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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 11:53
일단 제가 쓴 최악의 시나리오는 안 나와서 다행이라고 해야되나.....근데 모건 탓 할것도 없는게 도란 거르고 모건이 손대영 작품이라 ;
21/11/15 11:55
모건 챌린지 해봄?손대영은 밴픽의 신임->그 모건 대체 누가 데려온거임?->손대영->손대영 내보내라->모건 챌린지 해봄?손대영은 밴픽의 신임->그 모건 대체 누가 데려온거임?->손대영->손대영 내보내라->모건 챌린지 해봄?손대영은 밴픽의 신임->그 모건 대체 누가 데려온거임?->손대영->손대영 내보내라->.....
21/11/15 12:09
모의 밴픽이 손대영감독에게 엄청난 호재였죠. 크크크크크크크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집단지성으로 도전했지만 단 한명도 티원상대로 모의밴픽 이겨본 사람이 없어요. 크크크
21/11/15 12:07
관리형 감독(이라고 쓰고 탱킹형인거 같지만)+전략형 코치+전력분석관을
원하는 유행과도 일맥상통하고 롤드컵 8강이라는 당장의 성과도 있고 도란 대신 모건이라는 실패도 있지만, 반대로 쵸비를 영입하는 성과도 있으니 영입에서도 망했다고 보기 어렵고 실질적으로 프런트 시스템을 감독이 총괄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유임 안할 이유가 없죠
21/11/15 12:26
원래 다들 처맞아보기 전에는 그럴듯한 계획이 있습니다 ㅠㅠ
손대영 감독님도 지원해준다 소리 들었을테니 요번엔 화끈하게 지를듯 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모건 챌린지는 봐도 봐도 숨이 막히는데 그래도 저희 기대치에 비하면 모건 선수는 잘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주전으로 안고 가시라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
21/11/15 13:01
도란은 그래도 몸값이 적진 않을 거고 모건은 lck 1부 최저에 가깝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도란 거르고 모건은 거의 들어본적이 없는 수준인데요..
21/11/15 13:30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스토브 시작도 전에 모건을 예구한거라서 놀리는거죠 크크
거기다 모건은 중국팀들이랑 경쟁해서 데려온거라 절대 싸지 않을거라는 예상이구요
21/11/15 12:35
이런 부분은 오히려 롤판 초창기와 비슷해지는거 같아요.
스타급 코치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그런 바지들 있으면 뭐하냐, 이 사람이 감독하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 갈려나갔는데 밴픽 잘하고 게임 잘 아는것과 선수관리하고 프런트진과의 원만한 관계유지는 별개의 문제라는게 드러난거죠. 롤판에 단장이란 직책이 계속 생기는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봅니다. 예전엔 코치였던 사람들이 이젠 감독 자리를 갖고싶어하는데, 전술한 이유로 권한을 다 주는건 좀 아니니까 코치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감투만 씌워주고, 기존 감독이 하는 일은 단장이라고 한단계 올라간 직책을 가진 사람을 시키는 걸로요.
21/11/15 12:35
메인코치 제대로 인선하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인게임 개입은 더 줄여야 할겁니다. Lck팀중 전략 조직력은 최하위 였습니다. 그 젠지를 체급으로 압도하고 운영에 발린 팀이 한화 입니다
21/11/15 12:41
사람들이 손대영 챌린지를 해보고서야 한화 밴픽이 불지옥 난이도라는걸 체감한 것 처럼..... 훗날 당시 한화생명의 예산과 선수들의 몸값이 밝혀진 뒤에 '당신은 이번 시즌 한화 영입전권을 쥐고있다. 데프트 쵸비를 영입 할 수 있는 상태인데 포기하고 돈을 적절히 배분해서 균형잡힌 스쿼드를 짜보겠는가, 아니면 닥치고 데프트 쵸비부터 영입한 뒤에 쥐어짜서 어딘가에서 탑 정글을 영입하겠는가' 같은 이적시장 챌린지가 나오면 2021시즌 한화의 스쿼드 구성에 대해서도 면죄부가 주어지지 않을까 싶은.....
21/11/15 12:46
사실 후자를 했다가 망하면 변명거리라도 있는데, 전자를 했다가 망하면 LCK에서의 감독커리어가 강제로 종료될 수도 있는 모험이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시도 안 할겁니다
잘 해봐야 박수 세번이지만 못 하면 두들겨맞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죠 크크
21/11/15 13:27
이 부분은 근데 킹겐같은 선수가 모건보다 몸값이 낮으면 낮지 높다곤 안봐서... 명백한 손명장 미스긴하죠. 모건은 리그 11위권 탑솔이라...
21/11/15 12:55
이건 선택의 여지가 없는게,
유임시에는 다음 시즌 성적이 부진하면 손감독 책임이지만 해임시에는 해임하자고 한 사람 책임이 되어서...
21/11/15 13:17
스프링 3위할때도 손대영인정 안하는 분위기였는데 서머 8등했다고 갑자기 손대영책임되는것도 이상하고
쵸비 데프트 영입잘했다고 손대영칭찬하는글 전무했는데 모건 요한 모셔왔다고 100% 손대영 잘못이라고 하는것도 이상하죠. 그.러.나 요한에 아서까지 모셔온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21/11/15 13:28
단순히 밴픽이나 이런부분을 떠나서 손버지 기존의 강점 (선수들 멘탈 관리나 다른 부분 세심한 케어)은 한화 노잼 다큐 러시투게더 보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쉽게말해 그냥 올인이랑 러시투게더 번갈아서 몇번보면 손버지가 얼마나 선수들 존중하면서 팀 끌어가는지 알게됨 크크 물론 올인이 100배쯤 더 재밌습니다 빨리 마지마편 나와라
21/11/15 14:31
손대영이 모건 데려온거 그거도 다년계약으로 그리고 아서 요한 두두 다년 계약 박은거에서 한화 단장이나 감독이나 둘 다 갈려야 되는거 같은데...
21/11/15 16:33
밴픽보단 스카우팅이 문제죠.
선수단만 제대로 쥐어주면 그걸 굴릴 줄은 아는 감독이라 봅니다. 세부적인 메타파악이나 승부수가 좀 약할지는 몰라도요. 양대인같은 코치/전력분석관 하나만 붙으면 될 것 같습니다. 회장님의 리미트없는 페이롤만 함께한다면!
21/11/15 17:13
그 형님 리더쉽이나 멘탈관리 측면에서는 좋긴한데 게임 내적으로 세부적인 메타파악이나 승부수가 약해서 결국 정점은 못 찍을것 같아요... 유능한 코치 영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1/11/15 17:58
솔직히 밴픽챌린지나오면서 좀 미화된느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쵸비 룰루나온것도 그렇고 솔직히 다른 잘하는 감독이 많다 생각해서. 근데 요새 보면 감코진보단 선수빨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손대영감독이라 한들 한화에 좋은 선수들만 들어오면 또 되는거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 그런면에서 보면 그냥 감코진 돈 아끼고 선수영입하는게 나은거같다라고 생각도 들어서... 하아... 어렵다 어려워..
21/11/15 18:19
손대영 무능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손대영 챌린지 해보고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근데 챔프폭이 넓어진 s급을 보유하면 달라질까 하면 또 믿음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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