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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9 15:31
억까로 명예훼손 엮을라면 엮을 수는 있겠는데... 저걸 처벌하는 순간 그냥 인터넷은 반쯤 문닫으라는 수준이라, 처벌은 힘들 듯 합니다.
23/01/19 16:00
남자들 노래방 도우미 끼고 놀다 2차다녀오는건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는데
당사자 그렇다면 그런거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여자라고 남자끼고 놀고 2차간게 그렇게 부끄러워 해야할 일인가 싶긴하네요.
23/01/19 16:05
음..... 회사 분위기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 회사는 남자들도 그런거 자랑스럽게 말하지도 않고 갔다고 소문나면 퇴사각일 거 같은데.....
23/01/19 16:09
극남초회사인가요? 덜덜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를테니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식의 소문 나면 여성 동료들 눈치 엄청 보여서 회사 편하게 다니기 어려울거 같은데...
23/01/19 18:28
회사 영향 같은데요. 저희 회사는 9.5대0.5 정도 되는 남초 회사였는데도 2차 가는 술집 얘기는 지들 끼리나 하지 대놓고는 말 안 했는데요;;
23/01/19 16:18
요즘같은 시대에 남자랑 여자랑 똑같지 않냐 해도 솔직히 다르죠
어차피 이미 성폭행 당한거 범인하고 그냥 결혼해라 이러던 50년전하고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지만요
23/01/19 17:23
성매매 불법 아닌가요? 여자들은 합법인가…? 당당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우울하다고 갑자기 갈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평소 친구들이 다니거나 자신도 종종 들렀어야 홧김에 갈 수 있는 것 같은데
23/01/19 17:38
그건 그런 사람들끼리 있을 때 이야기고, 섹슈얼리티를 대놓고 얘기하는건 오히려 여자들이 더 자유롭고 당당해진 분위기아닌가요? 상황마다 다른걸 따져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23/01/19 20:17
남녀대등한 사회에서 여성의 성구매가 자진퇴사를 부를정도의 크리티컬한 일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나온 '자랑'이라는 단어하나에 줄줄히 꽂혀서 아무말 대잔치가 나고 제 리플에 오해살만부분도 없는건 아니라 가만히 있었는데 당신한테 그런소리 들을정도의 수준의 회사는 아닙니다.
제가 여자 사먹고 다니는 사람도 아니구요
23/01/19 15:49
제가 페북을 안 하기도 하고 무식한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김여시가 페북에 퍼갔다. 김여시한테 글 내려 달라고 부탁했다라는게 저 글을 퍼간 페북의 주인한테 하는 말인건가요?
23/01/19 15:45
상사에게 험한말 들음 ---> 자괴감 ---> 괴로워함 ---> 호빠 ---> 성매매 ---> 다음날 성매매 고백글을 본인 특정되게 글을 씀..
이제 도데체 어떻게 논리적 흐름으로 이해가 되나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23/01/19 15:51
회사에서 욕먹음 -> 우울해서 친구 만나서 술마심 -> 하도 징징거리니까 친구가 기분풀라고 성매매로 꼬심 -> 특별한 경험!
그 경험을 커뮤니티에 자랑식으로 글씀 이런건 좀 흔하게 본거 같아서 아마 저기서도 괴로워함 -> 호빠 사이에 친구랑 같이 술자리 하다가 친구가 기분 풀라고 호빠로 꼬심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23/01/19 15:59
논리적 흐름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데 사실 성매매할 이유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남자같은 경우는 저런 흐름을 종종 본 것 같아요.
23/01/19 16:41
원글 찾아보면 자괴감 ---> 갑이 되고 싶음 ---> 친구가 권유 ---> 호빠 이런 흐름이더라구요
본인이 특정된 이유는 자괴감이 들었던 이유가 전 직원 앞에서 특정 모멸감이 들만한 표현을 들음 이라고 밝혀서
23/01/19 15:53
이 경우는 오히려 누가 각 잡고 고발하면 저 분이 성매매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을텐데.. 시간대도 특정되고 익명게시판 신상은 수사기관에서 확보할 수도 있고요.
23/01/19 15:58
그 뭐지 지식인에 부부싸움 후 무아지경 의식의 흐름으로 원나잇하고 임신해서 이혼 상담글 올라왔던거 생각나네요. 수년이 지난 지금도 욕 먹고 있는 글...
23/01/19 16:35
저 카페는 문제가 터지면 무조건 민증도용으로 허위가입한 한남 탓으로 몰아가거든요.
최소 10년전 메갈열풍 생기기 전에도 그랬던걸 봐서 유구한 전통입니다. 누가 화장품 추천글 씀 -> 집단 구매 -> 피부트러블 남 -> 한남이 테러하려고 추천함 -> 다같이 한남욕 이게 2009년입니다.
23/01/19 17:56
김여시 여자일 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죠. 피해자(?)들이 글 내려달라고 그럴 때 딜치는 모양새가 남자한테서는 나올 수 없는 바이브라..
23/01/19 16:30
근데 저게 책임을 물을수가 있나요?
애초에 원글을 쓴 게 본인이고 거기에 수정을 하거나 글의 당사자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게 원글에 내용을 첨가한 것도 아니고.... 옛날에 무한도전 죄와길 편에서 유재석이 오줌싸개라고 소문냈다고 하다가 정작 오줌싸개 이미지는 누가만들었냐는 질문에 아무말 못하는 그상황이 생각나네요...
23/01/19 16:34
이해합니다.
저도 익명게시판에 회사관련 된 일로 똥글썼다가 특정 되는 바람에 윤리위원회 가서 징계(주의) 받은 적 있는데 진찌 수치사 당할뻔.. 근데 성매매 글이면 뭐 뒤에서 얼마나 수근댈까요.
23/01/19 16:34
뭐만 하면 자해 어휴... 그럼 후회할 짓을 하질말건가 sns 까페에 글을 올리질 말던가 까페에 글올리는데 안퍼갈 생각을 아예 배제한게 신기하네요 진짜
남탓만 오지게
23/01/19 18:07
인터넷은커녕 전화조차 없던 시절에도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었는데 알려지면 퇴사할 정도의 비밀을 온라인에 대놓고 올린다는 게 참... 폐쇄형 커뮤라는 허울뿐인 안정감이 이리도 강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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