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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5 17:38
사실 광해 없고 시야 가리는게 별로 없는 곳 가면 우리나라 어디든 별은 잘보입니다만... 저도 조경철 천문대 인근 캠핑장에서 봤던 별이 가장 인상깊었네요.
22/11/15 19:17
별구경 명소는 모르겠고... 전 전등 불빛 없는 시골에서 보는 밤하늘이 최고였네요
친구 고향이 울진이라서 몇년 전에 놀러갔는데 숙소가 외진 곳이었어요 깊은 새벽에 잠에서 깨서 소변도 보고 담배 한대 피우러 밖에 나왔는데 불빛 한점 없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 도시에서 평소에 볼 수 없던 별천지가 펼쳐져 있더라구요 잠이 다 달아날 정도로... 멍하니 한참을 올려다 봤네요 크크
22/11/15 19:37
오대산 국립 공원 입니다.
광해 지도로는 그곳이 최고입니다. 다만, 관련 지식이 없으시다면 양평만 가도 감동할 만한 하늘을 보실 수 있습니다.
22/11/15 20:54
하아... 새벽에 서울에서 화천으로 가던 아버지 차 속에서 자다 깨서 올려다 본 하늘은 정말 장관이었죠.
그 때가 80년 말이었으니, 하늘도 지금보다는 훨씬 맑았을테고. 아마 지금도 전방 지역으로가면 다 잘보이긴 할 듯 합니다...만 질문에 별 도움이 안되는 답변을 남겼네요;;
22/11/15 21:08
일반인 분들이 접근하기에 무리없는 황매산 추천드립니다.
혹시 좀더 하드한 장소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저도 천문카페에서 귓동냥으로 힘들게 얻어낸 곳이라 발설금지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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