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0/20 19:45:20
Name I 초아 U
Link #1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0BwyQa45kKwu-ME1pYVNWci1wNVU
Subject [하스스톤] 여기 사제, 기사 단 하나~
2016 블리즈컨에 출전한 선수들의 덱이 공개되었습니다.
모두 16명의 선수가 각각 5직업의 덱을 제출해 총 80개의 덱인데요, 직업별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술사 16 (미드 16)
드루이드 16 (말리 13, 토큰 3)
전사 13 (방밀 6, 크툰 4, 용템포 2, 느조스 1)
사냥꾼 12 (미드 7, 돌진 5)
마법사 11 (템포 10, 냉기 1)
흑마법사 6 (위니 6)
도적 4 (말리 2, 주문 2)
성기사 1 (멀록 1)
사제 1 (느조스 1)

현재 유일한 1티어로 꼽히는 미드 술사는 16명 모두가 들고 나와 100%를 달성했고
드루이드도 말리고스를 사용하냐 그렇지 않냐의 차이만 있을 뿐 마찬가지로 모든 선수들이 들고 왔습니다.
방밀전사 역시 컨셉의 차이만 있을 뿐 대다수의 선수들이 선택했고 사냥꾼, 마법사, 흑마법사, 도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들고 나오는 선수가 없을 뻔했던 성기사와 사제는 중국의 Hamster 선수 덕분에 블리즈컨에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최근에 너프된 요그사론은 모두 15개의 덱에 들어가면서 예전같으면 모든 드루이드와 방밀덱, 대부분의 템포법사 덱에
포함되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줄었지만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들 또한 많다는 것을 보여준 반면,
모든 미드냥에 2장씩 채용되었던 야생의 부름이 7개의 미드냥 덱중 단 한장만 채용되면서 8->9코스트가 얼마나 커다란
너프라고 선수들이 체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는 27일 새벽 1시부터 블리즈컨 하스스톤 종목이 시작하는데 한국의 핸섬가이, 따효니, 천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제내린비
16/10/20 19:52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야생의 부름 너프를 그렇게 느끼는군요.
거의 일퀘정도만 하는 라이트유저인 저에게는 상관없었는데..
전 아직도 두장 쓰고 있어요. 8코나 9코나 상관없이 승률은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거의 10급 언저리에서 놀아서 그런가봅니다.
I 초아 U
16/10/20 19:56
수정 아이콘
8코라인이 비는 것 때문에 야생의 부름 한장에 라그를 쓰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이번 블리즈컨 선수들은 율식선수 빼고 모두 안쓰더군요.
16/10/20 22:11
수정 아이콘
6턴 사바나 7턴 동전 야생의 부름 이나 10코스트에 야생의 부름 후 영능 같은걸 못하니까 좀 답답하기는 하더라구요
16/10/21 01:16
수정 아이콘
상대하는 사람 입장에선 확실히 편합니다. 특히 1턴만 버티면... 제발 1턴만 버텨라.. 8코에 야부없어라.. 이런 식인 경우가 좀 많았어요 크크
illmatic
16/10/20 20:06
수정 아이콘
따효니덱은 결국 정석덱이네요 크크크
I 초아 U
16/10/20 20:45
수정 아이콘
술사에 사라아드가 들어있습니다. 크크
illmatic
16/10/20 20:49
수정 아이콘
보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멀쩡해서 까먹고 있었네요. 크크
보로미어
16/10/20 20:10
수정 아이콘
오 궁금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 선수 중에 따악 우승하는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안군-
16/10/20 20:3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질문이라 죄송하긴한데... 정석덱이라고 불리는 요즘 메타에 맞는 덱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나요?
말하자면.. 주문도적덱, 템포법사덱... 뭐 이런거요...
하스인벤밖에는 제가 아는곳이 없는데, 거기 올라오는 덱들은 너무 커스터마이징이 많이 된 거 같아서...
16/10/20 20:42
수정 아이콘
템포스톰이나 비셔스신디케이트에서 많이들 가져옵니다.
템포스톰은 소위 말하는 티어나누기를 잘 하는데 실제 유저들이 느끼는 바와 거리감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믿거템이란 소리도 많이 듣고, VS는 메타추이를 통계자료로 기록해줘서 저 개인적으로는 좀 더 믿음이 가긴 합니다. 참고하시면 될듯해요.

템포스톰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

VS
http://www.vicioussyndicate.com/
-안군-
16/10/20 21: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16/10/20 21:35
수정 아이콘
http://www.hearthstonetopdecks.com
여기도 많이씁니다
두부과자
16/10/20 20:44
수정 아이콘
방밀저격의 여파로 방밀이 생각보다 적군요. 술사는 그냥 무상성 1티어이고..
냥꾼의 너프, 미드술사강세를 생각하면 냉법도 대회에선 괜찮을거 같은데 1명말고 전부 템법이네요.
따효니 마저도 크크
16/10/20 20:49
수정 아이콘
냉법은 술사보고 저격덱으로 준비했다가 전사와 드루에게 패배하는 시나리오가 잦다보니 지금 메타에선 좀 꺼려지죠.
16/10/20 20:54
수정 아이콘
결국 고착된 술사, 드루 투탑과 이 두 직업을 어떻게 카운터 칠 것인가로 덱들을 준비해오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메타에선 당연한 것 같아요.
어짜피 덱 모두 공개인 이상 한두장씩 바꾸는 카드들도 미리 선수들이 다 알게 되어있으니 나머진 오른쪽과 설계싸움이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기사와 사제를 가져온 중국선수는 밴픽싸움에서 전사를 실수로라도 놓치면 게임 이기기 힘들것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우승하면 파장이 좀 생길것도 같고.

따효니선수가 좀 더 재기발랄한 덱을 가져와주길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
저격수
16/10/20 20:56
수정 아이콘
따효니님 왜 말체자르 안쓰시죠
보로미어
16/10/20 20:59
수정 아이콘
광탈하길 바라십니까 ㅠㅠ
-안군-
16/10/20 21:24
수정 아이콘
말체자르를 잘 쓰려면...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하고, 기부도 많이 해서, 행운지수를 올려야 합니다(...)
연희사랑
16/10/20 21:54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말체자르를 넣은 방밀전사를 돌리면서 15급을 달성했습니다.
10급에서 15급으로 쭈~~~욱 가더군요.
역시 말체자르님은 고자가 맞았습니다.
취업하고싶어요
16/10/21 01:24
수정 아이콘
따효니님정말 말체자르 많이 써보신것 같습니다. 별의 별 덱에 다넣고 대회에도 테스트해보고. 꼭 빼서 대회성적 내길 바랬는데 다행입니다. 흑흑
16/10/20 22:13
수정 아이콘
너프해도 쌘 미드주수리와 왜인지 여전히 쌘 드루이드가 눈에 띄네요. 분명히 자군 너프 먹을때 이제 드루이드는 1티어는 못하겠구나 했는데...
I 초아 U
16/10/20 22:42
수정 아이콘
사실 노루가 강력한 이유는 자군 야포보다도 급속 정자등으로 빠르게 마나펌핑을 해서 사기를 치는게 핵심...
16/10/20 22:47
수정 아이콘
분명히 제가 노루할때는 정자 잘못쓰면 패만 줄어들고
급속은 타이밍 잘못잡았다가는 명치 터졌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까보니 현실은...

정자 급속 둘다 좋은 카드라고 생각은 했지만 제 생각보다 더 좋았던 모양입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6/10/21 01:02
수정 아이콘
사실 정자는 상대의 저격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는 카드지만 급속이 거의 무리스크로 게임 판도를 가져올 수 있는 희대의..
샤르미에티미
16/10/20 22:23
수정 아이콘
사제는 진짜 하스 초기 빼고 강력했던 적이 없었는데 뭐 이렇게 밑바닥까지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영능도 쓰레기인데 카드도 죄다
조건을 붙여놔서 사기 카드를 줘야 세지는 직업인데 정화나 주고 있으니...성기사는 그래도 센 적이 있기는 했으니까요. 직접 해보면
차라리 사제가 마음 편할 정도로 현재 정규전 성기사도 안습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사제-성기사는 야생전에서는 강합니다...어썸.
키이나
16/10/21 11:5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야생에서도.... 정규에서는 뭐 완전 호구취급받더군요. 만나자 마자 다들 꽁승이라 생각하는지 인성부리는꼴 보면 열불납니다.
선동가
16/10/20 22:38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부터 미드기사.힐기사만 했었는데 요즘처럼 힘들때가 없네요.흐흐흐
16/10/21 03:13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전체 덱을 다 공개하는군요
저는 그동안 주최 측에만 제출하고 공개는 따로 안하는 줄 알았는데...
뭔가 같은 덱이라도 비장의 수 같은걸 준비 할 수도 있으니까 공개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16/10/21 10:15
수정 아이콘
공개하는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일겁니다.
어차피 경기를 하면 할 수록 덱이 밝혀지는 건데
첫 상대만 모르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16/10/26 00: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군요 단발적인 승부가 아니니...
보영찡
16/10/21 13:10
수정 아이콘
따효니 팬으로 우승하길 바라지만 일단 한국선수들 자체도 만만치 않고 해외선수들도 짱짱해서 보는 맛이 있는 블리즈컨이겠네요
겨울삼각형
16/10/21 16:19
수정 아이콘
지금 베틀넷홈에서 블리즈컨 선수 선택해서 응원하고
그선수가 이길때마다 보상받는 이벤트가 있네요.

한국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Ps. 야생대회 보다보니 정말 어썸하긴 하더군요..
각종마법템포를 와장창 만드는 로데브..
도발계의 갓티어 누더기,
4코전설 벌목기..
그리고 늘어난 죽메하수인때문에 정말 탄력받는 느조스
거먹눈들어간 원조 무가옭기사
등등

한판한팟 토나오는 초장기전이 자주나오더군요.
재미는 있어보이는데 해보고 싶진 않..
16/10/21 21:50
수정 아이콘
사제는 정규전에서 못이룬 꿈
빛폭탄과 함께 야생에서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180 [기타] [포켓몬]색이 다른 이브이 배포 이벤트 간단 후기 [4] 좋아요5872 16/10/22 5872 0
60179 [하스스톤] 몇년만의 12승 그리고 골....잉??(사진 추가 수정) [8] Kirby7360 16/10/22 7360 0
60177 [LOL] 감정소모가 심하네요. [119] 바스테트15971 16/10/22 15971 7
60176 [LOL] SKT를 바라보며. 기억하며. 기록한다. [23] 랜슬롯8248 16/10/22 8248 20
60175 [LOL] ROX 수고하셨습니다. 팀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53] Chocolatier9447 16/10/22 9447 16
60174 [LOL] 미스포츈 서포터 필살기의 성공.. 그러나 넘지 못한 페이커. [321] Leeka19413 16/10/22 19413 7
60173 [오버워치] 오버워치 APEX 시즌1 감상과 남은 경기 예상 [12] 파랑통닭9089 16/10/22 9089 1
60172 [스타1] [인벤펌] 프로게이머 출신입니다. 인성은 정말 중요해요. [78] 성수21653 16/10/21 21653 5
60171 [스타2] SKT T1 최연성 감독님에게 메시지를 모아 전달하려고 합니다. [15] 케이리9523 16/10/21 9523 3
60170 [기타] [클래시 로얄] 역대 최악의 패치같네요. [90] MirrorShield8828 16/10/21 8828 0
60169 [기타] 최근 빠진 카드게임, Shadowverse [22] cluefake7604 16/10/21 7604 0
60168 [스타1] 종족상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119] 성동구14762 16/10/21 14762 1
60165 [기타] 닌텐도 NX - 닌텐도 Switch가 공개되었습니다. [106] JUFAFA11369 16/10/20 11369 1
60164 [스타1] 새로운 형태의 밀리게임 제안 [32] 법대로10425 16/10/20 10425 5
60163 [하스스톤] 여기 사제, 기사 단 하나~ [33] I 초아 U9110 16/10/20 9110 2
60162 [LOL] 이번 시즌 팀랭 와드 얻기가 힘드네요. [19] 7138 16/10/20 7138 0
60161 [기타]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가 왕좌에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62] 1q2w3e4r!10944 16/10/20 10944 0
60160 댓글잠금 [기타] 임요환과 이상혁 과연 비교가 가능한 것일까? [75] 삭제됨18074 16/10/20 18074 1
60159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의 폭풍에도 봄날은 오는가" [40] 은하관제12705 16/10/19 12705 16
60158 [기타] [EU4] DLC '인권'...역설사에 터키빠가 있음이 분명해! [37] 도로시-Mk213525 16/10/19 13525 5
60157 [기타] 도달한 특이점 - 세계의 스포츠 클럽과 자본, 왜 e스포츠로 향하나? [35] 잊혀진꿈8451 16/10/19 8451 7
60156 [LOL] 여러분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구도는 언제였나요? [61] 랜슬롯9565 16/10/19 9565 0
60155 [LOL] 시즌7, 랭크, 그리고 라이엇의 사과. [40] 랜슬롯11135 16/10/19 1113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