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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2 00:11
술을 마신다가 선택지에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금방 만난 사이도 술이 좋지만. 오래된 사이 뒤집기에 술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뭔가 술 못드시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같기도해서 여쭤봅니다.
19/11/02 00:17
헉 러브앤헤이트님께서 답변을...
저 토요일 약속 때 술을 마실까 하는데, 그동안 둘이 술은 마신 적 없긴 합니다 제가 그렇게 술을 즐겨하지는 않아서요 크크 이 친구는 술자리는 좋아하는것 같은데주량은 소주3잔?입니다 특별히 술을 권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19/11/02 00:36
술마시는건 항상 권하지만 나름 리스크도 있는데
오래아는 사이면 술을 일대일로 마시는데 리스크가 없어져서 특히 권하는거죠 크크 주량이 얼마안되시면 독주말고 좀 약한술 드시면서 매력이 있다고 칭찬하면 한번씩 열리는 날이 오는데 그때 눈맞고 입맞으면 사귀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후는 사귀고 나서 한다손치더라도 말이죠. 들이대는거보단 이게 낫다고 생각하고, 술마셔도 안열리면 딱히 들이댔을때 잘되기도 힘드랃고 생각해서요 룸있는 일식집이나 참치집 같은데서 사케드시면 될거같다는게 저의 생각이에요
19/11/02 00:39
남녀간 이성적인 케미를 무르익게 해 보다 가까이 느껴지는데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밤시간 조용하고 은은한 분위기에서 술을 곁들여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스레 연애와 이성에 대한 이야기가 흐르고 서로를 바라보게 되고 감상에 젖어 나도모르게 이성으로서 상대방을 무의식중에 돌이켜보게되고 뭐 그런게 아닐까요. 전 항상 상대방과 관계를 진척시키고 싶으면 1차 이자카야 2차 이자카야 3차 바를 가라고 합니다.
19/11/02 02:06
고백은 골 넣고 하는 세레머니입니다.
일단 골을 넣는게 먼저지요. 2번으로 고고! 조금 덧붙이자면 그동안 만나서 한거말고 좀 색다른걸 해보세요. 여자분에게 생소한 장소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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