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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1 13:29
결국 제목과 달리 종족상성은 양념이고 메인은 테프전 토스 사기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거네요... 왠지모르게 토스 유저들에게 짜증도 내시고 있고.
16/10/21 13:48
그냥 제목을 테프전(혹은 징징대는 토스 유저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정도로 써놨으면 솔직하지 않았을까요... 제목에 낚인 기분이라서 말이죠.
16/10/21 13:53
뭐 제목을 종족상성이라 간략하게 붙여놓고 내용은 패러독스에서의 종족상성 이야기가 나와도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만...
본문의 다른 종족전은 그냥 테프전에서 테란의 불리함을 설명하기 위해 덤으로 붙여놓은거나 다름없으니까요.
16/10/21 13:40
본문대로 테징징 맞네요. 공감은 별로 안되구요.
[테란>>>저그>>>>>>>>토스>테란] (2) 인데 마치 공평하게 물고물리는 관계인양 테>저>토>테 라고 뭉개려 들면 안되죠.
16/10/21 13:47
요샌 투혼이 9할이상이니깐 투혼으로치면
테란>>>>저그>>토스>테란 (개인적으론 테란>>>>저그>토스=테란 이라고적고싶음) 상성인 저그에게는 상성 극대화 역상성인 플토에게는 상성극복 그리고 투혼은 국민맵. 결론 테사기(투혼때문에)
16/10/21 14:01
원팩 더블이 정석화된 시점에서 토스도 다크니 리버니, 셔틀 질럿이니 해서 뚫으려고 간 좀 보다가 뚫릴만한
사이즈면 뚫어 버리고, 안되겠다 싶으면 피해라도 좀 주던지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그냥 시간만 끌면서 운영하는데, -> 피해 못 주고 시간 끌리면 토스가 손해입니다. 탱크를 제외한 모든 테란 유닛을 상대로 강해요. 초반에 히드라 올인에 뚫리면 허무하게 지듯이, 초반 드라군 푸쉬에 뚫리면 테란도 허무하게 게임이 터집니다. -> 드래군 푸쉬는 몰랐어도 컨트롤 잘하면 막는데, 히드라 올인은 몰랐으면 컨트롤 할거 없이 뚫려요. 뭐 그런거 상관없이 토스 > 테란은 맞습니다. 토스가 확장하기 쉬운데다가, 후반 아비터 때문에 힘싸움이 되니까요. 특히 아마추어 급에서는 다른 종족전처럼 토스가 테란 상대로 사기죠. 생산력 맞추기 테란이 훨씬 까다롭고, 컨트롤 난이도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과는 원인이 다릅니다.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셨듯, 원배럭 더블 아니어도, 1.08 패치 이후 그냥 테란은 저그에게 강했어요.
16/10/21 14:21
프테만큼 날로 먹는 종족전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비슷한 실력자끼리 부종전 돌리면 다른건 비슷합니다 단 한 가지 프테는 테란이 거의 못 이기는 수준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종종 테프선수끼리 종족바꿔서 하는거보면 십중팔구 토스가 이깁니다 아마대프로 경기에서도 제일 의외의 결과 발생확률이 높은거도 프테전이고 이영호가 권혁진한테 지고 윤찬희는 이영호 토스에 이영호는 이재호 토스에 진 적도 있고 다른 종족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들이죠 스1말기 밸런스때 테저5.5/4.5 프저5/5 프테가 6.5/3.5 데이터가 있었습니다 아비터재발견운영이 판을 칠때죠
16/10/21 14:27
말씀하신 데이터가 사실인가요? 6.5 대 3.5 정도면 밸런스 붕괴라는 말도 부족할 수준인데...
스1 말기 프테전 밸런스가 그 정도로 깨졌던 것 같지는 않은데요. 개드라 파해법을 찾지 못한 토스가 저그 상대로 5대5였다는 것도 의아하고.
16/10/21 14:35
제 기억에도 스 1 말기에 프테전 저정도 벌어졌었습니다.
티1 빌드 나오고 난 이후쯤이었던걸로. 아마 게임게시판 쭉 뒤져보면 그 때 데이터 있을 것 같기도 해요.
16/10/21 14:44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45026&page=654
찾았네요. 이쯤 시기입니다.
16/10/21 14:44
종족전 데이터를 찾아봤는데, 스1의 마지막 시즌(2012년)의 밸런스는
테저전 - 58:42, 저프전 - 56:44, 프테전 - 53:47 정도더군요. 프테전은 스1 말기에 밸런스가 가장 잘 맞았던 종족전이었습니다. 그리고 2001~2012년 전체 데이터를 살펴봐도, 테저전 - 54:46, 저프전- 55:45, 테프전-52:28 프테전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았습니다.
16/10/21 14:21
사실 뮤탈뭉치기 아니었으면 저그가 테란전 이만큼 할 수가 없었죠..
테란>>>>>>>>>>저그... 뭐 저는 동족전이 쌘 선수들을 좋아했었다보니 변형태 서지훈 이런 선수들을 좋아했지만..
16/10/21 14:26
테란>>>저그>>>>>>>>>>>>>>>>>>>>>>>>>>>>>>>>>>>>>>>>>>>>>>>>>>>>>>>토스>테란
토스 주종에 나름 고랩도 찍어 봤는데....저그 고랩한테는 진짜 안되더군요.. 예전에 택용이처럼 해보려고 저그전만 골라서 겜많이 했는데...진짜 3지선다에 물려서 승률이 형편없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택용이를 그렇게 좋아했죠.. 토스로써 테란은 그런대로 상대가 쉽긴했습니다. 맘껏 배째는 게 답?
16/10/21 14:35
저도 테란유저지만 테란사기입니다.
안전빵으로 원팩더블하고 플토빌드 보면서 트리플먹고 200채워서 2/1업때 나가면 거의 끝납니다. 플토가 째면 팩늘려서 타이밍, 노겟더블이면 치즈로요.
16/10/21 14:38
드라군은 테란상대로도 강한유닛이아닙니다. 화력이세다고하셨는데, 드라군1마리 dps는 히드라 한마리와 같습니다. 그런데 인구수는 두배죠.
16/10/21 14:56
저는 스1 테란도 테란인데
스2 불곰이 그렇게 사기처럼 느껴졌었는데...크크 테란이 유닛효율로 보면 진짜 사기긴 사기인데, 토스도 아비터와 스톰 질럿등등.. 게임이 안되는 수준도 아니고요 뭐.. 그렇네요
16/10/21 14:57
테>저 상성이 저>프 상성보다 훨씬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떡밥이 나올 때마다 저>프 상성만 주목받는게 개인적으론 잘 이해가 안갑니다. 테>>>>>>>>>>>>>>>>저>>프>테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데.....
16/10/21 15:51
토스유저가 더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저프나 테저 상성은 비슷한 수준이며 최근 전적으로 갈수록 테저가 더 심해집니다.
16/10/21 19:23
테저가 스1 마지막 즈음에 레매로 밸붕수준되서 그렇지 뮤짤나온이후 07~11년까진 그럭저럭 할만했거든요.. 저프는 김택용을 위시로한 6룡시절 제외하면 언제나 저그가 우위였죠. 괜히 저그 우승이 많았던게 아닙니다.
16/10/22 01:10
그러니까 현재 기준으로요. 본문도 현재 메타에서의 벨런스를 다루고 있고...
적어도 레메가 등장한 11년도 이후로는 프저보다 테저의 벨런스가 훨씬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적으로도 위에 어느 분이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2시즌의 벨런스를 언급하셨네요. 테저전 - 58:42, 저프전 - 56:44, 프테전 - 53:47 김택용 이전 ~07년도까지의 벨런스라면 당연히 프저전이 훨씬 막장이었다는 데 동의합니다.
16/10/21 14:58
테란상대로 드라군이 강하다는건.. 낮은 실력의 테란상대겠죠.
동급실력만 되어도.. 테란은 드라군 잡기 쉽습니다. 건물이, 벌쳐나 마린, 일꾼이 탱크 보호해주죠 드라군으로 테란을 털 수 있는 때는 테란이 실수로 탱크를 늦게 누르거나, 입구를 열어주거나 심지어 scv 감싸기를 쉽게 빠져나올 컨트롤이 될 때 뿐입니다. 반대로 제일 열받는건 첫탱크 약간 무리해서 운좋게 잡고 본진으로 여차저차 드라군을 밀어넣었는데 일꾼으로 둘러 쌓이면서 후속탱크에게 압살당할때 열받죠. 테란은 FD로 멀티준비하면서 공격시도를 해도 잘하는 토스는 드라군 컨트롤로 비등비등하게 막아내는겁니다. 테란은 실패해도 마인을 잘 심거나 벙커만 잘 지어놓으면 지지 않거든요 근데 토스는 막는데 실패하면 본진이 끝나거나 앞마당이 점령됩니다. 시즈모드 탱크와 마인으로 갇혀버리죠.. 벌쳐는 어찌나 빠른지 후속벌쳐가 너무 빨리 당도합니다.
16/10/21 15:29
테저전에서 밸붕된건... 테란이 1배럭더블을 너무 쉽게 가져가서 그렇지요
부유해지니 선엔베5배럭에 레이트메카닉까지 약점없이 스무스하게 이어지구요 저그들이 9드론해봤자 앞마당 뛰운 테란보다 더 가난하게되니... 계속 3햇만하게되니 레메밥이 될수밖에없지요 저그들도 올인전략 많이해서 대놓고 1배럭더블 못하게 하는수밖에없어보입니다
16/10/21 15:30
FD를 쉽게 드라군 컨으로 막아낸다?
김택용도 상대 파워FD에 드라군이 마인 밟고 터져서 게임 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쉽게 막을 수 있는게 아니죠. 못막으면 그대로 끝나는 전략인데도 막기가 쉽지가 않아요. 테란은 실패하더라도 탱크를 살리면 큰 손해도 아니고 최악의 경우 마인이라도 박아놨다면 뒤가 있지요. 그리고 토스 노게이트 더블? 보는 순간 치즈러쉬하면 김택용도 거의 못 막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투혼에서는 전략의 주도권이 테란에게 있습니다. 토스가 맘먹고 전진게이트 하지 않는 이상 테란이 뭘하는지를 보고 토스는 거기에 맞춰가는게 일반적인 토스의 패턴입니다. 테란이 노배럭더블인지 원배럭더블인지 원팩원스타 드랍쉽인지 투팩인지 모르면 바로 끝날 수도 있는게 플테전 토스죠. 반면 토스의 다크나 리버는 배제빌드만 아니라면 테란은 어찌됐건 막아내구요. 물론 후반으로 넘어가면 아비터라는 유닛이 기동력을 극대화 시키고 테란의 방어벽을 무효화 하는 사기스러운 유닛이지만. 반면 토스는 그게 아니라면 병력대 병력싸움에선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 수 밖에 없어서 강요되는 감이 있지요. 아프리카 보면 플테전보단 확실히 저테전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 보이더군요.
16/10/21 19:53
오늘 이영호한테 김택용이 파워fd에 발렸는데, 원래 3드라더블이 파워fd에 불리한 빌드입니다.
다른 선수들을 컨으로 막는 김택용이 특이했던거죠. 근데 2탱 fd는 역사가 얼마 안되서 기존 fd 빌드와는 좀 차별된다고 봅니다.
16/10/21 15:45
테저 저프까진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데 마지막 테프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테프전이 토스가 유리한건 맞는데 저걸 저프전에 끼워맞추는건 말이 안되죠. 저그가 토스한테 유리한만큼 토스가 테란한테 유리한것도 전혀 아닌데요.
16/10/21 15:47
테프전은 테란 선수들의 수준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정명훈 정도의 S급 테란 선수들의 경우에는 토스가 상성이 맞나 싶지만, 그 외에 선수들은 진영수, 이재호, 신상문, 이성은 같이 각 팀에서 테란 에이스를 맡았던 선수들 중에서도 토막라인이 존재하던걸 생각하면 프테 상성이 절대 약하다고 할 수는 없죠.
16/10/21 15:51
그런 식이면 프저전은 김택용 빼면. 전멸이고..
저테전 잘하는 저그도 어차피 손에 꼽지요. 특정 누굴 빼놓고 생각하면 어느 종족이나 마찬가지고 그냥 전체 승률을 봐야죠.
16/10/21 16:00
테란은 유독 상위권 선수들에 의존적인 경향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택뱅 전적 뺀 프저전이나 이영호, 정명훈 뺀 테프전은 비슷해지거든요.
16/10/21 16:04
역상성에 강한 선수는 애초에 종족별로 손에 꼽는다는 말입니다.
누구누구 빼면 테란이 토스 이기기 힘들다는 말은 어느 종족이나 마찬가지라는거죠. 그런식으로 치면 모든 종족이 상위권 선수에게 의존적이구요.
16/10/21 16:09
그러니까 그 경향이 더 크다는 의미입니다.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종합적으로 봤을때 테프전이 가장 밸런스에 가깝다는 사실을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16/10/21 16:10
그러니까 그 경향의 크기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영호 정명훈 빼듯이 뺄 선수를 다른 종족에서 빼려면 누굴 뺄까요?
비슷한 숫자로 빠진다는 말이라는 겁니다. 프저전은 오히려 김택용 혼자라 더 쏠렸네요.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테란이 토스 상대로 우위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그나마 종족 밸런스가 맞다는 종족전이라고 봅니다.
16/10/21 16:13
마찬가지가 아닙니다. 저는 분명히 택뱅 전적 뺀 프저전이나 이영호, 정명훈 뺀 테프전은 비슷해진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저프전의 상성이 프테전보다 더 심한데, 상위권 2명씩을 빼고나면 비슷해진다는 것 자체가 테란이 상위권 선수들에게 의존적인 경향이 더 크다는 얘기입니다.
16/10/21 16:23
승수로 말씀드리면 2011년부터 2012년 8월까지 테프전 전체 승리의 26%가 이영호, 정명훈이구요, 김택용, 송병구의 프저전은 20%입니다. 이는 2010년부터로 계산해도 비슷합니다. 또한, 1명씩만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011년부터 테프전 전체 승리 중 정명훈의 비율은 13.6%으로 김택용 프저전의 10.5%보다 높습니다. 2010년부터 계산해도 비슷하구요. 역상성전 공식전만 놓고 봤을때, 테란이 토스에 비해 상위권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더 심한건 사실입니다.
16/10/21 15:49
테란>>>>>>>>>>>>>>>>>>>>>>>>>>>>>>>>>>>>저그>>>>>>>>>>>>>>>>>>>>>>>>>>>>>>>>>>>>>>>>>>>>>>>>>>>>>>>>>>>>>>>>>>>>>>>>>>>>>>>>>>>>>>>>>>>>>>>>>>>>>>>>>>>>>>>>>>>>>>>>>>>>>>>>>>>>>>>>>>>>>>>>>>>>>>>>>>>>>>>>>>>>>>>>>>>>>>>>>>>>>>>>>>>>>>>>>>>>>>>>>>>>>>>>>>>>>>>>>>>>>>>>>>>>>>>>>>>>>>>>>>>>>>>>>>>>>>>>>>>>>>>토스>테란
제가 지금까지 쓴 pgr 댓글중에 가장 장문이 되었습니다.
16/10/21 15:58
예전에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에서, 박용욱 해설이 아마추어 레벨에서 동실력대에선 아비터 쓰면 테란이 토스 못이긴다는 말을 했죠. 무려 토스 출신 해설이 한 말입니다.
테란은 기량이 상향평준화되고, 최적화가 되면 될수록 타 종족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전성기 이영호 선수의 예도 있고...실력으로 극복할만한 요소들이 참 많은데, 그 실력이 되지 않으면 사기성이 드러나지 않는 종족이라 손스타와 눈스타간 간극이 있는 것 같습니다.
16/10/21 16:00
공방, 래더 등 일반계에선 토스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쉽고 강한. 특히 테란전은 아비터 뜨는순간 거의 벨붕수준
최정상급에선 테란이 사기 맞구요.
16/10/21 16:06
와이고수 전체 전적으로 보면
프테 52:48, 테저 54:46, 프저 4.7: 5.3여서 밸런스 깨진 정도는 테>>>저>>프 이정도이죠. 현재 공방에서도 딱히 테저보다 프저가 더 밸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6/10/21 16:14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7376&divpage=11&sn=on&ss=on&sc=on&keyword=kien
예전에 계산한 것이 있는데요. 토너먼트 우승횟수에서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16/10/21 20:55
표본 갯수가 많은 편이니까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10판해서 A4 : 6B 이면 바로 엄옹식 5대5 포장 가능한데, 10000판해서 A4 : 6B 면 대놓고 B가 유리한거죠. 마찬가지로 100판해서 52:48이면 특급황밸인데, 천판 넘게해서 52:48이면 약간은 차이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1000판 기준으로 52:48이면 실제 차이는 40판인데, '1000판 중의 40판'이면 적지만, '그냥 40판'은 제법 적진 않은 전적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체제에서는 테란이 가장 안정적인 카드입니다. 실제로 감독들이나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선 저그나 토스보단 테란이 안정적인 카드라고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좌라인도 임-이-최-X-갓... 5명중 4명이 테란이니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임팩트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일단 프로 레벨에서의 밸런스고 뭐고 아마추어 레벨에서 마인, 시즈모드, 벌처, 리페어가 진~~~~~~~짜 짜증나는 존재라서(옛날엔 선기도마저 존재...) 사람들이 테란을 싫어합니다.
16/10/21 16:20
토스 > 테란을 부정한다면 프징징 이지만 반면 테프전이 가장 차이가 적은 역상성전이란걸 부정한다면 테징징이죠.
테저전의 레메와 저프전의 개드라는 궁극의 운영이지만 테프전 토스에게는 궁극의 운영은 없죠. 테 >>>>> 저 >>> 프 > 테 정도가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공방 수준에선 그냥 상성이고 뭐고 토스가 쉽고 짱이죠.
16/10/21 17:03
뜬금 없는 뻘소리지만 스타1 리그가 한참 열리던 당시에 지금 스타2에서 하는 것처럼 대회 결과와 래더 전적 따라서 수시로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으면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16/10/21 17:45
아프리카 스1전적들 보면
상위랭커들 사이에서 테저전은 아예 밸런스가 망한 수준인것 같던데요. 토스는 하위~중위에서는 테란이 토스에게 압도적으로 밟히지만 상위랭커에서는 적당히 밟히는 수준이고요.
16/10/21 19:16
최근에 한 아프리카스타리그에서도 결승전에서 2연속으로 김택용이 저그한테 실신당하지 않았었나요? 그거보고 올만에 보는데도 저프는 여전하구나 싶던데요. 그때 너무 까여서 김택용도 더이상 아프리카스타리그에 출전하고싶어하지 않는거같구요.
16/10/21 18:27
막바지에는 토스가 테란 씹어 먹기는 했죠. 진짜 이영호-정명훈만 클래스로 버티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통틀었을 때는 상위권 테란들이 너무 잘 해줘서 테란이 안 밀려보였습니다.
그냥 체감상으로는 저프가 너무 심했고 테저도 만만찮았죠. 레매 이후로는 저프나 테저나 게임이 불합리해 보였고요. 프테는 그보다는 나았습니다.
16/10/21 18:46
저 스1 때는 테란만 한 진성 테란빠였고 그런 제가 진짜 솔직하게 한마디 하자면
테란하세요. 테란 사기 맞아요. 심지어 배틀넷에선 맵도 보통 테란이 웃습니다
16/10/21 19:20
스1 막판까지 레매를 극복한 저그가 없다는게 너무컸죠.. 저프전이야 허영무가 지금 생각해도 이상할정도로 다전제에서 잘해줘서(vs김명운전 저격능선 그라운드제로에서 역전한건 지금봐도 불가사의..) 그나마 정신승리하고 끝났고 테프전이야 가장 상성이 약하다고 봐야되구요. 이제동이 잘하긴했지만 신들린 뮤컨으로 중반 우위잡았던게 컸고(반대급부로 토스존 저그전이 약해진..)김명운 김민철 후반 지향 웅진저그들은 이영호한테 철저히 박살났으니.. 스1이 좀 더 유지됐다면 방법을 찾거나 맵으로 보완했겠지만 그러지 못했고 그게 쭉 이어진게 지금 상태라고 봐야죠.
16/10/21 19:24
허영무가 이상할정도로 잘해줘서, 신들린 뮤컨, 이런걸 그 종족의 강점에서 빼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허영무가 토스의 장점을 잘 살린거고, 뮤탈이 컨트롤 잘하면 그만큼의 효율을 보이니까 이제동의 뮤컨도 나오는건데 그런거 다 빼고 그종족 약해... 라고 말할수 있는건지...
16/10/21 22:24
개드라란 말이 나왔음에도 테저가 가장 심했습니다. 12년 테저는 58:42정도까지 벌어졌는데 이정도 밸붕을 찾으려면 3해처리, 뮤컨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할 정도에요..
16/10/21 22:31
12년만 그렇죠. 12년은 티빙 마지막으로 종료되서 데이터도얼마 안되는데요.
찾아보니 12년 테저는 57대43 프저는 55대 45로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11년은 오히려 프저는 55대45정도인데 테저는 51대49로 근소합니다. 12년의 테저 밸런스는 정명훈이 전승으로 저그들 다 때려잡으면서 결승간게 크겠죠. 이영호도있었고. 그리고 레메로 밸붕이됐다고 하시는데 스1막판에 테저에서 정명훈 이영호 경기를 떠올려보면 레이트메카닉 나온경기가 거의없을건데요?
16/10/21 22:53
그 12년이 마지막이었으니까요. 그 뒤로 리그가 이어졌다면 맵으로든 프로팀들이 연구를 해서든 어떻게해서든 방법을 찾았겠지만 스1은 그걸로 끝났고 레메 해법도 안나왔어요. 퀸은 깜짝성 전략에 그쳤고 결국 남은건 다수멀티 해처리를 통한 끊임없는 소모전정도인데 이건 피지컬이 동급이라는 전제하에 테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싸움이됐죠. 저는 저프 상성이 심하지 않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테저가 그 이상으로 마무리된거뿐이죠.
16/10/21 23:25
스1 말기 테저전에서 이영호 정명훈 올라갈 때 보면 레메 거의 나오지도 않았다니까 무슨 소릴 하십니까.
그리고 전적도 별로 차이안나요. 테저나 프저나요. 12년 얼마 되지도않는데 그 12년만 똑 떼서 프저가 테저보다 심하다고 주장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런식이면 진에어-티빙만 떼서 토스 사기라고 할수도있죠. 2연속 우승을 했는데요?
16/10/21 23:52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니까요. 역대로 따진다면야 저도 저프와 테저가 거의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테저가 근소하게나마 위고 그게 어디서 시작되었냐 하면 12년 메타로 올라갈수밖에 없어요. 07년 11년까지 테저 밸런스가 뮤짤로 어느정도 맞춰진게 다시 붕괴된시기였고 그뒤로 변화가 있을수가 없었거든요. 프로팀들은 전부 스2로 전향했고 bj들이 개인적으로 하는건 한계가 있을수밖에요.
그리고 이 글은 현재 밸런스를 따지는거고 그점에 있어서 테저>저프>프테라고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정명훈 이영호야 특출난걸 모르는 사람없죠. 근데 그 둘 기여도가 덜할수밖에 프로리그에서도 테저전 밸런스가 심했어요.
16/10/22 00:52
카바라스 님// 역대로 따지면 저프와 테저가 비슷한 위치가아니라 저프가 훨씬 언밸이죠.
그리고 스1은 그냥 12년에서 끝난겁니다. 그이후의 데이터는 프로씬도 없는 마당에 별로 유의미한 데이터는 아니죠. 님논리대로라면 11년 12년만 뚝 떼서 토스사기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마지막시즌은 토스의 2연속 우승이니까요.
16/10/22 02:26
서울우유 님// 제말이 그말인데요. 스1이 12년에 끝났으니까 테저가 밸붕상태로 끝난거죠. 11년과 12년의 경향이 완전히 다른데 그걸 무시하는게 더 말도안되는거에요. 맵 영향도 있고 선수들 기복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딱히 표본수가 극도로 부족한 시기도 아닙니다.
16/10/21 19:26
뭐 스1 전체를 보면 테>>>>>저>>>>>>>>>프 라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동의를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토스의 진정한 전성기는 스2에서나 왔었다는게 참 그렇죠 흐흐
16/10/21 19:29
지금 테저의 벨런스는 저그의 타스타팅 멀티 저지하러나온 테란의 1차 진출 병력을 저그가 '아무손해 없이 막았다' 수준이 아니라 '완전 핵이득으로 병력소모 거의 없이 막았다' 라는 상황으로도 응 이제 5:5 라는 생각이 들 만큼의 밸런스라고 생각되서...
16/10/21 19:31
테저, 저프 밸런스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혹은 아주 미세하게만 영향을 주면서
프테 밸런스에서 프토가 살짝만 더 유리하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면 뭘까요? 저는 로보틱스 가격과 생산시간, 혹은 셔틀 가격과 생산시간을 조정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로보틱스까지라면 토스가 대저그전에서도 옵저버를 조금 더 빨리 생산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약간 더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것으로 부터 말미암은 모든 나비효과들을 다 예측할 순 없지만 테란이 앞마당 먹고 무바지하게 째는 것만 딱 방지해주는 수준의 조정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좀 신경은 써야 하지 않겠니? 이런 느낌? 물론 아이고 으미 업따
16/10/21 21:02
뭘 좀 아시는 분
투혼이 그나마 테란이 토스상대로 할만한 맵일 뿐이라 비슷하게 보이는거고 예전 스1리그 최신맵 쓰면 토스가 테란 압살 합니다 최근ASL도 그렇고 스1말기 리그도 그렇고 그 토스전 귀신 이영호/정명훈이 허영무한테 다전제에서 둘 다 지리라 누구도 생각 못했죠
16/10/21 21:43
프테 3/2 다전제가 24:10 입니다 압도적이죠 이걸 상성이 거의 없다고 하거나 토스가 불리하다고 하는게 코미디죠
테란이 사기인가요 그런 소리를 듣는 이영호 정명훈이 사기인가요?
16/10/21 22:35
어떻게 한게 아니고 기록은 남습니다 개인의 느낌보다 정확하죠
지금 생각해보니 상성을 잘 나타내주는 지표중 하나가 다전제라고 보는데 재밌는 자료 알려드리죠 택뱅리쌍시절 07부터의 다전제 기록. 테프 3전제 10:24 5전제 14:17 전체 24:41 (*테란 24승중 9승이 이영호) 저테 3전제 25:20 5전제 21:17 전체 46:37 (*저그 46승중 이제동 14승) 프저 3전제 10:15 5전제 11:17 전체 21:32 (*토스 21승중 김택용 4승뿐) 테란이 이렇게 약한 종족입니다 각 종족 원톱이 차지하는 비율로 보면 이영호는 38% 이제동 30% 김택용은 19%밖에 되지 않습니다 테란은 이영호에 매우 의존했다는 뜻이고 프저전은 김택용만 떠올리는 분이 많은데 의외로 김택용의 비율은 낮습니다 김택용 외에도 송병구 김구현 진영화 윤용태등 걸출한 저그전 강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16/10/21 23:30
지금 와이고수에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모든 테프 다전제 찾아봤습니다. 겁나 힘들었습니다.
일단 5전제전적은 18:14로 토스 우위 3전제는 46 대 31로 토스 우위입니다. 합하면 64 대 45로 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차이는 안납니다.
16/10/21 23:36
토스승
허영무 정명훈 허영무 정명훈 허영무 이영호 (3전제) 송병구 구성훈 (3전제) 진영화 김동건 (3전제) 김구현 전태양 (3전제) 박수범 박지수 (3전제) 송병구 염보성 (3전제) 김택용 박성균 (3전제) 임태규 이재호 (3전제) 윤용태 고인규 (3전제) 윤용태 구성훈 김구현 박지수 (3전제) 윤용태 염보성 (3전제) 김태균 이재호 (3전제) 박세정 이동준 (3전제) 김구현 정종현 (3전제) 김구현 진영수 도재욱 고인규 (3전제) 박세정 신상문 (3전제) 진영화 이재호 (3전제) 허영무 황병영 (3전제) 박지호 고인규 (3전제) 박지호 박지수 (3전제) 김택용 정명훈 (3전제) 송병구 손주흥 (3전제) 송병구 박지수 허영무 이윤열 허영무 김동건 (3전제) 박대경 박상우 (3전제) 김윤중 구성훈 (3전제) 서기수 전상욱 (3전제) 김구현 박동수 (3전제) 윤용태 이윤열 김택용 이성은 송병구 정명훈 송병구 박지수 (3전제) 김구현 변형태 (3전제) 허영무 주현준 (3전제) 도재욱 전상욱 김민제 김창희 (3전제) 송병구 이학주 (3전제) 박수범 원종서 (3전제) 김택용 변형태 (3전제) 박영민 박지수 (3전제) 김구현 고인규 (3전제) 박영민 이성은 (3전제) 윤용태 이재호 (3전제) 허영무 신희승 김구현 이재호 김택용 신희승 송병구 이영호 (3전제) 김택용 서지훈 김택용 진영수 (3전제) 강민 박지수 (3전제) 윤용태 손주흥 (3전제) 송병구 이영호 송병구 이성은 송병구 강구열 김택용 진영수 김택용 이재호 (3전제) 강민 원종서 (3전제) 김택용 이재호 (3전제) 강민 서지훈 (3전제) 테란승 정명훈 송병구 정경두 신상문 (3전제) 이영호 윤용태 염보성 김택용 (3전제) 이영호 우정호 (3전제) 구성훈 박정석 (3전제) 박상우 장윤철 (3전제) 정명훈 임태규 (3전제) 신상문 박지호 (3전제) 민찬기 허영무 (3전제) 이영호 윤용태 이영호 박세정 전상욱 허영무 (3전제) 구성훈 김윤중 (3전제) 김창희 김택용 (3전제) 이영호 진영화 이영호 도재욱 변형태 김택용 진영수 김승현 (3전제) 김동건 이경민 (3전제) 진영수 김승현 (3전제) 이성은 김재훈 (3전제) 이영호 김윤중 (3전제) 정명훈 김택용 이윤열 박재영 (3전제) 박지수 윤용태 (3전제) 신희승 박영민 (3전제) 신상문 김민제 (3전제) 이성은 박재영 (3전제) 전상욱 한동훈 (3전제) 정명훈 박종수 (3전제) 이학주 서기수 (3전제) 이재호 허영무 (3전제) 이재호 우정호 (3전제) 변형태 박지호 (3전제) 박성균 신상호 (3전제) 염보성 박세정 (3전제) 박지수 김구현 이영호 송병구 이영호 김택용 이윤열 오영종 (3전제) 박성균 김택용 서지훈 강민 변형태 송병구 이영호 김택용 (3전제)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토스가 제 생각보다 많이 이기긴 했네요.
16/10/22 00:16
55:45만 되도 시끄러운데 60:40이면 밸붕급이죠
근데 좀 의아한게 제가 본 자료로는 07년~11년초까지 4년간의 3전제 테프가 34전인데 님은 07년~12년중반까지의 3전제가 77전이라시니 1년 반만에 3전제가 33번 있었다는건가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좀? 수고스럽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16/10/22 00:51
더이상은 힘듭니다. 님이 가서 확인하시길 바라구요.
님은 위에서 3전제가 10:24, 도합 24:41이라고 하셨는데 그정도로 극심한 언밸은 아니라는 거죠. 과장을 해도 너무 하셨죠. 저 64 : 45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약 58:42입니다.
16/10/22 01:05
http://m.ygosu.com/board/st/273719/?searcht=s&search=%EB%8B%A4%EC%A0%84%EC%A0%9C&page=5 이 자료고요
님 자료가 맞아도 3전제 59.7 도합 58.7 반올림하면 60 59죠 이정도면 충분언밸로 보는거죠 저프랑 비슷하네요 1년반만에 33전은 어디서 찾으신건지 모르겠네요
16/10/22 01:26
고진감래 님// 옛날 데이타 직접 뒤져보세요.
온겜은 32강이 3전제고 16강은 조별리그인 년도가 많았고 MSL은 반대로 16강이 3전제라 저렇게 3전제의 수가 많은겁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제 데이타에 이상이 없음을 알 수 있을겁니다. 4년간의 3전제 테프가 34전밖에 안된다는 님의 계산부터가 틀린겁니다. 와이고수에서 종족검색으로 토스 테란으로 놓고 리그에는 osl, msl로 놓은다음 검색해보시길. 그럼 32강부터 나옵니다. www.ygosu.com/reports/search_result.yg?game=star&mode=oneonone&page=54
16/10/21 20:35
저는 테징징이라 테프전이 '사람들 생각보다는' 힘들다고 주장하는 편이지만(가끔 5:5거나 테란이 더 유리한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래도 테저나 저프에 비하면 프테는 한 수 접어줘야죠.
물론, 테저 저프가 더 심각하다고 해서 프테를 논해선 안되는 건 아닙니다.
16/10/21 21:40
프테전에서 토스 병력힘주고 찌르다가 막힐거같으면 확장이라구요?
비슷한 실력이면 토스가 꽤불리한 상황이죠 앞마당 빨리먹고 병력 쫙쫙 뽑는 테란을 가난한 토스가 어떻게 감당합니까 확장만 늘어나있지 일꾼 게이트가 부족한데.. 저그처럼 해쳐리에서 일꾼 병력 한번에 쭉 뽑을수있는게 아닌데요.
16/10/22 00:02
탑 5프로게이머 제외하면 테프전은 토스가 좋습니다.
탑 5에서만 그나마 토스>테란 정도고 준 프로 부터는 말 그대로 토스가 훨씬 좋고 아마는 토스가 무조건 좋습니다.
16/10/22 12:40
근데 댓글을 보면 벌어진 상성전은 테저가 최고야! 아니다 프저가 최고다! 하고 프테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많이 없는걸로 봐서...
테란>>>>>>>저그>>>>>>>>토스>테란 인 것 같네요. 얼핏 보면 그럼 테란 약간만 너프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 것 같지만 그러면 상성전 세개가 생기는 거고 지금의 프테관계 정도의 밸런스로 모두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6/10/22 12:47
저프전은 대개 저그가 주도권을 쥐고 게임할 수 있어서 판을 짜기 유리하지만 후반까지 토스가 버텨서 조합만 갖추면 프토도 할만해지는데에 비해 저테전은 더블 후 선엔배가 강력해서 뮤탈로 초중반 주도권가지기도 힘든데다 뮤탈로 잘흔들더라도 저그가 유리한 판에도 후반에 레매만 갖춰지면 역전나오는게 예삿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테란>>>>저그>>프토라 생각합니다
16/10/22 21:57
후반까지 버텨도 저그가 하이브까지 가게되면 토스는 더 힘들어집니다. 김택용도 하이브저그상대로는 토스가 힘들다고 말한적도 있었고 실제로 김택용이 전성기때 저그 이기는거보면 레어단계에서 끝내거나 심대한 피해를 주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이브저그의 울트라 저글링의 기동력과 화력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공격으로 토스가 멀티 방어에 실패하고 순식간에 조합이 무너지고 지는경우가 방송에서 한두번 나온 것도 아니죠. 프저전에서 토스가 가장 강한타이밍은 후반이아니라 중반이죠. 정확히는 저그가 하이브가기전, 토스는 질드라 템이 있고 저그는 아직 레어일때. 이때가 토스가 가장 강한 타이밍입니다. 때문에 저그들은 이 타이밍에 성큰으로 둘러치며 하이브를 도모하죠.
16/10/23 03:32
프테글이 유독 공감이 안가네요
배럭더블 했더니 쌩넥 해버린다? 그냥 상황 끼워맞추기식으로만 보이는데요 찌르려고 병력 모았다가 안될거같으니 그냥 확장해도 무방하다? 요즘 저러면 실력차 꽤 나지않은 이상 극복 하기 어려워요 스타판 테프전이 누가누가 잘 째나 싸움으로 가고있는데 저러면 그냥 망한거죠 드라군은 꽤나 고평가 하시고 벌처는 너무 언급도 적어요 다만 아마추어 수준 사이에선 토스가 확실히 센건 맞죠
16/10/23 09:27
테프에서 프로토스가 힘든 점이, 테란이 조금 더 잘하는데도 실력차가 많이 나는 것 같은 경기양상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토스유저들에게는 임펙트가 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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