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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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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님께 "쿨하게 사과하기"라는 책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니 이건 뭐...
17/04/13 12:50
이거랑 비슷한 자매품으로 공격형 수비서포터가 있죠. 브라움 시비르 같은 수비적인 바텀 조합이고 상대방은 라인전이 쎈 챔프 2명 인데 그걸 엄청 공격적으로 들이대다가 더블킬, 더블킬, 더블킬 계속 내주고.... 정글러 하고 있는데 우리팀 바텀이 그러고 있으면 답답하다 못해 황당하죠. 아니, 수비적인 챔프 뽑아놓고 왜 그렇게 들이대는지....
17/04/13 10:38
[병설형 단설을 늘리자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희가 병설형 단설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유치원 공간은 초등학교에 병설되어 있습니다]
아니, 방학때는 그럼 어쩌라는거야-_-
17/04/13 10:40
음.. 아직도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군요.
차라리 뻔뻔하게 한쪽 표심을 공략하든가, 아니면 '정책준비과정의 미스와 과욕이 부른 사안이었고 이점에 사죄하며 다시 정책을 정비하여 발표하겠다. 따끔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 죄송하다' 라는 식으로 입장발표를 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은데, 자꾸 '나는 잘못한게 없고. 니네가 잘못이해하고 있어. 잘 들어봐 우민들아, 내 취지는 이런거야. 고맙지' 스탠스를 취하고 있네요. 덧글 추가.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기존 병설의 이점에 단설의 장점을 취하는 형태로, 즉, 병설을 보완하는 형태로 강화하고 '대형' 단설의 경우 세심한 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자제하겠다(+주변 사립유치원에게도 피해를 줌) 라는 점인데 이건 뒤에 짜맞춘 내용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그런 사립유치원교육자 모임 같은 곳이 아닌데서 '단설이 좋으나 증가시키는 것이 현실상 힘들고 대형단설의 경우 관리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병설을 늘리되 단설의 장점을 취하는 형태로 유아교육기관 부족현상을 보완하겠다' 라고 이야기했으면 모르겠지만, 표좀 얻겠다고 눈이 멀어서 그런 모임가서 꿀발린 이야기하다가 된통 얻어맞고 뒤늦게서 변명 3종세트 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런지. 그리고 그렇게 짜맞춘 계획이 무슨 실행력이 있을지도 의문이군요. 게다가, 저 인터뷰에서 보여지는 만5세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소위 학제 개편), 기존에 지원되던 유아교육비용은 감소하겠지만 되려 다른 교육과정의 비용이 증가할텐데, 그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비용적 측면에서 무슨 대단한 발견을 한 마냥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식의 정책을 갖고 있다면 다른 정책들도 좀 우려가 많이 되네요.
17/04/13 10:41
방금전에 병설 단설 구분한 카드뉴스 보고 왔는데 크크크 병설형 단설은 뭐야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164416&memberNo=28983946
17/04/13 10:42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현대판 안철수의 유치원인가요 크크크
개인적으론 차라리 이런 모습을 미리봐서 좋은 것 같네요. 대통령 취임 후에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가는 진짜 남자 박읍읍 시즌2죠.
17/04/13 10:42
위치는 학교안에 있는데 운영은 독립적으로 하겠다 뭐 이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근데 제가 본 병설유치원들은 다 규모가 작던데 이런거 좀 늘려봐야 수요많은 지역에선 큰 도움은 안되지 않을까요..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도 한 교실의 학생수를 더 줄일려는게 우선이지 교실을 남게해서 거기에 유치원을 들일 생각은 잘 못할텐데 말이죠..
17/04/13 10:43
아니 사실 병설형 단설이 없는 건 아니에요. 기존에도 있었고 병설형 단설을 늘리는 게 나쁘지도 않구요. 문제는 뭔가 말에 자꾸 살이 붙는 느낌이라는 거에요. 처음에는 대형 단설 자제였다가 그 다음에는 병설 수천 학급 늘리겠다였다가 이제는 병설형 단설이랬다가. 그냥 듣기 좋은 말 계속 하는 느낌이라 신뢰도가 낮아지는거죠. 이젠 사립유치원측에서도 따지는 모양새던데...
17/04/13 10:51
이미 선명하지 않은 워딩이었다는 해명은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죠. 애초에 대형 단설을 언급한 시점에서..
처음부터 대형 단설은 비용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니 병설형 단설 위주로 늘리겠다고 했으면 오히려 학부모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을 겁니다.. 물론 해당 행사에서 계란투척을 받았겠지만 크.
17/04/13 10:48
맞습니다. 기존의 병설 유치원에 원장, 원감을 더 투입하는 건 좋은 일이에요. 원장, 원감이 유치원 행정 업무 봐주고, 교사는 원아들의 교육에 전념하면 그건 교육적으로 매우 훌륭한 일이죠.(예산 아낀다는 사람들이 뭐 어쩌려고 이러나 싶지만..) 다만 이건 그냥 병설을 더 좋게 만드는 것에 가깝다는 거죠. 물론 원칙적으로는 병설에서 단설으로 바뀌는 것이 맞고 그래서 병설형 단설이 되는 것이 맞지만, 사람들이 병설, 단설 구분짓는 것은 원장, 원감의 존재가 아니라 초등학교 내부에 같이 있느냐 별도 건물로 있느냐이기 때문에 말장난으로 느껴지겠죠.
17/04/13 10:44
이건 머 웃길라고 이러는건가요?
오늘 보니 사립 유치원쪽에서 병설 6000학급 설립에 대한 공식 답변 요청했던데... 거기다가는 또 머라고 하려고 그러죠? 단설형 병설을 늘리겠다는 말이다.. 이럴건가?
17/04/13 10:46
안철수 캠프엔 여론전문가가 없는 거 같습니다. 해명은 되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하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아얘 국면 전환을 모색해야할텐데 지들이 계속 설명을 덧붙여서 이슈를 확대하네요. 원래 계획이야 어쨌건간에 사립유치원장 모아놓고 사립 독립성 운운했으면, 논리적으로 수습할 여지가 없다는 걸 이해해야할텐데요. 유권자가 자꾸 자기 해명을 반박하게 하면 안됩니다. 일견에 고개 끄덕이게 할 자신 없으면 이슈를 덮는 게 그나마 방편이에요.
17/04/13 10:55
그럼 둘 중에 하나겠습니다.
그 컨설턴트의 능력이 과대포장됐거나, 안철수가 그의 조언을 전혀 수렴하지 않거나요. 정치인의 최선은 "어느 편도 들지 않는 공정한 놈"으로 보이는 겁니다. 논란이 있는 사안을 두고는 가능한 중립적으로 말해야죠. 사립유치원장 앞에서 독립성 얘기한 걸로 그냥 끝났습니다. 처신만 보자면 해명의 여지가 없어요.
17/04/13 12:52
박성민 씨가 있나요? 아 그렇다면 지금까지 행보가 약간 이해는 가네요. 그분 책 여러권 읽어봤는데 반복적으로 강조하던 포인트들이 왠지 안철수 행보가 비슷해 보이긴 하네요.
17/04/13 13:07
17/04/13 10:50
보통 사람들은 원장, 원감의 유무로 단설, 병설 나누지 않고 별도 건물이냐 아니냐로 나누니까요. 원칙적으로 원장, 원감 있으면 단설이지만, 초등학교에서 같이 있는 이상 사람들의 인식상에서는 "그냥" 병설이죠 뭐.
17/04/13 10:52
단설 신설 자제, 사립 독립성 보장 -> 퐈이아
여러분~~ 이 말 속에는 병설 6,000개 신설이라는 뜻이 포함돼있어요 근데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단설>>>>병설 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나봐요 여러분~~ 병설 6,000개라는게 사실 병설형 단설입니다 앞으로 뭐가 더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크크크크
17/04/13 10:48
애초에 논란이 된 부분은 논란이 될만한 파급력과 병신력이 있어서 논란이 된겁니다.
"자. 들어봐 그러니까 말이야, 너희들이 뭘 이해못했냐 하면 말이야.." 라고해서 이해될 문제였다면 애초에 파이어가 되지도 않았죠. 그냥,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 한마디면 끝날 문제를, 자꾸 가르치려 든다는게 문제입니다.
17/04/13 10:49
아니..이거 국공립과 사립간 차이가 더 비싼 사립이 질도 더 떨어진다 인데;;;;
사람들한테 확 와닿는게 비용문제니까..사립을 보내도 국공립정도의 부담만 지게 지원한다 하면 되는..게 아니라;; 국공립 비용을 사립만큼 올려버리겠군요..; 그냥 안하는걸로...-_-; 국공립 늘리고 세금 투입하면서 경영악화에 처한 사립을 국가가 점진적으로 인수해나가서 품질을 맞추겠다 이정도 정책이었으면, 사립 유치원 원장들이랑 학부모 양쪽에 나쁜 소리는 안들었을텐데 ;;-_-;
17/04/13 10:51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러니까, 병설형 늘리면서 단설 유치원같은 전문성을 갖도록 하겠다는 말인 거죠? 그래서 그런 말을 사립 유치원 관련 이익단체의 모임에서 한 연설이고. 그걸 듣고 거기 앉아있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 거고요? ...... 그런데.. '단설 자제/사립형 지원 및 자율성(이 아니라 독립성이었네요;) 보장'이 본문의 인터뷰에 나온 것과 같은 의미라는 생각은 전혀 안되네요. 제가 국어를 잘못배운 건가요?
17/04/13 10:55
그러니깐 최대한 그렇게 이해를 해주자면 오히려 병설형 단설이 아니라 단설형 병설이 맞는 거죠. 단설>병설 이라고 봤을 때 비록 병설이지만 단설수준으로 올리겠다. 이런 식으로 워딩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사립의 운영권을 보장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없는 듯 하네요.
17/04/13 10:55
해당 행사에서는 대형 단설 자제와 사립 지원 및 독립성 보장만 얘기했을 겁니다. 그래서 박수받았는데 실상은 그 사이에 병설형 단설은 늘린다는 얘기를 안 했다는 거죠. 쉽게 말해 행사에서 기만한 셈..
17/04/13 10:54
병설 늘리겠다고 해 놓고 병설형 단설이라고 하면...
차라리 단설형 병설이라고 하면 '아 병설을 늘리려는거구나' 하겠는데... 이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전혀 감도 안오네요. 진짜 아무생각 없이 막 내뱉는건 아니겠죠?
17/04/13 10:58
대형병설을 자제하고 병설형 단설과 병설을 늘릴거다 라고 어떻게든 해명하는것같긴한데
병설보다 단설을 더 선호하는 이유를 아직도 파악하고 있지 못한듯하네요. 단설에 원장이 따로 있어서 병설보다 선호하는게 아닐텐데요 1. 병설은 초등학교 방학기간동안 방학. 단설은 초등학교 방학기간동안 기존 교사들은 방학이긴 하지만 기간제 교사등을 채용하여 추가 운용 2. 초등학교 교실을 사용하는것이기 때문에 유치원아이들만을 위한 공간(놀이,화장실 등의)이 제대로 분리돼있지 않을 가능성
17/04/13 12:49
거기에 하나 더해서. 병설은 급식이 초등학생 애들 먹을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유아들이 먹기 어려워하죠.(유치원생들 수십명 분만 따로 조리 들어가기 어려워서요)
17/04/13 11:01
이렇게 자꾸 해명을 하는걸 보면 확실히 단설/병설/사설 논란때문에 때문에 표가 엄청 빠지나 봅니다.
그런데 그냥 무대응하거나 아니면 무상보육 확대하며 사설보육도 지원을 많이 해서 금액부담과 시설수준을 국공립수준으로 늘리겠다는 식으로 좋게좋게 잘 넘어가던가 그게 안될거 같으면 깔끔하게 사과하는게 나아보이는데 왜 자꾸 사건을 키우죠?
17/04/13 11:05
사설 보육 지원 많이 해줘서 품질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해도 해결은 안 될 겁니다.
그걸로 해결이 안된다는 걸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을 다 알거든요.
17/04/13 11:12
지고 있으니까요...
이기고 있었으면 최소한의 피해로 막아보려고 할텐데... 지고 있는데 따라가는 상황이었으니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거죠 게다가 여기서 빠져나가는 표는 심지어 문재인쪽으로 갈 확률이 높은 표들이니...
17/04/13 11:03
애초에 발언이 경솔했다, 정책을 더 고민하고 다시 생각해보겠다 이정도로 수습했으면 그나마 나았을지도... 수습한다고 해명하는게 말장난이라... 말할수록 나는 문제를 전혀 이해못하고 있다~ 밑천 드러내고 있는거 같아요. 자폭도 이런 자폭이...크크.
17/04/13 11:06
그만 좀 웃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헛짓거리 했으면 깔끔하게 잘못 인정할 일이지 왜 저렇게 구질구질하게 구시나요.
남의 아들은 개차반으로 알고 자기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하고 나대는 분이 애들 보육 및 교육문제를 이렇게 한심하게 취급하셨으니 참... 이건 뭐 호미로 막을 데 포크레인으로 막아도 대처가 안 되게 생겼군요.
17/04/13 11:07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13000151
[‘安 유치원’ 논란, 그 후] 사립유치원 ‘발끈’ㆍ학부모 ‘씁쓸’ㆍ전문가 ‘불신’ 병설 6000학급 만든다는 해명때문에 사립유치원에서도 발끈하네요...
17/04/13 11:08
전 언제 꿇나 그것만 보고있습니다.
이건 무조껀 안철수가 잘못했다고 꿇고 사죄했어야 하는 문제인데 내말이 맞단말이야 빼애애액 중이거든요. 제 편견인지 몰라도 사업가 출신이라서 자기가 맞다고 판단한 일은 무조껀 밀어 붙이는 스타일인것같은데
17/04/13 11:09
아직까지도 그날의 발언을 실드친다는건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행동같아 보여요.. 무슨 인터넷 어그로종자처럼 자기말이 무조건맞다고 우기는수준이네요.
17/04/13 11:12
이 게임이 이렇게 터질거라고...전 진짜 예상못했습니다....팽팽한데 무리하게 바론시도하다가 에이스당하고 바론리쉬해준격 아닙니까??
17/04/13 11:14
그것도 다섯명 다 같이 간 게 아니고 한 명이 무리하게 바론시도하러 갔다가 차례대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딸려들어가는 최악의 구도죠...
17/04/13 11:14
이런 식이 되면 정말 가장 분노하는 것은 사립유치원 연합회가 되겠죠.
안철수를 외치며 호응해 줬는데 그게 뒷통수였으니... 행사에서 했던 말을 계속 유지했다면 일관성이라고 있지... 이렇게 말을 바꾸면 학부모들과 사립유치원 연합회 양쪽으로 비난받을텐데... 안철수 후보가 사립유치원 연합회에게 "죄송합니다. 사실 병설 또는 병설형 단설은 대폭늘릴 것인데 그 때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표에 눈이 어두워 행사 때 여러분 입맛에 맞는 이야기만 골라서 했습니다." 라고 한다면 인정해주겠습니다.
17/04/13 11:18
안철수가 이번 논란에서 대처하는거 보니 정말... 이사람은 새누리, 아니 자한당에 어울리는 최적의 인물인거 같습니다. 당을 잘못 찾아갔어요.
성향만 보면 정치의 시작을 새누리당으로 했었어야 했는데 시작을 정치혐오를 바탕으로 젊은층의 지지와 중도-보수를 아우르겠다는 방향으로 입문해서 첫 단추부터 망... 첨부터 새누리 갔으면 지금쯤은 위기의 자한당을 구원할 보수의 아이콘, 자한당의 구세주가 됬을 포지션인데. 그래서 호남의 새누리당격인(?) 국민의당을 만든건지도...
17/04/13 11:18
이게 다 박경철 때문입니다... 상한가 충분히 올려놓고, 적당할 때에 보수 여당에 입당시켰어야하는데. 본인이 끝까지 하겠다고 늘어지다가 안철수를 망쳐놓음..
17/04/13 11:48
아무리 생각해도 안철수는 그때 새누리당 갔으면 안철수 개인에게는 성향도 맞고 여러모로 참 좋았을거 같은데 말이지요. 아 그땐 박근혜가 있어서 새누리당 가도 대선후보는 안될거라 보고 바람불때 결판으을 보려고 중도쪽으로 방향을 틀었던건가 싶기도 하고요.
17/04/13 11:19
안철수는 융합융합 거리더니 정치에서도 스까스까하네요.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함께 가지고 간다느니, 병설형 단설이라느니...유명한 밈인 '~는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가 어떻게 나온 말인지 슬슬 감이 잡히네요. 과학에선 융합으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정치와 같은 인간 사이의 문제는 융합이란게 절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과학엔 감정이 없지만 정치엔 감정이 있으니까요.
17/04/13 11:26
양념반 프라이드 반도 아니고 이뭐벙
근데 안철수가 문재인이 토론회에 나오길 바라는건 왜 그런건가요? 문재인이 토론 못할꺼라고 깔고 가는 전제가? 지금까진 똥볼은 안철수가 다 차는 느낌인데
17/04/13 11:28
병설 단설 문제가 아니라
사교육비, 보육의 문제라는걸 모르는듯 본질보다 워딩에 갖혀 버린듯 하네요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들어가면 아주 골치 아픈 문제 일겁니다.
17/04/13 11:31
모든 정치적 수사와 장난질에 대한 고려는 다 제외하고...
한국어 구조상 '병설형 단설'은 '단설'의 한 종류가 되는 거 아닙니까? '단설' 자제한다고 해놓고 뭔소리 하는거임?
17/04/13 11:39
국민의당이 이렇게 대응하기로 방향을 잡은 모양이군요 이제 곧 피지알에도 병설형 단설이 그렇게 이상한 공약인가란 제목의 한 200줄짜리 글 하나 올라올듯
17/04/13 12:06
꿈꿈니다에서 알아봤지만 국어 진짜 못하네요.
단설과 병설이라는 용어구분은 시설이 단독이냐 아니냐가 포인트인데 원장, 원감을 병설에 추가한다고 '병설형 단설'이 됩니까? '단설형 병설'이라면 모를까... 국어라도 좀....잘 합시다. 삼디 프린터 태클걸지 말고...
17/04/13 13:10
호~ 단설 유치원의 장점을 가진 병설 유치원의 사업 및 운영권을 사립유치원 원장들에게 주고 독립성을 부여하면 되는 건가요?
...뭐야.. 민영화잖아??
17/04/15 02:29
병설형단설이 왜 웃기냐면 단설을 짓지말자고한 안철수후보의 주된근거는 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안에 초등교사출신의 교장으로부터 독립해서 원장을 발령을 내면서 단설과 같은 효과를 가지자는건데 이렇게되면 인건비가 엄청 많이 듭니다. 본인의 강점을 희석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궤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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