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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1 21:39:31
Name 워크초짜
Subject 워3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면 누구를 뽑으실 생각이세요?
1. 마누엘 쉔카이젠(4K^Grubby, 네덜란드, 오크)

ESWC우승과 WCG 동메달과 블리즈컨 우승, WC3L에서의 본좌급 대활약...

실력은 누가 뭐래도 NO.1 오크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2. 리샤오펑(WE.IGE.Sky, 중국, 휴먼)

EXP소리 듣는 휴먼도 게이머에 따라서는 달라진다?

WEG 1차시즌 3위로 각인시킨 뒤에

Acon5 우승, WCG 금메달이라는 휴먼이라는 종족으로는 정말 믿기지 않는 성적을 거두었죠.

아쉽게도 WC3L에서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3. 장재호(Spirit_Moon, 한국, 나이트 엘프)

그에게는 자비심이 넘치는 열차행만이 존재할 뿐?

올시즌 초에 열린 온게임넷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PL5,WEG1차,2차,MWL 1차, CKCG 우승에 온라인 대회에서 약하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inCup에서도 다수의 우승...

WEG 3차시즌부터 래더토너먼트에서 열린 슬럼프가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장재호의 해가 아니었을지?

WC3L에서 Mouz 소속으로 관광열차를 몇 번 움직이기도 하셨습니다.


이 밖의 후보 선수로는

천정희 - ESWC 8강, WEG 3차시즌 우승, CKCG 4강, SK소속 당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

조대희 - PL5 8강, MWL 1차 3위, WCG 8강, 4K 소속으로 맹활약

김동문 - WEG 2차,3차 준우승, CKCG 준우승, MYM당시 오정기 선수와 더불어서 엄청난 대활약(이후에는 Mouz때와 NiP 소속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노재욱 - MWL 1차 8강, CKCG 8강, WEG 3차시즌 3위, 다수의 inCup 우승

등등...

틀린 부분이 있으면 리플에 달아주시고요 ^^

제가 뽑는다면

국내에서는 단연코 장재호 선수지만, 글쎄요...

저는 리샤오펑 선수를 꼽고 싶네요...

휴먼으로 Acon5와 WCG를 우승했다는 것이 음...

근데 장재호 선수가 우승한 게 너무 많네요...

으아...

고민된다...

크윽...

게다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마누엘도 WC3L에서 본좌급으로...

으아...

그나저나 KESPA에서 뽑는 올해의 프로게이머 상에 장재호 선수가 뽑힐 확률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후보만이라도 가줬으면 좋겠다...

아...

공인대회 아니라서 힘들까요?

어쨌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워3 올해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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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
05/12/11 21: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장재호. 한때는 상금1억돌파를 노렸을정도니깐요.
말없는축제
05/12/11 21:50
수정 아이콘
전 노재욱선수요!
물론 장재호선수도 대단했지만
여러차례 인컵우승과 WEG3위. CKCG8강, 그리고 엠겜리그등
꾸준한모습을 이번한해 많이 보여주신거같습니다!
05/12/11 21:52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밖에 없지요. 우승만 몇 개입니까ㅡㅡ;;;
뭐 올해의 프로게이머 상이 아니라 올해의 스타게이머 상이 될 가능성이
사실상 99.99999%이기 때문에 기대 안할렵니다^^;;;
Tech)MeronG
05/12/11 21:57
수정 아이콘
전 리샤우펑 ~ 슥하이 선수~
05/12/11 22:07
수정 아이콘
두말하면 입아프지요..장재호에 한표
그것은...
05/12/11 22:12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말곤 떠오르지않네요 -.-..;;
신예ⓣerran
05/12/11 22:13
수정 아이콘
최근 WCG예선전 이후 WEG 여파까지 합쳐져 포스가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올해 다합쳐보면 최강이 틀림없습니다.
05/12/11 22: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워겔에서 본글이 던가에,
그루비선수 W3CL 이번시즌 전승으로 마쳤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

그렇지만 올해 전체를 두고보면 장재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올초부터 WEG시즌3 탈락 전까지의 포스는;; 정말 무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던 선수...
~Checky입니다욧~
05/12/11 23:21
수정 아이콘
이거 한명만 뽑아야 하나요..-_-

그럼 노재욱선수 뽑고 싶네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틀어 이토록 꾸준하게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죠. 다만 항상 벽을 하나 넘지 못하고 탈락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의 언데드 플레이는 정말 뭔가다르죠.

참고로 이건 장재호선수를 일단 제외 하고 쓰는 겁니다.
05/12/11 23:35
수정 아이콘
태클이자면.. WC3L 입니다.
전 안드로장에 한표.
견습마도사
05/12/11 23:49
수정 아이콘
저도 리샤오펑 선수 꼽고 싶습니다..
라이포겐
05/12/11 23:5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장재호선수 당시포스는 리그가 몇개만 더있었다면 그랜드슬램을 2연속하고도 남을 실력이였습니다.
05/12/12 00:37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이죠.
아케미
05/12/12 08: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장재호 선수……-┏
05/12/12 22:21
수정 아이콘
리샤오펑(WE.IGE.Sky, 중국,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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