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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19:57
마스크 열심히 하면서 손 안 씻는 것보다는 마스크 안하고 손 자주 씼는 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이 가까이 붙어서 오랜 시간을 같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가 필수죠.
20/03/23 20:05
마스크는 보균자가 타인에게 전염시키는걸 방지해주는 역활이 가장 크죠.
오히려 보균자가 아닌경우에는 자꾸 마스크를 만져서 손을 입주변에 가져가서 더 위험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가장 흔하고 많은게 손에 바이러스가 묻고 그게 음식물이나 손으로 인해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라서 ( 아들놈 병원에서 마스크를 양손 손가락을 넣어서 내리다가 혼났습니다 . )
20/03/23 20:09
마스크 구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마스크 쓰면 무슨 완전 면역이 되는줄 아는사람들이 종종보이더군요. 뉴스도 마스크 썼는데 걸렸다 이런식으로 나오는것 같고..마스크는 보조일뿐 손이 진짜 핵심인거 같아요.
20/03/23 20:31
허 이러고 있는데도.. 그동안 퍼졌던 걸 아직 수습하는 모양이군요. 이탈리아 사망자 숫자보다, 매일매일의 위중한 환자 숫자를 보고 있었는데 2900명대 근처에서 꾸준히 유지되더라구요. 안타깝습니다.
20/03/23 20:38
입과 코로 바이러스를 흡입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입자가 커서 공기감염의 가능성이 상당히 많이 낮죠. 입자가 크다고는 하지만, 바이러스인 이상 미세먼지용 마스크로 걸러질만큼 크지는 않기도 하고요. 그래서 마스크보다는 입과 코에 다른 무언가가 접촉할때만 조심하면 되는데, 이건 전부 비감염자 기준이라서... 무증상/저증상 감염자가 누구인지, 언제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하면 당연히 전원이 마스크를 쓰는게 최상의 해결책은 맞는 것같습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훨씬 잘 퍼지게 되니까... 저는 그래서 마스크 안쓴 사람 있으면 가까이 안가게 되네요. 그 사람이 저증상 감염자인지, 내 근처에 왔을때 기침을 할지 안할지 이런건 제가 예언자가 아닌 이상 100% 알수가 없으니까요.
20/03/23 21:12
불편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생명과 관련이 있다면 해야죠
저 가운을 하는것이 우리나라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라 할지라도 저것이 생명과 관련있는것이라면 (저는) 해야죠 (할껍니다) 이탈리아에서도 높은 분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해야 한다는것을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3/24 00:52
잘 봤습니다. 실제 저러한 요소들이 얼마나 차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국가간 문화적 충돌에 있어서는 이해가 항상 선행되어야 하죠. 그래도 사람 설득은 어려운 법이고요. 저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사고방식이 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뇌를 열어보면 김치냄새가 풀풀 날 겁니다.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또 그 나라 사고방식이 당연한듯 동화되어 살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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