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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16:3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5&aid=0000963385
[싸움터 된 '이건희 미술관'…문체부의 선택은?] 삼성전자 본사와 이 회장의 묘소가 있다며(수원), 이 회장의 출생지라며(대구), 이 회장이 유년시절을 보냈다며(부산), [이 회장이 생전 하트 모양 섬을 구입했다며(여수)], 명분도 제각각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문화시설이 없다며(의정부), 미술관 지을 땅을 내놓겠다며(대전, 세종, 강원도 등), 미술관이 안 된다면 작품 일부라도 기증해 달라며(전남도, 인천 강화 등) 이런 식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20곳을 넘는다. 개판이네요 진짜...
21/06/08 16:41
공항 기차역 등등 온갖 유치에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조건에 적게 구애받는 미술관이라 유치전에 지차체 20개 이상 뛰어든 것 자체는 크게 이상해보이진 않네요. 돈을 먹였다거나 하는게 아닌 이상...편지쓰기가 추할 뿐
21/06/08 16:50
저걸로 몸싸움이 나거나 불법적인 일이 발생한거도 아니고 그냥 유치 경쟁이니 저럴 수 있죠
그보다 부산이나 여수의 명분은 좀 웃기고 개인적으로는 의정부의 호소가 굉장히 심금을 울리네요
21/06/08 18:09
유치를 위한 경쟁은 당연히 할 수 있죠.
그 경쟁이 불법적이거나 추한 것만 아니면 말이죠. 초등학생이 편지를 써서 보내는 것이 유치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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