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02 22:30:21
Name SKY92
Subject 으아!! 서지훈!!!
2년만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복귀하네요;;


서지훈.


얼마만에 양대리거가 되는겁니까 ㅠㅠ



정말 작년초까지만 해도 완전 페이스 부진이였는데;;


1년만에 저렇게 각성해서,



양대리거까지 되다니요 ㅠㅠ



1경기의 경기력도 좋았지만,



승자전은 서지훈 다운 완벽한경기였습니다.


정말 판단이 거침없더군요.


도재욱선수의 배를 제대로 째버렸습니다.



앞마당 넥서스를 깬 이후의 운영도 너무 완벽했어요.


골리앗으로 셔틀견제도 무력화 시키고,



타이밍으로 GG를 받아내더군요.



정말 서지훈........



2년만에 양대리거가 되네요 ㅠㅠ





올드팬으로써 감격입니다 ㅠㅠ



서지훈선수 앞으로도 좋은모습 보여주길 ㅠㅠ.


오늘 경기력은 참 좋았습니다.


실력이 또 늘었다는것이 좋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드레곤
08/01/02 22:31
수정 아이콘
간만에 박수치면서 응원했네요..서지훈 선수..스타리그 진출 축하합니다^^
彌親男
08/01/02 22:31
수정 아이콘
SCV - 마린 - 벌쳐 러쉬가 진짜 눈물나게 대박이었습니다. 서지훈 선수 지난 MSL에서부터 정말 완벽한 모습을 계속 보여줍니다. 곰TV MSL S2부터 지금까지 원데이 듀얼 8전 전승입니다.
*블랙홀*
08/01/02 22:3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격하게 감격입니다..
서지훈 선수....스타리그에 온걸 환영합니다...
정말...서지훈 선수.....흑흑흑........
08/01/02 22: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팀팩에서 약속한 세레머니는...? -_-
08/01/02 22:32
수정 아이콘
우와 방금 전략은 진짜 멋있었네요.
ㅇㅓ흥
08/01/02 22:3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이렇게 재미있게 경기하는 선수였나요? 재밌어요. 재밌습니다. 스타리그 진출 축하합니다.
그럴때마다
08/01/02 22:33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각성했네요~~
블러디샤인
08/01/02 22:33
수정 아이콘
오프뛰신 분 우는거 보고 급격히 감정이 북받쳐오르네요 ^^
msl 경기들을 보고 많이 기대했었는데 2008년 서지훈선수 기대해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彌親男
08/01/02 22:33
수정 아이콘
EzMura님// 그건 프로리그 승리일때니까 보류했던 것 같습니다. 세레모니라면 MSL 조지명식에서 보여주기도 했었죠.
remedios
08/01/02 22:33
수정 아이콘
감동이에요 올림푸스의 영광을 다시한번 보여주세요~
08/01/02 22:3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정말 잠을 확 깨주네요... 최고..-ㅅ-b
날라라강민
08/01/02 22:34
수정 아이콘
2경기 레이쓰는 변형태 VS 마재윤선수가 알카노이드에서 했던 드랍쉽 반전에 이은 초반전이었죠..
오르페우스
08/01/02 22:35
수정 아이콘
MSL조지명식땐 세레모니 선수마다 다해서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네요. 반전영화를 방불케하는 레이스와
엇박자 타이밍 치즈러쉬로 스타리그로 귀환하는 퍼펙트테란!!! 게다가 양대리거! 감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더욱더 높은곳에서 감동해야 하니까요 스타리그에서 더욱더 좋은성적내길 바라며 다른 올드들도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08/01/02 22:35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그런건가요?
플레이오프 때 보여주려고 그러나요...흐흐흐
라벤더
08/01/02 22:36
수정 아이콘
2년이나 되었군요. 지훈선수 반갑습니다...^_^
slowtime
08/01/02 22:37
수정 아이콘
오늘 서지훈 선수의 경기 너무 멋있었고, 감동적이기까지 했어요.
냉철한 판단과 퍼펙트한 마무리. 올림푸스의 눈물이 다시금 기억나네요.
彌親男
08/01/02 22:3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해설자들이 계속 완벽한 부활 부활 하니까 뭔가 느낌이 그렇긴 하네요. MSL은 6회연속 진출에 그 6번동안 5번을 8강을 갔는데 말이죠.

그런데 치즈러쉬가 정확히 무슨 유래인가요? 엄옹이나 캐리님께서 초반 SCV - 마린 러쉬만을 치즈러쉬라고 정의하시는 것 같아서 이거를 뭐라고 불러야 하실지 난감해하시더군요. 전 치즈러쉬가 처음 개발한 사람 ID랑 연관있는 것인줄 알았는데요.
바다갈맥
08/01/02 22:39
수정 아이콘
정말 눈물났음 엉엉....
My name is J
08/01/02 22:4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축하해요~~

치즈 러쉬는 치터스러쉬-라는 의미로 알고있었는데요.
08/01/02 22:42
수정 아이콘
지훈선수 축하합니다!!!!!!
고등어3마리
08/01/02 22:42
수정 아이콘
저는 치즈 처럼 얇은..날카로운 칼 타이밍 러쉬라고 알고있었는데요 ;;
08/01/02 22:43
수정 아이콘
Cheater's Rush에서 유래했다고 알고있습니다.
08/01/02 22:43
수정 아이콘
치즈러쉬 정말 멋진판단!
질럿있고 그래서 어찌어찌 막힐줄 알았는데 컨트롤도 좋았고요 !
오윤구
08/01/02 22:46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MSL 에 계속 있기는 했지만...그래도 뭐랄까 시드를 향한 본능만 살아있다는 느낌만 강했다면....
아무래도 최근에는 실력도 부쩍 날카로워진 느낌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08/01/02 22:49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서지훈선수네요... 치즈러쉬가 대박이었죠!
2년만의 진출 축하드립니다!

아, 그리고 진영수선수와 김성기선수 둘 중 하나가 예선으로 가야 한다니... ㅜㅜ
Rush본좌
08/01/02 22:52
수정 아이콘
UZOO님 말씀이 맞죠. 워낙 사기라서 치트한 것처럼
강력한 전략이라서 치터스 러쉬라고 불렸죠
08/01/02 22:5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scv사이로 있는 마린들이
빵속에 있는 치즈같다고 해서 치즈러쉬로 알고있습니다
08/01/02 22:55
수정 아이콘
오늘 승자전 경기력은 정말 전성기 기량이었습니다 과감한 치즈러쉬 판단과
그 후 운영도 침착하고 완벽운영 정말 퍼펙트테란다운 면모였습니다~
잔다르크
08/01/02 23:09
수정 아이콘
예전 방송 리그중에 엄옹께서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치터스 러쉬 맵핵같은 칼타이밍 러쉬 이런식으로 방송에서 언급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ArcanumToss
08/01/02 23:11
수정 아이콘
올드들이 자극을 많이 받을 사건이군요!!!
대추나무사람
08/01/02 23:1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도 서지훈선수처럼 이렇게 멋진 경기력으로 스타리그 진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홍진호 선수~힘내세요~~
08/01/02 23:40
수정 아이콘
임선수에 이어서 .. 이윤열 선수야 약간 부진해도 또 언제나 제자리에 올라오는 선수이니.. 이제 서지훈 선수 마저 부활하네요..^^
자 이제 4테란의 막내 최연성 선수만 남았어요~ 옛날에 그 사기 같던 테란을 만들었던 사람들 이제 다 부활하세요!!!!!
하수태란
08/01/02 23:41
수정 아이콘
오늘 제가 바라던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전 어쩔수 없는 임요환충성모드라서, 올드들과 T1선수가 나가길 바랬는데
서지훈 선수의 판단도 최고였습니다. 1,5 경기 보신분은 알겠지만
도제욱을 초반에 못끝내면.. 참 어려울것 같네요
08/01/02 23:45
수정 아이콘
아~ 서지훈 선수!!!!!! 사..사.....좋아합니다ㅠㅠ

아까 경기보는데 막 울컥하면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스타리그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Journalist
08/01/02 23:46
수정 아이콘
치즈러쉬는 스타 오리지날 시절 성큰이 체력이 200이고 공격 형태가 폭발형이어서 에씨비를 마린과 함께해서 러쉬하면
성큰의 폭발형 공격이 에씨비와 마린에게 얼마 되지 않는 공격력을 가지게 되어 성큰의 적은 체력으로는 초반에
이런 러쉬를 도저히 막을수 없는 치터(cheater)의 러쉬와 같다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08/01/02 23:56
수정 아이콘
다음 스타리그 오프닝 간지남은 서지훈 선수일까요? 박정석 선수가 올라갔을 때도 헤드폰 간지가...^^;;
위피디님 믿습니다.
리네커
08/01/03 00:01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양대리그 등록이라 기분이 너무 좋네요.
앞으로 멋진 경기력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서지훈'카리스
08/01/03 00:08
수정 아이콘
아 치즈러쉬.. 그 타이밍에 정말 칼같은 판단력..
서지훈 선수는 올드중에 이윤열 선수랑 더불어 피지컬이 되는 선수라 계속 기대합니다 ^^:
칼같이 치고 나가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METALLICA
08/01/03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훈 선수는 오래되었지만 피지컬이 되는 선수라 생각하기에 정신적인 부분만
받쳐준다면 언제든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라울리스타
08/01/03 01:10
수정 아이콘
스팀팩에서 무덤덤하게 요즘에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던 것에 대한 믿음을 주는군요. 서지훈 선수 화이팅입니다.
문근영
08/01/03 03:33
수정 아이콘
아..저는 치즈러쉬의 유래가 치즈를 만들때 나는 고약한 냄새처럼
이 전략이 상당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약할 정도기 때문이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08/01/03 04:32
수정 아이콘
술 마시고 취중진담인데, 지훈아, 사랑한다.
프로브무빙샷
08/01/03 06:50
수정 아이콘
치즈러쉬의 유래는 Journalist님의 말씀처럼
막기 매우 힘든 사기성 러쉬라는 뜻으로 cheat의 '치'를 따서 지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 대단하군요...
아무리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연습량을 늘린다 하더라도 올드의 부활을 기대하기는 어려다고 생각했는데..
자진 2군행 이후로 달라진 모습을 보면... 이선수의 잠재능력은 아직 발휘 되지도 않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진리탐구자
08/01/03 07:40
수정 아이콘
사실 팀내 자체평가전에서는 꾸준히 강자로 군림해왔지요. 한동안 부진하다가 포텐 터졌다고 보면 될 듯.
winnerCJ
08/01/03 09:4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어제 정말 멋졌어요!
처음 김성기 선수와의 경기에서 자꾸 비슷비슷한 싸움만하고 (물론 앞마당 가스 못캐게 하면서 조금 유리했었지만)
끝내지를 못해서 계속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레이스 반전이... -_-
그거보면서 웃음만 나왔네요. 반전이라서 더 멋있었지만요.
그리고 도재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치즈러쉬는 약간 아쉬운 컨트롤이 있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뚫어냈으니 무난하게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후에 골리앗 컨트롤도 멋졌고 마지막에 벌쳐,탱크로 밀어붙일때 정말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스타리그인가요. ㅡㅜ
MSL에서는 꾸준히 봤지만 이번에는 진짜 스타리그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올라가네요!

8강 본능에 충실해봅시다!!! (물론 8강까지 간 후에는 더 올라가야겠지요. ^^)
08/01/03 10:18
수정 아이콘
일단 양대 8강 목표로 갑시다 퍼펙트 화이팅~!!
08/01/03 10:4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사..사...아니 그냥 좋아합니다.
어서 결승으로 꺼져주세요.

p.s 결승전은 이윤열 선수와!?
ⓔ상형신지™
08/01/03 11:25
수정 아이콘
지훈아ㅠㅠ
모십사
08/01/03 14:39
수정 아이콘
흠.. 그러니까 치즈러쉬 = 극초반러쉬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서지훈 선수의 부활과 더불어 테란 올드들의 부활을 신호탄으로 저그 프로토스 올드들의 부활도 기대해 봅니다. ^%^
잃어버린기억
08/01/03 17:47
수정 아이콘
허허, 서지훈 대단합니다 대단해.

근데 제가 엄옹옹호론자 이지만 어제는 좀 그랬던것 같습니다.
분명히 제가 기억하기로 송병구vs이영호 경기에서 몽환, 송병구1시, 이영호5시에서 이영호선수가
분명 승자전에서의 서지훈선수와 똑같은 전략을 쓴걸로 알고 있는데...
흐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412 박성균 vs 이성은 파이썬 관전평 [22] opSCV7542 08/01/03 7542 7
33411 12월 Monthly COP - 이제동(르까프), 2007 Yearly COP - 송병구(삼성전자) [4] 프렐루드4522 08/01/03 4522 0
33410 으아!! 서지훈!!! [50] SKY928939 08/01/02 8939 1
33409 [잡설] '도. 재. 욱. ' 무언가 차원을 넘으려 하고 있다. [62] 나키9692 08/01/02 9692 0
33408 오늘 듀얼토너먼트, 참... [77] nothing12669 08/01/02 12669 1
33407 숫자로 본 2007년 PgR 평점 정리 [16] 메딕아빠4497 08/01/02 4497 0
33406 PGR에서의 첫글이자,마재윤의 프로토스전. 그리고 PvsZ [15] nickvovo6059 08/01/02 6059 0
33405 새로나올 스타2배틀넷에 'vision방'이 생긴다면...? [16] EsPoRTSZZang6162 08/01/02 6162 0
33404 이제동의 뮤탈이 두렵긴 두려운가 봅니다. [13] Akira7352 08/01/02 7352 0
33401 마재윤,테란전 자신감을 되찾아라. [10] SKY925212 08/01/02 5212 1
33400 팀리그의 엔트리와 연습에 대한 소고 [23] Judas Pain6926 08/01/02 6926 24
33399 확정된 07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경우의 수 정리. [7] Leeka5369 08/01/01 5369 0
33396 와우~~도재욱~!! [36] [KIA]윤석민7353 08/01/01 7353 0
33395 마재윤선수...힘내세요... [21] 김택신님7625 08/01/01 7625 0
33391 -제가 보지 않아도 ... 임요환은 늘 현재 진행형이네요.. [10] 올드팬7219 07/12/31 7219 3
33389 공군 화이팅. [20] 호시5965 07/12/31 5965 1
33388 [공지] 2008년 PgR 평점 ... 신규 평가위원 명단. [11] 메딕아빠4964 07/12/31 4964 0
33386 날카로움이 사라진 T1 [15] Tsunami5520 07/12/31 5520 0
33385 그래도 김택용이다. [45] sylent11070 07/12/31 11070 63
33383 프로게이머의 눈물 [22] 머신테란 윤얄6835 07/12/31 6835 0
33382 김준영vs김택용<블루 스톰> 전남 팀배틀 감상기 [14] 김연우8844 07/12/31 8844 5
33380 e-sports란 무엇입니까? [36] kapH4322 07/12/31 4322 1
33379 포스트 임요환은 이성은이 아닐까. [43] 옹정^^7775 07/12/31 7775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