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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1/15 16:06:45
Name 손연재
Subject [질문] 여러분의 선택 부탁드립니다(예식장 택1)


내년 결혼을 앞두고 예식장 알아보고 있는 예비부부입니다(30중반)
현재 마음에 두는 2곳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둘 다 선택장애가 와서 이렇게 여러분께 질문 드려봅니다.
A 예식장 마음에 드는 점 : 지하철 역 바로 옆, 뷔페, 주차
                    안 드는 점: 홀 좌석 150석

B 예식장 마음에 드는 점 : 식장 인테리어, 홀 좌석 250석, 주차
                   안 드는 점 : 지하철 역에서 도보 15분, 한정식

A, B 위치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금액은 B가 조금 더 비쌉니다.
양가 부모님 손님 / 저희 친구들이 좀 많을 거 같아 좌석 땜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결혼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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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리
22/11/15 16:11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신부가 사진 이쁘게 나오는 곳 +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이 이쁘게 나올 것 같은 곳으로 알아서 골랐습니다.
22/11/15 16:11
수정 아이콘
홀좌석이 결혼식 홀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손님이 넘칠까봐 홀크기가 걱정이실거 같진 않은데 (자리없다고 돌아가고 그러시지 않아서...)
손님많으시면 저라면 홀보다 주차환경, (도보15분 거리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식사 맛있는데가 중요해서 b로 할거 같습니다.
지하철역 바로 옆도 좋긴한데 15분이면 뭐...
22/11/15 16:12
수정 아이콘
올 사람이 어느정도 견적이 나왔다면 좌석이 많은 것이 나을 거 같아요.
대부분 자차로 온다고 생각하면 지하철은 그렇게 메리트는 아닐거 같고 (주차장이 널널하다는 가정 하에) 개인적으로는 한정식이 깔끔하고 잘나온다면 뷔페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지옥천사
22/11/15 16:13
수정 아이콘
저는 A... 동시예식이 아니고서야 친척, 아주 가까운 친구 아니고서야 홀에서 예식보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자리가 없네... 하면서 밥먹으러 가는것이 국룰이라서... 그래서 홀좌석수 제외 다른 모든 조건이 좋은 A를 추천합니다. (제가 남자라서 여성분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무지개그네
22/11/15 16:19
수정 아이콘
일단 뷔페와 한정식의 차이에서 A 압승으로 봐요..
밥은 뒷말이 나옵니다. 한정식이 맛이 있건 없건 거기는 뷔페가 아니었네~~ 이러면서
22/11/15 16:19
수정 아이콘
시설이나 인테리어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1번은 교통 2번은 음식이라고봐요.
스컬로매니아
22/11/15 16:35
수정 아이콘
밥은 뒷말이 나옵니다(2)
저 같으면 A
테스트2
22/11/15 16:41
수정 아이콘
저라면 B 요
주 대상층이 친구들보다 어른들일텐데 어른들은 대부분 차를끌고 오시죠.. 주차 협소하면 말 많이 나옵니다(경험담 ㅠㅠ)
머나먼조상
22/11/15 16:58
수정 아이콘
한정식도 맛있으면 아무상관없고 지하철도 15분이면 큰 상관 없다고 봐서 b가 홀이 넓은 장점만 있는거같네요
사람이 많으면 홀 넓이도 중요합니다
산밑의왕
22/11/15 17:34
수정 아이콘
도보 15분 거리면 예식장 셔틀 있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어르신들중엔 부페가 정신없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두곳중 작성자분이 맛있었다고 느낀 곳에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외쳐22
22/11/15 17:4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한정식 다녀왔는데요
안먹는데도 갈비탕 내와서 겹치기도 하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안먹는 음식도 계속 가져와서 아깝게 버려야 하고
사람 몰리면 정신 없는데다, 친한사람끼리 앉기도 힘들게 오는 순서대로 앉게 하거든요
부페는 그런게 좀 덜하죠

도보 15분이면 셔틀 타기도 애매하고, 다들 구두신을텐데 걷기도 애매하고
저라면 A갑니다. 와이프 될 분이 B면 B로 가고요
이혜리
22/11/15 18:42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이면 지하철은 고려 대상이 아님.
부페든 한정식이든 맛이 중요함.
부페 여부 자체는 안 중요.
식장 인테리어 단독홀 여부 예식진행텀 정도가 중요.
홀 내 좌석은 안 중요.

다 따져보면 음식 "맛"이 박빙이라는 전제하에 B.
틀림과 다름
22/11/15 19:58
수정 아이콘
손님 입장에서 예식장의
식장 인테리어나, 가는데 불편함은 큰 요소가 안됩니다
식당의 밥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밥이 맛있었다면 그때 결혼식에서 말이지... 애기가 긍정적으로 나옵니다
밥이 맛없었다면 애기가 부정적으로 나옵니다.....
포코포코
22/11/15 19:59
수정 아이콘
결혼식장은 접근성(주차), 밥만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단, 신부가 B를 원하시면 그리로 가시는게 나중을 위해 나을것같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깐부치킨
22/11/15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신부께서 조금이라도 더 땡기는 쪽으로
2. 정말 엄대엄이라 고민이 된다면 둘중에 밥이 더 맛있는 쪽으로

6년 전에 결혼했는데 아직도 저희 부모님께서 친구분들한테 아들 결혼식장 음식이 참 맛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제 친구는 음식이 맛있었다고 제가 했던 곳에서 결혼했습니다.
잔치에는 음식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실 결혼식은 손님을 위한 자리니까요

어르신들은 예식을 다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젊은 친구분들은 먼저 식사를 하다가 사진찍을 때만 홀쪽으로 오는 경우도 많아서 홀 150석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만 정말로 사람이 많다면 고민이 되시겠지만 상관없습니다. 밥이 제일 중요합니다.
43년신혼시작
22/11/16 01:04
수정 아이콘
지난달에 한정식 스타일 웨딩홀에서 결혼 했습니다.
부모님쪽, 처가쪽 해서 300명 넘게 하객 오셨고요. 홀 수용 인원은 120명 정도 였는데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부모님 하객분들은 대부분 로비에서 인사하고 식사하러 가셨거든요. 웨딩홀 수용인원 보다 연회장 수용인원이 더 중요합니다.
저희가 갔던 곳은 연회장이 최대 400명 까지 수용 가능하고, 단독 홀이라 하객들이 섞일 일이 없어서 그 부분이 좋았습니다.
[친척이 아닌 부모님 친분으로 오시는 분이 결혼식을 끝까지 보실거 같은지 부모님께 미리 확인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한정식은 저희가 먼저 시식하러 갔을때는 간도 안 맞고, 떡갈비도 딱딱하고 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을 다 적었는데
의외로 그런 부분들이 다 반영되서 본식때는 괜찮아져서 하객분들 대부분이 칭찬하셨습니다.
[한정식, 뷔페 보다는 그냥 식사가 맛있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후기 찾아 보시고 식사가 맛있는 곳으로 정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하객 분들이 어디서 오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인원도 많고,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도 많아서 주차를 1순위로 정해야 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주차 대수 널널하고, 지하철에서도 가까웠거든요.
지하철에서 도보 15분이면 좀 애메하기는 하네요. 먼건 아닌데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은?
일단 지하철에서 예식장 까지 평지인지, 언덕이 있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중요합니다!]

둘중에 하나 고르기 힘들다면 이건 포기할 수 없다를 순서대로 적은 다음에 하나씩 체크해보세요.
한정식이 마음에 안 드는데도 B 를 포기하지 못할 정도면 그만큼 A 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거 같은데요.
B 예식장의 한정식이 어떤 스타일이고, 평가가 어떤지 확인해 보신 다음에 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엡실론델타
22/11/16 01:48
수정 아이콘
주차 와 밥!
손연재
22/11/16 08:59
수정 아이콘
정성스러운 댓글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토대로 선택 잘 해보겠습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2/11/16 09:06
수정 아이콘
두 군데 다 밥 먹어볼 수 있으면 시식하시고, 맛있는 곳으로 고르시면 될듯요! 홀 규모는 저의 경우에는 큰 고려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주차 짱짱하고 맛있으면 되는 거 같아요. 지하철 거리 있는 곳은 혹시 셔틀 다니는지도 체크해보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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