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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1:44
이게 장기화되면 대출금리는 우상향이죠... 특정 계층 금리 우대 방식으로 하면 금리는 어쨋건 회수율 보고 조정하는 것이니 혜택받는 계층의 금리도 결국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대신 비례로 다른 계층의 금리가 올라가는 결말이 예정되는 거죠. 여러가지 헛발질 중에서도 돋보이는 멍청한 정책.
21/06/29 11:58
미국은 사회 초년생들한테 한도 500불짜리 카드라도 만들라고 권유하던데...
그냥 은행이 외노자한테 영업하는건가 하고 걸렀는데 알고보니 미리미리 소액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신용 쌓아놓은게 나중에 집, 자동차 살 때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더군요.
21/06/29 13:19
제가 체크카드만 쓰다가 30살에 처음으로 신카 만들고 반년 뒤에 처음으로 대출 받아보려니까 신용점수는 그냥저냥 괜찮은데 신용거래 기록이 거의 없어서 대출 한도가 형편없더라구요 크크
미리미리 신용거래 기록 쌓아두는게 확실히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21/06/29 12:16
그냥 대학 갈때도 9등급부터 가죠 이제
공무원 급여도 9급 공무원 제일 많이 받게 해주고 호봉 쌓일수록 줄어들게 군인도 이등병이 제일 높은걸로 합시다
21/06/29 12:40
기사를 읽어보셔야...
[지난 4월 ‘중금리 대출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용등급 4등급(NICE기준 820점 이하)의 대출을 늘리는 은행에겐 경영실태 평가와 가계부채 증가율 규제 등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 결과가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금리 역전’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중·저신용자 우대 조치는 코로나19로 고통이 심한 이들을 보호하는 ‘포용 금융’이라는 취지에 걸맞다는 해석도 있다.] 정책에 따른 결과이고, 이 정책도 지금 시기에 한정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중저 신용등급인 사람들은 은행대출이 아닌 비은행권 대출을 받으며 신용상태가 더 안좋아지는 것에 대한 정책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21/06/29 13:14
저게 주택관련대출이면 모르겠는데, 마이너스 통장이에요.
코로나 상황에서 더 고통받고 마이너스까지 땡겨야하는 계층이 어느쪽인가 보면, 저걸 시장경제의 역행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68121 은행업 실적은 개선중입니다.
21/06/29 14:23
그런거라면 저신용자에게 특별감면이라든지 고신용자와 비슷한 수준의 이율로 대출을 해주는 특별 상품을 만들어야지 왜 고신용자보다 낮은 이율을 제공하나요. 이게 바로 역차별 아닌가요? 적어도 고신용자가 더 손해보는 일은 없게 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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