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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16:03
카레파트인가로 남기고 돈까스는 도산공원쪽으로 옮겼다고 알고 있어요. 튀김도 고기도 괜찮은데 여긴 양이 모자라지는 않지먼 '충분히 후식으로 핫도그나 고로케도 먹을 정도'의 양이더군요. 장안동은 백돈이라고 그럭저럭 먹을만한 돈까스집이 새로 생겼더군요
21/06/08 16:01
곰탕로드도 그렇고 왜 본문이 사라졌는지는 모를... 덕분에 주변에서 좋은 소리 들었습니다.
최근엔 서울역 '오제제' 여러번 갔었는데 여기도 꽤 좋았습니다. 특등심이 정말 좋더군요. 안심은 고기에 따라 어떨때는 즐맛가깝게 부드럽고 어떨때는 보통이더군요. 소스도 좀 달랐고 카레도 맛있었습니다. 저한테 세 군데 혹은 다섯군데 꼽으라면 꼭 꼽을거 같습니다. (근처 미미파스타도 맛있더군요. 스테이크크림파스타)
21/06/08 16:04
원글 쓰신 분도 아마 연돈 관련해서 싸움이 좀 있지 않았던가요. 연돈 뭐 딱히~ 했다가 연돈과 백종원 광팬들한테 욕엄청 먹었는데..
21/06/08 16:15
수요미식회 나오기 전까지 안즈는 진짜 자주갔고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사람들 몰리면서 서비스 질도 개판되고 이후에는 맛도 관리가 안되는 듯 해서 안가게 되더군요 이후에 아예 거주지가 판교로 가게 되면서 요즘은 그냥 현백 정돈만 가곤 합니다
21/06/08 16:17
https://blog.naver.com/stveiry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들 중에 이 블로그 모르는 사람 없으시져? 1~6 까지는 가봤는데 뒤에 나오는 집들 못 가본 거 보니 제가 트렌드 못 따라가긴 하나보네요. 저기 사진에 안 나온집 중에 두군데만 꼽자면 최강금, 주간소바식당산 정도 슬쩍 얹어 놓고 싶네요. 최강금 맞은 편에 지리 라고 같은 계열의 주점이 있습니다. 재밌게도 여기서 파는 돈까스 샌드위치가 일품입니다.
21/06/08 16:21
즐맛 피지알에서 추천글보고 가본후로 개인적인 원픽 됐네요
직원들 분위기가 되게 편안해서 먹고나올때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중 하나입니다 장사 잘되는 맛집들 가보면 바빠서 멘탈나가고 어딘가 짜증나있는 직원들 때문에 음식이 맛있어도 기분안좋게 먹을때가 더러 있는데 즐맛은 사장님이 손님뿐 아니라 직원들 상태도 잘챙기는 느낌이죠
21/06/08 16:23
긴자바이린은 동네맛집이라 곧잘 돈가츠 굳이 먹어야겠다 싶으면 가는데 항상 평균이상을 해줘서 좋습니다 굳이 찾아갈데는 아닌듯 요즘 많이들 생겨서 다 자기 동선 언저리 찾아가면되지 발품팔아 갈곳들까지는 이제 없는듯해요
21/06/08 16:27
즐맛을 수유시절부터 다녔던 사람으로써 전국구 레벨이 된 점은 조금 아쉬우나.. 또 신설동에서는 가격이 오른만큼 음식 + 서비스 퀄리티가 또 상승해서 계속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21/06/08 16:29
가산쪽에 직장이거나 사시는분 있으면 [오늘] 이라는 돈까스집 추천 합니다. 역에서 1분거리인 sk v1 건물 1층인데 이동네 돈까스중 가장 탑입니다. 소금도 필수로 주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점심때는 대기열이 길어서 저녁때 추천 합니다.
21/06/08 16:35
을지로 안즈 맛있는거 인정합니다. 한번 가봤지만 정말 맛있더군요
사이드로 나오는것들도 다른집과는 많이 다르구요. 다만 돈까스 특성상 3조각 먹고 느끼해서 물리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21/06/08 16:53
저도 안즈는 가격에 비해서 별로였네요. 최근에 가본 가게중엔 가츠바이콘반이 괜찮았지만 일본의 유명가게들만큼 최고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양식 돈까스 좋아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강동구의 주양쇼핑에 있던 가게들이 최고였는데 주양쇼핑이 재개발되면서 뿔뿔히 흩어졌거든요. 그래도 이전해서 영업중인 가게들이 꽤 있습니다.
21/06/08 17:04
돈카츠의 기본은 고기에 딱 들러붙은 튀김옷이고 튀김옷이 고기랑 떨어져서 따로 논다 싶으면 기본이 안됐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료는 좋으나 돈카츠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 싶은 가게들이 좀 있네요 크크
21/06/08 17:11
이렇게 네이버 지도에 북마크가 추가되고....근데 국내에서 비싼 돈까스 맛집 아무리 가봐도 입대전 일본여행 때 아키바 숙소 근처에서 길 잃고 헤매다가 들어간 돈까스집을 이기는 곳이 없네요...너무 치트키를 남발해서 먹었던건지.
문제는 길 잃다가 들어간 곳이라 장소도 이름도 기억에 없어서 다시 가고 싶어서 못간다는 것...
21/06/08 17:11
안즈는 별로고.. 여기 나오지 않는 최강금은 정돈급 이상이라 평가합니다. 돈까스 자체도 훌륭하지만 돈까스로 어떻게 식사 코스를 구성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대적자가 없는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21/06/08 17:22
그리고 최근 수도권 돈까스 본좌로드를 걷고 있는 건 광명돈까스이니 여기 있는 가게들보다는 광명돈까스를 먼저 체크하는 게 나을 겁니다.
21/06/08 17:42
정돈 프리미엄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즐거운맛은 늘 1순위로 가볼 곳이고 다음주에 흥도식당 도전하러 갑니다. 제가 사는 광진구에선 메차쿠차가 그나마 괜찮더군요. 가성비가 나쁘지 않고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 종종 갑니다.
21/06/08 17:43
현카츠는 햇살 머무는 식탁으로 상호 바뀐지 오래됐어요. 그리고 지금은 홀 영업 안하고 포장만 합니다.
여기 카츠도 괜찮지만 카츠나베가 진짜 맛있어요. ㅠㅜ
21/06/08 22:50
마지막 연신내 카츠현은 햇살 가득한 식당으로 이름 바꾸고,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포장만 됩니다.
가격이 저 글과 비교해 1000원씩 올랐는데 여전히 가성비는 어디에 비해 꿀리지 않습니다. 이 글에 있는데 다 가봤을 정도로 돈카츠 좋아하는데 저렴한데 맛있는 돈카츠집을 찾는다면 최고의 선택지 후보에는 무조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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