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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10:07
다음주 바로 2단계 올라가겠네요....
저희도 내일부터 자택근무로 다시 전환되는데, 저는 자택 대상자가 아니라서 회사는 나와야 되는데 사람은 별로 없으니 의외로 쾌적할수도..
20/11/19 10:20
영 불안한 상황이지만, 각자 거리두기 잘 하면서 진정시켜 봐야죠.
그래도 이젠 백신 효과가 발표되면서, "끝이 보이는" 디펜스 게임이 된 것 같아요. 종료 시점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잘 버텨봅시다. 저도 요즘 직장에서 물이나 커피 마시고 마스크 다시 올리는 걸 깜박할 때가 많은데, 저부터 정신 차리고 신경쓰겠습니다.
20/11/19 10:33
백신이 곧나온다는 기대감때문에 더 돌아다니는게 없지않아 있는거 같아요
사실상 내년 하반기는 되야 백신이나 치료제가 공급될꺼같은데;; 불가 몇개월전만해도 텅빈 거리가 가득차고 넘치네요.
20/11/19 10:51
343...길티 스파크...? 는 개드립이고..이게 며칠째 지수함수가 아니라 리니어하게 올라간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할지...
20/11/19 10:53
http://news.jtbc.joins.com/html/786/NB11979786.html
황희찬도 확진이라네요. 대표팀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ㅠㅠ
20/11/19 11:04
11시인데 벌써 100명 돌파했네요. 1시간동안 58명 늘었습니다. 증가추세가 너무 무섭네요. 비가 와서 오후엔 증가세가 좀 줄어들거 같긴 한데..
20/11/19 11:34
미국과 EU, 일본은 내년 초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한국은 하반기라던데
이러면 지금까지 막아온거 효과가 없어지는거 아닌지
20/11/19 11:37
저기는 급해서 빨리 맞아야 하는거고
우리는 그나마 덜 급해서 발견 안된 부작용 없는지 남들 맞는거 지켜보면서 조금 더 늦게 맞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백신 가격도 더 떨어진다고 하고. 이것도 이만큼 막았기 때문에 부릴수 있는 여유? 사치? 라고 봐야죠.
20/11/19 11:50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이야 뭐 늦게 맞는 만큼 부하가 느는거고...
장점은 어쨋든 내년 초에 타국가 접종후에 못해도 6개월이상의 텀에서 나오는 부작용이 있다면 그걸 보고서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20/11/19 13:49
한국은 815로 2차 웨이브 오기 전에도 다른나라에서 접종 먼저 하고 충분한 안정성이 확보된 뒤에 접종하려고 했었습니다. 겨우(?) 300명 넘는걸로도 벌벌 떨 정도로 통제가 잘 된 편이라 부릴수 있는 여유죠.
20/11/19 14:17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진자들의 GPS를 분석한 결과 핼러윈데이나 지난 주말 도심 집회와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확진자 GPS분석 결과 핼러윈이나 주말 집회 동선이 안나왔고 광복절 집회 이후로 확산세로 전환되었다는 뜻에서 저렇게 얘기한 것 같아요.
20/11/19 13:20
뭔 또 아직 광복절 집회타령이야
이젠 아예 대놓고 사기치네 서울 확진자 숫자가 이제서야 대구랑 비슷해졌네요 보름전쯤인가 숫자보고 놀랐었는데... 신천지 여파가 어마어마했구나라며
20/11/19 13:51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데 어린애마냥 거리두기 내려간다고 수칙 어기고, 안해도 되는 모임 하고 이래버리니...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자체 방역좀 제대로 하면 좋겠네요.
20/11/19 14:00
서울시가 하등 쓸모없는 얘기를 한거죠.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 광화문집회 참석자 중 검사 받은 인원비율을 감안하면 집회로 인해 상당수 확진자들이 방역당국 통제 벗어낫다는건 추정 가능하죠. 그 결과가 2.5단계 거리두기를 해도 매우 느렸던 확진자 감소세였고요.
20/11/19 14:16
기사보니까 방역당국이 "최근 확진자들 GPS 추적해보니까 할로윈이나 주말 도심집회와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고 하는데 그럼 남은 집단유행 진원지의 가능성이 광복절 집회 말고 딱히 없으니 1차적으로 판단한거겠죠. 실제로 그때 코로나 걸린사람중에 동선 숨기고 구라치다 걸린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무증상 보균자들이 돌아다니는걸 감안해서 잔존 여파가 있다고 보는거 같습니다.
지금 300명대 보고 있는데 할로윈 전주부터 진정되지 않는 추세를 계속 보이기도 했고요. 할로윈 전에도 확산될 요소는 많았어요. 당장 추석부터 그 이후에도 가을 야유회니 여행이니 뭐니 사람들 풀어지는게 쭉 보였는데... 할로윈은 그냥 사람들이 마음 풀어지는 핑계거릴 준 계기라고 봅니다.
20/11/19 14:16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9085900004?input=1195m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진자들의 GPS를 분석한 결과 핼러윈데이나 지난 주말 도심 집회와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8.15 집회 당시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해서 아마 지역사회에 꽤 많이 잔존 감염을 시켜놨다고 판단한다"며 "이것이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1/19 14:26
오늘에서야 1.5단계가 수도권에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수도권 감염자는 200명에 육박하는 185명이 나왔구요.
2단계 기준은 일주일 평균 수도권 확진자가 200명 이상이여야 한다는데 또 이렇게 어영부영 1.5단계로 일주일보내다가 1일 수도권 확진자만 300명 혹은 더 나아가 400명이 나올까봐 두렵네요. 확산추이에 따라 단계를 적용해야지 무슨 일주일의 평균치로 단계설정을 하다니...아무리 생각해도 뒷북방역이란 생각이 듭니다.
20/11/19 16:34
지금껏 잘하고 있었고 계속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K 방역이니 뭐니 비아냥은 좀 아니올시다에요.
막으면 경제, 안막으면 뒷북 가불기로 욕하는 사람 천지인 상태에서 바깥으로 조금만 눈돌리면 얼마나 잘하고 계신건지 알텐데 말입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개인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 쭉 해오던 개인방역 철저 말고는 없네요. 또 재택이 시작되려나....
20/11/19 16:40
개인방역이 안되니까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를 올려서 통제를 해야되는건데..
그게 경제랑 연결되다보니 쉽지 않네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개인방역이 잘 되는 편이긴 한데 거의 1년쯤 되가다보니 사람들도 지친 듯 합니다.
20/11/19 19:35
서울만 100명 돌파입니다.
현시간 기준 어제보다 +64명... 현재 259명입니다. 300은 기본 400을 바라볼수도 있겠네요..
20/11/19 19:40
그냥 초토화네요... 중랑구 빼고 전부 감염자 떴네요. 안타깝지만 다시 죄여야할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타겟팅이 안될 정도에요.
20/11/19 20:00
만약에 단계격상하고 서울만 300넘어가면 사람들이 서로 눈치보느라 안돌아다닐겁니다. 그때는 알바 쓰는데곳은 인건비 때문에 아예 안여는게 나은 상황이 될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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