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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0 14:10
쟤네들 입장에서는 구세주죠 뭐...
단순히 돈을 많이 벌었다... 이게 문제가 아니고, 이때까지 넷플릭스에 팽배해있던 위기론(쓸만한 컨텐츠가 없어서 디즈니 등에게 밀릴거다) 을 정면돌파하게 해 줬으니깐.....
21/10/20 14:12
슬슬 북미 구독자 증가는 지지부진해지고 디즈니는 빠르게 쫓아오고 한발 먼저 아시아 마켓이나 미리 먹자고 교두보가 될 한국에 투자했는데 고작 아시아 마켓이 아니라 제대로 월드와이드로 터져버린...
21/10/20 14:41
그런데 오늘 해외 신문 기사를 보니, 넷플릭스 구독자가 오징어 게임 덕분에 엄청 늘긴 했는데, 정작 미국에서의 증가분은 그리 많지 않고 해외가 대부분이더라.. 그래서 스퀴드게임 정도의 대히트작에도 불구하고 미국 구독자가 이 정도 밖에 늘지 않은 것은 결국 미국 시장은 이제 포화되었다.. 라는 식의 분석 기사를 봤습니다. 즉, 이제 어떤 작품이 나오더라도 미국 시장에서 구독자가 더 늘어날 여지는 별로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사업체들에게 좋은 소식은 아닐 듯 합니다. 즉, 이제 미국에서 유료로 OTT 서비스에 가입할 만한 사람은 다 가입을 했고, 앞으로는 이제 서로 점유율 빼앗기 싸움만이 남은 셈이라..
21/10/20 14:48
오징어게임 구독자 증가분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더 많이 반영이 될겁니다. 님 말씀대로 이미 미국은 포화상태가 맞죠. 넷플 미국 구독자가 8천만명인데 볼 사람은 다 보고 있는거죠.
21/10/20 15:40
오히려 말씀하신 이유로 포화상태인 본진 말고 해외에서 파이를 키워야하는 시점에 들어선 넷플릭스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컨탠츠가 글로벌하게 역대급으로 터져서 오히려 좋아인 상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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