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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18:31
그럼 경찰이 왜 돼요? 근원적인 질문드립니다. 어떤 논리가 머릿속에서 나오면 이런 댓글 다는지 궁금해서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요.
21/06/08 16:30
몸싸움이 있으니까 증거 확보용으로 촬영중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아무리 요즘 여경 논란이 많다지만 동료 경찰이 저렇게 제압중인데 폰 쳐다보면서 놀고있겠습니까
21/06/08 16:32
배경만 봐서는 행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공무집행하면서 일일히 증거동영상 찍어야할 정도는 아닌거같고 머리까지 하얀 선임이 옷 늘어지면서 제압하고 있는데 정상인여경이나 남경 2 이였으면 저렇게 어렵게 제압하진 않았을거같습니다
21/06/08 16:52
정확히 어떤 의미로 쓰신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쓴 댓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일선 지구대, 파출소에서는 온갖 신고가 다 들어옵니다. 특히 야간에는 주취 관련이나 폭행 신고가 잦고요. 즉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혹은 해야만 하는 신고 현장에서 내 동료가 여경이라면 불안할 수 있는 게 동료경찰의 마음이겠지요. 적어도 1인분해 줄 있는 사람이 확률적으로 여경보다는 남경이 더 높으니까요.
21/06/08 16:43
전후사정을 봐야 알겠다는 판단과 함께
바디캠이 있는데 왜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지? 했더니 우리나라 경찰은 아직 바디캠이 전면도입이 안됐군요...? 이것도 충격이네요
21/06/08 17:39
헐.... 천조국보다는 필요성이 덜하다 해도
억울한 민원인 보호나 경찰 자신의 보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장비인데도 지원이 안되는군요
21/06/08 17:00
뭐 나름대로 프로세스대로 진행하고 여경이 저런 특수한상황말곤 할일이 많을수도있겟지만
백발 경찰이 대낮에 사람제압하고 젊은 여경은 한손으로 폰보는게 좋게 보이기 힘들거같긴 하네요
21/06/08 17:15
애초에 사진 찍은 사람도 그렇고 다같이 까달라는 의도 같으신데, 전후사정 맥락은 파악된건가요?
경찰들 들고다니는 저 핸드폰 개인 핸드폰이 아니라 공용PDA같은데 제압할때 돕고 제압 후에 신원조회하고 있는 걸수도 있잖아요
21/06/08 17:16
표준업무절차(스탠다드 프로시져) 일 수도 있죠...
누군가 한 사람은 제압하고, 누군가 한 사람은 채증하고... 곰탕집 사건 댓글 반응과 이글 댓글 반응은 온도차가 좀 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아마도 댓글 다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라서 그렇겠지요...
21/06/08 17:26
스탠다드 프로시져일 수도 있겠지만...
그 스탠다드가 제압 역할과 채증 역할을 그렇게 칼같이 구분해놓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런 식으로 한다면 인력 낭비이기도 하고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력이 한없이 떨어지기도 하니까요. 2인 1조더라도 누구든 상황에 따라 제압은 가능해야죠.
21/06/08 17:30
맞습니다...누구든 상황에 따라 제압 가능해야죠...
저 여경이 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출신이라서 피지컬 적으로 제압하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마침 출동 전에 남경과 동전 던지기해서 우연히 남경이 하는 걸로 합의보고 나왔을 수도 있고요... 제가 지적하는 포인트는...전후맥락 상황을 잘 모른 상태에서 단편적 사실만 가지고 예단하는 건 PGR 사람들이 잘 안 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여경관련 이슈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향들이 보인다는 거죠...
21/06/08 17:40
예전에 댓글 다는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요즘에 댓글을 다는 건지...
아니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사람들이 댓글을 달지만, 그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한 건지...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21/06/08 20:24
둘 다일 겁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었고 가치관이 변한 사람들도 있구요 현재 자게 일반이랑 정치같은 경우는 아예 유저층이 갈렸잖아요
21/06/08 17:18
저 사진의 실제 상황이 어떠한 지랑 무관하게
실제로 여경들이 주취자 내지 강력범죄자들을 상대로 어떤 대응을 하고 있기나 합니까? 이상한 SNS 홍보, 내부 사무처리에만 투입되는게 현실 아닌가요? 진짜 치안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들만 남기고 다 잘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21/06/08 17:34
MSG가 많이 쳐 있을 거라고 감안하고 보더라도...뭔가 하고 있기는 있는가 봅니다...
'여경 조폭'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도 나오네요... [오늘은 여경의 날 ①] 조폭 잡는 강력형사 ‘세 자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076850 헤럴드경제 -막내 강력 여형사 “조폭과 가끔씩 근황 토크 하죠” -성범죄 피해자 접촉, 잠복 근무 등 강력 여형사 필요 -베테랑 됐지만..."형사 하려고 했던 초심 잃지 말자"
21/06/08 17:45
솔직히 말해서 밖에서 보니까 저 상황으로만 판단할수 없지않느냐 이정도 반응이라도 나오는거지
경찰 공무원 이쪽은 안에 있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무엇을 상상하든 그이상의 상황이던데요 크크
21/06/08 18:25
쿨한건 좋은데, 원문링크보면 원글 작성자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남경 셋이 더와서 수갑채워 갔답니다. 절차고 나발이고 머리칼 하얀 나이먹은 경찰이 온몸으로 제압하고 있는데 서있는 자세가 경찰로서 무언갈 하는 모습은 아니네요.
크게 잘못됐습니다.
21/06/09 03:02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경찰이 2:1로 출동했는데
머리 하얗게 센 경찰이 1:1로 옷 뜯겨가며 제압하고. 댓글은 역할 분담일수도 있지않냐. 소리 나오고 있고. 하.. 빨리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1/06/08 18:35
저건 앞뒤 사정 몰라서 뭐라 못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채증 이야기는 좀 아닌거 같아요. 저렇게 한명이 옷 터져가면서 몸싸움해서 제압하고 한명이 채증할일이 아니고... 제압 전까지야 상황 채증 한다 쳐도 제압해야겠다 싶으면 2명이 빠르게 제압을 하는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몸싸움할일도 적을테고요.
21/06/08 19:03
여성차별이 존재한다면서 서러움을 토로하시는 분들 이런 글에서는 한마디도 못하죠. 그런 사람들도 아는 거에요. 여자들 우쭈쭈하는 제도에 무임승차해서 가진 능력에 비해 큰 이익을 얻고 있는 무임승차여자들이 많다는 것을요.
21/06/08 19:14
저 여경대신 젊은 남경이 저러고 있었으면 욕이 박힐 지언정 쉴드 전혀 안 나왔겠죠. 저 사진에서 지원요청이나 신원조회 중일수가 있나요. 여경이라 부르지 말라고 난리칠거면 경찰로서 제압하는 모습좀 보여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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