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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7 01:44
차량 전문가: 차량이 충돌할 때 차의 본네트 부분이 찌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안에 있는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게 됩니다....
군 관계자: ???????? 그럼 차 못 쓰자나.... 안돼 안돼~!!!
21/05/27 03:44
첫 댓글 내용처럼 차량이 충돌할 때 차의 본네트 부분이 찌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합니다. 목적은 차를 희생해서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군용차는 정확히 반대의 목적입니다. 탑승자의 안전보다 차량의 안전이 목적이죠.
21/05/27 08:44
애초에 목적자체가 달라요
민수용차의 범퍼는 충격완화의 목적이지만 두돈반같은 군용차의 범퍼는 전장 장애물 돌파의 목적이니까 저럴수 밖에요
21/05/27 09:58
운전병 출신인데 운행 할 때 보면 차 안도 다 고철이라 아... 사고나면 나 죽겠구나... 싶은데
사고 나면 윗분 말씀대로 말그대로 상대차를 밀어버리기 때문에 운전병은 의외로 멀쩡합니다?? 그랜저 박은 후임 있었는데 걔는 멀쩡하고 살짝 박은 그랜저는 말 그대로 짜부되버림... 저도 제설차 몰다가 미끌려서 나무에 박은 적 있는데 차도 저도 선탑간부도 멀쩡했고 나무만 박살나버렸어요.
21/05/27 11:04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저 앞대가리 찌그러져서 차가 작살나는 순간 전쟁의 향방도 작살날 수 있거든요. 저 군용차를 일반 차량의 관점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21/05/27 19:36
물리 엔진에서 전방 장애물이 높은 질량의 강체로 되 있으면 저런 결과가 나올것 같긴 한데 저런 통벽? 보다 질량도 적고 부서질수 있는 장해물이라면 윗 분들 경험담처럼 갱 밀고 지나갈수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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