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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6 15:55
이미 지나간 과거라..만약을 다 붙이면 다 우승하져. 14 망쳤지만 15 우승했듯이 과거는 과거고 앞으로 잘 준비해서 선수 커리어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20/09/26 16:09
말도 안되는 선수기용이었냐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그렇다고 면죄부가 주어지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했으면 누군가는 결과에 책임을 져야겠죠....
20/09/26 16:19
스프링 결승만해도 젠지 포함 모든 LCK팀을 박살냈었는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 로스터로 올해 끝까지 가야하지않았나 싶네요
20/09/26 16:23
코치로서의 눈과 감독으로서의 눈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보니 좋은 코치가 꼭 좋은 감독이 된다는 법이 없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봅니다.
김정균 감독도 처음 감독이 된 18시즌에는 롤드컵 못 갔죠. 그리고 18시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19시즌에는 슈퍼팀을 만들었고요.
20/09/26 16:52
'선수기용이 좋았냐'고 하면 그건 아닌것같긴한데.. 그렇다고해서 '안좋은 선수기용때문에 롤드컵 못갔냐?'라고 하면 또 그건 아닌것같은..
20/09/26 17:15
누가 우겨요 당연 팀이 성적못낸건 당연히 감독이 큰 부분의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근데 계속 나갈 수 있었는데 감독때문에 못나간거마냥 코칭스태프탓만하니까 예전에 듀크 피넛 칸 김정균 이재민 등 능력있는데도 팀내 최고인기 아니라는 이유로 성적안좋을때마다 쟤때문에 진다고 덤탱이쓰던 선수들 생각나서 사람들이 감정이입하는거지
20/09/26 17:28
개인팬들만 난리치네로 덮을수있었죠 중국해설자까지 거들만한 상황은 나올수가 없었구요
클로저로 쭉 갔으면 그냥 페이커 폼이 바닥인가보지로 결론나는건데 어떻게 똑같습니까 그냥 티원이 싫고 페이커가 싫으신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20/09/26 17:37
갓럭시 님// 누가 코칭스태프가 잘못이 없다고했나요? 단지 김정수 언플때문에 시즌이 망한것마냥 몰아가니까 아니 김정수도 잘하던감독이고 진출한 3팀도 강팀이라 그렇게만 볼건아니다 정도가 제 스탠슨데요. 원래 4팀중 한 팀 떨어지는 시즌이었어요. 근데 그게 막판 폼이 안좋았던 t1이 걸린거지.
20/09/26 17:40
곽철용 님// 아하 그런 입장이시군요 제가 비판하려는 대상은 감독은 아무 잘못없고 전부 선수탓이다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었는데 제가 대댓을 적절하지 못하게 달아서 곽철용님이 그런 사람이다라는식으로 진행이 된거 같아요
20/09/26 17:33
듀렉스전 클페클 기용했을때 페이커팬들은 분노했고 이렇게까지 기용했어야했나 얘기 나왔죠 근데 와카전도 그냥 쭉 클로저로 갔으면 적어도 감독 소신은 클로저다로 결론나고 개인팬들은 팬질을 관두던가하는걸로 끝나는건데
와카전 갑자기 페이커 나오는데 티원팬들 전부 물음표찍히는건 당연한거 같은데 이걸 단순히 팬덤의 징징거림으로 치부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20/09/26 17:35
일어나지 않은일을 얘기해봐야 사실 가정이긴하겠죠. 갓럭시님은 안까셨을꺼라고 믿을게요.
근데 다른 사람이 다른 합리적 이유로 깠을꺼라니까요.
20/09/26 17:05
결론적으로 보면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가진 페이커에게 기대야 했다면
설령 플레이오프를 못 가는 한이 있더라도 페이커로 주구장창 가야 했죠, 어차피 롤드컵 가는 방법은 선발전에서 전부 이겨야 했으니까
20/09/26 17:08
시즌 끝나고보면 코칭스태프가 진짜로 클로저를 13년 페이커로 본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근데 와카전에서 클로저가 전혀 안통하는거 보면서 구상한거 다 박살이 난게 아닌가 싶은
20/09/26 17:10
다음시즌에 티원이 5위보다 더 떨어지는거만 아니면 난리날게 있습니까 크크 어차피 성적은 선수체급 따라간다는게 옹호하시는분들 논리인데요
20/09/26 17:17
1- 5 했으면 충분히 잘했지 뭔 또.. 누가 아프리카를 올해 티원 밑으로둬요 그냥 한 번 진거지
그냥 내년 범인이 누구일지 기대됩니다. 누가되든 순간적으로 5등이하로 갈 적은 있을텐데 다른 거의 모든팀이 그렇듯 연패도 겪을테고
20/09/26 17:30
많이 보는데요 보통 못해서까이고(저는 못해서 까이는건 인정입니다. 못하면 까여야죠)
억울해서 까이는걸 수도없이봤어요. 제가 지금은 입롤이고 15~18까지는 롤도 좀 했었는데 아 몰아가는게 너무심했어요. 피넛 노틸러스사건부터해서 억울하게 까이는게 제일많아서.. 아 칸도 프레이팀있을때 그런적있었죠. 트런들이 오버파밍하고있는데 바텀이 모르고 싸움걸었는데, 탑 칸이 상대 쉔 궁안끊어줘서 바텀 졌다고 억울하게 까였는데 못해서까이는거말고 팀팬들에게 인기없어서 까이는 그런일들이 너무싫어요.
20/09/26 17:36
당장 올해젠지만봐도 티원 지금상황이랑 똑같은상황 나왔는데요 다른팀 케이스를 안보시는게 맞아요
그리고 DRX만봐도 겜게 몇개 넘기면 씨맥감독 성토글이 나오는데요
20/09/26 17:38
씨맥도 까일 수는 있죠.
준우승한 감독이 비판받는다. -> 그럴 수 있죠. 당연히 최고책임잔데. 근데 준우승이 단지 씨맥탓이고 진 것에대해 선수실력얘기는 안나오고 씨맥얘기만 나온다. -> 이거는 잘못된거죠.
20/09/26 17:41
곽철용 님//
월드 진출의 마지막이 걸린 게임에 서머 내내 나오던 로스터가 아닌 다른 로스터가 나온다면 그건 헤드 코치의 코칭 실패죠. 무엇으로도 쉴드 받을 수 없는겁니다.
20/09/26 17:43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당연히 욕먹을 수 있는건데 아니 그냥 아무 문제 없이 잘했어도 책임자면 지면 욕먹을 수 있는거에요. 근데 그 부분을 문제삼는게 아니라 단지 김정수때문에 떨어진것처럼 말씀을 하시니 사람들이 못받아들이는거에요. 그게아니라구요.
20/09/26 17:49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과하게 까니까 쉴드를치죠. 누가 준우승한거가지고 지금까지 까고있으면 씨맥도 쉴드칠겁니다. 애초에 쉴드도 아니죠. 못하긴 못했는데 너희가 말하는것처럼 그렇게 막장은 아니다. 이정돈데 이게 쉴드라고 뭐 밑에서도 비꼼당하면 세상은 흑과 백밖에없나.
20/09/29 20:16
곽철용 님// 스프링은 개인의 기량을 확인하는 시즌이고 섬머는 팀의 합을 맞추는 시즌입니다
김정수가 가장 큰 패배지분을 가진 이유는 시즌막바지까지도 고정멤버조차 확정하지 못한건이죠 실제 티원의 팬커뮤를 살펴보면 섬머당시 dc를 포함하여 클로저가 어느정도 성장할지 기대가 더 많았고, 철용님 생각처럼 페이커의 출전여부에 팬덤이 일희일비하지 않았어요. 그게바로 철용님이 잘못생각하는 부분이구요 티원팬덤이 폭파된 이유는 섬머 잘나가던 스쿼드를 막판에 뒤엎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기량보단 팀적 합을 보여주는 섬머인데 와카전 졌다고 엎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죠 스프링 우승팀인데 섬머막판까지 주전고정도 못하는 감독<이부분에서 터졋다고 보는게 맞고 섬머는 김정수 지분이 큰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칸커클테에로 시즌 마무리했으면 죽이되든밥이되든 이슈되는일은 없었을거에요
20/09/26 17:11
준비를 철저히 했어도 20멤버로는 서머 후반으로 갈수록 결국은 상성이던 젠지에 따라잡히는 흐름이었어서 선발전의 젠지에게 세트승 정도 따고 졌을거 같네요.
20/09/26 17:15
저는 요즘 드는 생각이 그냥 롤팬들이 감독이라는 보직에 대해 환상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냥 성적은 선수빨인거 같은데.. 무명감독이 차기 사령탑 맡아도 솔까 선수 체급이 좋으면 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T1 1대 감독은 최병훈 감독님인데 다들 꼬마 얘기만했었잖아요
20/09/26 17:26
최병훈 감독님 부임 당시에 꼬마의 보직은 코치였죠
꼬마가 감독님일때 제파의 보직은 코치였구요 제파코치님 계약기간은 그때 1년이었구요 감독,코치 보직도 헷갈려서 이상한 주장하는 팬분들이 태반인데 다르게 보는것도 아니고 걍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20/09/26 17:39
오히려 아니까 그렇게 구분해서 보는거죠. 최병훈-꼬마 체제일때는 꼬마가 전담하니 꼬마가 주로 언급된거고 꼬마-제파 체제일때는 둘 다 관여하니 같이 언급되는거고요.
20/09/26 17:42
외부에 솔직히 탐나는 인재있나요? 올해야말로 서포터 완벽 세대교체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고릴라, 투신, 리헨즈 등 경쟁력 완전 상실했고, 롤드컵진출팀 전부 베릴, 라이프, 케리아 죠. 그냥 새롭게 키워야하지않나 싶네요
20/09/26 17:44
그런 기대로 부른게 커즈였는데 실패였죠 뭐. 리헨즈도 별로;; 티원은 그냥 현재의 페이커 플랜으로 갈거면 안정적으로 고점 낮더라도 저점높은 선수가 좋다고 봅니다.
20/09/26 17:44
설마 제 얘긴가요? 저는 김정수 쉴드칠생각이 없는데요. 그냥 올시즌 할만큼했고 마지막엔 좀 까여도된다. 근데 김정수만 까는건 잘못된것같다정돈데 이게 받아들이기가 힘든가요?
20/09/26 17:47
더이상논쟁하고싶지않긴한데 걍 관점차이같아요
티원팬들 관점에선 선수탓만하는 댓글이 더 많이 보이고 반대 관점에선 감독탓만하는 댓글이 더 많이 보이는거죠
20/09/26 17:51
축구는 솔직히 감독이 전술 다 짜고 경기중에 소리 고래고래 질러가면서 경기개입 다하는데 롤감독은 진짜 밴픽까지하고 끝인거 보면 야구 감독보다 경기승패에 영향력을 못주는데
감독에 이렇게 왈가왈부하는것도 좀 신기하긴해요 크크
20/09/26 17:55
지금 한창 이슈인 티원 감독직 관련 논쟁만 봐도 옹호파들 논리 결국 [선수가 못한걸 왜 감독탓하냐?] 이건데
그럼 결국 롤감독=선수빨 이라는거랑 뭐가다른거지? 이생각 들던데 크크
20/09/26 18:01
그나마 피드백의 영양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긴 해요. 걍 막연하게 그런 생각은 드네요. 전반적인 방향성 같은 거 제시해주고... 이렇게 생각하니까 영향력이 적진 않은 것 같은데... 근데 이거 어차피 가불기인 듯요.
감독 영향력 적다 -> 어차피 선수빨이네. 하는 거 별로 없었네. 그런 주제에 인터뷰도 이상하게 하면서 분위기나 망쳤네. 감독 영향력 크다 -> 감독질 못했네. 그 큰 영향력 가지고 뭘 했누? 그 영향력 잘못 발휘해서 이 꼬라지 난 거 아니겠냐. 로테이션도 이상했고.
20/09/26 18:10
가불기긴하죠 크크 피드백의 영양가에 따라 달라지긴할텐데 솔직히 그런건 야구 농구 축구 감독들 다 공통적인 부분이라서
진짜 구기 스포츠들이랑 비교해봤을때 롤 감독 경기 승패 영향력은 진짜 높게 쳐도 한 5%? 정도 된다고 봐요
20/09/26 18:22
감독이 영향 끼칠수 있는 부분에서 큰 하자 없었으면 그다음엔 선수문제죠. 선수빨 아예 없는 스포츠가 어딨어요. 모든 스포츠가 그럴텐데요.
다들 감독이 영향미치는 범위를 대충 아니까 감독의 손을 벗어나 온전히 선수들의 영역인 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선수탓하는거죠. 야구로 치면 무사1루에서 번트지시 내렸는데 병살치면 선수탓이지 감독탓 아무도 안하죠. 농구도 작탐으로 오픈3점 패턴 만들어줬는데 날려먹으면 선수탓이지 감독탓 안하고요. 롤도 합리적인 밴픽이랑 경기플랜 짜줬는데 유리한 상성라인에서 개털리면 선수탓이죠. 밴픽 이상하면 감독탓하던 경기들 수도없이 봤는데 올해 티원 마무리같은경우에 선수들 인게임플레이가 더 이상해보였으면 선수가 못한거라고 할수도 있는거죠.
20/09/26 17:41
그냥 스포츠라는게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지 않나 싶네요.
코칭스태프 (감독 포함) 도 문제 (O) 선수들도 문제 (O) 한쪽만 가지고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건 너무 편협적인 시각인것 같고요. T1이 롤드컵 내년에는 진출할거면 코칭스태프도 갈았으니 선수들도 이제 리모델링을 하든지 아카데미 쪽 콜업(EX: 오너, 버돌, 제우스 등)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코치 감독도 다시 불러오고요
20/09/26 17:50
그냥 김정수 감독은 인터뷰만 봐도 까일 여지를 너무 많이 주는 감독이라 크크
안티팬에게 떡밥도 많이 던져주고 팬들도 이건 좀 그런데 싶은 인터뷰가 좀 있긴 했죠. 이런 면에서는 팬분들이 김정수 감독 별로 안 좋아하는건 이해 가네요. 리그 결과와 상관 없이요.
20/09/26 17:58
현재 롤 감독은 선수 기량 유지 및 주전 정리, 밴픽 티어정리 결정권자 입니다.
계속 감독이 무슨 의미있고 결국은 선수가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 도, 표 듀오가 그러면 첨부터 2등 팀 탑, 정글인지 물어보고 싶어요. 저는 최소한 씨맥의 능력이 20~30%가 적용되었기에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수 감독은 결국 테디 폼 유지도 실패했고 후보 대비도 제대로 못시켜 경험치 못 먹인 구마유시를 썼으며 그렇게 급조한 로스터는 제대로 된 팀게임을 못 보여줬으니 마무리를 망친겁니다. 정글이 바뀌던 원딜이 바뀌던 페이커보고 너는 계속 잘해야지라는 말은 잔인하죠. 너구리가 헤멘다고 플레임이랑 번갈아 가며 나온다면 쇼메이커도 영향 받을 것이고, 라이프가 막판 폼 유지 못했다고 선발전에서는 켈린이 나오면 룰러도 흔들릴 겁니다. 선수들의 실력만으로 전력이 결정된다면서 선수들의 폼 유지에 부품 교체하듯이 바꿔도 괜찮다고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도표 듀오가 쵸비빨이라는 이야기 좀 그만 보고 싶습니다. 분명 개인 스탯적인 부분에서 2위가 아닌 3~4위에 가까운 성적이지만 결국 두 명은 팀을 2등으로 끌어올린 주전 멤버죠. 기인, 칸나가 잘했으면 진출 못한 그 두 명을 칭찬하고 아쉬워하는게 맞지 어떻게든 성장해가며 롤드컵까지 나간 선수들 후려쳐서 얻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20/09/26 18:15
[계속 감독이 무슨 의미있고 결국은 선수가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에 괜히 제가 찔려서 댓글을 달아보자면
[경기가 시작됐을때] 감독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이야기를 했던거였습니다 대부분의 롤팬들은 약간 롤감독을 축구 같은 [사령관]으로 생각을 하는데 저는 솔직히 롤감독은 [매니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경기 피드백이나 밴픽정리 이런건 코치를 더 세세하게 나눠서 인게임은 그쪽에 일임하고 감독은 선수 상담이라던가 스케쥴관리 대외활동 관리 이런거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봐요
20/09/26 19:00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감독의 영향력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미미하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는 롤은 꾸준한 시뮬레이션과 피드백의 영향력이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당일에 할 수 있는 것은 적지만 그동안의 준비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충분히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지요. 특히 신체를 쓰는 스포츠는 선수의 직감과 컨디션만큼 중요한게 없지만, 롤은 어떤 종목보다 뇌지컬로 굴러가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기에 대기 시간의 피드백을 농구에서의 작전 타임만큼 중요하게 봅니다. 물론 코치나 스텝이 게임적인 요소를 관리하고 감독은 팀운영에 집중하는 곳도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씨맥, 꼬마, 제파, 김정수 등등 역사를 기록해나가는 감독들은 생각보다 게임적인 요소에 크게 관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스포츠 특성 때문에 이분적으로만 나눌 수 없는게 아닐까요? 저도 최종적으로는 팀 운영을 할 감독과, 씨맥같은 케이스를 헤드코치로서 인게임에 집중시켜주는 구조를 응원합니다. 갓럭시님은 대회 때의 [실시간]을 중요시하기에 그렇게 평가하실 수 있다 생각하고, 저는 준비 기간의 [연습 과정과 피드백]을 통한 선수의 성장의 효율성을 감독이 결정짓는 다고 생각하기에 시선의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9/26 19:24
의견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 찔리셔도 됩니다.
감독은 면죄부주고 선수는 깐깐하게 비교하며 폄하하는 경우를 보다보니 쌓인게 터졌나 봅니다. 기량 유지를 못한 선수도, 선수 케어를 실패해 구멍 낸 감독이나 똑같이 제 역할을 못 해냈다고 생각하는데 감독이 더 쉴드를 받다보니 의아했을 뿐입니다.
20/09/26 19:32
감독은 면죄부 주고 선수는 깐깐하게 비교하는 경우가 진짜 많죠 요즘
근데 저는 솔직히 감독한테 면죄부 주는 논리들 보면 어처구니가 없는게 그냥 선수들이 못한걸 감독이 뭐 어쩌라고 라는 논리를 필꺼면 적어도 제파 운운하면서 티원까는건 멈춰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들더라구요 제파도 그냥 선수들이 잘하는건가보죠 그논리면 크크 결론은 그런 사람들은 그냥 티원 안티들이니까 너무 신경쓰지마셔요 크크
20/09/26 18:04
전 인게임 내부적으로 감독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진 않지만, 로테이션 결정권을 감독이 쥐고 있다면 감독의 책임은 거의 무한으로 커집니다. 게임은 선수들이 하지만 우선 게임을 나가야 게임을 책임지든 말든 하지 않겠습니까? 티원이 5인 로스터를 유지하는 팀도 아니구요
20/09/26 18:04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김정수 감독도 T1 사임했으니 더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번 시즌 푹 쉬고, 다음 시즌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게임 외적인 걸로 시끌시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09/26 18:17
선수가 코어지만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역할도 분명히 있죠. 그런 차원에서 올해 티원 선수들 폼이 중간에 갑자기 죽어버린 건 코칭 스탭보다는 선수 개개인과 프런트의 관리 문제가 올해 더 컸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어쨌든 그 와중에 팀 위기 관리를 못해버렸던 것이 사실이라 최종적으로 코치진이 책임 질 수 밖에 없긴 하죠.
20/09/26 18:22
감독의 선택이 맞았냐 틀렸냐는 애초에 결과론인데다가 감독이 짤린 지금 시점에서 큰 의미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다 떠나서 결별이라는 마무리가 워낙 갑작스러워서 꾸준히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냥 9할은 인터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쿨한 팬들이나 제삼자야 팀 상황을 자세히 얘기해줘서 좋다 저정도가 뭐가 문제냐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해외 팬덤 반응이 굉장히 좋지 못한 건 물론이고,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단점란에 그대로 써도 될 내용을 인터뷰에 아낌없이 푸는 감독을 선수 상품가치를 중시하는 프론트가 안좋아하는건 솔직히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롤드컵을 보냈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구요. 그 유명한 인벤글로벌 기사 보면 사실 페이커에게 득될 내용은 없다시피 했는데 페이커 칭찬한 내용도 있지 않느냐 제목을 악의적으로 뽑았다는 조마쉬의 트위터는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좀 기묘했어요. 티원팬들이 감독을 범인으로 몰아서 짤린거다 티원 감독 누가오겠냐 이런 얘기가 눈꼽만큼도 공감이 안가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플옵에 페이커를 썼든 클로저를 썼든 인터뷰 내용은 변하지 않는데요.
20/09/26 18:44
범인찾기나 하는 티원팬들이 너무 싫어서 실드친다는 논리도 있긴한데
근데 그 논리도 결국 따지고 보면 페이커가 범인인데 왜 다른사람 몰아가냐는 [범인찾기]인데 말이죠 크크
20/09/26 18:51
원래 롤판은 [프레임]싸움이라 한번 프레임 만들어버리면 뭔짓을해도 못벗어나요
롤판에 존재하는 모든 [전문가]라는 양반들도 선수 프레임에 따라 평가하는데요 뭐 크크
20/09/26 19:06
그냥 김정수가 거품감독이죠.
IG시절도 루키 그 폼이면 누가와도 우승할 팀 이고. 감독이란 사람이 팀내부를 다잡는게 아니라 분열시키고 심지어 팬덤도 분열시키는 역대 최악의 감독이죠.
20/09/26 20:30
이건 동의 못하겠는데요. 그 논리면 김정균도 거품 아닌가요?
그 시절 페이커, skt 폼이였으면 누가 있었어도 우승했을거같은데.
20/09/26 19:20
그냥 구마유시가 선발전 주전되서 기분좋다고 티내나 생각했었는데,
설마 좋아한 이유가 1년 내내 스크림 한판 못뛰고, 선발전 1주일 전에 스크림 [처음] 참여해서 그렇게 좋아했었다는게.. 결국 팬들이 솔랭 분석해서 페이커 조차 2라운드 스크림 아예 배제였다는 것도 뇌피셜이 아니라 사실상 오피셜로 봐도 될정도네요.
20/09/26 19:55
어쨋든 티원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김정수 옹호론 나오는 이유는 게임내적으로 역할해줘야하는 미드 원딜 정글이 못했으니까 옹호가 나오는거 같네요. 특히 미드는 연봉은 리그 원탑인데 실력이 예전만 못하니까 아니 예전보다 많이 못하는게 그냥 어디서 듣는게 아니라 우리가 경기를 다보니까 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리그 인기 탑을 달리는 팀에서 제일 잘한다고 평가받는게 연봉은 하위권일거같은 신인인 상태에서 감독의 지분이 절반이 넘을까? 저는 반은 안된다고 봅니다. 뭐 까일 여지를 주는 인터뷰는 뭐 그렇게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정수의 실수?는 구마유시를 써봤어야한다는거 하나인데. 이것도 이해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결국에 나중에 내부에서 말이나와서든 팬들의 여론에 밀려서든 로스터가 흔들려 버린것도 비판 받을만한거같아요.
뭐 팀이 못했으니까 감독탓이 젤크지도 뭐 이해는 가고 그렇게 생각할수도있다고 보지만 경기를 다챙겨본 타팀(티원을 싫어하는 입장에서)팬 입장에선 정말 무서웠던 페이커가 이젠 별로 안무섭게 된게 게임플레이에서 고맙다 페이커소리를 내면서 시청하게된탓이 젤커보이네요.
20/09/26 20:03
티원 오면 누구든 욕받이 된다 어쩐다 하는데, 정작 지난 몇년간 최고의 욕받이는 페이커였죠. 뭘로 해도 다 페이커로 어그로가 끌렸으니까요. 티원 팬덤 내부에서 페이커만 감싸고 돈다는 논리로 외부에서 가장 많은 질타를 받은건 무슨 일을 해도 페이커였고, 이건 너무나 당연하다는 논리였어요. 팬이 많으니 쉴드가 있어서 상관없다는 논리인지 뭔지.
안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때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무슨 티원특인거처럼 이야기하는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억울하게 욕먹는다? 그런 논리면 페이커가 제일 억울하게 욕먹죠. 매일같이 나노단위로 까이고 '욕받이' 논리로 적폐마냥 취급되는되요 뭘.
20/09/26 20:13
이미 제일 많은 돈을 받는만큼 별의 별 소리는 다 듣고 있는거 같은데... 저는 특정 선수가 마치 적폐인거처럼 취급되는 현실이 그냥 믿기지가 않네요. 거대 팬덤에 대항하는 프레임, 이런 언더도그마가 만능인거 같아요. 뭐 다른 스포츠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긴 하지만요. 항상 다수에 대항하는 소수는 정의롭고 객관적인 것처럼 보이기 십상이기도 하고.
20/09/26 20:13
페이커는 왜 욕 안함? 페이커만 왜 실드침? 이러는분들 진짜 눈감고 귀막은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솔직히 그분들이랑은 더 얘기할 필요도 없다고 봐요 그냥 안티죠 뭐
20/09/26 20:20
그런 분들 패턴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페이커에게 경기 내외적으로 안좋은 이슈가 있을 때만 선별적으로 등장하고, 혹은 팀에 대해서 선별적으로 안좋은 이슈일 때만 게시판에 관련 글을 가져와서 이슈를 제기하죠. 다년간 지겹게 본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정적이고 장작을 오래 때는 PGR 특성상 여론의 순환이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서 더 고착화되기 쉽습니다. 이런걸 누구보다 잘 이용하죠. 그리고 '다수의 비이성적인 팬덤'을 대척점으로 삼고 본인들은 대단히 객관적인 양 이야기 하는 경향도 강하구요.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걸 보면, 정작 그냥 자기 감정에 따라 충실한 사람일 뿐.
덩어리가 클 수록 이리저리 간단하게 재단해도 리스크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어느 면을 잘라써도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크니까요. 페이커를 안써서 팬덤이 난리가 났다는, 거기에 과거를 봐도 전례조차 없었던 가능성까지 사실인양 이야기 하는 이 단순한 논리를 객관적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거 보면 필요에 따라 해외팬덤을, 네이버 악플러들을, DM을 넣는 존재조차도 몰랐던 극성들을, SNS 상의 '아이돌팬'경향의 팬을 다 상황에 따라 맞춰서 일반화해버리면 그게 팬덤의 주류 여론인거마냥 취급하기 쉽죠. 이 한가지 예시만 봐도 그냥 정해진 답입니다. 다른 스포츠랑 다른 것은, 다른 스포츠는 그래도 덩어리가 비슷한 팬덤이 많다보니 자연히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되는 것도 있어서 서로 주고받는 경향이 있다면 롤판은 티원이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역설적으로 '다 너희특'이라는 논리가 먹혀요. 정작 덩어리만 작을 뿐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데 말입니다.
20/09/26 20:29
불판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이죠.
평소에는 댓글 한 번 안 달다가 T1이 경기 지는 날에만 귀신같이 나타나서 댓글 달고 하는 사람들. 그만큼 T1에 응어리 진 게 많나 싶기도 합니다.
20/09/26 20:34
의무는 아니지만 그런 분들 중에 티원이나 페이커가 잘할 때 지나가는 말로라도 긍정적인 혹은 인정하는 댓글 단거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20/09/26 20:19
그분들이 즐겨쓰는 논리가 이거죠.
페이커를 팬덤 등쌀에 밀려 써야 했기 때문에 선수 기용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고 팀이 망가졌다. ...아니, 팬덤 등쌀에 휩쓸려서 페이커 주전으로 쓰는 감독이 있긴 할까요? 그렇다면 서머 2라 내내 못 나온 건 뭐였죠? 진짜 서머 2라 안 보고 선발전만 본 건가. 플옵 때 클-페-페 한 순간 김정수 감독은 이미 본인의 철학이 망가졌음을 스스로 입증한거죠. 그렇게 할 거면 서머 2라 내내 클로저-커즈는 왜 써먹었던건지. 서머 2라 통째로 버린건데.
20/09/26 20:26
악질 팬덤 등쌀 때문에 라인업을 바꾸었다면 감독 자격도 없습니다. 이런 말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도 저는 납득도 안가고, 감독 본인도 그런 핑계는 안댈겁니다. 프로도 아닌데 무슨... 그럼 페이커는 개인방송까지 매번 집요하게 와서 도네로 패드립까지 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는데, 페이커의 부진을 그 집요한 안티들의 공세 때문에 정신적으로 무너져서 그렇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받아들일 사람이 있는지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에 불과한거고.
섬머 부진은 감독 코치만의 잘못도 아니고 선수만의 잘못도 아닌데, 여론을 보면 감코진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 바로 선수는 잘못이 없냐는 식으로 반발논리와 그에 더 나아가서 '무덤' '욕받이' 이런식으로 바로 프레임부터 잡아요. 그런식이면 롤판에 무덤 천지죠. 원래 성적 안나온 팀은 선수건 감독 코치진이건 산발적으로, 또는 집중적으로 안좋은 소리 나오기 십상입니다. 정작 불판에서도 페이커가 못하면 칼같이 다들 비판하는게 몇년간 봐온 팩트인데 뭐가 그렇게 쉴드받는다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롤갤 장난감 된건 뭐 누구나 다 그렇다는 식이면서. 페이커는 무슨 사이보그인줄 아는건지.
20/09/26 20:15
전 그냥 인터뷰랑 마음껏 선수기용하기 힘든 페이커 특수성이 김정수 감독 사임하게 만든거지 다른 얘기 할 필요 딱히 없을거 같아요. 다음 t1 감독이 누가 올지 어떻게 운영할지 재미있게 구경할래요
20/09/26 20:30
이런 주장이 너무 지치는거 같습니다 대체 뭔 특수성이요 섬머 2라운드 사실상 통으로 안나왔는데 팬들이 페이커 쓰라고 압박해서 페이커 썼다는 얘기하고싶은거에요?
20/09/26 20:35
클페클 정도로 팬덤 박살나는거랑 클페페 했다고 섬머 다 낭비 아니냐고 난리치는거 쿠로 유칼이면 그렇게 전세계에서 시끄럽게 난리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20/09/26 20:38
클페클이 팬덤만 난리쳤습니까? 중국해설자도 그냥 단순 악성개인팬입니까? 문제있다는 의견이 단순 팬덤에서만 나온것도 아닌데 그냥 팬덤 난리로 치부하려는 논리도 이해가 안가고
클페클하면서 클로저를 주전으로 쓴다는걸 확고히 했는데 클페페쓰고 선발전 페이커쓰는건 섬머때 철학이 틀렸다고 인정한게 아니면 대체 뭡니까? 전부 팬덤탓으로 돌리지 좀 마세요 대체 뭔 특수성이요 그리고 당장 팬덤이 작아서 언급이 없는거지 KT 선발전에서 선수기용 이상하게 한다고 얘기나온거 똑같은데 님이 못봤다고 안그랬다고 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페이커가 섬머때 부진했어도 어쨌든 클로저 등판전까지 4위였고 지표도 그냥 중위권이었는데 대체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현재 비인기팀이랑 인기팀이랑 비교하면서 비인기팀은 난리안치던데? 이게 대체 뭔 논리입니까???
20/09/27 11:14
해외에서 특히 난리난거고, 이건 해외 경기문화를 모르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긴 하죠.
아마 그런 문화를 모르니까 이해를 못하신거 같습니다.
20/09/26 20:36
페이커 특수성 때문이라면 DRX전에서도 클-페-클이 아니라 클-페-페로 갔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흐흐
윗분은 서머 2라운드 잘 안 보신 듯... 클로저 생일 지나자마자 서머 2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풀주전으로 뛰었는데 말이죠. 그때 페이커는 계속 스크림에서도 배제됐다고 알려져있고요.(팬들이 스크림 시간대로 이미 다 파악해뒀죠.)
20/09/26 20:44
주전이 대놓고 폼이 못 따라오니까 주전 쉬는시간 주고 신인으로 달려보지만 신인이니까 큰 경기에서 힘들어 하는거 염두해두고 주전 마지막 점검차 써본거겠죠
별로네 하고 다시 내렸더니 전세계에서 예의가 아니라고 난리를 치는걸 코치진은 예상 못했겠죠 와카전에서 이러면 페이커 나와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이 봤던거 같은데 지고나니까 클로저 써야 맞는거 아닌가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걸로 보여요
20/09/26 20:46
큰경기 대비해서 점검차원으로 단 한세트 쓴다구요? 그리고 그 경기 보시긴했습니까? 그 갈리오경기가 페이커때문에 진겁니까?
한달을 경기도 못뛰다가 단한세트 쓰고 별로네하고 내린다는건 대체 뭔 논리입니까? 그리고 클페클했으면 포시도 클로저로 가겠구나하는 의견이 대세였고 그게 맞는건데 제발 왜곡 좀 하지 마세요 그니까 님 말은 결국 코치진은 클로저 쓰려고 했는데 팬들 등쌀에 페이커 썼다는 얘기가 하고싶으신거잖아요 아니에요?
20/09/26 20:53
님이 주장하는 페이커 특수성을 뒷받침하는 논리가 그냥 전부 다 모순인거 지금 아시는건지 아예 이해가 안가요
님이 말하는 페이커 특수성이 대체 뭔데요 님 댓글 뉘앙스로 봤을떄는 무서운 팬덤때문에 폼이 낮아도 무조건 주전으로 박아야하는 존재라는거잖아요 아니에요?
20/09/26 20:48
DRX전은 순위에 아무변동없는 게임인데 점검차 페이커 써보는거면 2,3세트 전부 썼어야죠 그리고 2세트 써보고 별로네하고 내렸으면
포시에서도 페이커 안쓰고 클로저 써야하는거 아니에요?? 지금 님 댓글 자체가 그냥 모순인거 아세요? 아니면 그냥 팬덤등쌀에 억지로 페이커 썼다는말이 하고 싶으신거에요?
20/09/26 20:50
그논리면 점검차 페이커도 쓰지말고 그냥 클로저로 1,2세트 전부 이겨서 승점 더 챙겼어야죠 그냥 지금 논리자체가 계속 모순인데요?
님이 주장하는게 모순이 아니라면 팬덤 등쌀에 페이커 기용한거다라고 주장하셔야 하는데 그건 또 아니라면서요 대체 뭐에요?
20/09/26 21:03
보세요 그냥 한경기 써보고 내리는것도 이렇게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것처럼 얘기하는게 특수성인거죠. 다이나믹스한테 졌어요 한화랑 자강두천했어요 신인은 데뷔해서 연승 달렸어요 큰경기에서는 배테랑에 좀 기댈 수 있죠 한 경기 써볼 수 있죠 근데 뭐 기회를 더 줬어야 하니 마니 난리잖아요 그게 페이커 잘못이라는건 아니구요 기량만 봤으면 별 얘기 안 나올 일들도 페이커이기 때문에 화제가 된다는것 뿐입니다
20/09/26 21:08
내일은없다 님// 아니..대체 뭔소리 하시는거에요? 님 말이 그냥 하나도 안맞잖아요 그니까 페이커가 부진하다고 판단해서 신인 썼으면서 왜 와카전에서는 다시 페이커한테 기대냐구요 특수성이 문제가 아니고 님 말대로면 그냥 감독 용병술 실패한거잖아요 뭔 특수성이요?? 그냥 감독이 용병술에 실패한거를 왜 자꾸 페이커 이름값이랑 연결을 시키세요?
다이나믹스한테 지고 한화랑 자강두천할정도로 폼 떨어진 주전 페이커를 DRX전 단한세트로 점검차 확인해보고 다시 내렸으면 이게 클로저로 쭉 가겠다는 시그널이 아니에요? 그럼 대체 뭔데요? 그리고 그렇게 폼떨어진 페이커보다 클로저가 정규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대체 왜 와카전에서는 단 한세트 지자마자 페이커 다시 기용하냐구요 큰경기라서 페이커한테 기댄거라구요? 그러면 그 순간 자체가 그냥 용병술 실패 아닙니까?
20/09/26 21:24
갓럭시 님// 와카전은 큰경기에 처음 나가면 긴장하는게 일반적인 사람이니까 배테랑한테 기댈 수도 있다구요 이걸 몇 번을 말해야 이해하느건가요.
20/09/26 21:37
내일은없다 님// 예 그 기대는 순간부터 용병술 실패라구요 님이 말했잖아요 페이커 폼 바닥이라 신인 썼다구요 그래놓고 베테랑한테 기댄거면 본인 용병술 실패한거 인정했다는 소리가 하고싶으신거에요?
님이 페이커 폼 바닥이었다면서요 그래서 듀렉스전 점검 차 써봤는데 별로라서 바로 내린거라고 댓글에 쓰셨잖아요 근데 그런 부진한선수한테 와카전 이겨달라고 한다구요? 주전은 클로저라면서? 님 말이 그냥 무논리잖아요 아니면 감독 용병술은 실패라는거죠? 그러면 특수성이 왜나와요? 그냥 감독 용병술 실패했으니 성적부진 책임진거네요?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그냥 아무튼 페이커가 겁나 못했음! 이거면 님 주장이 진짜 그냥 통째로 모순이잖아요 아니면 님 주장은 그냥 클페클 클페페 전부 아무 문제 없는 상식선의 기용이라는거에요? 그럼 왜 특수성 드립을 치세요? 상식선의 기용인데 그냥 프론트는 성적부진을 못참았나보죠 처음에는 팬덤이 난리친다는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클페클클페페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다가 대체 하고싶은 얘기가 뭐에요? 님이 주장하는 특수성이 대체 뭔지 이야기를 하세요
20/09/27 12:22
갓럭시 님// 경기력은 상식적인 기용인데 해외 팬덤 문화에서는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기용이라고 난리가 났어요. 한국 팬들은 저 정도까지 난리날일인가 의아해하는 사람 많았죠. 페이커라 난리난겁니다. 이게 특수한거죠
20/09/27 12:41
내일은없다 님// 그냥 님 주장 그대로 받아들이면 폼떨어진 베테랑한테 기대는순간부터 망한건데 뭔 자꾸 특수성얘기하면서 페이커탓을합니까
20/09/26 20:53
이야, 전성기 때는 증명하기 위해서, 한국 팬들을 위해서 낮은 연봉 감수하고 팀에 헌신했던 선수를 이제는 아무 것도 안 해도 감독 내쫓아내는 선수 취급하네요. 가관이에요
20/09/26 20:55
부와 명예 모두 얻은 선수지만 저는 페이커 선수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보면 뭔가 너무 슬퍼요
막말로 르브론 제임스는 욕먹어도 할말 없을짓이라도 했으니 억울하지라도 않지 페이커선수는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연습만했는데 특수성이니 뭐니하면서 르브론 제임스 취급하는게 너무 그냥 슬프네요
20/09/26 20:59
진짜 차라리 르브론제임스처럼 디시전쇼도 하고 막 철권통치 하면서 선수영입도 본인이하고 그랬으면 진짜 억울하지라도 않았겠습니다
그냥 본인할꺼만 묵묵히 했는데 주위에서 르브론제임스를 투영시키려고하고있어요 저는 그래서 솔직히 구단주밈도 맘에 안듭니다
20/09/26 21:02
저 당장 몇페이지 넘겨보면 DRX전 끝나고 클로저 응원글도 쓰고 임요환에서 최연성으로 넘어가듯이 페이커 클로저로 넘어갈수있는거죠라는식으로
팀의 운영을 믿고 기용방식을 믿었습니다 근데 와일드카드전 클페페 선발전 칸엘페구에 보면서 이게 대체 뭐지?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클로저를 역대급신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아닌건 아닌건데 왜 대체 이걸 페이커가 특수성 소리까지 들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저는 진짜 클페클하고 와카전-선발전 전부 클로저로 도전했으면 감독님 지지하고 믿었을꺼에요
20/09/26 21:14
페이커에 대한 평가는 고평가할수도 있고, 저평가할수도 있는데
페이커에 대한 증오와 악감정이 느껴지는 댓글들은 좀 당황스럽기까지 하더군요. 그나마 인성으로 책잡힐일 없는 선수인데도 이정도니...
20/09/26 22:16
선수도 못했고 감독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가장 큰 무대에 나가지 못하고 시즌을 일찍 마감했어요. 감독은 아예 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각자가 충분한 책임을 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선발전 최종전 끝난지 거진 한 달입니다. 이젠 제발 이 주제는 좀 놓아줍시다. 페이커 및 다른 선수들도, 김정수 전 감독도 이제 그만 좀 놓아주세요.
20/09/26 22:28
전 김정수 감독이 서머 중반 이후 클로저에 몰빵한다 생각했습니다.
클로저는 정말 엄청난 재능러이지만 그래봐야 신인입니다. 풀타임 주전으로 경험치를 먹어야 성장해서 S급이 될 수 있죠. 쇼메이커도,쵸비도,나이트도 전부 1년차부터 반짝거렸지만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가 되는데는 풀타임 2년~3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김정수 감독이 진짜 과감하게 페이커는 이제 서브로 돌리고 클로저를 메인으로 꽃으려는구나, 그래서 2021년 그리고 2022년을 노리는구나 했는데 에엥?? 와일드카드전에 떨어서 제 실력 못 발휘했다고 그 뒤로 한번을 안 써요?? 그럼 이제까지 왜 경험치 먹인거죠... 처음부터 올인이 아니었다? 그러면 클로저 경험치 먹일 이유가 없어요. 3경기쯤 써보고 다시 페이커 썼어야죠. 근데 또 올인하던 테디는 갑자기 롤드컵 선발전에서 빼버리고 구마유시 IN???? 뭐,... 내부 사정으로 클로저가 "저... 도저히 롤드컵 선발전 할 자신이 없습니다" 라고 말해서 뺏을 수도 있겠지만.... 외부적에서 보이는 걸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0/09/27 00:48
클로저 이야기는 김정수 본인에게는 가불기가 될 수밖에 없는게
1. 팬덤에 밀려서 어쩔수없이 페이커를 올렸다 -> 팬덤에 휘둘리는 무능한 감독 2. 페이커로의 교체가 승률이 더 높을것이라 판단하고 교체했다 -> 그럼 왜 한달 내내 스크림도 안돌림? 그냥 클-페-클은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클-페-페는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황당한 기용입니다. 어떤 논리로도 납득이 안되는 기용이었어요. 진짜 1번일 가능성은 0일거잖아요.
20/09/26 23:49
근데 이 이야기는 언제까지 할건가요? 피지알에서만 대충 세도 3000플은 넘은 이야기같은데. 책임을 지고 감독은 사라졌습니다. 팀은 롤드컵진출 실패했구요. 그 긴 리플동안 서로 설득도 불가능하고 바뀌지도 않는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거 안 지겨우신가...
20/09/27 01:02
롤드컵 시작 했는데 아직도 티원 글을 봐야된다니 너무 지치네요 그만하고 다음 시즌 기대나 하시는 게 어떨런지.. 감독이든 페이커든 이제 끝난 관계인데 누가 틀렸니 맞았니 하는 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20/09/27 01:06
저는 감별사님이 페이커의 이런 인터뷰 그만 좀 가져오시면 좋겠어요. 비시즌에 선수 좀 쉴수 있게요.
이 인터뷰는 페이커의 저 멘트로 주목받아선 안되는 인터뷰어요. 애슐리강 인터뷰어와 페이커 인터뷰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조심스레 말을 고르는 가운데 조금씩 비치는 진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20초 페이커 선수가 팬들을 오히려 위로하는 멘트가 백미인, 직접 보아야 하는 인터뷰여요. 페이커의 멘트에 얼마나 많은 티원팬이 위로를 받았는데.. 이 소중한 인터뷰까지 논쟁의 불씨로 삼으시다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이 주제는 조금 넣어두고 선수즐 쉴수있게 좀 내버려두시면 안될까요?
20/09/27 01:43
유게에도 올라왔던걸 굳이 겜게에 끌고와서 장작불 지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볼 때마다 T1팬이라고 하는데 진짜 팬인지 좀 돌아보세요 처음에는 믿었었는데, 지금은 가면 잘 쓴 사람같네요
20/09/27 10:15
전 예전에 한번 남겼고 더이상 뭐라고 말하고싶진 않습니다. 정말 딱 한줄로 요약하면 김정수 감독의 선수기용에는 의문의 여지가 남는다.
라고 요약하고 싶고, 이 이상 뭐 다이다이 뜨자는 것도 아니고 김감독 비난하는건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앞으로를 준비해야할 시기도 하고. 근데 전 그냥 딱 하나 궁금한 건 있습니다. 제가 한국팀들을 몰라서 그러는데, 일반적으로 서브 로스터로 들어가는 선수를 아예 스크림에도 참여시키지 않나요? 물론 팀마다 다 다를 것같긴한데 왠만하면 대회는 안내보내더라도 스크림에선 미리 대비를 시키는 게 좋지 않나 싶은데.
20/09/27 13:04
감독이랑 구마유시랑 불화가 있었나...
특히 구마유시 솔랭 사건 이후 미운털이라도 박힌건지 스크림에서도 아예 배제된걸 보면 말이죠. 테디 대신에 왜 구마유시 못나오냐 말나올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스크림에서 못이겼나보지~ 였는데 정작 외부스크림 한번도 안해봤다니
20/09/29 00:28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정말로 이글쓴사람이 T1팬 같나요? 이분 이전글엔 저만 의심했지만 윗댓글들 보니 이젠 점점 많은분들이 의심하는거 같은데.. 암만봐도 그냥 어그로 제일 끌기 좋은게 T1이라 팬 자처하면서 사람들 싸움붙일려고 이것저것 가져오는거 같거든요.
20/09/29 00:24
전글에 의심스럽다고 댓글달았는데 역시나네요. 위에 댓글들보니 저말고도 점점 의심하는분들 늘어나는데, 그냥 새로운 아이디로 오시는게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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