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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1 01:13
뭐 들으면서 주무시는 분들한테 궁금한게 있었는데...
이어폰 꽂고 주무시는건지 스피커로 들으면서 주무시는건지요. 옆으로 자는 지라 이어폰 꽂고 잠들면 귀 안에 멍이 들어가지구 ㅠㅠ
18/04/01 01:17
환경에 따라 다른데 집에서 혼자 잘때는 스피커로 작게 틀고
스피커를 틀 수 없는 찜질방 같은곳에서는 이어폰을 작게 틀고 귀에 꽂거나 좀 크게 틀고 머리맡에 둡니다. 그럼 들림 아예 누군가와 같이 자는 경우 (여자친구나 MT, 여행 등) 노이즈가 없이도 잘 수 있어서 그냥 잡니다!
18/04/01 02:10
저도 빗소리 애용했었고, 그 다음으로 화이트노이즈로 종종 틀었던 게 비행기 객실 소리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실제 비행기가 운항하는 과정 전체를 그대로 녹화한 영상들도 있고 (한국인 유튜버가 인천~뉴욕 비행 전체를 녹화한 영상이라든가) 그냥 엔진 소음만 무한반복시키는 편집된 영상들도 있고 종류가 많더라고요.
18/04/01 03:05
요즘 인터넷에 있는 교수님들이 나와서 철학 인문학강의하는 영상들도 잠이 잘옵니다..
다들 목소리나 내용이 자극적이지않아서 10분컷이 되더군요..
18/04/01 10:05
여기서 고음은 수면에 방해되는 고음역대 사운드인데 남자들 예능에서 아무리 악을 질러도 그 사운드는 잘 안 나옵니다.
게스트랑 사이렌만 조심하면요.
18/04/01 10:44
저는 아무것도 안 듣고 누우면 엄청 작은 소리들이 크게 다가와서 문제더라고요.
벌레기어다니는 소리, 화장실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냉장고 소리, 가끔 문틈이나 장판에서 나는 끼익 소리 등등 asmr이 참 힘이 돼줍니다.
18/04/01 13:21
저는 자기전에 무조건 라디오를 틀어야 잠이 왔었는데 그것때문에 입대 전에 고민이 컸었습니다
왠걸 조교들이 매우 굴려주니 잠이 매우 잘오더군요 크크크 행군하면서 잔다는걸 직접 경험해보는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18/04/01 23:16
방송영상들도 좋지만 라디오도 괜찮습니다
요샌 개인적으로 라디오 진행하는 BJ들도 많아서 아무래도 실시간 진행하다보니 선곡이나 말하는게 잔잔할 수 밖에 없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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