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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3:44
저런류 배달떡볶이는 가격이 엄청나게 쎼더군요.
떡볶이가 이 가격!? 해서 배달떡볶이는 먹어 본 적 없는데 엄청 푸짐하게 오나 궁금하긴 하군요.
21/06/29 14:04
보통 배달비 일부분을 음식값에 녹여야하기 때문에 양을 늘리고 건당 단가를 올립니다. 실제로는 12,000원이면 14,000원으로 책정하고 배달비를 2,000원으로 책정하는 방식으로요.
21/06/29 14:10
정말 많더라고요. 제 단골집은 만오천원에 떡볶이 하나, 이천원에 볶음밥 추가, 그리고 이천원에 튀김 큰거 두개 추가로 오는데
이렇게 도합 약 2만원짜리로 네 끼니에 걸쳐서 나누어 먹습니다. 저 만오천원짜리 하나에 토핑이 어마무시하게 때려박아져 있어서 (라면, 쫄면, 야끼만두, 튀긴삶은계란 2개에 야채까지) 도저히 1~2인분이 아녜요
21/06/29 14:13
푸짐하기도 하고 우리 어린시절 고추장설탕에 떡오뎅만 넣던 떡볶이가 아니라 재료가 푸짐하고 토핑도 다양합니다
물론 그런거 다 계산해도 비싼감이있다고보지만 그 어릴적 떡볶이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21/06/29 14:43
두명이서 먹으면 건장한 남자 둘 이런 경우가 아니면 남겨요
근데 기본으로 시키면 좀 아쉬워서 토핑을 추가하게 되는데 또 그러면 가격이 팍팍 오릅니다 ㅠㅠ 양이 많긴 하지만 확실히 떡볶이에 이 돈을 낸다는걸 생각하면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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