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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4:46
서구권은 가중 처벌 아니면 다른 분야 처벌이 워낙 강하게 더 적용되서 그런지 뭔가 훔치면서도 다시 돌려주거나 되려 신고(?)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후자는 훔친 노트북에 아동포르노가 있어가지고, 원 주인 신고...
21/06/29 14:47
죄의 경중이 하늘과 땅차이죠
차야 사실 단순절도로 들어가 신고해도 대충대충처리 하기 쉽상이지만 영아납치들어가면 그순간부터 이건 천라지망에 잡히면 볼짱 다보게 되니
21/06/29 15:15
백주대낮에 도심에서 차량 유리창 깨고 네비게이션과 현금 훔쳐가도 경찰이 귀찮은 표정으로 못잡는다는 나라, 하지만 그 깨진 유리창에 아기가 다쳤으면 바로 잡히는 나라
21/06/29 15:30
미국에서 신용카드 도용 당해서 신고했습니다. 범인은 HP에서 노트북 구매 후 콜로라도 어느 주소로 배송했더군요.
경찰에 신고하니 경찰이 와서 이미 카드 취소 됬으니 이 건은 그냥 넘기고, 계속 도용하면 다시 연락 하라더군요. 카드가 취소 됬으니 당연히 계속 도용 안하겠죠. 그렇게 넘길거면 시간 아깝게 오긴 왜 온건지...
21/06/29 16:26
뭐 처벌도 있겠지만 미국은 아이를 건드리는 것에 대해 금기시 하는 분위기가 뿌리깊게 박혀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때로는 과하다 싶을 정도라...
21/06/29 16:42
처벌강도의 문제보다도 아기를 데려가게 되면 본인으로서도 난감해서가 더 클 듯.
절도하려고 했지 영아살해를 목적한 건 아닐 테니 데려가서 키운단 것도 말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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