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4/17 18:56
삭제 아이콘
저는 Rokestra 님의 생각이랑은 다릅니다.
어차피 종족간 특성상(일종의 가위바위보 룰?) 저그는 프토한테 셉니다 "프토는 껌으로 씹는다." 는 말을 파생시킬만큼 말이죠. (위 말의 출처는 그 유명한 저그대마왕 강도경 선수입니다.-_-;) 물론 지금은 프토 역시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이전에 호락호락하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졌지만 아직까지는 저그에게 약합니다 모든 프토 유저는 이것을 잘 알고 있기에 장진남이나 강도경 같은 선수들은 게임스팟의 김동수 선수의 인터뷰에서 김동수 선수가 멘트한대로 그냥 하나의 저그 유저일 뿐이지 그 자체로 어떠한 개별적인 느낌을 갖는다거나 하는건 드뭅니다. 반면에 김정민이나 조정현같은 선수는 그 자체로도 상당한 부담이 되죠. 그럴 수밖에 없는게 테란은 프토가 v1.07만 하더라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가 결코 아니었기 때문이죠. 현재 저그보다 쉬운 테란이라고는 하지만 이전과 비교도 안되게 강해진 면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샤이닝 플토 이재훈 선수가 겜비씨 종족 최강전에서 코멘트한 것처럼 '테란은 플토 밥'인데 조정현 선수같은 경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대 프로토스 전적이 6승 1패로 확실한 대 플토전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조정현 선수에 이어 온게임넷의 대 프로토스 상대 전적이 가장 높은 선수는 9승 6패의 강도경 선수입니다.) 기본적으로 테란이 프토에게 강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때 (참고로 김정민 선수의 전적은 4승 5패입니다.) 조정현 선수의 스타일은 프로토스로서 가장 경계할만한 것이라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