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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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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건 극단적인건 좋지 못한거죠.
지나친 낙관도, 지나친 비관도 좋지 못해요. 지금의 프로게임계가 다소 열악하고 프로게이머들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며느리도 모르잖아요;;; 말도 안 되는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몇십년 전만 했어도 집집마다 컴퓨터가 있고 인터넷망으로 얼굴 안 보이는 사람들끼리 얘기 주고 받고 하는거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게 지금은 현실로 와 있듯이. 시간이 꽤 지나면 게임도 하나의 인기스포츠로 굳어질지도 모르죠. 그렇게 되기까지는 각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희망이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02/04/1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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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뒷북인데 문제는 사주의 전횡 대 조직 없는 개인으로서의 기자 중 양자택일이 아니라, 편집권의 자본으로부터의 독립 아니었나여? 정부가 주인이면 그로부터의 독립이겠고요. 우리가 칭송하는(?) 많은 물 건너 유력지들은 그게 신문장사에 더 이익임을 현명하게 알고 있는 사주가 편집자에 입 벙긋도 않죠. 물런 편집권이 독립되었다고 해도 미국언론에서 보듯 비판의 한계는 명백함다만.. 우리처럼 사주가 적극 개입하는 언론은.. 호주의 머독같은 넘의 언론이 있다는데.. 사주 의사대로 선거때 특정 후보를 밀어줘서 당선시키고 뭐 그런 거 같던데.. 그래도 정치적 의도를 우리처럼 음흉하게 숨기고 사실왜곡하고 논쟁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지는 않겠지여. 우린 하튼 너무 비상식적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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