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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7 00:33
전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댓글란 자체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포털의 뉴스 모음이 하나의 언론권력이 되어버린 이상 안 될 거야 아마...
18/04/17 00:36
최근 네이버 댓글 추천수가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 상태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좌표를 찍어도 그렇지 한순간에 10000이 넘어가는 추천이 박히는것 자체가 저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요. 그런거에 비하면 스샷은 1000 대라 점잖긴 하군요. 어쨋든, 어차피 드루킹의 사례로 네이버 댓글 조작이 가능하다는것도 확인된 마당에, 충분히 의심할 수 있죠.
18/04/17 00:3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28121&isYeonhapFlash=Y&rc=N
한편 이런 기사 보면 거꾸로 남성이 90%를 넘죠; 여론의 왜곡이니 뭐니 하기보다는 성향과 관심, 정치적 판단 등에 따라 몰린다고 봐야겠죠. 네이버 댓글로 다 판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8/04/17 00:37
30대가 많은걸로 봐서 어디 맘카페 같은곳에서 좌표찍었나 보죠.
네이버 정치기사 리플에 상식을 찾으면 안되죠. 온갖 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리플다는게 놀이인데.. 네이버 정치기사 리플은 90프로 이상 아니 99프로 왜곡의 범주에 속한다고 봅니다. 저런 기사하나에 달린 리플가지고 틀리니 마니 할게 못되요.
18/04/17 00:39
몇 번 곱씹어 기사를 읽어봤는데 댓글의 성비가 이상하긴 하나 그것만으로 의도적인 여론 왜곡으로 넘어가기엔 다소 비약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여성분들에 대해 잘 모르고 그 분들이 어떤 기사에 더 관심있고 이런 걸 확신할 순 없으니. 그냥 성비 상관없이 공감순으로 댓글을 정렬했을 때 공감과 비공감 비율이 터무니없다는 점을 볼 때 어디선가 좌표를 찍었다고 추측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싶긴 하네요.
18/04/17 00:41
조작을 하는데 굳이 여성 아이디들로 할 이유가 있나부터 생각해봐야.. 오히려 상식적인 상황은 여초 커뮤니티에 좌표 찍히거나 한 경우겠지요.
뭐 의심이야 할 수 있지만, 쉽게 판단할 수는 없죠.
18/04/17 00:41
좌표찍는게 좋아보이지야 않습니다만 위법일리 없죠?
어지간한 팬카페는 다 위법이게요? 뭘 사과하겠다는건지 누구 양심 묻겠다는건지 여기 게시판에 쓰려고 하신건 맞아요?
18/04/17 00:43
개인적으로 좌표찍기 자체를 여론의 왜곡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여초 카페 그들 나름의 의견표출이겠죠. 평소엔 남초의 의견표출이 되는 것이겠고요.... 정당이나 행정부, 공무원이 찍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대신... 이쯤해서 여론을 이따위로밖에 반영하지 못하는 포탈 시스템이 가열차게 까였음합니다. 여론 선점과 노출에 취약해서 의견오염이 되면 방지를 하든지 처단을 하든지 없애든지 뭐라도 해야지 방관하고 이용하는 게 어언 십 년이 넘었으니까요..
18/04/17 00:48
왜 여기에 쓰셨는지 개인적으로 이해를 못하겠네요.
여기에 양심찾고 사과하실 필요 없이, 좌표찍고 조작하는곳에 가셔서 이런글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PGR이 정치댓글 조작하는곳도 아니고, 앞으로 조작할 일이 있는곳도 아닌데 말이죠. 혹시 같이 욕해달라고 적으신건가요? 차라리 유머게시판에 약간의 위트를 포함해서 올리셨으면 더 이해가 갔을텐데. 혹시 정치글이라고 짤렸을려나....
18/04/17 00:51
최근 사이트마다 신규 아이디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신기하게 신규아이디는 높은 확률로 자칭중립이거나 보수스텐스고 조중동이랑 의식의 흐름이 같아요 글도 많이 쓰고 댓글도 지나치게 많이 달고... 선거철인가 보네요 피지알은 인증시스템공지 나온지 2개월이 안됐으니 신규아이디 비율이 갑자기 늘진 않겠죠?
18/04/17 00:57
피지알은 근데 좀 특수한게 어그로 끈다고 아이디 사고 파는것 까지 다른 사이트에서 얘기가 나왓던지라...
회원정보+회원가입번호가 다 맞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작성글수가 매우 적고 댓글은 많으며 회원가입번호가 5만대이면 의심해볼 여지가 높다곤 생각하지만.
18/04/17 00:54
먼저,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드러난 기무사 스파르타 부대, 국정원 심리전단, 국정원 외곽팀, 사이버사령부 댓글부대 같이 법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권력 혹은 인물이 개입한 것이나, 이권 / 대가성이 명확하게 증명된 행동이 아닌 한, 특정 기사가 특정 커뮤니티에 링크되거나, 그걸로 인해 특정 성별 혹은 연령대의 회원들이 개인 또는 집단적 움직임을 보이거나 하는 행동만으로 '좌표가 찍힌 것'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좌표 찍기는 여초 커뮤니티만 하지 않습니다. 남초 커뮤니티도 좌표 정도는 찍습니다. 집단행동도 합니다. 물론 위에서 든 불법적 행동은 아니고요. 위에 다른 분이 반례로 든 남성이 90% 이상인 댓글 뉴스도 그렇고 좌표 찍기 행동을 성별과 연관짓는 것도 무리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당과 상관없이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하시지만 현 정부의 기조 운운하는 거 보니까 정부나 대통령이나 여당 지지층을 겨냥하려는 행동이 눈에 빤히 보입니다. 정확하게 누굴 겨냥하시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불법성 증명도 되지 않는 일을 가지고 '특정당이 하니까 우리가 한다? 그래도 우리는 특정당보다는 낫다?'라고 뒤집어 씌우는 행동이야말로 제가 보기엔 여론 왜곡의 저의를 가진 행동 같군요. 진짜 마지막으로, 님이 왜 여기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양심 어쩌구 하는 소리를 합니까? 여초 88%의 댓글 좌표가 달린 기사 링크와, 이 커뮤니티와 무슨 관계가 있어서요?? 참 별 꼴 다 보겠습니다.
18/04/17 01:05
개인적으로 [오늘] 같이 특별한날에, 예전에 노무현정부 인터넷에서 씹어먹을때 나왔던 "틀린건 틀린거다" 라는 논리의 글을 보니 좀 어이없긴 합니다.
50보 100보 소리 하면서 양비론에 빠져서 정치혐오하고, 자기 도덕적 우월감 채울려고 어이없는걸로 정부욕하고,틀린건 틀린거라면서 양쪽 전부 까댄결과중 하나가 4년전 오늘이었는데 그런건 싸그리 잊어먹고 벌써부터 양비론인척, 정치혐오인척, 마구까기인척, 정부와 별 관련 없는 일로 정부 욕하면서 간보는거 보면 속이 뒤틀리는것 같네요.
18/04/17 01:03
팬카페하고 이런 이슈하고는 다르죠.
팬카페는 연예인들의 생일날 검색어에 띄우는 정도고 이런 것은 정치적인 이슈잖아요. 관심없이 기사와 댓글만보는 사람들은 이게 좌표찍혀서 베댓된건지 그냥 순수하게 된 건지 모른다는겁니다. 위법의 여지는 모르겠지만 조리의 관점에서 옳은 것은 아니잖아요. 신기하네요. 제가하는 커뮤니티(눈팅위주지만)는 피지알말고도 한곳이 더 있는데, 피지알에서든 그커뮤니티에서든 좌표찍는 것을 본 적은 없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여성관련 이슈를 제외하고 여성댓글이 이렇게 높은 것을 처음봐서 보고 엄청 놀랐거든요. 커뮤니티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혹시나 보고있을 그분들을 위해 쓰는거죠. 또 저처럼 좌표찍는 게 있다는 것을 그냥 듣기만 했던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의도도 있고요. 저개인적인 소견으로 정치적 사안에 대한 여론왜곡은 심각한 잘못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체를 별개로하고서라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조작이라고 쓴 적 한번도 없어요. '왜곡'이라는 표현을 썼지. 마지막으로 저 여당을 무조건적으로 싫어하고 야당을 좋아하고 그렇진 않아요. 상식을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18/04/17 01:16
논지에 공감합니다. 넷상에선 어느 쪽으로든 극성인 분들이 의견표출을 더 많이하는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의 색안경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18/04/17 01:20
피지알을 보면 진보성향의 네티즌이 많고, 자유게만 보더라도 링크는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피지알로 통해서 링크에 들어가서 댓글 쓰거나 추천을 누르는 경우 굉장히 많구요. 피지알이 여론조작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당장에 루리웹이나 배틀페이지만 봐도 불타는 게시판에 링크된 뉴스링크가 다른 뉴스와 댓글 환경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18/04/17 01:37
키무도도님 같은 경우 여론왜곡이 아닌데
글쓸때는 의식하지 않았는데 '좌표찍기'의 정의에 관해서도 한번 생각해봐야할거같아요. 1.키무도도님처럼 커뮤니티에 개인이 글을 올리고 그에 대한 의견을 올리고 개인이 공감하여 링크로 가서 댓글, 추천을 하는 경우 2.정치성향이 뚜렷한 특정사이트에서 링크를 올리고 그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추천, 댓글쓰는 것 1의 경우라면 여론 왜곡이 아니지만 2의 경우 여론 왜곡아닐까요. 전 지금까지 2만 생각했거든요. 어렵네요. 한번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될 것 같아요. 물론 '2의 좌표찍기'는 잘못된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비판받을지는 몰랐어요. 삭제하고 싶긴한데 이미 너무 늦었나하는 생각만 드네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18/04/17 02:05
애초 포털이 가지는 신뢰성이 그 정도라고 볼 수있습니다. 이런 성향의 문제는 해결도 안되는거고, 해결되기도 힘듭니다. 개개인의 차원으로 좌표찍고 오는걸 어떻게 막겠습니까. 링크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막는 시스템을 도입할수도 없는 것이고... 이런 여론에 관련한 문제는 인터넷 포털이 곧 대중의 전체의 여론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고 이것이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매크로가 아닌 순수하게 개개인의 주장을 막는것은 어찌되었든간에 표현의 자유, 발언의 보장을 헤치는 경우가 되니 말이지요.
그리고 전문직이 되자님께서는 커뮤니티의 여론은 사적공간으로 생각하고, 포털은 공적공간으로 생각하시고 있기에 그러한 의문이 드는거라고 생각 할수있습니다. 커뮤니티도 결국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라 정치적 성향이나, 분위기, 주제에 이끌려서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유입이 되고 모이는 곳이죠. 그리고 그곳에서 대화가 이루어지고 포털로 흐르게 되는것은 어찌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정말 커뮤니티에서 정치적 게시글 금지가 아닌이상에야 이런 현상이 안 일어나는 곳이 없을 정도죠. 이런면에서 커뮤니티의 연장은 곧 포털이 연결이되고. 이러한 현상과 대비하여 전문직이 되자님께서 생각하시는 '기계적 중립'만을 강조하다보니 이것에 대한 간극을 맞출수가 없으신겁니다. 당장에 커뮤니티에서도 기계적 중립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렇다고 모든 커뮤니티가 기계적중립이 되기는 더더욱 힘들겠죠. 기계적 중립이라는게 옳은 현상도 아니구요.
18/04/17 01:08
남자댓글 비율이 높은 것은 정치이슈관련해서 그래왔던 것이고 지금 올린 것은 여성이슈가 아닌데 이렇게 여성비율이 높은 것을 처음봐서 놀라서 쓴거에요.
18/04/17 01:14
새벽 6시 경부터 50대 이상 남성들이 주축이 되서 문화면이든 세계면이든 문재앙, 적화통일 같은 키워드로
우후죽순 배뎃이 올라옵니다. 그럼 50대 이상 남성들은 인터넷 세계의 주축인가요? 그들이 특수한 목적을 가졌는지, 불법적인 시스템 등을 이용해서 여론조작을 시도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위가 단순히 좌표찍기라면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당연하죠. 30대 여성들이 정치면에? 의문을 제기하십니다만, 의외로 여초커뮤니티가 깊고 활성화되있습니다. 남초는 몇몇 대형커뮤에 모여있다면 여초는 각종 팬카페, 패션카페, 지역맘카페 등으로 분화되있습니다. 그리고 좌표찍기가 무슨 글에다가 여기다 댓글지원 고고 같은 식이 아니라, 뉴스링크 올리고 사견 덧붙이면 읽은 사람들이 알아서 기사보고 댓글다는 식이 대다수입니다. 피지알이랑 비슷하지요. 왜곡현상 자체를 싫어하신다면 그냥 포털 댓글창을 없애는게 답입니다.
18/04/17 01:21
그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네이버 댓글은 자주보는데 나이대나 성비 둘 다 잘보는 편은 아니에요.
이번같은 경우 파랑(남자) 빨강(여자) 중 제기준에서 이상하다시피 빨강이 높아서 글쓴거고요. 네이버 댓글을 없애는 것은 표현의 자유의 영역이지만 어느쪽이든 왜곡을 잡을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18/04/17 02:3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sede&logNo=221022820640&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그렇게 보기엔 여초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화력지원 요청하는 글들이 수없이 올라온다는 게 문제죠. 님말처럼 기사공유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저렇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 글에서 말하는 케이스는 좌표찍은 기사+댓글이죠. 이런 케이스는 적지 않습니다. 아이돌 팬질할 때 버릇을 저렇게 보이는 걸텐데... 그래서 팬들 순위조작질하는 멜론 순위도 신뢰도가 떨어지고, 포털기사댓글도 신뢰도 떨어지고... 뭔 메뚜기 떼도 아니고.
18/04/17 02:45
남초 커뮤도 좌표찍기는 존재하고, 정치적성향이 짙은 일베도 화력지원이라는것이 당연히 존재합니다. 화력지원 라는게 남성 여성으로 나뉠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일베주의 (http://www.ilbe.com/9724585415), ( http://www.ilbe.com/10320248997 )
18/04/17 02:48
뭐 그거야 당연히 있죠. 남초여초 구분하는게 아닙니다.
댓글 쓴 프리지님이 [여초는 각종 팬카페, 패션카페, 지역맘카페 등으로 분화되있습니다. 그리고 좌표찍기가 무슨 글에다가 여기다 댓글지원 고고 같은 식이 아니라, 뉴스링크 올리고 사견 덧붙이면 읽은 사람들이 알아서 기사보고 댓글다는 식이 대다수입니다. 피지알이랑 비슷하지요.]라고 쓰셨길래 생각하시는 것보다 실제로 집단으로 팬질+조작질하는 여초애들도 많다는 의미로 쓴 댓글입니다.
18/04/17 02:51
"그렇게 보기엔 여초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화력지원 요청하는 글들이 수없이 올라온다는 게 문제죠. " 뒤에는 아이돌 팬질 버릇이라고 명시까지 하셨구요. 이 문장을 보면 다분히 오해를 빗을수 있기 때문에 제가 저런 글을 쓴것입니다. 테오님께서 좀더 완화하여 문장을쓰신다면 여성커뮤에서도 좌표찍기도 있고 화력지원도 있다. 라고 말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베가 노무현 팬질한 경력이 화력지원으로 번진건 아닐테니까요. 이 글의 본질은 남여 성별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18/04/17 03:10
그부분은 왜요? 실제로 여초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아이돌팬질하는 거랑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자기가 빠는 아이돌 문제생길만한 기사엔 달려들어서 언론 욕하고 오해라고 쓰고 화력지원해서 자기들 입장댓글 베스트 올리는 그 행태요. 증거는 뭐 지금 커뮤니티들에도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으니 가서 확인하시면 되고, 확인하실 수 없다면 구글에 여초 화력지원만 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들이고요.
정리해볼까요? 1.여론조작은 남초든 여초든 올라올 수 있다. 2.여초에서 올라오는 여론 조작행태는 아이돌 팬질하던 버릇대로 행해지고 있다. 3. 특정연령+특정성별(남녀무관)이 특정 시간대 상관없이 기사댓글에 밀어닥치는 건 그 수 많은 조작질의 일환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정도로 할 수 있겠네요. 오히려 여초라는 포인트에 굳이 천착하시는 게 오해의 여지를 불러오네요.
18/04/17 03:15
테오님의 논리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을 가져보실 여력은 없으신지?
아이돌 팬질하던 버릇이 여론조작으로 이어진다면 일부 남초커뮤나, 일베에서 이루어는 행위들은 어떤버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가에 대한 논리로썬 부족합니다. 애초 제가 여성들은 여론조작이든 화력지원이든 하지않는다고 부정한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3번은 경우 테오님의 말씀하셨던 발언과는 별 관련없는것 같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고, 글을 완화하셔서 쓰셨다면 오해의 소지도 적어질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지만, 오히려 그와 관련없는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시네요.
18/04/17 03:33
댓글에 다 설명한 내용을 가지고 이런 댓글을 다는 건 '아 모르겠고 그냥 맘에 안드네?' 시비를 못벗어나는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저는 여초발 댓글조작의 특징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그게 왜 남초발 댓글조작의 특징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나요? 다른 사람의 논리에 의문을 가지라고 하기 전에 본인의 이해력이 부족한 게 아닌지 부터 되짚어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8/04/17 03:39
자신의 논리에 합리적 접근에 대해서는 결코 한마디도 안하시려고 하시네요. 자신의 논리가 이상하니까 남의 이해에도 문제가 생긴다고는 또 생각 안하십니까? 더군다나 제가 다른말 한것도 아니고, 이렇게 이렇게 완화하면 오해의 소지도 줄어들것 같다라고 까지 이야기 하였는데, 결국 불편한쪽은 테오님 본인이 아닌가요?
18/04/17 08:58
키무도도 님//
뭐 이제 똑같은 말 되풀이 하시는게 흔한 패턴이라 더 대답해드릴 필요도 없는 것 같고... 애초에 오해의 소지 운운하는 게 본인이나 느끼는 불-편함이 아닌가 되돌아보세요 오해의 여지가 아니라 님의 오독이에요
18/04/17 13:18
테오 님// 패턴은 본인이 만드셔놓곤 정말 끝까지 자신의 논리의 합당성에 대한 이유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네요. 제발 좀 말씀해주세요.
18/04/17 01:23
여론의 왜곡의 원인이 좌표찍는 행위일 수 있는데, 그 책임이 거기에 있지는 않습니다.
다르게 말해서, 좌표찍어서 왜곡시킬 수 있는 곳의 의견은 보지마세요. 그걸 보는 사람들도 신경쓰지마시고요. 그걸 보고 믿는 사람들은 그냥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거나, 팔랑귀니까요. 솔직히 우습지않습니까?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언론사들이 편향된 기사를 통해 여론을 왜곡한다고 했는데, 더민주가 정권을 잡자 고작 좌표찍는 행위로 댓글을 올린다고 여론을 왜곡한다고 해요. 영향력과 책임면에서 너무 비교됩니다.
18/04/17 01:25
남자보다 여자가 정치쪽에 관심없는건 상식아닌가요? 이상하게 생각들고 의심할 만도 하지요...
그건 그렇로 요즘 기사는 기사가 알바 같아요. 예전엔 기사가 올라오면 거기에 댓글 부대가 붙는느낌이었다면 이젠기사 그자체가 곧 특정세력 몰아붙이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는 느낌이 팍 오네요. 아예 기사제목도 보기가 힘드네요
18/04/17 01:29
최근 2030여초를 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굉장히 정치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2030세대 젊은여성들의 문재인대통령 지지는 거의 종교수준이라 댓글에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18/04/17 01:39
요즘 젊은 여성들은 정치에 특히 관심 많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만 보더라도 70세 이하는 모든 연령에서 여성이 더 투표를 많이 하였습니다. 투표율 통계를 보면 재밌는것이. 00~10년대와 달리 10~17년도 통계율을 보면 젊은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투표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0년 이전의 시대에는 20대의 성별 투표율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높았지만, 12년 대선 이후부터는 20대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세대에서 여성의 투표율이 약진을 보이며 동률이 되었고, 이번 17년 대선의 경우에는 여성이 남성을 앞지르며 대폭 올랐습니다. 특히나 이번대선은 연령별 50대까지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포털로 정치적 관심정도를 매기는건 옳지 않습니다. 정치적 표현이 남성과 여성이 다를뿐이지요. 당장에 커뮤니티만 비교해 보더라도 가입이 쉽거나 남성여성의 차이를 두지않는 남초 커뮤니티와 달리 여초 커뮤니티들은 굉장히 폐쇄적이고 남성들이 가입하기 힘들거나 불가능합니다. 이용 비율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트위터를 비교해봐도 트위터는 정보편협성이 다른 SNS보다 굉장히 높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폐쇄적인 경향을 보이는 여성들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포털비중을 보고 포털에는 남성이 많으니까 남성이 정치에 관심이 많다!! 이렇게 볼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는 성향이 다를뿐입니다.
18/04/17 07:23
확실히 요즘엔 그런추세가 보이는것 같네요.
하지만 과거엔 윗세대나 아랫세대나 동세대 모두 정치에관한 관심을 보이거나 신문 티비뉴스를 보거나 잡담조차 나누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활동이나 참여를 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만, 일상의 모습에선 잘 안보였죠.
18/04/17 01:32
솔직히 저 정도 비율이면 대놓고 좌표찍고 온거죠
화력지원 부탁한다면서 정치 기사는 보통 남자 비율이 더 높지 여자 비율이 많아봐야 보통 반반이고
18/04/17 01:33
의심이 들만하면 왜 여성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 부터 살펴봐야죠..
문재인대통령 인기는 여성분들 특히 맘까페 같은대에선 신같은 존재입니다 ( 비꼬는거 아님) 제가 어찌하다보니 맘까페 가입 몇개 하고 있는데 일단 문재인정부에서 밀어붙이는거 개혁에 대해서 엄청남 힘을 실어 줄려고 합니다.. pgr같은 남초는 문재인을 지지하더래도 아니건 아니라고 욕하지만 여초는 안그래요 어지간하면 믿고 가즈아!! 에요..
18/04/17 01:36
하나 덧붙이자면 단결력하나는 정말 부럽습니다
남양유업 불매운동 티몬 불매운동 삼성 불매운동 스타벅스 불매운동 꾸준히 합니다.. 서로서로 불매운동한거 인증하고 독려하고..
18/04/17 06:30
그것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이스라엘 후원 얘기 때문에 처음으로 불매운동 시작되었고 미국 해설자 (스벅 이사) 망언으로 불탄거죠
18/04/17 02:10
아 그게 평창올림픽 개회식때 미국 해설자가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이지만, 한국 발전과정에 일본이 문화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됐다" 라고 망언을 했는데 알고보니 스타벅스 이사였던거죠..그래서..불같이 일어나서 스타벅스카드 자르기 쿠폰 버리기 등등..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불매운동중이에요
18/04/17 01:41
크크크 이런게 양심에 물을만한게 되나요? 맘카페 같은데서 글올라가서 단체로 몰려갔나보죠. 이것말고 정말 양심에 물어야할 훨씬 중요한 이슈들 많습니다. 최근 tv조선및 언론사들의 왜곡보도라던지 기래기들의 기사장난질이라던지 그런 심각한일에 집중하는데 중요하지 않을까요?
18/04/17 01:49
좌표찍기가 정확하게 뭔가요? 네이버 기사 url(?)주소 복사 붙여넣기 해서 클릭만 하면 네이버기사로 가게 만드는 걸 말하는 건가요?
18/04/17 01:53
bullbasaur // 모든분들글에 피드백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번댓글 마지막으로 피드백하고 무섭지만 내일 뵐게요.
양심에 묻는다는 표현이 새벽감성와서 그런지 조금 오글거리네요. 1. 맘카페 같은데서 몰려갔다면 1)무조건 기사안보고도 결과가 나와있다는 왜곡이지만 2)읽어보고 가치판단하여 위의 결과를 냈다면 왜곡이 아니겠지요. 중요한 이슈들이 많겠지만 이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다른이슈에 관해서도 사안마다 가치판단할거고요. 고타마 싯다르타 // 그게 참 애매하네요.저는 무의식적으로 정치성향이 뚜렷한 특정사이트에서 링크를 올리고 그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추천, 댓글쓰는 것을 생각했는데 커뮤니티에 개인이 글을 올리고 그에 대한 의견을 올리고 개인이 가치판단하여 링크로 가서 댓글, 추천을 하는 경우는 조금 생각해봐야될거같아요 글을 쓰는 시점에서 첫번째로말한 행위만 생각했거든요.
18/04/17 01:56
1. 애당초 뉴스 댓글은 여론의 지표가 아닙니다. 해당 상황은 좌표 찍기일 가능성이 있으며, 좌표 찍기 자체가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고 비판할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 기사 주소 공유에 의한 순수한 참여는 제가 아는 한 불법은 아닙니다.
2. 뉴스 댓글용 아이디를 무더기로 생성하여 매크로로 달지 않은 이상 해당 뉴스 댓글의 참여자의 88%은 여성이 맞습니다. 이걸 부정하려면 댓글 조작에 들어갔다는 것을 밝힐만한 증거를 제시해야합니다. 하다못해 댓글에 [옵션 열기]라도 붙어있던가요. 3. 왜 이 글의 댓글의 반응이 날카롭냐면 [특정당이 하니까 우리도 한다] 쪽이겠죠. [특정당이 하니까 우리도 한다]라고 얘기하려면 국가 권력을 동원해서 여론을 조작하거나, 인력을 고용해서 댓글 부대를 운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후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4, 대체로 이놈이든 저놈이든 똑같다 같은 양비론은 보통 더 나쁜 쪽에서 이용되기 쉬운 논리더군요. 그리고 제가 판단하기에는 국정원의 댓글 조작과 이러한 좌표 찍기(?)는 같은 선에서 판단할 내용은 아닙니다. 아무리 좌표 찍기를 부정적으로 봐도 법적으로 금지되고 지탄 받을 만한 행동과 [같다]라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5. 본인도 증명 불가능하다는 일에 사과를 하니 마니 하는 건 하등 쓸모 없는 사족입니다.
18/04/17 02:00
진짜 마지막으로피지알에 가입한지는 근 1년이지만 그전부터 계속 눈팅은 했어요
물론 자주온 것은 아니지만, 피지알에서 처음와서 본 글이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토스대테란전에서 슈프림 2.0? 3.0? 선가스로 시작하는 빌드였거든요. 전 테란유저지만서도
18/04/17 02:17
아니 뭐 어쩌라구요?
근거를 직접 밝히던가요. 이명박근혜때 국정원, 군대,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하는거 네티즌이 밝혔습니까? 네티즌들이 여론 조작 하는거 같다 뭐 그랬어요? 뭐 일부는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김어준을 비롯한 대안 언론 및 가장 확정적으로는 민주당 제보로 인한 셀프 감금 사건으로 수면위로 떠오른거 아닙니까? 근거 없이 이렇게 얘기하면 뭐 어쩌자는 건가요? 4대강이나 자원 외교처럼 의심스러운 사례나 누가봐도 99% 물 나오는 광구를 4조 5천억에 샀다 그러면 근거가 없어도 [야 이건 뭐...] 하겠는데 댓글 비율 88% 여자인데 뭐 어쩌라구요? 님이 댓글 조작하는 부대면 일부러 여자 아이디만 사서 조작하겠습니까? 그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민주당을 지지 안하는건 자유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는 좀 하고 다니지 맙시다. 자유당을 까는것도 자유인데, 말도 안되는걸로 까진 않듯이 말이죠.
18/04/17 02:47
배댓이 없으면 시간순밖에 없는데 그래봐야 선착순놀이할거라. 시간 역순은 늦게다는 놈이 승리하는 꼴이 될 테구요. 배댓 시스템의 문젠 아닌 것 같아요.
18/04/17 02:45
참 댓글여론이라는걸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아요.
사이버사령부나 국정원의 댓글조작이 문제가 됐던건, 댓글이 매우 중요해서가 아니라 마땅히 지켜져야하는 정치적중립을 그들 스스로 저해한 증거가 댓글조작이기 때문입니다. 댓글을 다는 행위만 강조해서 위법성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가려지는 것 같아요. 마치 삼손이 머리가 잘려서 힘을 잃은 것 마냥 생각하는 것과 똑같죠.
18/04/17 02:57
그렇죠. 실제 댓글여론이 문제라면 이미 일베는 문 닫혔어야 하죠.
화력지원이라는 것이 도덕적논란 소지는 있지만,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매크로는 불법이구요.
18/04/17 04:39
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와서 댓글다는 것도 일종의 정치적 의사표현이고 국민들의 정치 참여의 일부분입니다.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네이버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것은 매크로와 동원된 알바의 댓글로 여론이 돈에 의해서 왜곡되기 때문에 문제인겁니다.
18/04/17 05:30
뉴스 댓글에 신경쓰는 사람이라고 해봐야 원래 정부 관계 직원말고는 없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분들이야 그 댓글이 실적이니 중요했지만, 일반인들이야 거기에 신경을 쓰는 정도는 훨씬 덜했죠.
18/04/17 06:14
전제가 잘못되었어요. 여자도 정치에 관심많거든요.
특정 부류처럼 댓글달아서 돈을 벌수 있다면 모를까,정치에 관심없다면 댓글같은거 안달죠.
18/04/17 07:37
30대 여성 비율이 높습니다.
계정 도용하기 힘든 세대라는 거죠. 그래서 조작의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즉 저 리플은 여초 카페 좌표찍기 라고 보는것이 좀더 합리적인 판단이구요.
18/04/17 07:23
여자 성비가 높게나온게 뭐 대수라고 왜곡에 조작얘기까지 나오는지...
여초도 정치글 기사글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잘 모르는 이슈는 서로 묻고 답하기도하고요 좌표보고 뭔지도 모르는채 달려가서 내용상관없이 재앙재앙 거리는 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자기 소신대로 댓글하나 달고오는게 뭐그리 큰 일이라고요. 정치에 관심 많나보죠.
18/04/17 07:26
좌표찍기가 별거인가요? 그냥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집단에 해당 이슈가 던져지면 누가 선동하지 않아도 몰려가게 되어있어요.
교원TO 삭감뉴스에 교대생들이 몰려가 아우성 치면 여론왜곡일까요? 단설유치원 신설자제발언에 맘카페가 들고일어나는건요? 셧다운제에 여가부를 성토했던 피지알은 여론왜곡집단일까요? 댓글조작이라는건 소수가 다수의 여론인것처럼 꾸미는걸 말하는거지 이해당사자나 지지자, 같은 가치관 소유자들이 몰려다니는건 자연스러운 행태인겁니다. 본문 글을 보면 마치 30대 여성은 눈가리고 귀막고 생각없이 민주당 찬양하는 이른바 [빠]집단처럼 표현되어있는데 이거야말로 여성혐오에요. 댓글수 500에 여성 90%라고 해봐야 500명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 숫자죠. 소규모 카페도 마음먹고 몰려가면 천단위는 나오는데요. 글쓰신 분에게 여쭤볼게요. 과연 댓글의 편향성에 의해서 본인의 생각이 바뀔정도로 영향을 받으시나요? 사실의 왜곡이 문제고 여론 조작이 문제지 특정의견 소유자들의 분탕질은 거의 의미 없어요.
18/04/17 07:35
이게 문제면 청와대 청원 동참글도 문제겠네요. 뒤에 정치인 세력이 있다거나 공권력이 동원된 것이 아니라면
행태가 꼴불견일 순 있어도 문제될 건 없죠.
18/04/17 07:40
애초에 완전한 여론이란 존재하지 않죠. 여론조사들도 결국에는 오차를 가지고 있는 통계적 추정치일 뿐...중요한 것은 이런 여론에 개인이 휩쓸리지 않고 본인의 판단과 생각을 견지하는 것이겠지요.
조작된 여론, 만들어진 여론, 오류 가능성을 품은 여론들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확증편향에 의해 그것들을 취사 선택 하며, 그것을 진짜 여론이라는 환상에 빠져 살아간다 생각합니다. 뭐 걔중에 진짜 여론과 유사한 것이 있긴 하겠지만 말이죠.
18/04/17 07:46
50대 이상이 전체비율 40 % 넘는 댓글은 탄핵 이후 넘쳐났는데 굳이 이 건 가지고 이러는건 좀 새삼스럽군요
이 건은 댓글 방향이 자신이 원하던 것과 반대돼서 그런것?인지
18/04/17 08:06
이정도의 글은 충분히 쓸수 있을거 같은데 날카로운 댓글들이 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잘 읽었습니다^^
18/04/17 09:03
1.여혐의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정치댓글 비율의 70~80%가 남자인데 유독 저기사에서만 성비가 역전돼서 이상하다고 생각한거에요.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분들이 어떤마음으로 참여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침묵하는게 맞다고 생각한거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가 잘못한거죠.
2.청와대 청원독려글을 커뮤니티에서 쓴다면 문제될 것은 없겠죠. 최근 뉴스에서 유승민, 안철수 관련 기사들 보면 다 욕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여론 왜곡의 문제중 하나는 중간의견이 없어진다는 거죠. 3.왜곡은 보수진보 구분없이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정당을 응원하지는 않아요. 작금의 네이버 기사를봐도 아침에 볼 때랑 저녁에 볼 때랑 베댓주장이 반대인 경우가 많죠. 조작 메크로는 당연히 불법이고 여론왜곡도 심도있게 고민해볼 시기같아요.
18/04/17 09:12
1. 가끔 성비가 역전 된 경우가 있습니다. 사안 따라 다르겠죠? 여성커뮤니티에서 일점사 가끔 합니다. 이건은 보수든, 아이든, 노인이든, 진보든 다 한다고 봐야 하므로, 그냥 그려러니 하는 수 밖에 없어요...어쩌겠어요.
2. 유승민 안철수는 일단 욕먹을 짓을 많이 하고, 상대방 진영의 지지율이 높고 지지자들이 많아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것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3. 좌표 찍고 몰려 다니는 것을 나쁘게 보는 시각은 존중합니다. 저도 딱히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매크로는 심각한 불법이므로, 드루킹 같이 바로 구속 사안이구요. 다만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몰림 현상까지는 앞으로도 어떻게 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래서 자유당이 온라인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보려고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무리했다고 보입니다. 지금도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구요. 대놓고 온라인 전사 양성을 하니깐요.
18/04/17 09:11
새벽 두시경에 기사가 올라오고 다시 새벽 두시경 혹은 네시경에 올라온 댓글이 베댓이 되는 기이한 광경이 벌어집니다. 또 금방 본 기사는 4050이상의 댓글비율이 80%가 넘어가 버리네요. 여론의 왜곡을 언급하고 싶으시면 이 부분도 보셔야죠.
18/04/17 09:22
아침 출근시간대만 되면 네이버에 정부에 부정적인 댓글이 점거한 기사를 주로 메인에 올려두던데요 그런 기사들보면 남들 다 잘시간에 몇백 몇천개씩 동감얻은 댓글이 많이 보이구요
그런 기사야말로 매크로 의심되던데요 크크 그건 안보이시나봐요 아님 그런 기사야말로 디폴트라고 생각하시는건아니죠? 여초에 좌표찍힌 기사를 가져오신거 같은데 제목은 여론의 왜곡이지만 왜 여초가 좌표찍고 댓글을 달게 됫는지 그 생각은 안해보신거같네요 여론의 왜곡을 시작한 지점이 아니라 그 중간지점을 찍고 여자가 댓글을 다니 여론왜곡이라니 뭐하는거세요?
18/04/17 09:27
정말로 여론조작이라는 말을 하고 싶으시면, 새벽 2~3시에 추천수가 폭증해서 갑자기 베댓가는 기사가 떠야죠.
여초에서 좌표 찍으면 화력이 무시무시하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인데, 댓글 방향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발끈하신 모양이네요. 근데, 좌표 찍는게 불법인가요?
18/04/17 09:42
알고 적으신거같긴하지만..
불법은 아닌거같아요 자유한국당은 아예 사이버 전사를 운영하더라구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04587 '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전사' 만들기에 나섰다' 글쓴이분은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긴하네요
18/04/17 09:38
이댓글 마지막으로 추후에 올게요. 제가 첫본문빼고 한쪽당을 편드는 발언을 한적이 있나요.후로 표현엄청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생각하는데 잘모르겠네요.
왜곡관련해서 보수진보관계없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굳이 여자비율이 높은기사를 택한 이유는 만약에 보통처럼 정치관련이슈에 남자비율이 높았다면 이댓글들이 좌표찍지않고 왔다고하면 할 말이 없어지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여자비율이 높기때문에 대다수분들이 여초에서 찍고왔구나까지는 공감받잖아요. 지금 분위기보면 네이버 댓글들은 2개의견밖에 없어요. 다 상대당에관한비방과 자기당에 관한 찬성이 대다수고 그외 의견들은 써도 바로 묻히는 실정이죠.
18/04/17 09:4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04587
'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전사' 만들기에 나섰다' 위에도 적었는데 당차원에서 댓글관리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이트에서 찍는 좌표는 여론왜곡이면 당차원에서 찍는 좌표는요?
18/04/17 09:52
https://cdn.pgr21.com./?b=8&n=75728&c=3165059
열에 한번은 예전 썼던 리플 가져오면 그냥 설명이 다 되는것 같네요. 시민들의 참여와 국가기관에 의한 조작은 아예 다른건데 모르는건지 아니면 모른척을 하는건지..
18/04/17 09:50
국가에 의한 여론조작 >>>>>>>>>>>>>>>>>>>>>>>
각 당에서 돈받고 하는 여론조작>>>>커뮤니티 단위 여론 왜곡 이라고 보는데 지금은 국가의 여론조작 사안도 처리가 안된 상황이라서 우선순위가 밀리지만 궁극적으로는 해결해야할 문제죠. 원댓글이 제재를 당하면 그 글에 추천박은 사람들도 원조치보다 살짝 약하게 제재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토렌트로 불법자료 유포하는걸 시드유지 하는거나 악성댓글에 추천박아서 명예훼손 등을 돕는거나 크게 다를 것도 없어보이는데.
18/04/17 09:58
기관, 정당, 정부에서 여론을 '조작' 하는 것과
특정 커뮤니티에서 여론이 '튀는' 것.. 이걸 백번 양보해서 '왜곡' 이라고 칩시다. 글 말미에 특정 정당이 하니 우리도 한다.. 라고 하셨는데, 반대죠. 일반인들은 저렇게 해도 '보기 안좋다' '바람직하지 않다' '분란조장' 이정도 선에서 그치는 행위를 특정 정당이 해버리니까 위법이 되는겁니다. 뭔가 앞뒤를 거꾸로 이해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18/04/17 11:20
최근에 네이버 다음기사보셨나요? 정치기사 댓글대부분이 여성비율 50%가 넘고 전부 정부찬양 일색인데요? 댓글이 맘에안들어 비꼬고싶은 맘은 충분히 알겠으나 팩트가지고 이야기해보세요.. 크크크
18/04/17 11:37
네이버랑 다음기사댓글 별로 안봐욤 크크 그래서 팩트 잘 몰라용~ 일상생활하느라고용
그냥 자유한국당 사이버전사보고 생각나서 반대로 달은거에욤 반대측면도 있겠구나 싶어서요 비꼰다고 느껴지셨음 사과드릴께요~
18/04/17 11:23
네이버 댓글란 여초사이트에서 좌표찍어서 정부지지하는거는 사실인데 굳이 이거 반박못하고 이명박근혜는 어쩌구나 하고있고, 전수조사 한다느니 이런 물타기식댓글만달리고 비꼬기의 피지알이라지만 보면 참 한심그자체
18/04/17 12:09
여초가 그러는 거 맞기는 한데 그게 못마땅할 수는 있지만 불법도 아니고 또 인터넷 댓글이 얼마나 일반여론에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자한당은 당 차원에서 온라인관리를 하는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04587 그리고 전 보수정권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을 동원하여 인터넷여론을 조작한 것은 사실이고 그것과는 비교불가인 것도 맞죠
18/04/17 13:02
자한당하는짓이 쓰레기같은건 다들 아시는이야기니까 그거가지고하면 제가 더 드릴말씀은 없구요. 저는 여초집단에서 정치글 좌표찍고 배댓다먹고 하는짓이 과연 정상인지 묻고싶은겁니다.
18/04/17 15:03
아 특정 집단이 우르르몰려가서 반대편 댓글 비공으로 전부 내리고 본인 댓글들 추천수 조작해서 올리는게 정상이라는이야기라는거네여? 그럼 이번에 닐로가 음원1위한것도 정상인가보네요. 그런데 왜 사람들이 욕을 그렇게했을까요? 정상적이고 시스템상에서의 일을 했을뿐인데요
18/04/17 15:14
네.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니죠. 대충 이런 식이니까요.
누군가가 [특정 게시물]을 보고 그 내용에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 자기가 잘 알고 활동하는(=비슷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 많을 만한) 곳에 해당 게시물을 소개한다 -> 그걸 본 사람들 중에는 애초에 처음 사람과 비슷한 감정을 갖고 반응할 사람이 많으니 비슷한 행동이 많이 나온다 -> 비슷한 내용을 실은 여러 기사 중 [특정 기사]에만 그런 반응이 다수 나타난다 흔한 인간의 행태 중 하나입니다.
18/04/17 16:58
어떠한 집단이 특정기사에 좌표를찍어 그 집단에 이로운 지지댓글만 하는 행동이 정상적이라고 하시니 저는 더이상할말이없네요. 새누리당(국정원)이 일베같은곳에 좌표찍어서 현정부 비판댓글 선동하는것도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거라면 인정하겠습니다.
18/04/18 03:07
제시하신 새누리당(국정원), 일베의 프로세스는 제 예시에서 [감정적 반응]이라는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정원 댓글의 문제는 '비정상적'이어서가 아니라 [불법행위]라서 문제인 것이고.
당연히 정치적으로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정상적인 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위 보수언론 사이트의 기사에서 어렵잖게 찾을 수 있죠.
18/04/18 08:49
아니죠. 일베같은경우는 극우성향의사람이모인곳이라 여초사이트와 동일하게 특정 선동하는사람이 그 사이트 성향에 맞는 기사좌표올리면 거기에 사람들이 동조해서 자기 입맛에 맞는 댓글 추천수 조작해서 올리고 반대편 댓글을 내려버립니다. 이게 머가다른거죠? 단지 일베는 나쁘니까 그런건가요?
18/04/18 08:52
국정원 댓글도 마찬가지에요. 국정원사람이 수천명이나수만명이되서 그사람들이 전부 좌표찍은기사에 댓글 추천수 조작하나요? 아니에요. 국정원 소속 몇몇이 일베같은 특정성향의 사이트에 선동글이나 선동좌표올려서 그사이트 사람들이 전부가서 댓글 조작하는거에요. 댓글수 조작하는 일베사람들이 전부 매수됐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사람들도 나름 자기 성향에맞게 움직인겁니다.
18/04/18 13:12
그러니까, 제시하신 새누리당(국정원), 일베의 프로세스는 제 예시에서 [감정적 반응]이라는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는 맨 처음에 '좌표 올리는' 사람이 본인이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시작하지만 국정원 댓글의 경우는 계획과 명령에 의해 시작하죠.
18/04/18 14:08
마찬가지로 여초에서 기사좌표찍는게 감정적반응인지 아니면 누군가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는지는 모르잖아요? 이번에 드루킹사태도그렇구요 이게 감정적인지 조직적인지 구분을 어떠케하나요?
18/04/18 14:16
누차 얘기했듯이 이런 현상은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국정원 댓글은 이미 정체가 명확히 드러났으니 예외적인 경우임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판단하면 되지만, '누군가' '조직'이라는 의혹을 특정할 수조차 없는 상태에서는 일단 일반적인 경우로 간주하고 판단하는 게 자연스럽죠. 의혹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그 때는 충분히 다르게 판단해 볼 수 있겠고.
18/04/18 14:19
네 서로의 입장차가 줄어들지않는거 같으니 댓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는 아무리 자의적으로 하는거라도 우르르몰려가서 여론을 바꾸고 반대편을 끌어내리고 하는행동을 안좋게보는데 young026님은 그게 자연스럽다고하시니 더이상 논의를 할이유가없는거같습니다. 댓글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세요
18/04/18 14:27
그런 행동을 안 좋게 보는 거야 이상할 게 없죠. 제 얘기는 그런 게 올바른 행동이라는 게 아니라 인간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정상적인 행동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나쁜 행동을 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이 언제나 있는 일인 것처럼요. 네트워크의 소위 '어그로'들도 언제나 있었습니다. 자기 이름 걸고 매달 이용료 내 가면서 활동하던 PC통신 시절에도 그랬죠.
18/04/17 10:16
이런 글 쓸거면 예시를 기계적 중립이라도 유지하면서 이쪽 경우도 넣고 저쪽 경우도 넣어야하는데 특정 계층을 저격하듯이 예시를 넣었으니 의도와 상관없이 반응이 이상하게 나올 수밖에 없죠 그리고 의도가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 되어버리고...
18/04/17 10:23
정치기사 댓글에 여성이 거의 없는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쪽경우를 넣어야한다면 연예 섹션에서 남성 80퍼센트 댓글비율 게시물 정도?
18/04/17 11:09
몇몇분들에게 전 자한당 지지자가 되었군요.
1.자한당 사이버전사와 관련해서 제가 쓴글 어디에 국가적 댓글조작 = 논하고 있는 여론왜곡이라 말했는지요. 둘 다 옳지않고 국가적인 개입이 더 중하다했지요. 정당에서하는 여론왜곡은 위에 처음나온 것인데 그것또한 국가적댓글조작과 커뮤니티에서의 여론왜곡 사이의 심각함이네요. 2.확실히 위사진은 조금 경솔했다고 생각해요. 보수쪽의 좌표찍기도 찾아서 올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닉네임님 말씀대로 베댓을 없애자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몇몇 댓글은 아예 제가 주장하는 말과도 다르고 전헝적인 프레임 씌우기네요. 이제는 댓글도 너무 많아 글보기가 복잡해졌네요
18/04/17 12:04
- 애초에 본문의 편향된 예시만을 놓고 왜곡이라고 단정짓는 생각 자체가 이미 저나 다른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근거가 부족합니다.
- 위법 논란의 단초를 제공하고 님과 본문 글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람은 글쓴 분인 님 본인이지 다른 누군가가 아닙니다. 좌표 찍는 행위가 위법인지는 모르겠다는 식으로 사족을 붙인 것도 그렇고, '특정당이 하니까 우리가 한다? 그래도 우리는 특정당보다는 낫다?'라는 식으로 정당이라는 정치세력과 님의 예시를 동급 취급한 건, 그 성격상으로나 법적 책임의 정도로 보나 양심적으로 같은 선상에 놓아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 특히 본문에서 '현 정권의 기조와도 다르고요.'라며 지금 정부의 기조 운운한 이야기는 님이 정말로 어느 쪽을 편들 생각이 없다면 더더욱 할 필요가 없는 경솔한 발언입니다. 그 발언을 보고 지금 정부와 여당 지지자에 대한 편향적 태도 혹은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입니다. 정권 기조를 말씀하시는데, 위법적인 여론조작은 이명박근혜 정부 때나 문재인 정부 때나 위법입니다. 정권 기조와 관계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해 놓고 '제가 쓴글 어디에 국가적 댓글조작 = 논하고 있는 여론왜곡이라 말했는지요.'라고 항변하시는 건 당혹스럽습니다. - 님이 주장하는 좌표 찍기가 여론의 왜곡인지 아닌지부터 개념을 다시 정립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댓글을 보니, 1. 개인이 글을 올리고 그에 대한 의견을 올리고 개인이 공감하여 링크로 가서 댓글, 추천을 하는 경우 2. 정치성향이 뚜렷한 특정사이트에서 링크를 올리고 그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추천, 댓글쓰는 것 라고 써놓고 님은 1은 여론 왜곡이 아니지만 2는 여론 왜곡이라고 하시는데, 어떤 성향을 띤 커뮤니티에 기사 좌표가 올라갔다 해도 링크를 누르고 동참을 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커뮤니티 회원들의 자유 의지입니다. 그 정의조차 모호한 '편향성'으로 1과 2의 행동 자체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고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차라리 극우 사이트에 노알라 사진을 국정원이 고의로 퍼뜨린 것처럼 개입, 작전이 있었거나 한다면 몰라도요. - 님이 하는 커뮤니티 두 개만 가지고 남초는 좌표 찍기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극히 일부의 예시를 전체로 가정한 편향된 주장입니다. - 님이 언제 가입했고 스타크래프트에서 무슨 종족을 했고 무슨 글을 처음으로 보았는지에 대해 저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님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 언제 활동하시는 분인지도 저는 알 바가 아닙니다. 다만 님의 주장이 별로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8/04/17 12:39
적법성을 떠나서 왜곡이라면 왜곡이네요.. 딱봐도 친정부 성향 여초에서 선관위 까댈려고 좌표 찍고 달려 들었구먼요
일베에서 좌표 찍고 달려드는건 기분 나쁘고 이런건 괜찮으신 분들이 있군요.. 심정적으로야 이해가 갑니다만 내로남불이 되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권력층의 언론왜곡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건 확실한데,, 딱히 좋은 현상 같지는 않네요
18/04/17 13:02
허위사실 퍼뜨리는 것만 아니면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우리편이 안 하는 게 상대편이 안 할거라는 걸 보장해 주지 않죠. 어뷰징 관리에 손 놓은 포털의 문제 아닐까요.
18/04/17 13:31
나름 근거를 가진 글에 알바몰이는 보기 불편합니다. 잘못된 근거면 정정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 줘야 지성인이죠. 지성인이 아닌 분들이 보이시네요.
18/04/17 14:03
-'댓글다시는분들 중 국정원 댓글조작과 관련지어 말씀하시는데 맞습니다.
국정원 댓글조작은 정말 잘못된거죠.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할 국가기관이라면 더욱 더요.'라고 언급했는데 님의 글을 보니 제글을 보고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시에 관해서는 잘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섣부르게 쓴것같습니다. 또한 위법이라는 말은 괜한 사족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저는 '좌표찍기'를 통한 여론왜곡' 또한 적폐(전정권에서도 있었으니까요 지금도 있고)라고 생각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적폐라는 단어가 비단 정치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 '무비판적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 개 찾아봤는데 일례로 일베사이트에서 링크를 걸어놓고 화력지원해줘라든가 진보진영같은경우 트위터였는데 링크를 올리고 추천댓글 선점하자든가 하는 글들을 보고 해당기사에가서 추천과 댓글을 달았다면 왜곡이겠죠. 거기에 기사를 읽지도 않았다면 점입가경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기준이 개인의 '도덕성'에 의존하는 것인지라 베댓기능을 없애는 이 어떨까 제안하는 거고요. -제가하는 커뮤니티에서 좌표찍기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말이었고 남초든 여초든 좌표찍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관련해서는 위에 댓글 중 신규유입관련해서 어그로끌려고 가입했을 수 있다라는 댓글이 있어서 그에 대한 나름의 반박이었고 , 님이 궁금해하지 않아도 몇몇 댓글에서 전 강제로 자한당지지자가 되었습니다. 그걸 해명할 자유는 저한테있죠. 님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님의 자유일테고요. 논거가 부족했음은 인정하나 '특정 사이트들에서의 댓글왜곡'이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것에는 상당수 공감하고 있지않나요? 그렇다면 이것 또한 상식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같은데요.
18/04/17 16:15
- 좌표찍기는 사람의 생각과 의지로 개선할 사항입니다.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바람직하지 않게 보일 수 있는 행위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적폐라고 부르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간 이야기입니다. 님은 지금 행위 자체에서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넘어서서 부족한 근거와 반례가 결여된 생각을 가지고 행위 자체를 적폐와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더욱이 본문에서는 이를 정치세력의 활동이나, 정권의 기조까지 연계시키고 위법 여부 운운하기까지 하셨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님의 주장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님이 '좌표찍기를 통해 여론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주장만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번질 일도 아니었다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적폐이거나 범죄이거나 하는 건 그 행위 자체만이 아니라 그 행위가 무슨 개연성에 의해 일어났는지를 봐야 합니다. 단적인 예로, 일반 커뮤니티에서 어떤 URL이 올라오고 회원들이 동참해 댓글을 올리고 공감을 표시하는 것과, 국정원 댓글부대의 지령자가 어떤 URL을 올리고 그에 대해 부대원들이 지원해 댓글을 올리고 공감을 표시하는 것. 전자와 후자의 행위 자체만 놓고 보면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그 행위 뒤에 존재하는 본질과 개연성은 전혀 다르지요. 이런 본질적인 차이를 무시하고, 좌표찍기라는 '행위 자체'만을 가지고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넘어서서, 이것을 적폐나 그 이상의 무언가라고까지 단정짓는 것은 비상식적입니다. - 다음으로, '무비판적으로'라는 말은, '성향에 따라서'라는 말과 거의 비슷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좌표찍기 행동의 동참에 대하여 '어떤 성향을 띤 커뮤니티에 기사 좌표가 올라갔다 해도 링크를 누르고 동참을 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커뮤니티 회원들의 자유 의지입니다.'고 이미 설명 드렸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특정 성향이나, 무비판적이라고 말하고 그 행동의 본질을 다르게 단정할 때에는 그만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가령, 특정인의 잘못된 의지에 의해 매크로 프로그램이 가동되었다든지, 공권력에 의한 작전으로 특정한 유형의 텍스트나 자료가 특정 성향 사이트에 살포되고 그에 대해 운영진이나 회원이 동조했다든지, 회원들이 대가를 받고 그런 짓을 했든지 말이죠. '무비판적'이나 '성향'처럼 특정 집단 혹은 개인의 태도를 왜곡의 본질로 보고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시는 듯 합니다만 '성향'이나 '무비판적'이 왜곡의 본질이 되려면, 그러한 것이 사람들의 자유 의지를 무시할 만한 무언가로 작용했다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허나 님의 글에는 그런 근거가 보이지 않습니다. 집단 혹은 개인의 태도가 왜곡의 본질이 될 수 있다고 섣불리 가정하면, 그 집단의 개개인 혹은 개인의 자유 의지를 무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특정 사이트들에서의 댓글왜곡이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것에는 상당수 공감하고 있지 않느냐고 하면서 이것을 상식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느냐고 말씀하시지만, 과연 그 정도의 상식을 위해 이러한 본문과 댓글이 작성되고 날선 교환이 발생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18/04/17 14:05
돈받고 댓글작업 한게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좌표찍어서 여론 만든다는건 댓글다는 사람들의 개인의견을 무시하는 발상이죠. 좌표찍는다고 해도 본인의견과 맞지 않는데 댓글을 달리가 없거든요.
18/04/17 14:25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이제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이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고 누가 나에게 유리한가로 선택을 해야겟습니다. 어느 한 집단이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하지는 않으니까 의미가 없어요.
18/04/17 16:07
이게 업무랑 같이하려니 엄청 지치고 힘드네요. 더이상의 피드백은 안하도록 할게요.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의 설득력있는 논지들을 보고 깊이 고민도 해보고 몇몇의견에 관해서는 공감도 해보고 이런점도 있구나하고 새로이 깨닫기도 했습니다. 제부족한 글솜씨에 개탄도 해보고요. 소수지만 제 논지에 긍정적 피드백 주신분들도 있었는데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물론 논리도 없는 비판도 더러 있었는데 그점에 관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논리가 부족한글이지만 아 이런 관점도 있을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해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같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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