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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0 13:15
물려입기도 좋았는데 그럼에도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재활용은 좋은거 같아요 에코백!!!
본인의 버려질 교복으로 템 만들어서 아이덴티티 갖고 다니는게 유행되면 쓰레기 좀 줄려나
21/10/20 13:33
교복들이 나름 고급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라, (그래서 핵비쌈...)
그냥 박아두면 순식간에 헤 집니다 =_= 교복이란게 철마다 관리해주고 한 번씩 드라이도 해줘야 물도 안 빠지고 옷도 안 상하는 아주 귀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예비군복은 그런거 없고 한 20년 보관해도 멀쩡하더군요 썩을
21/10/20 13:20
취지는 좋지만... 가격대가 있어서 판매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관공서나 기업체 굿즈? 또는 의류나 잡화 말고 다른 가공법도 연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1/10/20 13:39
11종 중 7품목 총 얼마의 수량이 품절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네요.
그냥 제 판단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임금이나 회사 유지비가 나올만큼 판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21/10/20 13:41
이런 업사이클링 제품들 제일큰 단점이 가격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활용? 그럼 가격은 좀 저렴하겠네?" 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업사이클링 특성상 규격화된 대량생산이 어렵고 사람 손품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의도가 좋아서 사려고 했다가 가격보고 백스페이스 누르는경우가 많더군요.
21/10/20 14:05
3년동안 입었으면 제값한거죠. 굳이 재활용 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저 방법이 좋다고 보이진 않네요. 11종에 7종이 품절됐다하는 것도 과대광고로 보이고 전반적으로 감성에 호소하는 느낌이랄까
21/10/20 16:42
저 가격에 얼마나 팔릴지 의문인데...
아마도 판매수익이 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친환경 관련 지원금(?) 같은 것이 실제 수입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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