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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13:35
내년 봤으면.좋겠네요. 그렇게되길 바랍니다. 드라마써야죠^^ 삼세번도전!!
전 오늘 패인 두가지라고 봅니다. 1)미드에서의 체급차이 2)4경기 니달리 노밴 (방심안하고 니달리밴했었으면.. 아쉽..) 잘 수습해서 또봐요. 수고했슙니다.!
16/10/22 13:39
4경기 니달리 노밴은 뭐 이건 하늘이 내렸다고 봅니다
rox입장에선 니달리를 밴할 이유가 없었고..(이유야 다 아실테고) SKT는 니달리를 밴해야 하는 입장이었죠. 근데 실수가 나왔고 니달리가 풀렸는데 벵기가 하드캐리를 해버린 상황 그냥 하늘이 도왔고 매일 매일 연습해왔던 SKT선수들이 그걸 잘 잡은거죠. (락스가 연습을 등한시 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하늘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봐요) 쿠로 탓은 아니지만 SKT에 페이커가 그리고 벵기가 있다는게 오늘 rox패인이라고 봅니다.
16/10/22 13:37
스맵은 중국머니가 가만 안둘것 같고
팀존속이 롤드컵 우승만큼 힘들어보이는듯 그러기에 더욱 아쉽네요 이번4강전 이팀이 한경기라도 더 하는것을 보고 싶었는데 과연 내년에도 볼수 있을지
16/10/22 18:47
아마 이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케스파컵이랑 iem참가는 어려울 겁니다.
각팀들 오퍼 확인하고 환경 확인해야하고 할게 많습니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이적빨리 마무리 짓고 팀 선수들이랑 연습들어가야죠.. 내년 1월말이나 늦어도 2월초에 시즌시작하니까 사실 시간이 없어요.. 락스에 남는다면 또 다릅니다만..
16/10/22 13:43
전 개인적으로 큰 무대에서 펼쳐진 skt vs 락스전을 3번이나 생중계로 봤습니다. 15롤드컵 결승전, 16lck 스프링 결승전, 그리고 16롤드컵 4강까지.
이 두 팀이 보여주었던 경기들은 하나같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경기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skt의 팬이지만, 락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실력있고, 유쾌한 팀이니까요. 부디 좋은 스폰 받고, 내년에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6/10/24 13:11
저도 skt와 락스는 뭔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형제팀 같은 라이벌팀으로서 좋아합니다.
그래서 정말 4강 경기 매 순간마다 심장이 덜컥거리면서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10/22 13:43
최근 아프리카 갑질 사건이 떠오르면서
유튜브가 스트리밍을 키우기 위해서 락스를 딱 스폰!! 통신사 더비에 이은 스트리밍 더비....... 이라는 망상을 해봅니다.
16/10/22 13:44
진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꼭 이겨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경기 끝나고 양 팀 선수가 악수하고 포옹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글쓴 분과 비슷한 심정을 느꼈네요. 잘했습니다. ROX Tigers.
16/10/22 13:44
지금 맴버로는 마지막 경기 같은데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락스는 섬머시즌 우승으로 IEM 경기 출전은 확정인데 비시즌에 리빌딩을 성공해 강력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랍니다.
16/10/22 13:45
락스 팀은 너무 끈끈함이 느껴져서.. 해체 안하고 꼭 이대로 계속 갔으면 좋겠네요! 내년 롤드컵에서도 이맴버로 또 보길 기대합니다.
16/10/22 13:45
사실 엔간한 경우에는, 지더라도 더 큰 드라마를 위해 기다릴 수 있겠는데
이 멤버가 남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니 너무 아쉽네요. 선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후..
16/10/22 13:45
프로팀 스킨이나 프로팀 아이콘 수입이 최근까지 팀한테 잘 안 돌아간게 아쉽네요.
팀 아이콘, 와드, 감정표현 같은 거 상시 판매하고 그 수입이 잘 배분되기만 했어도 '실력에 비해 돈이 부족해서' 흩어지는 걸 고민하진 않을텐데요. 돈을 더 벌려고 흩어지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 흩어질 수는 있어도. SKT 팬 입장에서 14삼성이 남아있었으면 삼성이 다 이겼다 이런 뽕들어간 의견이야 가볍게 무시가능하지만 14삼성멤버가 그대로 남아서 15SK 15락스 15크트 등과 자웅을 겨뤘으면 더 재밌고 이긴 팀이 더 확고부동한 권위를 가졌을 텐데. 존재하지 않는 팀을 상대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 락스는 계속 남아서 서로 좋은 경쟁 관계를 유지하면서 꿀잼 경기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혹시 나가더라도 완전히 흩어지는 것보다는 둘씩 나눠서 세 팀으로 간다거나 했으면 해요.
16/10/22 13:48
2013년이 생각났었고 그때의 대결에서 남아있는자들은 여전했는데...
아쉬움이 많네요... 그래도 잘 싸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타이거즈 선수들
16/10/22 13:49
한 시즌만 잘 넘기면 상품 판매 수익 같은 것도 있고 해서 좀 괜찮아 질 것 같은데 올해가 문제네요.
전체적으로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온 한 해인데, 부디 비시즌 락스에게 좋은 소식을 위한 액땜이었길 바랍니다.
16/10/22 13:55
한 번 더 도전해서 SKT를 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그게 가혹한 이야기라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락스의 앞길이 어떻게 되든 지금 선수들을 계속 응원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이 팀이 계속되면 정말 좋겠어요...
16/10/22 13:56
리미트-헬리오스-나그네-프레이-카인 이 조합 터지고 GE 창단될때까지 롤을 안 봤는데 만약 락스가 또 터지면 이제 롤팀 응원은 못할 것 같네요..
16/10/22 13:59
이 팀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라 계속보고 싶은데 동시에 그게 꿈에 가깝단 것도 느껴지더군요. 락스가 지는게 왜 그렇게 안타까웠는지...아..부디 좋은 스폰을 받길 바랍니다.
16/10/22 14:07
탑라인 딜뻥이 있다해도 스맵 딜량이 1,2,3,5경기 전부다 전체 1등이더라구요.. 확고부동한 세체탑이라고 생각했는데 화룡점정을 못지은게 너무 아쉽네요.
16/10/22 14:11
게임의 구조 상 탑의 영향력이 미드의 영향력보다 선천적으로 적었을 뿐 스맵은 왜 자신이 랭킹 1위에 선정되었는지를 보여줬죠.
미드에서 페이커가 5경기 연속 쿠로에게 앞섰다면 탑에서는 스멥이 연속으로 듀크에게 앞섰으니..
16/10/22 14:17
스맵이 듀크를 계속 압도 하고 있었죠.텔 설계도 한수위였습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죠....화룡점정을 못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16/10/22 14:25
2 3경기만 봐도 페이커가 아닌 듀크만 잘 버틴거라면 겜아 훨씬 쉽게 터졌겠죠.
그래도 스멥은 정말정말 잘햇씁니다. 듀크가 상대가 안된다고 느낄정도였어요. 짜왕과의 대결을 언젠가 보고싶네요.
16/10/22 14:23
락스 타이거즈 정말 대단한 팀이죠. 멤버 하나하나 개성도 넘치고 캐릭터도 확실하고
비록 졌지만 선수들은 충분히 리스펙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특히 프레이는 최고였어요
16/10/22 14:41
역사상 가장 유쾌한 팀의 결말은 부디 계속 해피엔드였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은퇴한 머리숱 없는 이전선수까지 장외에서 유쾌한 팀은 드물지않나요 크크크
16/10/22 14:47
모든 선수들이 떠나는 한이 있더라도 타이거즈라는 브랜드만은 사라지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삼성하고 나진 선수들 갈려나가는 것도 다 감내했는데 우승팀의 이름이 갑자기 없어지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16/10/22 14:51
2년동안 응원하면서 참 즐거웠었는데, 롤드컵 우승이라는 정점을 못찍어서 너무 아쉽고 허탈하네요.
감정소모가 너무 커서 남은 4강이랑 결승은 못 볼듯합니다...
16/10/22 14:53
아침밥을 8시에 먹었는데 패배의 아쉬움에 취해서 배가 고픈지도 몰라 점심도 안 먹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은 마이큐브배에서 강민 해설이 박용욱 해설에게 패배했을 때 이후로 오랜만에 느끼네요. 그만큼 기대가 컸고 이번만큼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다섯 선수 다 최선을 다했음을 알고 멋진 모습들 보여줬기에 실망스럽지는 않습니다. 이 선수들이 찢기지 않고 그대로 팀을 유지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힘들어보이네요. 감동할 수 있었던 경기를 보여준 11명의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6/10/22 15:56
어떠한 선택을 해도 은퇴를 해도 해외 진출을 해도 존중하겠지만 팬의 작은 바람이 있다면 다음 시즌에도 이대로 다시 그들을 만날 수 있길...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저의 이번 시즌 롤드컵은 여기까지 입니다...
16/10/22 16:14
정말 아쉽네요. 2013년 롤드컵 4강에서 나진소드 시절 프레이의 분패를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꼭 이겼으면 했는데.... 흑.....
16/10/22 16:40
삼성 한국시리즈 매번 다 직관했고 각종 스포츠 결승 경기 다 챙겨봤지만 오늘처럼 감정소모 심한 날이 없네요.
잘했는데... 왜 항상 잘했는데로 끝나야 하는지 너무 슬프네요. 오늘은 그 벽을 넘을 줄 알았는데 저보다 선수들이 더 힘들겠지요. 후야 때부터 이런 스토리라인 가진 팀이 꼭 우승해봤으면 했고 서머 우승때 같이 감격해서 울었는데 프레이 페북에 다시 1년이라는 말이 짠하네요. 누구는 나가고 누가 들어올 수는 있지만 저는 이멤버 그대로 내년에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팀의 케미는 이렇게 뭉쳐야 나오는 것 같아요. 왕호가 예전 방송에서 형들이 남는다면 자신도 남겠다고 말했었는데... 근데 차이나머니 생각하면 또 쉽지 않네요. 이럴땐 참 제가 돈많은 갑부가 되어 선수들 케어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휴.... 고생했어요 락스 타이거즈!
16/10/22 17:17
락스가 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지금 맴버 그대로 있을거 같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스맵선수가 해외나가는것도 좋다고 봐요. 프로는 돈이 최고죠. 지금 폼이 절정일때 마린처럼 큰 몫 땡기는 선택도 좋아보임.
16/10/22 17:48
제갈량과 동시대에 태어난 주유의 느낌과 함께
홍진호 선수 생각이 문득 나더군요.(콩까면안돼지만..) 냉정한 프로의세계에서 안타깝게 최고의자리에 오르지못한 선수들이 가장 가슴아플텐데 부디 빨리 극복하고 이겨내서 다음에는 꼭! 좋은결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16/10/22 17:54
슬펐습니다.
어쩌면 흩어질 모두의 미래 이전에 여기서라도 우승했으면 좋았다라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생했고.. 모두 멋있었다는 말을 해주고싶었습니다...
16/10/23 00:36
락스 선수들이 더 간절할 거 같아 명승부 끝에 그들이 이기길 바랬는데, 슼이 이겼네요.
다른 라인은 비등하거나 이기고 지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미드에서 5경기 내내 차이가 계속 났습니다. 쿠로 페이커 둘다 좋아하는 선수지만, 쿠로가 한번은 넘어서는 걸 보고 싶었는데 앞으로도 넘기 힘들 듯..
16/10/23 11:30
다른때는 가더라도 갈 수있을때 가야지 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 팀은 죄송스럽게도 가지말고 남아있어달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타이거즈 라는 팀으로 그대로 남아있어 달라고하면 안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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