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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16:55
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6594&cntntsId=7873
과세 구간입니다. 우리나라도 8800만원 이상 벌기시작하면 과세구간이 장난 아니게 올라갑니다.
21/02/22 17:03
이게 근로소득 + 기타소득 합해서 8800만 이상이면 1590만원은 깔고 간다는건가요? 작년 종소세 신고할때 500정도 낸거같은데 머지.. 근로소득 공제 한거만으로는 택도 없을거같은데..
21/02/22 17:08
인적공제 빠지고, 보험료-국민연금 낸거 빼주고, 많이 소비하면 또 빼주고 하다보니 실제 연말정산하고 나면 원천소득은 실제 연봉보다 많이 줄어듭니다.
21/02/22 17:13
아뇨 각종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남은 과세 대상이 8800만원이면 1590만원이 산출세액이라는겁니다.
이 정도 되려면 세전 1.2억이상 정도 될겁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21/02/22 17:23
조건에따라 공제되는 항목들이 있으니 실제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월 1억씩 벌지않아도 세금 비율이 높아지는 곳은 생각보다 가깝다(?) 라는 겁니당...
21/02/22 17:50
아 제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었네요. 안그래도 작년보다 올해 수입이 줄거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저 표를 보니 숨이 턱 막혀서 ㅠㅠ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당.
21/02/22 17:06
https://m.blog.naver.com/mylktv/221556243833
미국도 최고구간 넘어가면 연방세만 37%라... (주세는 주에 따라 별도) 딱히 우리나라만 비싼건 아니군요. 그나저나 4천만원 세금 내보고 싶네요..
21/02/22 17:06
(수정됨) 미국도 주마다 다르지만 SF기준 세금계산기 사이트에서 대강 계산해보니 47.14% 나오네요.
현재 환율 기준 월 예상 실수령액 5,294만 9,394.54 원이 나오네요.
21/02/22 17:33
저도 연봉으로 보고 착각했네요 크크 연봉 1억은 예전에 대충 계산하고 월 500~600대인거 보고, 뭔가 현타가 와서.... 월급쟁이는 한계가 있겠구나라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21/02/22 17:42
올해 원천징수가 저것보다 조금 더 나왔는데 저 돈을 실수령으로 받는다..? 생각만 해도 행복하군요
근데 저 위치까지 월급쟁이가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굉장히 힘든 것....
21/02/22 17:50
진짜 고용보험 80만 원은 웃프네요.
기본급이면 당연히 세금 많이 낸다고 덜 받겠다는 사람이 없겠지만, 수당포함 연봉 5억 이상 부터는 차라리 일 덜하고 덜 받는 것을 택할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21/02/22 18:05
연봉1억의 연간 실수령액 계산인줄 알고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많이 떼진 않는걸로 아는데 자료가 틀린거아닌가? 댓글달려고 했는데; 월급1억이었군요....
21/02/22 18:23
건강보험 고용보험은 많이 내는 사람과 적게 내는 사람 혜택 차이가 있나요..?
세금만 더 많이 내면 되지 저런 것까지 많이 내야 하나
21/02/22 18:32
월 1억이면 내고도 남죠
문제는 위에도 댓글 적어주신분이 계시지만 '연봉' 7천~1억 이런 구간에서 엄청나게 오르는게 진짜 스트레스예요 특히 전 프리랜서라 돈을 많이 번다는건 제 시간을 엄청 더 투자하는건데 그냥 덜 버는게 세금 덜내서 오히려 가처분 소득 올라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21/02/22 18:54
소득세 과세표준 딱 걸리는 구간에 있는 사람들은 윗구간 소득으로 잡히냐 안잡히냐에 따라서 세율이 엄청 차이가 납니다. 50만원 덜 벌면 세금 800만원 덜 내서 결국 750만원이 이득인 상황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까요..
21/02/22 19:20
그냥 지나가다가 재밌어서...^^;;
이혜리님 현직 회계사로 알고 있어요 잘못된 정보로 상황 설명하시면서 그 분야 전문가에게 이해되실까요...라고 하시니 왠지 재밌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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