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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29 17:25
gogogo님 말씀대로 저걸 누가합니까.
당장에 지금 운영진 모집한다해도 몇달씩 걸려서 모시거나 아니면 또 나가셧던 운영진이 복귀하거나 하는데요. 애초에 어떻게 해도 답을 내기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19/05/29 17:26
다 좋은데 이런 것들을 감당하면서까지 일을 계속하게 할 만큼의 메리트가 운영진에게 있을까요? 본인이 하겠다고 나선 운영진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 라고 하기에는 좀 지나치게 빡빡한 느낌이 드네요.
현실적으로 운영진에게 지켜주었으면 하고 바랄 수 있는 선은 위도 있고 아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이면 그래도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게 맞는 선도 있고, 이 이상 일해야 할 거 같으면 전문 운영 인력을 돈 주고 고용해야 하겠다 싶은 선도 있고... 아래의 예시는 후자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19/05/29 17:27
글쎄요. 필요성은 이해가 되는데 저건 누가하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운영진이 자각하는 수밖에 없어요. 적어도 누군가를 벌점매기는 빈도. 생업을 제치고 운영에 몰두할때 집중하는 정도를 평등하게만 대하면 문제가 없을겁니다. 전에 자한당 비하발언은 고칠시간 주고 넘어가는식의 차별이 문제일 뿐이예요. 그분 아직도 운영진으로 잘 지내시네요.
19/05/29 17:28
사실 가장 쉬운 해결책이자 유일한 해결책은 피지알은 개인사이트입니다. 드립이죠
기준은 말해줄 수 있으나 결국 판단은 운영진이 한다 뭐 그게 말이 되냐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그렇게 운영해요. 그리고 그 줄타기에서 떨어지면 커뮤니티가 줄어드는 거구요 그러니까 그 줄타기 안할 방법 찾자는 거 아니냐 하시면 그런 방법에 드는 시간, 자원, 인력 소모가 유의미하게 많다는 말밖에
19/05/29 17:44
pgr운영진이 좀 답답하긴해도 다른데들 보단 그래도 어느정도 필터링이 됩니다. 그래서 남는것도 있어요.
안그래도 거의 마른 오징어 수준이라고 보이는데 여기서 더 쥐어 짜는건 안되죠..
19/05/29 17:30
이런거 하고 싶으면 정당을 만드셔서 당헌 당규를 만드셔야 할거 같습니다.
대체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에 뭐 이리들 복잡하게 가자고 하는지... 맘에 안들면 그냥 딴 데 가면 그만이잖아요.
19/05/29 17:35
저도 피지알질 굉장히 열심히 하지만 대체 사람들에게 피지알이 뭐길래 이렇게 사단이 나는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좀 직설적으로 말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정 이상의 소속감을 가지면 추해보입니다. 돈 주고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공짜로 하는 무료 커뮤니티에 무슨 월급주고 일시키는 급의 뭘 바라시나요?
19/05/29 18:00
다른곳가면 병먹금 취급당할 글들이 여긴 몇십플은 기본이라서요 크크
줄타기하다가 벌점맞으면 이게 왜 벌점이냐 운영진이랑 키워뜨기도 좋고.. 줄만 잘타면 동조해주는사람도 많고 어그로꾼들이 자위질하기엔 최상의 환경이죠
19/05/29 17:30
독서 동호회 총무가 돈관리한다고 횡령방지를 위해 감사기구 개설해서 년 운영계획서 및 실 사용내역등을 보고서 작성하여 제출할수는 없죠. 사이트관리가 이보다는 더 복잡한 구조를 감당할수 있는 영역이긴 하지만 본문의 내용은 비효율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규모가 작아질수록 독재가 효율적인 경우가 많기도 하고..
공지를 수정하든, 뭐를 하든 운영진끼리 쿵짝쿵짝해서 맞추는것도 좋고, 그게 마음에 안 들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소통하나없이 사용자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뭔지를 파악조차 못하고 다이렉트로 절이 싫어서 중 나갑니다~ 응 잘가세요~ 하는건 양쪽다 바라는바는 아닐겁니다. 중이 절 싫어서 나갈땐 나가더라도 그 전단계에서 최소한의 운영자와 사용자간 의견교류는 좀 있었으면 하네요.
19/05/29 17:32
염연히 개인소유의 사이트인데 가끔 보면 피지알이 무슨 회원주권커뮤니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회원들 회비 거둬서 운영진들 월급이라도 주면서 그런 말 하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구요.
19/05/29 17:35
그런데 유급 운영진 관련해서는 현 운영진도 할 말은 없죠. 실제로 광고 수입으로 서버비를 충당하고도 남고 그 남는 돈으로 유급 운영진 도입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운영진 내부에서 기각이 된 게 Toby님이 홍차넷을 만들어서 나간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니까요...;;;
19/05/29 17:39
사이트 광고수입 정도로는 지나치게 고나리질 할 정당성이 생긴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내가 떠나서 광고수입 떨어지게할 권리 정도가 한계라고 보고, 고용인-피고용인 관계라도 있어야 권리 수준의 고나리질이 정당해진다고 생각해서 언급한겁니다.
19/05/29 17:34
사실 엄격하고 규정대로 처리하려면 운영진 개개인의 개인기에 의존 해야 하는게 사실이에요
저런 거대한 조직을 운영하려면 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돈은 광고수입 정도밖에 없을꺼가 뻔해서요. 그나마도 서버 유지비 빼면 남는건 글쎄요 운영진 당장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더더욱이 그렇죠
19/05/29 17:35
감사 / 정보공개/ 규정제안..
무슨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정부나 공공기관에게 청구하는 듯 하네요. 우리가 국민의 의무를 다하니 권리가 있죠. 그럼 PGR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의 의무는 뭔가요? 운영진의 처리에 불만 있거나 견제하고 싶은 분은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운영진에 참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불합리한 벌점이나, 규정에 대한 수정요청은 건게나 자게에 올리거나 여론참여 심사도 있으니 이슈화 해서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구요.
19/05/29 17:35
고민도 많이 하신 것 같고, 취지도 좋은 제도들입니다.
그러나 PGR은 국가도 아니고 공공단체도 아닙니다. 운영에 있어서 정확성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지요. 지나치게 완벽함만을 추구하면 효율성이 심각하게 저하됩니다. 이미 지금도 대개 법전에 의거한 기계적 처리 정도가 운영진의 권한인데, 이 이상으로 손발을 묶는 추가 제한에 반대합니다.
19/05/29 17:35
슬슬 지치는군요.
피지알의 문제로 지적되는 것들은 다른 커뮤니티들 전부가 3배쯤 심하게 지적되는 성질의 것들입니다. 회원으로서 운영진의 권한이나 행동 양상을 제약할수록 안전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는건 이해하는데 제가 보기엔 피지알은 이미 너무나 안전한 커뮤니티입니다. 오히려 좀 너무 안전해서 문제지. 운영진의 권한? 운영진의 성향? 이 염려스러운 분들은 견제장치보다는 자기객관화를 한번쯤 그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9/05/29 17:40
알파고가 아니라 10배 강력한 갓파고가 나와서 피지알 통치하고 벌점 줘도 보이는 닉네임들 고스란히 다 튀어나와서 똑같은 불만 가질것이다에 트럼프 불알 하나 겁니다.
19/05/29 17:36
계속 얘기하지만 운영진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 포기할 규정 포기하고 지금보다 느슨하게 관리 하자니깐요.
절싫중떠, 꼬우면 니가 운영진하셈, 하지도 않으면서..도 어이가 없고, 이 글처럼 당헌, 당규, 헌법 제정하자고 주장하는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보다 관리 빡빡하게해야 운영진이 힘들까요? 지금도 충분히 버거워 보이는데... 어떤 주장이든 '나의 피지알은 이렇지 않아!'하시는 분들 너무 많은것 같음..
19/05/29 17:49
지금 상황을 보면 운영진들이 만든 규정에 본인들이 계속 손발이 묶입니다.
규정까지 만들어 놓고 왜 규정대로 안하냐 하니까 이젠 무급, 절싫중떠, 요구하는것만 많네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이게 말이 됩니까? 진짜 어이가... 지금 얘기되는게 '돈이라도 내면서 말하던가' 할정도로 진상인 사안입니까? 신고갯수에 따라 이건 벌점 저건 안벌점 하지말고, 신고 1건이라도 들어오는, 규정에 어긋나면 운영자가 보는 즉시 제재. 기계적 처벌만 하자구요. 제발. 근데 또 그러면 지금이 좋다는 사람들이 사이트(어그로)관리 안하냐고 일어날거란 말이죠. 참...
19/05/29 17:59
근데 어느 사회조직을 보더라도 규정이 있다면 그 규정에 묶일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감찰이나 제재를 가지고있는 기관이나 조직일 경우에 자신들이 그 규정에 묶이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렇다고 그걸 뭐라고 할수밖에 없는것이 그렇게 하라고만 정해놨으니 어쩔수가 없..
19/05/29 18:00
운영진의 자원이란 결국 돈이나, 사람인데 피지알은 돈이라는 방안 하나는 일단 접어둔 상태죠.
사람이야 더 안늘어날거고. 사실 돈이라는 자원이 걸려있어도 많이 할것같지는 않은데, 돈도 안걸려있는데 사람들이 과연 할까요? 어차피 지금 상황 상 운영하시는분들이 모든 글, 댓글체크가 불가능해서 부과 상 불균형이 발생할수밖에 없으면 이거 해결할 방법은 1. 완전히 죽창모드로 바꾸거나 2. 지금 규모에서 운영을 용이하게 회원 수를 줄이게 유도한다 둘 중 하나죠. 둘 다 급진적 논의지만, 굳이 현실성을 그나마 따져보면 2번일거고 이는 자게 개선 나올때 항상 언급하는게 있는데 자게 전용계정 밴이 그렇습니다. 양쪽 성향에 겜게나 스연 유게는 전혀 안하고 글이나 댓글만 쓰는 계정이 지금 당장 떠올려도 7,8개가 넘습니다. 아니면 자게/정게 이용할 수 있는 허들을 높이는것도 그 방법일수도 있고요.
19/05/29 18:11
전 말씀하신것 중엔 오히려 2번이 더 급진적이라 생각되는데..크크
전 차라리 죽창모드도 좋다 이겁니다. 저도 기준만 명확히 제시되면 기준선 밑에서 지금하곤 다른 피지알모드로 맞출 수 있습니다. 그게 싫다는게 아니에요. 벌점먹고 나름 혼자 규정찾아 납득하고, 수위조절해야지해도, 바로 다음날 반례에 해당되는 글/댓글이 떡하니 살아서 돌아다니는데 그게 화가나는거죠. 건게에 신고하잖아요? 누락이 되었나봅니다. 신고 감사합니다. 처리했습니다. 몇달전 글을 반박으로 가져오잖아요? 그럼 그 글을 삭제/벌점때려요. 내가 이상한 사람된다니깐요. 일름보 된것같고... 사이트 개선사항 건의해도, 논의중입니다. 인지하고 있습니다. 까지는 좋다 이거에요. 근데 '조만간 공지 할 예정입니다' 한 답변이 몇달째 소식이 없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감당하지 못할거면 말이라도 말던가'입니다. 여태 모든 제 주장은 여기서 시작되는거죠. 운영진, 이용자 모두 조금씩 내려놓읍시다. 제발요...
19/05/29 18:18
(수정됨) 단적으로 보자면 이용자들부터가 '완벽하게 정의로운 운영과 평등한 벌점 배부'에 대한 환상을 깨야합니다.
사실 피지알 이상으로 합리적인 제재나 운영이 이뤄지는 커뮤니티는 딱 그냥 '운영' 자체가 없는 커뮤니티들 뿐이거든요. 당장 벌점 배부만 봐도 피지알처럼 그나마의 규정이나 후속처리도 없는 커뮤니티가 9 아웃 오브 10 이니까요. 결국 아예 그냥 우리도 운영 없이 가든가, 아니면 전권을 허용해주던가 둘 중 하나인데 결국 현상태보다 악화되는 방법 2가지 중 1가지를 고르라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차라리 피지알이 운영 망조가 든 커뮤니티면 개선의 여지는 확실한데 오히려 운영은 확실히 합리적인 편인데 사용자들의 기대는 오버고, 또 그렇다고 피지알을 뜨지도 않을거니 이건 앞뒤가 없거든요,
19/05/29 19:06
문제는 부당한 사건이 터질때마다. 무슨 똥고집이라도 있는냥. 이번엔 실수했다. 회원들 의견 받아 조정을 해보겠다 해서 뭔가 의견을 받아들인적이 없잖아요. 있기는 합니까?
밑에 글에서도 뭐 알겠고, 공개는 못해 내가 옳아 이거밖에 없잖아요.
19/05/29 23:54
있기는 한 정도가 아니라 정반대로 저는 엄청나게 많다고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운영에 관한 규정을 상당부분 구체화 명문화시킨것 부터가 회원들의 불만과 의견을 수렴하여 이루어 진것입니다. 건의게시판 신설도, 일반회원의 신고가 들어오면 검토되어야하는것도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신설되어온 것입니다. 여참심 제도를 마련하고 그 세칙이 개정되어온 과정도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상호작용하며 이루어 진겁니다. 물론 대한민국 여론이 균일한게 아닌것처럼 피지알의여론도 가지각색이라서 어떤 선택이든 반대하거나 불만을 가진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적이 있기는 한거냐 라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죠. 솔직히 여기만큼 유저들의 여론을 반영해가며 운영방식이 변화해온 커뮤니티가 또 있나 싶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곳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19/05/29 18:23
생각해보니 사이트광고수입하락에 2번은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군요. 말씀하신거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저도 페미표현관련여참심(여참심신청한건도 아닌데 여참심넘어간;;)에서 져서 걍 발급받았는데 그거 그대로 쓰시는분 참 많아서 뭔가싶었던..
19/05/29 17:51
조금 빡빡한 규정이 피지알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성을 못 쓴다거나 반말을 못 쓴다거나 하는 등등이요. 그래서 확 풀기는 쉽지가 않죠. 위선이든 선비든 어쨌든 그런 정체성이 좋아서 여길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큰 흐름으로 보면 규정은 계속 느슨해져 가고 있긴 해요. 선수 이름 뒤에 '님'자 안붙이면 안되는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19/05/29 17:37
저도 운영위원을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현재 운영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보완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면 회원들 대부분은 운영에 불만은 많지만 관심은 없기 때문입니다. 운영위원을 모집해도 한두명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참심을 열어도 핫한 정치게시판 하나보다 못한 참여율인 경우가 많죠. 어떤 분들은 운영진이나 운영위원이 벌점 주는 권력을 즐긴다고 생각하십니다만 실제론 벌점 하나 줄 때마다 말도 안되는 반박 달리면 어쩌지 조마조마합니다. 정말 상식 외의 반박을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조금만 애매한 상황이어도 다같이 모여서 회의한 이후에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의견을 나누는 것이기도 하지만 공동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도 있는거죠. 그러다보니 신고 개수에 더 영향을 받을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중립적으로 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해도 신고 개수가 많으면 조금은 더 편하게 벌점을 주고 적으면 조금 더 고민하고 주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물론 지금 운영위원 분들은 다를수도 있지만요. 어쨌든 운영을 바꾸고자 한다면 좀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불만을 가지는게 나쁜건 절대 아닌데 그게 '참여'로 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19/05/29 17:38
오늘 이 말을 세 번째 쓰는데... 운영진분들 고생하십니다! 조금 내 입맛에 안 맞고, 이랬으면 좋겠고, 저랬으면 좋겠고... 전 운영진 분들 응원합니다. 엇그제 와글와글 하는 와중에 자게 윗부분에 글쓰기 모음 올라와서 놀랐고(거기에다 피드백 하셨는지 색도 눈 안 아프게 바뀌고...), 고맙다고 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글은 안 (못) 쓰지만 항상 좋은 글쓰시는 분들, 운영진분들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5/29 17:38
이번 사건도 운영진의 행동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막상 또 이런 글들 올라오니 운영진을 감싸주고 싶은 이 마음...
진짜 타고난 본성이 청개구린가 (...)
19/05/29 17:38
찬성입니다. 대신 회원가입자들에게 월 이용료를 내게 하자구요.
뭔가 지출하는 게 있어야 요구할 권리도 생기고 그러는 게 아니겠습니까?
19/05/29 17:41
이런건 불가능하죠.
그냥 나코님 말씀처럼 풉시다. 공평하게 풀어버리면 운영 얘기는 덜하지 않겠습니까? 저희끼리 싸우는 문제가 더 크죠.
19/05/29 17:43
커뮤니티 운영진분들이 전문 판사처럼 기계적 규정과 개인의 조리를 양립시켜서 운영하려고 하는데 권위든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든 능력이든 자원이든 법정에 서는 사람들의 수준이든 뭐가 됐건 판사보다 유리한게 없으니까 공은 공대로 들고 불만은 불만대로 쌓이는데..
포괄적 규정으로 영구강등 칼춤을 추면서도 신고수 5건 안채워지면 벌점 4점을 못주는 상황이라면 규정을 풀어제끼고 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운영진 판단 하에 처리하겠다고 하거나 그냥 규정대로 기계적으로 하는게 차라리 서로 덜 피곤할 거 같습니다.
19/05/29 17:48
제가 이건에 대해서 계속 쓰는말이지만 커뮤니티라는게 사회화 맞닿은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이 있어서 줄타기를 무조껀 하는놈들이 나옵니다.
기계적으로 할수가 없어요. 뭐 그럼 현재 나와있는 모든단어들에 대해서 전부 규정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법전에도 그리고 각종 사회적 문제들에도 어느정도 개인적 판단이 들어가는게 아니죠. 그래서 줄타기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유저와 운영진에 피로감이 쌓입니다. 왜냐 그걸 완전히 배제도 안되고(찬반이 갈리니) 그렇다고 느슨하게도 둘수가 없죠.
19/05/29 18:08
(수정됨) 제가 바라는 기계적인 규정은 모든 비속어와 우회비속어를 다 규정에 적어넣은 다음 이건 사용 금지라고 기계적으로 하는 네거티브 규제 얘기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하면 안되는 규정을 일반규정으로 정해놓고(욕설, 비난, 반말 등 금지입니다~ 식으로만) 1인당 신고 가능 건수 정해놓고 신고 N건 들어오면 벌점 및 삭제, 불복 시 여참심 열어서 A% 이하 득표시 벌점 2배, B% 이상 득표시 처벌 무효화, C% 이상시 처벌 무효화 및 신고자 벌점 으로 해놔서 그냥 유저들끼리 신고하고 몸조심하는 구도를 만들고 운영자는 좀 널널하게 쉬다가 엠팍 소시단 사건 같은 대형단체여론조작 같은 거나 대처해주면 서로 편하겠다 하는 얘기고.. 운영진은 운영진만이 할 수 있는 일만 해도 되게요. 아니면 그냥 운영진 독재를 해서 저든 누구든 막 짤라도 상관없고요. 지금 방식이면 법학전공자나 로스쿨 다녔다는 율사들이 와가지고 개판놓으면 운영진이 제갈량마냥 과로사하기 딱 좋아보입니다 ㅡ.ㅡ 아니 실제 판사들도 규정에 자기 생각까지 덧붙여서 판결하려고 하니 격무에 시달리면서 욕은 욕대로 먹고 죽어나간다는데 우째 그냥 커뮤니티 운영진이 그걸 하겠습니까. 결국은 때려치거나 개판나지..
19/05/29 18:10
저는 사실 이번에 불거진 문제에 대해서 딱히 불만이 없는터라 사실 당연히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 영역이 있다고 봐서 이대로만 유지해갔음 하는거라서..
뭐 아예 운영진을 풀어주거나 확 조일꺼면 bemanner님 말씀대로 하는것이 좋겠지요.
19/05/29 17:44
(수정됨) 이런 글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요청하신것들이 다 인력이 들다보니...
보상이 있다면 돈먹고 그거밖에 못하냐는 불만이 더클거 같아 힘들겠구요 현실적으로 좀더 많은분이 운영진에 참가하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기성용의 답니뛰가 여기 딱맞겠네요
19/05/29 17:45
운영진이 벌점에 깊이 관여하는 건 파이어날 수 밖에 없고 시스템과 개발적으로 고도화시켜서 유저들과 분담하고 운영진은 문화 조성 위주로 관여하는 게 최선이라고 보는데, 저 역시 예전에 아이디어들을 내봤었고 해당 부분 관련하여 직접 개발 의지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일단 방향성부터 확고해야 하는데 그게 딱히 없다보니 아이디어 하나씩 내면 느리기도 너무 느리고 방향성도 중구난방이라 전체적인 시스템 변화 로드맵이 필요한데 또 그런건 복잡해보여서 힘이 딸린단 말이죠.
19/05/29 17:51
일부 분들이 원하는 "내 피지알은 이래야해 이렇게 만들어줘 내 피지알!!!" 은 제가 보기에 사실 아예 회원을 못 건드리는 디씨인사이드나 펨코거든요.
굳이 왜 피지알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좋은 커뮤니티지만.
19/05/29 17:48
운영진에게 권한이 집중되어서 운영위원을 만들고, 그럼에도 더 한발나가 여론참여해서 운영진 결정 번복할 수 있게 만들고.. 그리고 그 것도 부족하니 또..?
여긴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다른 인터넷 돌아도 이 정도 규정으로 운영되는 곳도 드뭅니다...
19/05/29 17:50
PGR 월정액형 얼마가 적절할까요?
1. 1,100원 / 월 2. 3,900원 / 월 3. 5,900원 / 월 4. 8,900원 / 월 5. 99,000원 / 월
19/05/29 17:53
(수정됨) 글 5개 댓글 200개 이용권 - 1,000원/월 부가세 별도
글 20개 댓글 1000개 이용권 - 5,000원/월 부가세 별도 글 100개 댓글 5000개 이용권 - 10,000원/월 부가세 별도 글 댓글 무제한 이용권 - 30,000원/월 부가세 별도 댓글 200개 이용권 구매 - 2,000원/회 불판러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실시! 불판 무제한 이용권이 반값!?? 월 15,000원 (부가세 별도) +LCK 아이콘 팩- 월 20,000원
19/05/29 17:56
(수정됨) 직접 운영위원에 지원하셔서 감사 및 감찰기구 역할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운영진들의 여러가지 결정들의 이유와 그 결과, 들어간 예산과 인원, 여러가지 통계자료 등등을 꼬박꼬박 작성하셔서 공지로 올려주세요. 예를 들어서 [XXXX년 XX월 XX일 00시 00분에 ABCD 회원의 댓글에 10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YYYY 운영자가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벌점을 10점 부과하였음] 이렇게 목록으로 작성해서 1주일 단위로 보고서 형식으로 올려주시면 되겠네요. 아마, 운영진 분들도 본인이 이런 일을 맡아서 해 주시겠다면 환영하실걸요?
19/05/29 17:59
사실 가장 편한건
'자음연타 못하게 시스템으로 막은 것처럼' 시스템적으로 하면 안되는 말 금칙어 쭈르륵 넣고 + 다중이나 뭐뭐면 영강 넣고 + 필터링 기준에 맞는것들만 처리하는.. 자동화를 늘리고 운영 기준이 널널해지는게 사실은 더 편할겁니다.. -.- 최근에 말이 많아지는건 너무 빡빡하게 하려고 멀 더 추가하고 반복하다보니... 라고 보는데
19/05/29 18:02
많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2000년대부터 피지알 외엔 다른 사이트를 거의 하지 않았던 터라 일반적인 사이트 운영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영진 인력부족에도 불구하고 항상 수고하시는 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글은 반성의 의미로 지우지 않고 남겨두겠습니다.
19/05/29 18:16
변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 변화가 운영자들과 회원들이 상호 편한 방향으로 발생해야 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주기적으로 운영진과 회원간의 파이어가 터지기도 하고 수시로 부딪치기도 많이 부딪치는 게 항상 피로감의 근원이니깐요. 근데 그런 아이디어들은 대게 일시적으로나마 적정한 개발 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고 많은 변화를 요하기에 회원들에게 어필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목적에서 운영진에게 새로운 업무를 주는 것 또한 물론 필요할 수도 있다고도 봅니다. 그 업무 자체가 회원과 운영진과의 신뢰를 더욱 깊이 형성할 수 있게 한다면 말이죠.
19/05/29 18:03
식당 단골손님이 맛이나 서비스 평가는 할 수 있지요.
근디 분기별 매출 및 순익 추이 게시하라, 식재료 신선도 관리위원회를 만들자, 양념 배합 모니터 요원을 두자, 이러면 이상합니다. 아니 낯뜨거움에 가깝달까
19/05/29 18:05
지금도 일할사람 모자라는데 일할 사람이 더 있어야 하는 제도는 어렵지요.
이 문제에 불을 지핀 장본인이고 운영진의 처분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지만 제가 가지는 불만은 운영진이 '재량을 적절히 행사하지 않는다'는거지 '운영진의 재량이 너무 많다'가 아닙니다. 집요하게 '그래서 그 분이 상습분란조장자임?'을 묻고 대답을 받으려 한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콘'을 띄우는 것으로 제가 할 말은 끝입니다. 그런데 이도저도 아니게 '정치적 부담은 지기 싫지만' '명확한 규정으로 남기기도 싫다'같이 모순된 대답을 하고 있으니 계속 붙들고 모순을 지적한 것이고요. 결국 '고의가 아니란 거지 고의와 관계없이 상습분란조장 유저 맞음'이라는 대답을 들었으니 모순은 없어졌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맞는 말이죠. 그동안에는 도대체 이 절의 입장이 무엇인가 이렇다는거야 저렇다는거야를 확실히 듣고 싶었습니다. 모인지 순인지 알아야 이 절이 좋은지 싫은지 결정을 하죠.
19/05/29 18:05
현재 발생하는 운영상의 불만사항 대부분이 인력 부족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가, 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구요. 다는 도편추방제식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사실 있고 특정요건이라 할 만한 게 결국 오래 이용했느냐로 귀결되는지라 고인물들이 뉴비를 축출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어요.
도편추방제 혹은 그와 유사한 제도 (예를 들면 일정 이상 반대 의견 받을 시 제한조치같은) 도입에 대해 찬성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걸로 아는데 이게 도입되면 줄타기는 싹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주류가 비주류를 뭉개기 쉬워지고 자연스레 비주류 회원들이 축출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특히 정치나 팬덤 싸움같은 경우는 어떻게 될 지 불보듯 뻔한... 지금도 여기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소리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만 한편으로 그나마 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그 부분을 막고 있는 덕이죠.
19/05/29 18:08
매우 심각하게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여기는 국가도, 기관도, 회사도 아닙니다. 규모가 약간 클 뿐(사실 그닥 크다는 생각도 안듭니다만) 그냥 널리고널린 인터넷 커뮤니티중 하납니다. 운영진분들 지금 있는 규정 적용과 관리도 버거운데 거기다 뭘 더 얹으려고 하세요.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하실겁니까?
19/05/29 18:09
동의는 하는데, 현실적으론 힘들 것 같고요.
저도 운영위원이라 하는거지 운영진하라면 싫습니다 크크크 대신 예전에 했던 자운위와의 q&a라든지 그런 시도들을 좀 자주 하면 보완이 되리라 봅니다.
19/05/29 18:14
여기정도면 관리 괜찮치 않나요. 나름 트롤러 유저들도 많은데도 이정도로 굴러가면뭐 상당히 양호한데 말이죠
관리자들 박수 쳐줘야 함.
19/05/29 18:18
솔직하게 말해서 '정상적으로'. '예의있게' 글 쓰면 운영진에게도 회원들에게도 제재나 비난을 안받는거 아닙니까?
무슨 글에 퍼모씨 얘기도 나오고 역사적으로 이런 얘기까지 나올 필요가 있나요?;;;
19/05/29 18:19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물론 일반 유저의 의견, 혹은 건의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겠지만 요 며칠 새 나오고 있는 글들은 좀 선을 넘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사이트의 방향은 각자 다 다른데 자기 이상만을 사이트에 관철시키려고 하는 것이 혹여 운영진에게 있어 굉장한 피로감으로 다가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다들 조금만 머리를 식히고 현실도 좀 바라봐 줬으면 합니다...
19/05/29 18:22
이미 글쓴분께서 아 이건 아니다 하셨으니 유머글로 생각하면서 적당히 웃고 지나가면 될 것 같네요. 좋은거라고 다 실현하다간 누구든지 뒷목잡을거고
19/05/29 18:30
근데 PGR 폐쇄사건도 그렇고, 퍼플레인 사건도 그렇고, 원숭이 사건도 그렇고 사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개인이지, 운영진 전체가 집단으로 문제를 일으킨 사례는 거의 없어요.
지금까지 제가 본 PGR은 시스템 자체보다 개인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그럴땐 운영진중 문제를 일으킨 사람을 찾아서 문제를 바로 잡고 단순히 그것만으로 넘길수 없는 사안이면 그 사람을 운영진에서 퇴출시키면 됩니다. 개인이 뻘짓할때마다 불필요하게 이런식으로 매번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면 운영진이나 회원이나 모두가 피곤해져요.
19/05/29 18:36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규정을 악용하건 말건 규정을 최대한 만들어서 기계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인데...
운영자분들이 지금처럼 운영하시면 더 힘들거 같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 하시려는 거 같아 응원하려구요. 이미 지금 수준에서 관리하는 것만 해도 꽤 힘드실 거 같은데...여기서 더 더하는 건 쉽지 않죠.
19/05/29 18:47
매월 회원번호 랜덤으로 돌려서 100명을 기간제 운영위원으로 위촉합시다.
지원을 받으니까 안되는데 그냥 뺑뺑이 돌려서 귀하는 앞으로 3개월간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하는거죠. 그러면 300명의 운영위원이 생기니 그 사람들이 일을 하는 겁니다. 만약 거절하면 3개월간 글쓰기 권한을 없애구요 만약 사정상 못하는 사람은 1회에 한해 연기할 수 있으면 돠겠네요. 군역처럼 합시다 크크크
19/05/29 19:08
뭐 얼마나 PGR 문화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감당도 안되는 규칙 계속 늘려가고, 자의든 타의든 알 수 없지만 부당한 처벌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한두명이 아닌데 그럼 쥐쥐치고 규제를 완화할 생각은 왜 안할까요? 생업, 규제탓 하면서 오히려 즐기시는건지. 이젠 좀 내려놓자고 토론을 해보면 안될까요?
억울할때가 많은데, 차라리 대놓고 같이 대우를 받자 이겁니다. 뭔가 엄청나게 규정을 만들어놓고 기계적으로 돌아가듯이 해놓고 기계적이지 않은 사태가 한두번 터져야죠. 감당안되면서 생업탓하지말고 내려놓으시던가. 감당되게 하시던가 둘중 하나 아닙니까. 꼬치꼬치 다 잡아서 처벌하는것도 아니면서 누군 칼같이 다 따져가며 계산해서 처벌하나요?
19/05/29 19:18
운영진 고등고시 하나 만들어서 패스한 사람만 운영진 시키던가 해야 아무소리도 안나오..
기는 개뿔 판사도 욕먹는데 안될꺼야 아마 GG...
19/05/29 20:58
(수정됨) 이래야 한다와 이랬으면 좋겠다의 구분만 확실하면, 굉장히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나마 차용할 수도 있겠고, 토론 목적으로 논의 차원에서 이거저거 개진하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잘 읽었습니다.
19/05/29 21:58
피지알의 운영진이 처한 상황은 현 정권과 여당과 비슷합니다..
과거부터 거한 삽질로 사건 사고를 일으킨 원죄는 이어오는데.. 그렇다고 마땅한 다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정치와는 다르게 보상도 없는데.. 나름 피지알을 위해 열심히 해봤자 그럴 수록 돌아오는 건 각종 말도 안되는 비난과 택도 없는 요구들에 억울하고 피곤하고.. 본문처럼 이런저런 방안을 생각해봐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고 좌절하고.. 하지만 그렇게 힘들다고 해도 권력을 놓고 싶은 가 하면 어떤 이유에서든 그건 또 아니죠.. 그럼 어쨌든 결국 잘할 생각을 해야 하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비난과 택도 없는 요구들에 휘둘려서는 억울하고 피곤하겠지만.. 그런 건 냉철하게 쳐내버려야지.. 막상 그러지는 못하면서 그걸 핑계로 또 본인들의 삽질에 대한 지적에는 말도 안되는 변명이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서는 일만 더 커지고 힘들어지는 겁니다.. 운영진 스스로들이 어떤 방향과 방식을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하는 건 당연한 건데.. 그렇게 선택해서 불러온 상황에 대해선 피곤하니 억울하니 할게 아니란 것도 잊지 말아야 할겁니다
19/05/29 22:36
불만 많은 분들은 디씨 가서 노시면 되는 문제 같은데, 뭐이리 개인싸이트 게시판놀음에 이리들 목매시는지들 모르겠습니다.
19/05/29 22:45
여긴 참 애매하죠. 법인 커뮤니티처럼 수익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더쿠같이 운영자가 왕노릇하는 것도 아니고...
남는 광고비로 유급관리자 두는 것도 싫고 사이트주인이 벌점맞고 나가리되는 신기한 사이트죠. 운영진은 스스로 굴레를 만들어 옥죄고 유저는 떠나지못하고.. 민주주의와 법치를 흉내내지만 대부분의 결정은 운영그룹의 독단으로 이루어지죠. 운영에서 다른건 둘째치고... 광고비는 현황이나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13년에 1300만원정도 기부하고 한숲 같는 곳에 PGR명의로 후원들어가는 걸로 기억하는데, 유급운영자 두기 싫으면 사이트 기반인 zboard4 뜯어고치는데 돈 좀 쓰면 좋겠네요.
19/05/30 01:12
흠 제가 속으로 생각해왔던게 하나 있는데,,,
강등 기간을 누적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은 어떨까요? 2개월 4개월 6개월 1년 2년 영구강등의 순서로 진행되면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19/05/30 03:46
전 진심으로 유료 서비스 하나 추가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유료 자게/유게 하나 만들어서 여기에 글/댓글 쓰는데 100원씩? 그리고 추게 가면 얼마 돌려준다던가 등
19/05/30 07:08
현재 피지알 규정 시스템에 딱히 문제가 있다고 전 생각하진 않습니다.
정말 그런 시스템을 원하시면 본인이 원하시는 사이트를 만드셔서 운영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리구요. 좀 공격적으로 들릴 수는 있지만 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꼬우면 나가~ 이런 말이 아니라, 원숭이나 예전 유머게시판에서 터졌던 사건등 정말 피지알에서 나름 많은 사건들이 터졌고 그때마다 규정에 대한 의문제기도 수차례 있었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피지알이 무슨 돈을 받으면서 운영을 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결국엔 개인사이트입니다. 좀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결국 싫으면 떠나라 라는 말이 맞는거죠. 당장 저만 해도 다른 사이트들에서 활동하다가 그 사이트 운영방식이나 전체적인 흐름이 맞지 않아서 떠났구요. 국가 운영과 비교를 하시는데 국가운영에서는 본인이 세금을 내시고 그리고 본인 권리를 가지셨지만 피지알은 그게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피지알을 떠나시고 본인들만의 사이트를 만드신 분들 또한 계시구요. 형태가 회원들이 운영진도 하고 민주주의 절차 시스템을 걸쳐서 그렇지 피지알은 결국엔 개인 사이트 라는 겁니다. 나름 규정 지켜가면서 노력하시는 운영진분들도 많은데 견제해야한다니... 아무튼 본인의 주관도 확실하시고 추구하고자 하시는 부분도 뚜렷하신 것같으시니 본인만의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을 하시면 어떠실까 싶네요..
19/05/30 22:52
그냥 관리에 자신 없으면 전반적으로 느슨하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운영진은 신고 들어온 사항만 해결하고, 딱 기계적으로 벌점 운영하고, 대신 회원들을 위해선 현재의 개인화 기능을 확대해서 아이디 외에도 카테고리에 대한 차단 기능을 추가하고, 그래도 파이어 날 게 뻔한 주제(정치라든가 정치라든가 정치)라면 게시판 따로 만들어서 진흙탕 싸움 하게 풀어주되 대신 일반 게시판과 철저하게 격리시키고요.
이런 말 하면 자꾸 사이트 정체성이 그게 아니라는 얘기 나오는데 15년 넘어가는 사이트에서 운영진 업무는 계속 과중해지고 회원들은 불만만 쌓이는데 이런 게 정체성이라면 근본적으로 pgr의 방향설정을 다시 해야 한다고 봐요. 지금 방향으로는 아무도 만족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이런 글에서 아무리 우리 운영진님들 힘내세요 우쭈쭈 하면 뭐합니까. 내일이면 다시 왜 저건 벌점 아니고 나만 벌점이냐고 물고뜯고 싸울 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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