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7 14:08:36
Name 체념토스
Subject 프로리그! 르까프 vs 팬택 EX!!!
엔트리가 드디어 나왔네욧~
----------------------------------------------------------
(파이터포럼 참고)

최가람(저) <신 개척시대> 안석열(저)

이제동(저) <815 lll> 이윤열(테)

오영종(프)/김성곤(저) <철의 장막> 안기효(프)/심소명(저)

김정환(저) <러시 아워3> 김재춘(저)

에이스 결정전 <디 아이>
--------------------------------------------------------------

이렇게 되였군요..

첫경기는 안석열 선수와 최가람 선수에 대결...


팬택은 저번에도 첫경기에 안석열 선수를 배치 했었죠
이번에도 저번 경기 이어서 승을 이어갈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르까프는 분위기 좋은 최가람 선수를 넣었구요..

저저전이고 뭐 이렇다할 예측은 힘들다고 봅니다.

두번째 경기는

이제동 vs 이윤열

저번에 8153에서 송병구 선수를 이긴 이윤열선수를 또 배치 함으로..
8153를 완전히 전담시킨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8153에서 계속 출전 해왔었습니다

이제동 선수도 8153에서 토스나 저그를 상대로 나온적 있습니다만..

이번 경기는 분명히 이윤열 선수를 노리고 나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역상성 카드라고 봐야됩니다.
(이윤열 선수는.. 저번 8153에서 나온 오영종 선수를 의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요)

좋은 경기가 나오길 기대하고....
한편으로 이윤열 선수가 어떻게 대처 하는 지 궁금해지네요


3번재 경기 오영종(프)/김성곤(저) <철의 장막> 안기효(프)/심소명(저)

요즘 매우 팀플레이서 저조한 르까프팀이 다시 예전 plus 팀플 카드였던
오영종 /김성곤 조합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만큼 믿음이 가고 상황이 급박해졌다는 것에 반증이라고 봅니다..

안기효선수와 심소명 선수... 이 팀플 박정석 홍진호 라인도 이긴 아주 가능한 팀플 라인입니다.

이것도 재밌겠네요

4번째 경기

김정환 선수 대 김재춘 선수...

김정환 선수는 아시죠? 작년 프로리그 하반기 개인전 돌풍 주인공입니다.
르까프팀은... 김정환선수를 꺼냄으로써..

르까프팀의 에이스들을 모두 총출동 시켰다고 생각이 됩니다.

김재춘 선수..
아직 신인 으로써..저그 유저입니다. 러시아워3에서 김재춘 선수를 넣은 것은 의외이지만.
무언가가 믿을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여집니다...

뭐 그래도 경험이 많은 김정환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 되어지내요..


전체적으로 느낌점은...

르까프팀은.. 굉장히 위기감을 느끼고 이번 엔트리를 준비해온 느낌이 들고..

반면 팬택  개인전과 팀플에 강력한 카드를 바탕으로 신인 선수도 기용하고..
약간 시험적이라고 할수 있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자 어찌 될련지~

선수 준비 끝났습니다.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27 14:12
수정 아이콘
저저전 두 경기로 인해 오리무중인 엔트리가 되었네요.
사상최악
06/05/27 14:23
수정 아이콘
팬택 3경기 중 1경기만 따냅시다. 나머진 주장이 알아서 해줄테니.
06/05/27 14:27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 무탈이 1마리밖에 안보이네요
06/05/27 14:34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천재스타크래
06/05/27 14: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저전밖에 없군요....
달빛요정역전
06/05/27 14:37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방송 보면 온통 저그 일색이군요
토스가 선전할 날은 언제쯤 오려나~~
06/05/27 14:37
수정 아이콘
최가람선수의 승리....
팀밀리 훈련의 효과? ^^;

안석열 선수는 미세한 우세를 크게 벌리지 못하네요
맞싸움에서 왜 뮤탈을 자꾸 뺀거지
아리온
06/05/27 14:38
수정 아이콘
오버로드에 욕심내다 한방에 밀려버렸군요.. 약간의 유리함을 살리지 못한점이 아쉽군요..
06/05/27 14:39
수정 아이콘
이로써 재밌어집니다. 3:0 까지 예상한 해설진의 발목을 시작부터 잡아버리는 1경기.....
잘하면 오늘도 나다의 하루 2경기 출전이 이루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 게임이 디아이이기도 하니...
06/05/27 14: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안기효 선수가 팀플을 전담하다 보니,
팬택은 개인전에서 눈에 띄는 프로토스 카드가 없군요.
테란라인이 강한 팀과 붙으면 좀 부담이 되겠는데요
아마추어인생
06/05/27 15:08
수정 아이콘
스타일 파악되면 요즘은 이길 수가 없군요.
이윤열 선수가 탱크 안뽑는다는 거 알았죠.
[couple]-bada
06/05/27 15:10
수정 아이콘
방음처리가되어서인지 너무 스크림하는거 아닙니까;;
06/05/27 15:10
수정 아이콘
3:0되나요--? 이윤열 선수... 순간순간 컨트롤은 발군이었지만 결국 밀리네요. 저그가 대세..;
서정호
06/05/27 15:11
수정 아이콘
815 자체가 탱크를 다수 뽑긴 거시기 한 맵 아닌가요??
앞마당 쪽에 팩토리 짓자니 언제 부숴질지도 모르고...본진쪽엔 짓자니 실어나르는 데 손이 많이가고...안그래도 앞마당에 가스가 없어서 드랍쉽뽑고 하자면 초반엔 가스가 많이 빡빡하죠.
06/05/27 15: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방음처리 때문에 팬들 스크림이 그다지 걱정되진 않네요. ㅡ.ㅡ;;
그나저나 팬택 선수층을 제대로 올리는 작업을 하지 못하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할 듯 합니다.
06/05/27 15:12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네요... 배럭을 다수 늘리는 판단보단 앞마당에 방어선을 좀더 갖췄어야 했는데....
아리온
06/05/27 15:13
수정 아이콘
815.. 개인적으로 저그상대로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테란 가스 너무 심하게 먹기 힘들어요 ㅠ.,ㅠ
마법사scv
06/05/27 15:13
수정 아이콘
휴... 이윤열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한 경기라도 안 나오는 날이 없으니 당연히 상대팀에서는 대비 충분히 가능하고..
아무래 이윤열 선수가 자신있다해도 상대 선수가 대비하는 이상 승리를 챙기긴 쉽지 않죠.

정말 팬택 경기 있을 때마다 느끼는 '이윤열 아니면 안 되는 팬택'
제가 좋아하는 팀이지만 이대로는 미래가 없어 보이네요.
06/05/27 15:15
수정 아이콘
팬택팀 여기서 르까프팀에게 지면 그것도 3:0으로 지면... 포스트 시즌 장담 못합니다. 더군다나 벌써 지금 스케쥴이 5번을 썼는데 전체 시즌일정중 반을 왔다고 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만약 여기서 져셔 2승 3패 더군다나 승점도 +1로 좋지 못한 상황에서 3:0패배는 그야말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먹구름입니다.
애연가
06/05/27 15:15
수정 아이콘
휴 ... 윤열선수 진거 안타깝고 이제동 선수 이긴건 축하하지만... 저그 드랍준비중에 "꺅 꺅 소리는 정말 ... 어쩔 수 없네요.."
06/05/27 15:16
수정 아이콘
안석열선수 정말 하나 지적하고 싶은게 너무 수비적이고 다고 소심한운영입니다. 뭐 꼼꼼하도 세심한면은 좋지만 너무 공격을 안하는게 문제랄까요. 최가람선수는 역시나 임요환선수때와의 경기처럼 자신감넘치는 공격이 결국 승리로 만드네요.
서정호
06/05/27 15:17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마이크 위치에 문제가 있었던걸까요?? 간만에 7옥타브를 들었더니...귓속이...@,@
06/05/27 15:17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위원 말대로 한군데만 지켰더라도 게임양상이 달라졌을 듯하네요. 지속적인 드랍쉽 운영이야
어쩔수 없는 것이었고, 실제로 성과도 많이 봤고.
업그레이드와 드랍쉽 다수, 배슬까지 올리면서 가스를 쓰는 상황이었는데
탱크를 뽑긴 무리였죠.

처음에 11시가 밀렸다면 나중에 이제동 선수가 럴커를 뽑을 가스가 안됐을 텐데 그게 정말 아쉽네요.

팀플도 르까프가 독을 품고 준비했을 테고, 3:0 나오나요~
[couple]-bada
06/05/27 15:17
수정 아이콘
815에서 테란이 답이 없다뇨.. -_-;.. 테란이 한창 앞서다가 저그가 해법을 찾은겁니다.
06/05/27 15:18
수정 아이콘
815의 경우 테란이 힘들다 혹은 답이 없는 것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일겁니다... 저그 상대로는 답이 없다기 보다는 오히려 약간 우위에 있죠.
Grateful Days~
06/05/27 15:18
수정 아이콘
팬택팬들은 왜 이윤열 원맨쇼화된 팬택팀에 대한 책임을 이병민선수를 팔아치운 송감독한테 돌리지 않는걸까요.
서정호
06/05/27 15: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병민선수를 판 게 아니라 이병민선수 스스로 팀을 옮긴 게 아닌가요?? 이적료같은 것도 없는데 팔아치웠다는 건 뭔가 맞지 않네요.
GongBang
06/05/27 15:20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가 MSL에서 보여준 vs저그전 실력만 보면 815가 저그 못이기는 맵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couple]-bada
06/05/27 15:21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자기를 필요로 하는 팀에 간거죠.. 뭐 결과적으론 KTF가 성공한것이고.. 팬택입장선 강력한 한 선수를 보내긴 했는데 후속신인이 아직 없는거죠. 박성균선수도 구단평가전선 좋았는데 그 후론 영..
GongBang
06/05/27 15:21
수정 아이콘
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팬택은 나도현 선수보다 전상욱 선수쪽을 영입했으면 어땠을까요??(당시 전상욱 선수 GO 였으니.. 말입니다)
전상욱 선수가 있다면 어느정도는 더 안정적으로 겜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잡이발도제
06/05/27 15:2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웬 난데없는 맵 밸런스 논쟁? 815 III 맵밸런스 논쟁은 끝난거 아닌가요?
서정호
06/05/27 15:22
수정 아이콘
815는 조금씩 저그들이 해법을 찾아가고 있죠. 최근엔 MSL에서 한승엽선수의 승리 외엔 테란이 속시원하게 이긴 경기를 구경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아직도 저그보단 테란이 좋아 보이지만 테란선수들이 넋놓고 저그선수들의 선전을 지켜보기만 한다면 전세 역전도 가능할듯...
[couple]-bada
06/05/27 15:2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815에선 저그가 뮤탈쓰며 섬 먹는 플레이를 했는데... 한승엽선수처럼 아예 가스멀티를 제거하거나 아니면 수비하면서 타스타팅 먹고 방어하며 베슬 모으는 플레이를 했죠. 하지만, 지난번 김원기선수도 보여줬듯이 빠른 러커를 가며 타 스타팅먹는 플레이가 주효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소중류크
06/05/27 15:24
수정 아이콘
-a-테저전에서 밸런스 논쟁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더구나 테란입장에선...
이윤열 선수의 전략이 별로였습니다.
컨트롤은 빛났지만-
팬택 난감하군요...
팬택이 패하는 날은 거의 이윤열의 패가 있군요.
사상최악
06/05/27 15:24
수정 아이콘
6시를 내주고 7시 앞마당을 지켰어야 했는데
본진드랍도 대비해야 되서 좀 힘들었나보네요.
컨트롤은 정말 귀신 같았는데...
체념토스
06/05/27 15:2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에게 제일 절실히 필요한것은 가스와.. 탱크가 아닌...

앞마당 이였습니다.

뭐 탱크가 몇기 잇었더라면 더 좋았겠죠..(멀티 앞마당 가져가기 좋죠)

이윤열 선수의 스타일은... 아마.. 8153에서 멀티 멀티 먹자 저그들을 노리고 빠른 드랍쉽을 이용한 전략이였는데요

그러나.. 이제동 선수는 뮤탈과 섬멀티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스타팅을 가져가는 플레이 했던게 주요했다고 봅니다.(첫 저글링부대로 멀티 혹은.. 첫 진출 한는 견제 -->... 히럴 체재형로..)

이렇게 초반 부터 힘으로 밀리지 않을려고한 이제동 선수는..

빌드상으로 이윤열선수보다 유리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윤열선수의 컨트롤과 전략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난전으로 이끌면서.. 경기를 이끌어 나갔으나..

결국 이윤열선수는.. 멀티하나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굶어 죽었습니다.

앞마당만 제대로 돌아갔으면...
아마추어인생
06/05/27 15:24
수정 아이콘
815에서 테란이 저그 상대로 답이 없다라..
개인적인 생각이라는데 맵논쟁으로 발전될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06/05/27 15:25
수정 아이콘
815 3의 맵에서 현재 테란대 프로토스의 전적은 2:6입니다.

테저전의 전적은 죄송합니다만 815 3로 넘어오면서 테란대 저그의 전적은 저그가 테란을 못이기는 맵이 아니라 테란을 앞서고 있습니다.

순수 본선 성적만으로 즉 슈퍼 루키토너먼트 전적을 제외한 815 3 의 테란대 저그의 전적은 놀랍게도 6:11로 저그가 거의 2배 가까이 앞서고 있습니다.
06/05/27 15:25
수정 아이콘
논쟁 그만.....피곤해요 그런 댓글싸움 보고 있으면. -_-;
중간 중계 멘트들도 재밌네요. 분노게이지 가득찬 이윤열..큭 ^^;
06/05/27 15:26
수정 아이콘
제 코멘을 정정합니다. 제가 그간 815 3 의 테저전 전적을 무시해서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우위에 있다고 말한 것을 다시 정정합니다.

815 3는 테란이 모든 종족 상대로 불리한 맵입니다.
아마추어인생
06/05/27 15:2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배슬 보다는 탱크 먼저 가서 앞마당을 확보해야만 했어요.
멀티도 없이 본진에 틀여박혀서는 드랍쉽에 의존해서 저그를 끝낼 수가 없었죠.
06/05/27 15: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굳이 쓸데없이 불필요한 맵논쟁 꺼낼 상황이 당연히 아니지요. 다만 저그가 이젠 대부분 진짜 '괴물'들이 되어버렸군요...-_-;
06/05/27 15:27
수정 아이콘
815에서 지금도 저그유저들은 테란상대로 힘들다고 하는 것 같던데, 전적상으로는 저그가 훨씬 높네요...
아리온
06/05/27 15:27
수정 아이콘
끄응.. 그냥 개인적으로 플레이하기에 815에서 저그 상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댓글을 남긴건데 그게 벨런스 논쟁으로 가는건 원치 않습니다. 뭐 제가 테란이 저그 절대 못이긴다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06/05/27 15:27
수정 아이콘
그간 많은 분들이 전적을 저처럼 의식하지 않고 815가 테란대 저그전이 역시 테란에게 우위에 있다고 많이 생각을 하신 것 같은데 실제 전적은 저그가 테란 상대로 2배 가까이 앞서고 있네요.

아마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경향은 구 815와 신 815에서의 영향이 아닌가 싶구요, 815는 더이상 밸런스로도 좋은 맵이라고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특정 종족의 지나친 견제화가 815시리즈에서 계속 고착화되었고 지금 이것이 결국 밸런스가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프저전의 경우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5:4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시즌 초기때 스타리그 맵퍼분들이 테저전을 위주로 컨셉을 잡고 맵을 기획한 것이 결국 특정 종족의 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시즌 초기때에도 그런 말을 드렸지만 온게임넷 맵퍼분들께서 당연히 다른 종족전도 고려를 하셨다고 하기에 별다른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의 8강 멤버만 보더라도 저그 6 테란이 2입니다.

이것은 결국 테저전 컨셉을 위주로 너무 지나치게 잡다가 결국 특정 종족이 오히려 전체적인 우세화로 나타나고 있는게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 815의 방향이 마치 레퀴엠처럼 시소게임으로 전적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이것이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하지만 이미 신 815에서 밸런스 붕괴조짐은 예감되었습니다. 815 3는 한번 더 꼼으로써 다시 다른쪽으로 기울게 된 것이구요. 815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재평가가 이뤄져야할 것 같습니다. 신 개척시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구 개척시대의 경우 그야말로 테란이 저그를 압살해서 맵퍼분들이 서둘러 테저전을 위주로 컨셉을 잡아 맵을 기획하셔서 신 개척시대는 테저전 전적이 저그가 4:3으로 한경기 앞서고 거의 동등 혹은 약간 우위에 있으며 프저전은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아무튼 맵퍼분들의 다음 시즌에서의 맵의 컨셉은 어떻게 잡으실지 궁금해지는군요.
사상최악
06/05/27 15:2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베슬이 딱히 한 게 없네요.
정말 탱크만 한 3대 있었어도.
06/05/27 15:28
수정 아이콘
자, 이미 끝난 경기는 일단 뒤로하고 3경기부터... 두 팀 섬전.[할 말 끝-_-;?]
타조알
06/05/27 15:32
수정 아이콘
굳이 815에서 저그가 해법을 찾았다고 말하기 보다는
이제 저그들이 타 종족을 상대하는 법을 알아버린것 같습니다.
디파일러와 퀸을 이용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은 자원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것은 물론,
하이브까지 넘어가기위한 운영과 컨트롤 등..
저그유져들의 상향평준화가 빛을 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
체념토스
06/05/27 15:34
수정 아이콘
Nerion님// 데이타상으로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요즘 흐름도 그렇고 또 가장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맵이고 저그의 기세와 맞물려서 그러한 전적을 낸거 처럼 여겨집니다.

또 박명수 선수 같은 다승한 선수들도 생각해볼 필요도 있구요..

뭐 그렇다고 테란이 유리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이부분도 놓치지 마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깁니다.
[couple]-bada
06/05/27 15:37
수정 아이콘
신 815같은경우 저그가 가스를 확보하기 어려웠죠. 신815에서 815 3로 넘어가면서의 변화는 섬멀티의 가스를 2개로 쪼갠것.. 이것이 저그대 테란에서는 저그쪽으로 토스대 저그에서는 토스쪽으로 힘을 실어준것뿐입니다. 이런 변화는 신 815를 생각해봤을때 당연한 시도였죠. 테플은 신 815때부터 조금 문제긴 했고.. 지금 벌어진 815 3 테저 전적은 프로리그에서 신인급 테란의 출전...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근거자료는 없습니다-_-;)

그나저나.. 르까프 강하네요. 3경기도 상당히 유리하게 갑니다.
06/05/27 15:38
수정 아이콘
원래 그렇죠, 이미 예선에서부터 저그의 강세는 예견되어왔습니다. 전 이미 그렇게 말했구요, 어떤 한 기세로 치부해서 그것을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보기 보다는 제가 보기엔 구조적으로 보았을때 테저전 위주의 컨셉을 잡고 맵을 기획한 것이 오히려 한 종족의 우세화에 더욱 강화를 시키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을 가집니다.

프로리그에서 저저전의 연속이거나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8강 멤버가 저그가 6명이나 존재하는 것은 물론 기세도 그 한몫을 단단히 차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런것에 대한 구조적인 장치도 한몫을 거들고 있습니다.
마법사scv
06/05/27 15:39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은 저그가 테란 상대로 너무 강합니다
디파일러와 퀸의 재발견(?)으로 인해.. 밸런스상으로 저그가 우위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06/05/27 15:41
수정 아이콘
[couple]-bada 님// 이미 프저전도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5:4로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만 토스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보기엔 약간 무리가 보입니다. 815 3는... 전적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네요.
06/05/27 15:42
수정 아이콘
팬택팀 3:0으로 지는건가요~!
솔로처
06/05/27 15:4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테란이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합니다만.
그동안 저그는 테란에게 수없이 무너지면서도 끊임없이 진화를 해왔습니다. 플레이그+히드라가 좋은 예가 되겠죠. 단순 맵만으로 테저전에서 테란의 약세를 설명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 밸런스 좋다는 루나,러시아워,라오발 조합(추가선발전)에서도 테란은 저그에게 크게 밀렸었습니다.
[couple]-bada
06/05/27 15:44
수정 아이콘
Nerion님// 전적만으로 모든걸 말할순 없습니다. 각 종족에 유리한 요소라고 해야될까요.. 섬가스가 2개로 쪼개진것은 저그보다는 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요소가 맞죠.
완전소중류크
06/05/27 15:44
수정 아이콘
팬택 이길땐 힘들게 이기고 질땐 너무 허무하게 지내요
06/05/27 15:46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습니다. 섬멀티에 가스 2군데 동시 배치는 전체적으로 프로토스가 종족적 특성을 살리기에 저그 상대로 그리고 테란을 상대로도 더 힘을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죠.
06/05/27 15: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팬택이 이기면 안기효 선수 훈장 줘야 합니다. ㅡ.ㅡ;;
06/05/27 15:49
수정 아이콘
오 그래도 팬택 초반에 비해서 많이 따라왔어요.
[couple]-bada
06/05/27 15:51
수정 아이콘
네. 그 점을 말한거죠. 신815에서 815 3로의 변화는 당연한것이다.. 그게 특정 한종족을 견제하기 위해서의 변화는 아니라는거죠. 테저에서 불리하던 저그에게.. 그리고 플저에서(플저는 전적상 큰 문제가 있진 않았지만) 토스에게 힘을 주는 쪽으로의 변화.. 였다는 얘기죠.

그나저나 3경기 재밌게 흘러가는군요.. 물량의 안기효 -_-;;
06/05/27 15: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그에서 님께서 말하신점은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만 프로토스와 저그의 전적을 신 815에서 보면 오히려 저그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신 815에서는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4:1로 앞서고 있었거든요.
06/05/27 15:53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질럿 특공대로 정말 경기를 여기까지 이끌고 왔습니다. 저 질럿 벌써 스파이어 테러 2번도 넘게 하지 않았나요... 질럿 정말 훈장줘야되요! 역전입니다, 역전!

아울러 르까프 팀 입장에서는 김성곤 선수가 좀 많이 아쉽네요.
사상최악
06/05/27 15:53
수정 아이콘
안기효!!!!!!!!!!!!!!!!!!!!!!!
06/05/27 15:53
수정 아이콘
무때뽀는 난 한놈만 패!! 안기효 선수의 질럿은 난 스파이어만 패!! 안기효 선수 커세어 관리 잘하고 상대 진영에 세운 게이트로 질럿만 뽑아서 특공조 활용한게 제대로 통했네요. 이건 뭐 안기효의 승리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완전소중류크
06/05/27 15:54
수정 아이콘
약간 어이가 없네요...패색이 하도 짙어서 진것처럼 글을 썼는데 역전했네여-ㅁ-;
06/05/27 15:54
수정 아이콘
결국....팬택 승리!!!! 안기효.....덜덜덜;;;; 근성 질럿 하핫
06/05/27 15:54
수정 아이콘
역시 아직 죽지 않았군요 팬택,
대단합니다 안기효선수 ㅠ_ㅠ
아리온
06/05/27 15:54
수정 아이콘
왜 센터 윗부분 게이트를 깨질 않았을까요ㅡㅡ;; 웹치면 피해없이 금방 정리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anti-terran
06/05/27 15:54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을 지다니;
06/05/27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점은 좀 궁금하더군요, 그렇게 질럿 테러를 당했다면 아예 센터게이트를 일찌감치 깼어야 했었을텐데...
아마추어인생
06/05/27 15:55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정말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네요..
그리고 김동준 해설.. 해설하시다가 답답해서 넘어가시는 줄 알았네요.
르카프팀 상황판단 정말 최악이네요. 그렇게 유리했는데..
Lightund
06/05/27 15:55
수정 아이콘
너무 어이가 없어요...-ㅁ-;; 센터 먹었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듯..;;
사상최악
06/05/27 15:56
수정 아이콘
이제 4경기에서 저저전 변수만 만들어내면
5경기엔 히어로 이윤열 선수가 있습니다.
이길 수 있어요 팬택.
06/05/27 15:56
수정 아이콘
팬택이 잘한게 아니라 르까프의 졸전.. 이런팀플은 안봤으면..
06/05/27 15:56
수정 아이콘
김성곤 선수가 계속 질럿테러에 그것도 발업도 안된 질럿에 자꾸 휘둘리는 게.. 좀 의아스러웠는데 결국 그것이 역전의 발판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06/05/27 15:56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를 보이다니... 안기효,심소명선수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를...
김성곤선수는 팀플의 개념정석부터 다시 정독해야 할 듯...
06/05/27 15:56
수정 아이콘
역시 질럿은 근성. 근성이죠(응???)
이로서 흐름이 넘어갔습니다. 만약 4경기에서 김재춘 선수가 극적으로 2:2를 만난다면,
테란이 할만한 디아이에서 르카프는 너무 부담되겠네요.
아마 이학주 선수를 준비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만
06/05/27 15: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나다를 상대로는 좀;;;;;
아리온
06/05/27 15:57
수정 아이콘
르까프 팀플 전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고.. 자 펜텍 5경기까지 갑시다! 디아이에서 멋지게 명예회복해야죠~
가츠좋아^^
06/05/27 15:58
수정 아이콘
르까프 팀플; 개념을 재정비 해야 할듯;;
06/05/27 15:59
수정 아이콘
질럿은 말 그대로 특공조였고 안기효 심소명의 주력 부대는 히드라 커세여 였는데 안기효 선수가 커세어 관리를 너무 잘하고 처음 질럿이 스파이어 깼을 때 부터 김성곤 선수의 뮤탈의 수가 제한적으로 늘 수 밖에 없었으며 히드라 드랍은 오영종 선수의 멀티 본진에 가까웠기 때문에 동선상 쉽게 움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과감하게 깨러 갔어야 겠죠.
06/05/27 15:59
수정 아이콘
르까프 팀플 전패였습니까?
아리온
06/05/27 15:59
수정 아이콘
전패 아닌가요? 전패로 알고있는데 아니면 정말 낭패 ;;; (지금 알아봤는데 0승 5패군요 오늘경기까지.. OTL.. )
06/05/27 16:00
수정 아이콘
전패 맞네요... 0승 4패인데 이번 경기로 0승 5패 ㅡㅡ; 헐 5경기 치루면서 1경기도 잡지 못했다는 건... 이건 좀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0승 5패는 좀...
초보저그
06/05/27 16:00
수정 아이콘
오늘 안기효 선수의 팀플은 만약 펜텍이 이긴다면 데일리 먹어도 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르카프 팀플이 좀 개념이 없기는 했지만 안기효 선수의 후반 넘김 게이트에서 나오는 질럿 테러가 제대로 먹혔습니다.
이쥴레이
06/05/27 16:01
수정 아이콘
김성곤 선수... 어의가................................................
06/05/27 16:01
수정 아이콘
김성곤 선수는 정말 많이 아쉽겠네요, 팬들이나 본인 스스로도...
06/05/27 16:02
수정 아이콘
르카프 팀플 최악의 경기력이네요.
이게 최악이 아니면 무슨 게임이 최악이라는 겁니까;;
체념토스
06/05/27 16: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작년 만큼의 팀플센스를 못보여주고 있네요 김성곤 선수......
[couple]-bada
06/05/27 16:02
수정 아이콘
아니죠. 그건 미묘한 차이겠지만.. 어차피 완전섬이 아닌 이상에야 토스에게 유리한 변화를 주어도 압살하는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반섬에서는 저그도 토스 상대로 싸울만은 하거든요. 그러니 반섬보다도 더 지상쪽 요소가 많은 815라면 기본적으로 저그가 할만하다는 얘기죠. 이런상황에서 지상맵에서 토스가 저그에게 불리하다는점을 감안하다면 토스쪽에 힘을 실어줘도 상관없다는 식의 생각을 했을겁니다. 실제로도 섬가스가 2개로 쪼개진다는것은 저그와 토스쪽이 조금 좋아지겠다고 했더니 그럼 더할나위없이 좋다는 식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815 3 한개의 맵만으로 대회를 치르는게 아니니 그런식이되었겠죠. 테저전 나머지맵은 다 비슷비슷하다면 플저전 나머지맵은 저그가 유리하니 토스가 유리한쪽으로 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뭐 모든 맵의 밸런스가 좋다면 정말 좋은거겠지만 이런식의 변화도 차선책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6/05/27 16:03
수정 아이콘
그러나 졌다고 최악으로 평하는 건 분명히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공중전이나 전략으로 충분히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왔거든요.
[couple]-bada
06/05/27 16:0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앞마당이 한번 날아갔던게 역전의 빌미가 되었군요.. 뭐 어쨌든 안기효 선수의 미네랄 멀티 판단이 주효했습니다. 솔직히 르까프가 거길 내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_-;
06/05/27 16: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맵의 구도를 즉 맵을 여러개가 있는 가운데 그런 맵중 하나를 특정 종족 우세화를 하는 대신 다른 맵은 약화시킨다는 그런 전체적으로 아예 맵의 배치로 밸런스로 맞추겠다는 것은 그리 저한테 바람직하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맵의 상세 그 맵의 개인 전적으로 따져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종족간의 배분이 딱 고르게 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추첨제와 대진이 정해지지 않고 종족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맵의 전체적인 배치로 종족간의 균형을 맞춘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불안하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CJ-처음이란
06/05/27 16:07
수정 아이콘
정말 상황판단 최악이네요. 센스가 너무없어요. 나참 보다짜증나서. 중반이후부터 휘둘릴때 질줄 알았습니다.
나는 그냥 걸어
06/05/27 16:07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 정말 대단해요!!!!!!!
06/05/27 16:07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분명 르까프팀도 초반에 팀플을 참 확실하게 기선제압하고 승기도 거의 잡아왔습니다. 다만 뭐랄까요 팀플 후반부에 들어서 완숙한 운영과 마무리가 덜되었다는 점이 반복이 되어 팀플레이의 부진이 이어진 것이 그 팀플전패의 원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6/05/27 16:11
수정 아이콘
맵이야기나 815이야기를 하실려면... 새글을 쓰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명왕성
06/05/27 16:11
수정 아이콘
오늘 OZ의 팀플은 솔직히 최악의 경기력이라 불려도 할말없을 듯
적어도 제가 본 경기중엔 최악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뮤탈이 공발업도안된 질럿한테 휘둘리는걸 봤네요.
방송경기, 아마경기, 개인경기 통틀어서요.
06/05/27 16:12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님// 지적 감사합니다.

김성곤 선수가 뭐 신인도 아니고 경험도 그간 2005시즌에서 톡톡히 쌓아온 선수인데 오늘 팀플레이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좀 의외긴 하였습니다. 아무튼 르까프 팀플레이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사상최악
06/05/27 16:13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빌드는 갈렸습니다.
컨트롤에 달렸군요.
아 크게 갈린 줄 알았는데 크지는 않네요.
아리온
06/05/27 16:16
수정 아이콘
방금 김동준,이승원해설의 '김재춘!!!' ;; 듣다 소름끼쳤습니다
[couple]-bada
06/05/27 16:16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그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맵 밸런스를 완벽히 만든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말 그대로 차선책이죠. 그리고 신815에서 토스가 선전한것은 사실이었지만 내부적으로 불안요소를 찾아내어서 수정을 가했는지도 모르죠. 변명같지만 토스가 저그를 이긴 경기를 살펴본다면 무게감이 토스쪽이 더 무겁거든요. 김성제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상대로 황당한 역전승을 한 경우도 있고.. 그리고 815에서 신815로 넘어올때 저그대 토스에서는 크게 변화된점이 없었는데도 4:2가 1:4로 바뀐것은.. 1:4가 예상밖의 결과였을수도 있었던겁니다. 루나의 경우도 토스대 저그 초반 스코어는 상당히 압도적으로 토스가 이겨나갔었구요. 뭐 어쨌든.. 결과적으론 토스에게 힘을 실어주었음에도 저그가 앞서나간다는것은.. 그 전버젼이 계속 쓰였다면 더 큰 차이를 보여주었을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거죠. 저 역시 전적과는 상관없이 저그가 할만한 맵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신815에서의 토스의 선전이 의외였죠..

그나저나 4경기도 재밌게 흘러가네요 -_-;
리비트
06/05/27 16:16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 김재추우우우운!!!!!!!!!!!!!!!!!! .. 오늘 해설 너무재밌어요 허허허허
가츠좋아^^
06/05/27 16:17
수정 아이콘
김재춘 선수 센스있네요.
김정환 선수 상황이 좀 안좋아졌네요;
06/05/27 16:18
수정 아이콘
김재춘 선수 유리하네요~
가츠좋아^^
06/05/27 16:18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 가겠네요. 김정환 선수 러쉬 실패했습니다.
06/05/27 16:18
수정 아이콘
김재춘 선수 승리가 거의 확실...
가츠좋아^^
06/05/27 16:18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 진 것이 르까프 쪽에서 정말 아깝겠네요.
가츠좋아^^
06/05/27 16:19
수정 아이콘
이제 ㅈㅈ 받네요! 앞마당 입성합니다.
06/05/27 16:19
수정 아이콘
아 결국 에결 갑니다!!
아마추어인생
06/05/27 16:19
수정 아이콘
에결이네요.
anti-terran
06/05/27 16:19
수정 아이콘
쨍!하는 센스. 김재춘 합창이네요.
06/05/27 16:19
수정 아이콘
에결 가는겁니다! 이야..
사상최악
06/05/27 16: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저번시즌엔 자꾸 다른 선수 나와서 패했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06/05/27 16:20
수정 아이콘
김재춘 선수의 저글링이 김정환 선수 본진 난입할때 간만에 엠겜 세 중계진의 중창단이 나왔네요. ㅡ.ㅡ;; 김재춘 선수 뮤탈이 나와서 공격가면서 분위기가 거의 넘어가는 모습을 보일 때 앉아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김성곤 선수의 표정을 잡아주는데 참 선수입장에서 찹찹한 기분이 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리온
06/05/27 16:21
수정 아이콘
어디든 호객행위는 따라가면 안된다는 김철민캐스터의 말씀. 좋은소식 감사드립니다.
체념토스
06/05/27 16:21
수정 아이콘
아 요즘 프로리그~ 왜이리 재밌나요?

저 선수들 연습하나요?
가츠좋아^^
06/05/27 16:22
수정 아이콘
순간적 센스가 승패를 엇갈리게 만듭니다.
역시 저저전은 스타급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낌.
06/05/27 16:22
수정 아이콘
3중창... 오래간만에 듣는데 소름이 짱~~ 하네요. ^^
사상최악
06/05/27 16:22
수정 아이콘
김철민 캐스터가 그런 말을 했나요?
마침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605/27/donga/v12845290.html?_right_popular=R9
이 기사를 보던 중이라 상당히 재밌네요.
아마추어인생
06/05/27 16:24
수정 아이콘
팬택은 이윤열이 거의 확정일듯 싶은데..
르카프는 누굴 낼까요? 최가람? 오영종?
이학주 선수도 요즘 뭔일을 저지를지 모를 선수라..
완전소중류크
06/05/27 16:2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대 이학주 선수군요...
★─〃라헤ⓘ
06/05/27 16:26
수정 아이콘
음흠~
T1팬_이상윤
06/05/27 16:27
수정 아이콘
르카프 팀플 정말 심각하네요. 팀플이 저렇게 약해가지곤 절대로 좋은성적을 거둘수 없는데......
anti-terran
06/05/27 16:29
수정 아이콘
르카프 오늘 지게 되면 타격이 매우 클 것 같습니다. 이학주 선수의 부담이 정말 크겠군요.
06/05/27 16:30
수정 아이콘
에이스 윤열선수.. 역전의 드라마의 종지부를 찍어주길~
아리온
06/05/27 16:31
수정 아이콘
펜텍도 이번경기 지면 정말 문제가 심각해 질 듯 싶습니다. 이윤열선수에대한 의존도가 팬이나 전문가 들에게 계속적으로 지적 받고 있었는데 말이죠..
가츠좋아^^
06/05/27 16:31
수정 아이콘
역시 '이윤열'이라는 말을 들은 지가 언제 언제적 일 이었는지 모르겠네요.확실히 이학주 선수가 나온 것이 이윤열 선수의 입장에서는 다행인지도 모르겠네요.아이옵배에서 저그만 잡고 우승을 차지하던 이윤열의 괴물같은 저그전은 언제적 일이던가...확실히 이윤열 선수의 저그전은 한계점에 다다른듯 보입니다.이제 이윤열 선수의 저그전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 인듯 보이네요.중간에 딴 말이 새어나오긴 했지만,천재테란의 면모를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06/05/27 16:32
수정 아이콘
2경기에서 4세트를 나오는 이윤열... 정말 팬택이 원맨팀이 되는 건가요..
[couple]-bada
06/05/27 16:34
수정 아이콘
최근 저그들의 운영이 너무 대단합니다... 일방적인 공세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방적인 수세도 아니고.. 적절한 공세와 적절한 방어.. 적절한 확장능력.. 진짜 요즘 저그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_-;;.. 일반인이 따라하다간 공격만 하다가 지치던가 수비만 하다가 밀리던가... --;
마법사scv
06/05/27 16:35
수정 아이콘
이학주 선수 테테전 굉장히 잘 합니다 -_-;;
완전소중류크
06/05/27 16:36
수정 아이콘
이윤열 화이팅!!!
가츠좋아^^
06/05/27 16: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팬택 쪽에서 거물급의 신예선수가 아직까지는 없다는 게 문젤까요?박성균이라는 신예테란유저가 있긴 합니다만,그 플레이가 단조롭고 평이 해졌다는 게 문제죠.상황판단과 순간적인 센스가 있어야 할듯...
06/05/27 16:37
수정 아이콘
오늘 김동준 이승원 해설 완전 감동 ㅠㅠ

김재~추운~
순감 소름이 쫙!
사상최악
06/05/27 16:48
수정 아이콘
역시 맵에 대한 분석이 더 잘 되있네요, 이학주 선수가.
가츠좋아^^
06/05/27 16:51
수정 아이콘
캬 이윤열의 드랍쉽 센스로 인해 승기는 이윤열에게로 역시 천재!
아리온
06/05/27 16:51
수정 아이콘
에이스는 역시 에이스입니다 이윤열 선수
06/05/27 16:51
수정 아이콘
같은 자원량이라면 벌쳐탱크조합이 골럇탱크보다는 효율적이지 않나요?
완전소중류크
06/05/27 16:5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정말 최곱니다 ㅠ
완전소중류크
06/05/27 16:52
수정 아이콘
올멀티 분위기네요-ㅁ-;;
아리온
06/05/27 16:53
수정 아이콘
같은 자원량에 별처탱크조합이 골럇탱그보다 유리하다기 보다는 일정타이밍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광희
06/05/27 16:54
수정 아이콘
거의 승부를 팬텍의 승리로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이윤열선수를 보면서 느끼는게.. 저그가 정말 무섭다 입니다.
윤열선수가 부진하다 안좋다 하지만, 테란과 프로토스 상대로는 플레이도 좋거니와 승률도 괜잖은편 아닌가요? 그에반해 중요한 길목에서 저그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맵의 밸런스가 어떻고를 떠나서, 신구불문하고 저그의 약진 대단한거 같아요..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도 저저전이 많다는걸 보면..
아마추어인생
06/05/27 16:54
수정 아이콘
와 그래도 에이스 이윤열선수네요.
완전소중류크
06/05/27 16:55
수정 아이콘
안기효로 시작해서 이윤열로 끝나는군요
하이메
06/05/27 16:56
수정 아이콘
역시...끼야
06/05/27 16:56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음 -_-;
르까프팀은 '급'암울이군요..
3경기가 한이 될정도로..
anti-terran
06/05/27 16:5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에이스결정전은 불패입니다만, 출전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감은 있네요. 그래도 팬택 입장에서 오늘은 안기효, 김재춘 선수들과 같은 다른 팀원들의 몫이 컸다는 점에서 기분 좋은 승리가 되겠군요.
사상최악
06/05/27 16:57
수정 아이콘
르카프로서는 너무 아쉬운 패배지만,
팬택은 정말 귀중한 1승을 챙겼네요.
역시 일당백 이윤열 선수입니다.
06/05/27 16:5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또다시 에이스의 역활을 해내는군요. 하지만 양팀 모두 오늘 큰 숙제를 안고 숙소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르카프는 팀플 안정화를, 팬택은 이윤열 선수의 노출도를 줄이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힘들어 질 것 같네요.
서광희
06/05/27 16:5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르까프 오즈팀 정말 안타깝네요.. 1승4패인가요?

단순한 전적뿐만 아니라.. 경기내용에서 보여지는 전력도 여러팀들중 가장 안좋아보입니다.
아마추어인생
06/05/27 16:59
수정 아이콘
1승4패 맞아요. 포스트시즌과 너무 멀어졌네요.
네버마인
06/05/27 17:01
수정 아이콘
르까프 오즈팀의 팀플......정말 할 말이 없군요. 절래 절래.
역전 경기 중에서 이렇게까지 답답하고 짜증나는 팀플전이 또 있었나 싶습니다.
김성곤, 오영종 선수.....최악의 경기력이었다는 걸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테니 더 말 안하겠습니다.
chocopie
06/05/27 17: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_+ 이겨서 너무 좋아요~
06/05/27 17:03
수정 아이콘
팀기여도 다승만 따지자면 심소명,이윤열선수가 공동1위네요........ 한편으로는 이 두선수의 기세가 좋다는것이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너무 전력이 이 두선수쪽으로 집중되는게 불안요소일듯.......
나는 그냥 걸어
06/05/27 17:04
수정 아이콘
원맨팀이든 뭐든 오늘 이겼다는데 만족합니다
[couple]-bada
06/05/27 17:06
수정 아이콘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06/05/27 17:07
수정 아이콘
팬텍팀은 원맨팀의 이미지를 빨리 부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나친 이윤열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주는 약점은 이윤열이 무너지면 모두 무너진다는 점입니다. 확실히 이윤열 선수는 너무나도 강합니다. 그 강함이 한 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 문제가 심각한거죠. 이윤열이 이기고 어찌 어찌 다른 두경기를 이기자는 마인드라면 프로팀으로써 팀을 다시 조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지고 나면 다른 두경기를 이겨도 어떻게 하기 어렵게 되니까요. 분명 안기효 선수라든가 심소명 선수같은 개인전에서도 출중한 선수를 놓아두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나도현 선수의 방송 경기 부담이 심하다면 자꾸 내보내서 적응시켜야 할 것 아닙니까. 팀을 장기적으로 꾸려갈 것이라면 말이죠.

저는 아직도 예전 이윤열 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우승하고 며칠만에 프로리그에서 우승의 기쁨이 날아가버린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주는 과도한 부담, 제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의 슬럼프를 맞이했던 원인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마법사scv
06/05/27 17:11
수정 아이콘
팬택은 이겨도 답답합니다.. 이윤열이 무슨 천하무적슈퍼로보트도 아니고..
06/05/27 17:1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원맨팀이라고 불렸던 구POS도 박지호선수를 영입하고 염보성선수를 육성하면서 새롭게 무서운 팀으로 거듭났는데... 팬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팀도 이기고, 지면 팀도 져버리는...

지금 당장이야 이윤열선수의 힘으로 어찌저찌 하지만...
심소명, 안기효 선수가 더 잘해주고, 새로운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도 주면서 키워야겠죠(뭐 원론적인 이야기지만서도 이게 잘 되는 팀이 강팀이고, 명문으로 거듭나는 거겠죠)
마법사scv
06/05/27 17:1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태로는 중위권, 잘 하면 상위권까지 가능하겠으나 절대 우승할 수 없는 구도입니다. 다판제 가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윤열 선수만 계속 기용하는 감독도 문제지만, 아무래도 팀내 선수들이 믿음이 안 가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팬택 팀 선수들 제발 분발합시다. 언제까지 이윤열 하나만 바라보고 살겁니까..ㅠㅠ
chocopie
06/05/27 17:2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심소명 선수만 나오면 조금은 뭐랄까.. 불안했었는데 요즘엔 확실히 잘하더군요.. 안기효 선수도 개인전 나오면 불안하지는 않은데.. 이 두선수가 팀플에 주력하다보니..... 나도현 선수랑 이재항 선수 어서 분발을... 나도현 선수 슬럼프가 꽤 기네요...
초보랜덤
06/05/27 17:25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그래도 김재춘선수가 가능성 보였자나요 그리고 박성균선수가 구단평가전때의 포스를 되찾아야 할텐데요.... 그리고 이재항 나도현선수도 마찬가지구요
06/05/27 17:40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최근 일년간 이윤열 선수보다 휠씬 페이스가 좋은데 왜 개인전에 안나올까요...
폴로매니아
06/05/27 20:21
수정 아이콘
팬텍의 기세가 좋긴하지만 이팀은 우승에는 거리가 좀 멀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빼면 딱히 1승카드가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507 한빛대STX - 편향적으로본 최악의 팀전 [27] homy4863 06/05/29 4863 0
23506 이번 프로리그의 재미 반감은 맵이 강요했다. [50] 노게잇더블넥5256 06/05/29 5256 0
23505 서바이버 2라운드에대해 [9] 서희3434 06/05/29 3434 0
23504 화용론의 기본... [4] 포도나무4344 06/05/29 4344 0
23503 ‘말을 잘 안 듣는 아이’를 위하여-박노자(한겨레 펌) [13] 진리탐구자4362 06/05/29 4362 0
23502 갑자기 생뚱맞게 생각해 본 스타리그 및 스타계 활성화 발상 [13] pioren4690 06/05/29 4690 0
23501 플토전의 디파일러의 다크스웜... [31] SEIJI9929 06/05/28 9929 0
23500 프로리그에 보충 했으면 하는 점 [15] 토스희망봉사4123 06/05/28 4123 0
23499 PgR21후로리그를 모르시는분들이 아직도 있으신가요~!?? (개막전 안내) [23] 베컴3990 06/05/28 3990 0
23498 이제는 동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을 부활시켜야한다. [61] 칠리팟4958 06/05/28 4958 0
23497 게임할때 자세와 경기력의 관계 [18] 볼텍스4706 06/05/28 4706 0
23496 한빛 VS STX.......엔트리 [179] pioren4869 06/05/28 4869 0
23495 버그는 언제 고쳐집니까? [50] TicTacToe6156 06/05/28 6156 0
23493 CJ VS 삼성전자 KHAN !!!!! 엔트리 나왔습니다~ [361] pioren7298 06/05/28 7298 0
23491 소개팅을 했습니다.. [24] 잊을수있다면4400 06/05/28 4400 0
23490 pgr 평점. 기준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38] 프즈히3924 06/05/28 3924 0
23487 오늘 비가 왜 오나 했습니다. [26] 낭만토스3906 06/05/27 3906 0
23486 흐음 변은종 선수;;; [23] sgoodsq2895486 06/05/27 5486 0
23484 완벽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스포 유) [19] 가루비4433 06/05/27 4433 0
23483 당신은, 청소년에게 당당한 어른인가. [42] 레지엔3494 06/05/27 3494 0
23481 나비효과 - 안일함이 불렀던 패배. (오늘 경기 스포 有) [17] 닥터페퍼5865 06/05/27 5865 0
23478 KOR VS SKT T1 엔트리....... [205] SKY926926 06/05/27 6926 0
23477 프로리그! 르까프 vs 팬택 EX!!! [165] 체념토스6047 06/05/27 60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