마우스로 조작해서 클릭만 하면 돼.' 라고 적으셨는데 어려운 수학, 과학 지식이 없으며 코딩 기술이 없는 저같은 문과생이 진짜로 이런 걸 다룰 수 있다면 엄청 신기할 거 같네요.
18/01/29 12:30
걍 왠만해선 댓글 지저분하게 끼고 싶지 않아서, 글쓰신분이 억울하게 욕먹지만 않게 정리하는 댓글 하나 달고 털려고 했는데, 댓글이 길어지는걸 보니까 내재된 키워 본능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한마디 달고 갑니다.
안 궁금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주의자고, 집단과 개인의 대립할때 거의 본능적으로 무조건 개인의 편에서 생각하도록 매우 고도로 세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 대체로 본인이 먹는 비방이나 욕에 민감해서 고소하겠다~ 하시는분들을 보면, 와 정말 고소해야겠다 싶을만큼 억울한 사람이 반이라면, 고소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글쓰는 방법 자체를 본인도 좀 바꿔야 겠다 싶은, 즉 이유를 집단이 아니라 개인에게서도 찾아야만하는 케이스에 해당하시는분들이 심각하게 많아요. 글쓰신분은 여태까진 단 댓글들을 보면, 아마 100% 일치하지는 않아도 대체로는 이렇게 생각하실겁니다. [나는 아무한테도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비방한적도 없고, 니 어디사냐 얼마나 잘사냐 이런 개인신상을 무례하거나 묻거나 그를 바탕으로 안 좋은 언행을 한것도 아니고, 특정 개인을 꼬집어 먼저 시비를 걸지도 않고 단지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을 올렸을뿐인데, 먼저 나를 건드리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그중 실정법을 위반하는 정도로 도가 심한 사람은 고소할것이며, 이는 내 권리이다] 이 생각은 커뮤니케이션을 어디까지나 개인과 개인의 것으로 한정하면 맞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글쓰신분은 먼저 시비를 건 적도 없고, 내용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하는 댓글에 과민한 반응을 보여주거나 하지는 않으셨으니까요. 그러나 공개 커뮤니티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절대로 개인과 개인의것으로 한정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쉬운 예시로 PGR에 제 불알친구 하나가 가입했다고, 제가 그 친구랑 댓글로 평소 하는것처럼 비방하고 막말하고 거친 표현을 쓴다면, 다른 회원들을 불쾌하게 하는것이고, 저는 제재를 받겠죠. 대체로 고소를 입에 자주 담으시는분들중 제가 위에 말한 본인도 고쳐야 할 점이 있는 절반의 케이스는 여기서 걸리시는분들이에요. 본인이 댓글을 달때 '다수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으면, 그 배려받지 못한 다수는 당연히 본인에게 무례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집단의 개인에 대한 린치]라거나,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먼저 시비를 건다]고 생각하시면, 몇명 고소해서 합의금받거나 빨간줄그어도 해결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게임의 룰을 기억하세요. 공개 커뮤니티에서 글, 댓글을 쓴다는것은 그것을 읽을 권한이 있는 모두에게 평가받는것을 감수한다는뜻입니다. 그것이 싫다면, 어느 커뮤니티에나 반드시 마련되어 있는 쪽지같은 개인 기능을 이용해야합니다. 지금 계속해서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 달리고, 심지어 그것이 증식하는 이유는 본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여론몰이한 탓도 물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준님이 다시는 댓글이 계속 이 글과 댓글을 읽는 다른 회원들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8/01/29 12:35
저는 제 글에 대해서 재미있다, 재미없다, 도움이 된다 안된다 이런 평가 하는 것은 전부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무슨 제가 악성코드를 퍼트려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다느니, 거주지를 속였다느니, 가족관계를 속였다느니 이런 허위 비방 하는 댓글을 피지알에서 받았기 때문에 그러지 말아 달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게임의 룰이요? 인터넷 커뮤니티 게임의 룰이 대한민국 법보다 위에 있나 보죠? 그런 이상한 주장은 사양하겠습니다.
18/01/29 12:42
덜 자극적으로 글을 써달라는게 대한민국 법에 저촉되는 권유인가요? 엉뚱한 부분을 짚으시는데 대한민국 법은 그대로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18/01/29 12:46
법은 무슨 만유인력의 법칙이나 보어의 법칙같은 자연법칙이 아닙니다. 사람이 만든것이고, 사람이 무언가를 만들때에는 개념과 인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누군가가 말, 글같은 어떠한 매체로 무언가에 대해 주장할때, 그 어떤 사람도 내용만으로 인식하지는 않으며, 법도 똑같습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말을 했어도, 맥락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양형이 달라지는것은 기본이며, 심지어 죄목의 해당 여부가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준님이 처음부터 본문에 기술적으로 본인이 왜 오해를 받았고, 그게 왜 오해인지 먼저 제대로 이야기하셨으면, 댓글은 이렇게 개판 오분전이 될 일이 없었을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셨나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건게에 올라온 코인 마이닝 관련 건의를 봤을때 '그 블로그엔 그런 프로그램이 설치되었겠구나' '애드가드에 떴다니가 그렇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정보를 바탕으로 주의하라는 글을 퍼다 나르는 사람도 생기겠죠. 원래 님한테 악의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도요. 그 상황에서 본인이 하셔야 하는 최우선의 해명은 바로 '나는 강제 채굴기를 블로그에 깐 적이 없다' 라는 사실 관계 확인입니다. 그리고 왜 유사백신들이 님 블로그에서 뭔가를 발견해냈는지, 기술적으로 해명을 하셨어야죠. [그게 악성코드로 심어지는 종류가 아니고 본인이 스타트해야 작동하는 방식인데 애드가드에서는 경고를 보내더군요. 그런데 경고 내용을 보면 마이닝 프로그램이 웹사이트에 있다는 말이지 악성코드나 애드웨어로 깔려서 피해를 주는 프로그램이 감지되었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스샷에 그리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루리웹 악성 유저들이 그걸로 제가 무슨 악성 코드를 퍼트려서 이득을 취하려고 했다고 허위 비방을 하더군요. 전부 형사 고소 대상이고 지금 아카이브 떠놓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제가 마이닝 프로그램을 임베디드가 아니라 링크타고 외부 페이지로 나가는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오해를 없애려구요. ] 바로 지금 인용한 저 댓글처럼요. 그러나 기준님은 본문에서 그것보다는 그냥 헛소리 하는 놈들 고소할것이다 라는 엄포를 택했고, 이미 그 글을 본 순간 자초지종을 모르는 사람들은 형사처벌 어쩌구~ 그러면 안된다~ 하는 훈계나 협박조의 대사만 머리속에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님 댓글을 보면 그 댓글들이 곱게 보이겠습니까? 대한민국 법도 누군가의 죄형, 죄목, 양형을 평가할때 당연히 사건의 룰을 존중합니다. 온라인에서 본인이 받은 모욕이 형사처벌 될 수 있는 이유도 제가 언급한 [공개 커뮤니티에서 글, 댓글을 쓴다는것은 그것을 읽을 권한이 있는 모두에게 평가받는것을 감수한다는뜻입니다.] 라는 게임의 법칙 때문임을 모르시나요? 저는 무슨 군대에선 까라면 까는거다 같은 외법적인 룰을 지켜달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18/01/29 12:40
링크타고 들어가서 블로그 등등 읽어보니 약간 종교단체를 보는듯한 냄새도 나고 근데 여러모로 진실되고 알찬 정보들도 많고 오묘하네요 크크
하나 궁금한게 기환넷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깃허브에 공개가 되어 있나요? 좀 보고싶어서요
18/01/29 12:40
다른 사이트에서 싸웠던 사정은 뒤늦게야 알았는데,
반발하시는 모든 분들이 거기서 쫓아와서 악플 다는건 아니죠. 피지알 규정이 빡빡하다고 디스 + 형사처벌 운운하면 기존에 커뮤니티 잘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 줄 수가 없습니다. 글쓴분이야 본인을 잘 아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매우 합리적인 선에서 판단해서 고소하고 그러니 선의의 피해자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압도적 확신을 가지고 있겠습니다만, 글쓴분을 잘 모르는 이 사이트의 회원 불특정 다수는 괜히 (별거 아닌 내용이라도) 댓글 달았다가 법정공방까지 이어지고 피곤해지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고 심지어 잠재적 범죄자로 몰린 것 같은 모욕감을 느낄 수도 있거든요. 원래 게시된 글에 달렸던 내용이라 자초지종 몰랐던 사람들이 오해했나보다 하셨는데 오해한 사람들 잘못이 아니라, 자초지종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하게 만든 글쓴분의 긁어오기 신공이 문제 아닐런지요. 해당 커뮤니티 규정과 분위기에 맞춰 일부 수정하는 정도의 수고를 들이시는게 그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존중을 받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8/01/29 12:41
글쓰신 분의 본문과 댓글에 날이 서있네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다른 분들의 댓글과 공박글을 보면서 아이디에 본인 이름을 넣은 것도 이해가 됩니다. 여기 피지알에서는 그런 분들이 별로 없겠지만 일반 사이트에서는 저런 말투만으로도 흥분할 만한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인터넷 카페에 허위사실을 올린 주민 2명을 서초경찰서에 고소했고 지금 피고소인들의 진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명은 제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난했고 다른 1명은 제 직책을 거론하면서 비난했으므로 폐쇄된 카페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에 대한 특정화가 충분히 이루어 진 셈입니다. 실명을 거론한 사람은 빼도 박도 못하고 명예훼손이고, 제 직책을 거론한 사람은 비난 수위도 약간 낮아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법리 구성이 애매해 모욕을 느꼈다는 정도로 해서 모욕죄로 처벌해 달라고 고소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회원이 누구인지 몰라 '진정서'로 했는데 카페에 특정화된 아이디를 보유한 경우에는 바로 고소할 수 있다고 담당형사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지금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으로 네이버에서 피고소인이 확인되었고 진술을 마치고 검찰로 송치할 조서를 꾸민 상태입니다. 2명 모두가 서울지검으로 다 넘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최소한 1명은 약식 벌금형으로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명예훼손은 피고소인이 반성하고 뉘우치면 초범의 경우 80~100만원 안쪽, 모욕죄는 30~6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피고소인이 잘못이 없다고 끝까지 우기면 명예훼손은 150~300만원, 모욕죄는 80~100만원 전후이고 간혹 재판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형사처벌이 끝나고 나면 민소로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예정이므로 정신과 치료도 2회정도 받고 있습니다. 민소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보상은 50~100만원 정도가 나오면 잘 나오는건지 이 부분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글이 길어졌는데요. 인터넷상에서 실명과 아이디, 직책을 거론해 개인을 특정화를 시키는 행위는 조심해야 합니다. 명예훼손은 힘들어도 모욕죄의 요건은 충분히 성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알아서 피해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18/01/29 12:48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1. 글쓴이가 제시한 주제와 상관없으며 공격적인 방향으로 댓글이 계속 전개되고 있으며, 2. 이 글에 대한 신고가 10건 이상 접수되었으므로 댓글 잠금처리하고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8/01/30 00:08
논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이 글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하여 이 글에서 일어난 분란의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를 자운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분란에 대한 책임의 상당 부분이 원글자에게 있다고 투표한 운영위원이 과반수를 만족하여, 이에 원글자에게 벌점 10 점 발부합니다. 댓글 보존을 위하여 글 자체는 삭제하지 않습니다.
위 결정에 이의가 있으시면 건의 게시판을 통하여 이의제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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