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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4 01:22
업계가 자정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니, 그 자정능력을 강제할 기관의 힘을 빌려야겠죠.
일부리거의 잘못이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일부리거가 막나갔다면 그걸 억제하려는 최소한의 행동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웹툰계는 그런게 없었고요. 그럴 능력이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16/07/24 01:26
규제에 대한 논의라... 5번, 6번 항목이 크게 공감되긴 하는데 이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서 혼란스럽네요
16/07/24 01:36
게임, 영화, 연극 등 다른 미디어는 다들 받고 있는 규제입니다. 그 동안 웹툰은 '신산업'이라 면제 받고 있던 것 뿐이죠.
GTA를 전 연령가로 팔겠다고 한다면 미친 소리겠죠. 웹툰은 그걸 자율 규제 했었지요.
16/07/24 01:26
사실 레진 작가들 중 일부 수입은 레진보다 외주 쪽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다고 하는데, 그 외에도 지금 사고친 작가들 중 서브컬쳐 쪽에서 코어팬덤 쌓고 온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 사고친 작가 중 상당수는 어차피 수틀리면 외주나 서브컬쳐 쪽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외주도 그렇고 이런 분야 서브컬쳐 여성 팬덤은 남아이돌 팬덤과 거의 동급의 신앙 수준이라......
다만 외주는 몰라도 서브컬쳐 동인 행사의 경우 지금 웹툰 갤러리에서 거의 광기어린 수준으로 죄다 찔러대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외주로 돈 엄청 버는 작가들 아니면 서브컬쳐 기반은 그 동인 행사들이 잡아걸리면 엄청 타격이 클 겁니다. 네이버나 다음은 애초에 유로독자가 수입기반이 아닌 것도 있고 거긴 워낙 철밥통이라 신경도 안 쓸 것 같은데, 네이버 작가 한 명이 메갈 티셔츠 가지고 옥시 가습기 사태랑 비교하다가 지금 피해자 모임 + 참여연대 대표의 네이버 항의가 예정되어 있어서...... 네이버나 다음은 옥시 사태 언급하며 메갈 실드친 친구 빼고는 별 타격이 없을 것 같나요. 그 외에 타격을 입을 만한 작가는 역시 독자 보고 지능 운운한 모 작가나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가인데...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가는 그림체 하나는 여성들한테 인기 딱 좋을 스타일이라 네이버에서 짤려도 100프로 외주로 실컷 벌어 먹고 살 것 같음.
16/07/24 01:32
네. 그 양반들 수입이 네이버도 둘째 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독자를 쓰레기 취급하니 나머지 고귀한 귀족들에게 수입을 얻으셔도 먹고 사실 듯 합니다.
16/07/24 01:37
외주의 가장 큰 고객 중 하나인 게임 쪽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당분간 게임 쪽 외주에서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가나 연관된 작가들은 아웃입니다. 이건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뭐 말씀드린 대로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요.
16/07/24 02:06
그 말 들으니까 좀 편해지긴 하네요. 사실상 지금 이 사태를 제일 크게 벌린 4인방 중 하나인데 사건 초기에 딱 자기 할 말만 하고 트윗 닫고는 휴재하고 휴가나 즐기고 있는 걸 보니 더 열불이 나서......
16/07/24 02:28
사실 주요 고객이 남자인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그것보다도 게임 쪽은 서브 컬쳐 쪽에서는 가장 대자본인 업계고 대자본이 제일 싫어하는 게 예측이 안 되는 변수죠. 그리고 일러스트는 게임에 있어서 엄청난 필수 요소도 아니고요. 50억 자본이 들어간 게임이 500 억 대박이 났다, 그런데 그 요인이 일러스트 때문이다? 요즘에 와서는 보기 힘든 경우죠.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으로 인해 돈을 더 벌 가능성은 없고, 단지 일러스트가 있어야 하는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는 건데, 그 사람이 문제 작가라서 고객들이 돈을 안 쓸 가능성이 있다. 응 너 패스. 그리고 조금 큰 게임회사들은 요즘 거의 다 사내 일러스트레이터가 있습니다. 외부 일러스트를 고용한다 해도 큰 회사일 수록 이런 변수는 정이나 인맥 개입 없이 단칼에 자를 거고요. 작은 회사들은 외부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하는 경우가 좀 많기도 하고 정에 휩싸일 수도 있겠는데 정신 똑바로 박힌 소규모 개발사라면 위와 같은 이유로 - 이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으로 인해 우리가 신박하게 매출을 팍 늘릴 확률은 거의 없다시피한데 망할 확률은 증가한다 - 해당 작업자를 기피할 거고요.
16/07/24 01:57
아엑 작가도 그렇지만 이번 사태에 연관된 작가들 대부분 남성향 만화를 그려왔습니다. 외주도 대체로 게임 관련한 쪽이 많은데 여기 고갱님들도 죄 남자죠. 제일 신기한 게 오히려 여성 팬덤이 다수일 여성향/BL 계통 작가들은 이 사건에 관계된 경우를 아직 보지 못했고 심지어 진짜 페미니즘 계통의 작품을 하는 작가들도 이번 사건에 의견 표명을 안하는데 신나게 여성 캐릭터 상품화해서 팔아먹던 작가들이 페미니즘을 부르짖으면서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앉아있단 말이죠... 역시 아무래도 C대학 단톡방 카르텔 설이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16/07/24 01:31
전 웹툰에 전혀 규제가 없었다는 사실을 이번 일로 처음알았어요.
자정능력이요? 크크크 전 그런거 안믿어요. 최소한의 규제는 있어야죠.
16/07/24 01:36
게임, 영화, 연극 등 다른 미디어는 다들 받고 있는 규제입니다. 그 동안 웹툰은 '신산업'이라 면제 받고 있던 것 뿐이죠.
GTA를 전 연령가로 팔겠다고 한다면 미친 소리겠죠. 웹툰은 그걸 자율 규제 했었지요.
16/07/24 01:38
솔직히 저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문화 전반에 어떤 규제가 들어오는 게 전혀 달갑지가 않습니다. yes cut이 아니라 no shield라고 부르는 게 더 나아보이고요. 물론 심의를 통해 연령 제한을 설정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심의로 출간 금지가 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요. 웹툰계가 정신못차리고 있긴 하지만, 그걸 이유로 정부차원의 규제를 촉구할 필요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그런 규제를 시행할때 쉴드쳐주지 않는 것은 또 별개이긴 하죠. 누가 쉴드를 쳐줄런지...)
16/07/24 01:48
연령 등급은 저도 동의합니다. 이게 없었다는 게 좀 신기하네요;;;
그런데 이게 '자정능력'이라는 것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애초에 문화/예술 분야에서, 구성원의 도리라던가 사업/노동 등에 관련한 문제가 아니라, 작품 자체에 자정능력이라는 건 존재하질 않거든요. 작품은 건전해져야 할 필요도 없고, 그걸 목적으로 하는 것은 예술이 아니니까요. 웹툰계가 자정능력을 잃은 게 아니라 애당초 예술 전반 모든 분야에 작품에 대한 자정능력은 없다고 봐야죠. 당장 영화만 해도 별 해괴망칙한 작품이 넘쳐나는 걸요;;
16/07/24 01:53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번 독자 개돼지 사태에서 중견쯤 되는 누구도 진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업계가 썩어있다는 것을 너무나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업계 자체가 죽어도 된다고 봅니다.
16/07/24 02:04
그건 구성원의 도덕성에 관한 것이고 이게 실정법에 어긋나지 않는한 뭐라 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법으로 "착하게 살아라".라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게다가 이게 왜 작품에 대한 심의와 연결이 되어야 하나요? 작가의 사상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다면 독자가 보이콧을 해야지 출간까지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명백히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입니다. 연령 등급을 매기는 것은 청소년 보호에 의의가 있으니 이는 말씀하시는 것과 별개의 문제고요.
16/07/24 02:13
자율 규제를 할 역량은 웹툰계만 없는 게 아니라 모든 문화/예술 분야가 다 없어요 -_-;;; 그리고 규제를 하더라도 명분이 청소년 보호가 되어야지, 작가의 사상이 문제라는 명분이면 진짜 장도리, 굽시니스트 부터 철퇴가 올겁니다;;;
16/07/24 02:41
사태 파악은 약죽님이 못하시는거죠.
아이돌만 연예인입니까? 가수,작곡가,작사가,배우,모델,아나운서,기타 방송인, 스텝,연출,작가 등등 관련 종사자가 매우 많은데 아이돌 몇팀이 사고를 치면 그 산업 전체가 망해야 된다고요? 지나치게 사고가 편협하시네요 웹툰이 드라마,영화,게임으로 제작되고 외국에 수출도 되고 있는데 일부 때문에 다 망해야 한다니요 이번에 드러난 작가들만 솎아내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16/07/24 02:50
비꼬는 문투 엄청 좋아하시나 보네요^^
'웹툰산업 전체'에서 '레진' 하나로 범위를 줄이면 규모가 당연히 작죠. 레진 작품중에 '미생' 처럼 드라마나 영화로 대박난 작품이 없는 걸로 아는데요?
16/07/24 09:54
연예계 전반적으로 "시청자, 소비자는 개 돼지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은 갈아엎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걸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네요. 만약 그래서 망한다면 지들 잘못이죠.
16/07/24 12:00
네이버에 일요웹툰만 봐도 26편이고 베스트도전이랑 종결된 웹툰까지 더하면 수백입니다.
다음이랑 네이트 스포츠신문 등을 더하면 다작하는 경우를 빼도 작가들이 몇백명 인데 10~20%정도가 메갈지지를 한다고 해도 전반적 이라고 보는건 무리 같습니다
16/07/24 01:40
우리나라에서 현재 미디어에 대한 심의라는게 신뢰받는 기관이 아닌지라 수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쏟아내고 있지요.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심의는 필요하다는 논제자체는 누구나 동의할겝니다.
다만 5.6같은 경우 무엇을 의도하고자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자정능력이 없다는게 현재 문제되고 있는 사안이 웹툰들의 내용때문이 아니라 작가들의 오만방자한 태도때문인데 이걸 규제와 어떻게 연결시키겠는지 의아하네요. 소보원 언급은 말할 필요도 못느끼겠고요.
16/07/24 01:45
웹툰계는 소비자를 의식하지 않음으로, 입법원의 개입이 필요 (소비자-공급자의 관계가 전형적이지 않으니 새로운 법률 필요)
로 수정했습니다. 물만난고기님의 의견이 타당합니다.
16/07/24 01:53
소비자를 의식하지 않아서 소비자들에게 어떤 불이익이 떨어지는가가 명확할까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예컨데 그 대한항공 조현아 사건에서 조현아의 갑질로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였지만 그게 대한항공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당했다고하지 못하듯이 말이죠.
작가들의 태도에 대해서 문제삼는 것을 지금 못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법제화시키겠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규제라면 웹툰 내용에 관해서나 가능한 것이지 작가들에게 어떤 식으로 규제를 한다는 것인지 설마 형사처벌은 아니겠고요... 도통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6/07/24 01:58
불매운동과 기업의 손해배상 외에 딱히 그네들에게 손해를 끼칠 수 없습니다. 물만난고기님의 의견이 타당합니다.
하지만 서브컬처 소비자층이 좁은 만큼 그네들의 소비를 자극했으니 타격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16/07/24 02:47
그 조현아도 소비자를 직접 욕한 건 아니었습니다. 내부 문제였죠. 만약 조현아가 "이코노미 타는 거지 새끼들은 그냥 해외 안 갔으면..." 정도 발언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 사태가 그 정도입니다.
16/07/24 04:39
조현아 워딩과 행동으로 인해 대한항공의 소비자였거나 잠재적소비자라할 수 있는 다수의 시민들이 그녀의 그런 태도에 매우 분노했었죠. 하지만 그렇게 분노한들 그게 소비자들을 기분나쁘게 했을지언정 소비자들에게 물리적인 불이익을 줬다고 할 수 있냐 그말이죠.
당연히 대중들은 조현아의 그런 태도의 잘못됨을 성토할 수 있지만 이것을 가지고 법적으로 어떻게 규제를 가하나요? 명예훼손? 모욕죄? 당시 해당 승무원에게는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고소할 수 있나요? 말하신대로 "이코노미 타는 거지 새끼들은 그냥 해외 안 갔으면..." 란 워딩을 했다고 해봅시다. 그래서 조현아의 그런 저질스런 태도를 경멸할 수 있을지언정 법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강용석의 그 때 그 아나운서건도 모욕죄가 성립안되다고 하는 이 마당에 말이죠. 결국 태도를 가지고 도덕적인 규탄을 할 수 있겠지만 제도적으로 이걸 처벌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겁니다.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따지자는게 아니고 말이죠.
16/07/24 01:47
음.....사전심의는 절대 반대함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북한은 아니지요? 하고 싶은말은 자유롭게 하되 그 행동의 책임을 지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정능력? 그것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독자들이 해야할 문제라고 보네요. 이번 메갈&웹툰사태도 책임과 자정능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자정 능력이 없다면 반대하는 목소리는 그져 저들 말처럼 루저들의 같잔은 외침일뿐이겠지만 지금과 같은 사태 자체가 자정능력이 있다는 반증이라고 보네요.
16/07/24 01:51
사전 심의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바는 연령 등급제와, 멀리 간다면 사후 심의 입니다. 메갈리아 웹툰이 처벌을 받았으면 할 뿐입니다.
16/07/24 02:02
어떤 심의를 도입해도 메갤 옹호발언을 하거나 독자 욕을 한 웹툰이 심의로 인해 퇴출/위축될 수는 없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때처럼 할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어거지로 이어 붙이지좀 맙시다.
16/07/24 01:51
근데 규모가 커지고 영향력이 있는 컨텐츠는 심의받는게 당연하긴 합니다. 특히 만화계는 원포인트로 까인 경험이 있어서 노이로제 반응도 이해는 하는데요, 우리나라 심의 엄청나게 널널한 편입니다. 공중파가 좀 까다로운 편이지 나머지는 뭐; 특히 폭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노리미트고 선정적 부분에 좀 선비기질 있는데 이것도 크게 강한편은 아니구요. 인터넷쪽을 중점적으로 하는 컨텐츠라면 그렇게 까다롭게 보지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no cut 운동하다가 어떤 미친 아마추어가 초등학생 성폭행 그렸다가 난리난거 생각나네요. 특히 웹툰작가중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게 이번 사건으로 드러났으니 당연히 제재를 가해야죠.
16/07/24 01:53
https://mobile.twitter.com/hatzling
이 와중에 조들호 변호사 작가는 또 트위터로 글 올렸는데...탑툰 빠른 일처리로 살짝 수그러드나 했던 웹툰 갤러리가 다시 폭발했습니다...... 아니 작가라는 인간이 저건 사과문도 아니고 뭘 말하고 싶은 거지...... 지금 관련 기사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 본인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마저 상황 설명해달라고 글 올린 상황인데......
16/07/24 02:11
알고 가만히 있건 껴들지를 못하건 가만있는게 중간은 가는겁니다.
메갈지지했다가 당원들한테 조인트 까이는것보단 백만배 나은 일이죠.
16/07/24 02:05
그 멀쩡한 작가들 대다수는 이 상황에 대해 침묵하고 있거나, 오히려 독자들에게 왜 우리꺼지 피해가 가야 하느냐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까요.
한두 명도 아니고 수십여 명이 트위터로 그러고 있는데 사태 수습하려는 작가들은 고작 몇몇이고, 오히려 적반하장인 사람들만 더 튀어나옵니다. 스스로 자정작용하지 못하면 하게 만들어버려야죠. 다른 사람 손을 빌려서라도.
16/07/24 02:11
다음달되서 지들 수입이 줄어든게 체감이 되면 알아서 태세전환을 하던 하겠지요
다른 사람 손을 빌려서라도 라..... 정부에서 규제안을 만드는데 그 담당자가 나향욱 같은 인간이나 숨은 메갈이면 어쩌려고요?
16/07/24 11:55
현 정부가 규제하면 삽질한다는 보장은 있나요? 전혀 규제가 없는 상황이니 규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원래 자정 작용이란건 대부분의 산업에서 환상입니다. 제대로 자정하는 케이스가 극소수에요. 정부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16/07/24 12:06
잘 한다는 보장은 더더욱 없습니다.
문화산업에 정부가 끼여들어서 잘못된 사례라면 넘치도록 많거든요 대학로나 홍대 활성화 한다고 하다 오히려 문화인들이 쫓겨난 사례라든가 한류열풍 활성화 한다고 예산 배정했다 헛돈 쓴다던가 이번 일을 보면서 비난하는 분들이 원하는 규제가 아니라 쌩뚱맞은 방향의 규제를 할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이네요
16/07/24 12:28
공허진 님// 말씀하신 건 규제가 아니라 지원정책 같은데요? 아무튼 정부의 산업 규제는 사회 곳곳에 마치고 있습니다. 이 규제로 인해 얻는 사회적 총 효용과 잃는 사회적 총 효용을 생각해 보세요. 답은 간단합니다. 규제는 없는 것보다 있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웹툰 산업도 일반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6/07/24 15:46
달토끼 님// 문화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유행이 빨리 변합니다
규제는 그 변화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지요 다른 산업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획일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특히나 독창성과 창의성이 중요한 분야에 규제랍시고 행정부의 잣대를 들이대다니요 그리고 현재 본문 같은 규제는 특정 세력지지자를 걸러내자는 사상검증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16/07/24 16:35
말씀하신 단점도 있겠지만 겨우 그것 때문에 규제를 아예 하지 말아야 한는 것에는 전혀 동의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특정 정치세력 지지자를 걸러내다니요. 영화계가 그렇습니까? 정부 까는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요.
작은 단점을 크게 부풀리고 근거가 부족한 주장을 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7/24 18:48
달토끼 님// 뜬금없이 왠 영화계 요? 다른 주제글의 댓글을 잘못 쓴거아니신가요?
본문의 논점은 댓글을 봐도 그렇고 메갈지지 웹툰작가들 때문에 정부규제를 해서 솎아내던지 시장을 갈아 엎겠다는 겁니다. 정부규제는 한번 어설프게 잘못 만들면 단통법 처럼 수 없이 많은 폐해를 만듭니다. 게다가 쉽게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실수를 인정 안하거든요. 무조건 규제가 좋으니 규제를 하는게 사회적 효용이 높다라는 건 일차원적인 판단 입니다.
16/07/24 20:57
공허진 님// 저는 댓글이 많아서 일일이 읽지 않았고, 본문만 놓고 말했습니다. 연령제한도 없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는 웹툰 관계자도 아니고 정부기관 관계자도 아닙니다. 따라서 정보가 부족하니 당연히 일반론에 기대서 유추한 것이죠. 공허진님이 이런 일반론을 반박하시려면 웹툰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규제의 미스매칭에 대해서 논하셔야죠. 하지만 못합니다. 규제조차 아직 마련되지 않았는데 무슨 수로 미스매칭을 논합니까? 그래서 그런건지 님은 규제가 특정 정치세력을 솎아내는데 사용될 것이란 근거 없는 가정에 기대서 이야기 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계속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반례로 영화계를 언급한 것 입니다. 제가 일차원적 판단 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정보가 없으니 당연히 일반론에 기대서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죠. 하지만 님은 근거 없는 가정에 기대서 썰을 푸는 겁니다. 저는 사전 심의, 연령제한, 심의 규정 제정 등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미디어 산업들도 다들 그렇게 하고 있지만 특정 정치세력이 솎아진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기득권층을 까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죠. 규제를 가해서 얻는 것과 잃는 것, 그리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가 적은가에 대해서는 이 단계에서 논할 만한 것이 못되죠. 규제 자체가 없으니까요. 그냥 일반론에 기댈 수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묻겠습니다. 규제가 특정 정치세력을 솎아내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근거가 뭡니까?
16/07/25 10:31
달토끼 님// 일련의 사태는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일부 웹툰 작가들과 그에따라 분노한 소비자들의 대립입니다.
댓글을 다 읽을 필요도 없이 본문쓴분 댓글만 읽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글의 흐름을 배제하고 글에 있는 정보조차 읽지 않고 정보가 부족하다니 핑계를 대시다니요 이미 댓글들에 메갈지지 작가들 때문에 정부규제를 해야한다는데 특정 세력을 노린 규제가 아니라니 참... 정부정책을 만들때는 미래를 알수 없기 때문에 이전 사례나 유사 사례를 참고해서 의견수렴과정을 거칩니다. 이전에 문화산업에 정부가 지원을 해도 망쳐논 예가 넘쳐나는데 규제를 해서 잘 될거같다고요? 또 영화산업의 경우를 드시는데 특정 지지세력을 노리고 규제를 신설한 예가 없습니다. 그냥 개별적 작품 돈줄을 막은정도? 웹툰의 경우 만드는데 자본이 거의 안들어가니 경우가 다르죠 엉뚱한 예를 자꾸 들고 와서 설명을 하시네요 일반론 일반론 하시는데 행정학을 전공한 제가 보기에는 규제가 무조건 좋다는건 일반론이 아니라 그냥 '무지' 입니다.
16/07/25 11:08
공허진 님// 본문 글 쓴 사람이 정책결정자입니까? 왜 그분 의지대로 규제정책이 시행되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제가 말한 정보는 웹툰 산업의 구조와 정부 규제에 대한 정보입니다.
그리고 규제가 웹툰 산업을 망칠거란 근거도 여전히 부족하시군요. 겨우 그 정도 근거로 정부가 웹툰 산업에서 특정 장치세력 지지자를 솎아낼 거라고 당당히 주장하시다니 황당하네요. 또한 제가 하지 않은 주장을 했다고 허수아비도 치고 계시군요. 전 무조건 좋다고 한 적 없어요. 없는 것보다 있는게 낮다고 했습니다. 이게 구분이 안가시는 건지 구분하기 싫으신건지 분간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행정학요? 하다하다 이젠 전공까지 나오네요. 전 경제학 전공했습니다. 자유시장이란게 얼마나 큰 허구인지, 정부 규제의 장단점을 모형적으로 수치적으로 공부했죠. 규제가 필요 없다는 말은 무지로 밖에 안보이네요.
16/07/25 15:39
달토끼 님// ???? 글을 잘못 읽고 계신거 같은데요?
본문의 규제 의도는 특정 지지세력 솎아내기이고 정부가 실제로 규제를 하게된다면 과거 문화산업 규제에 비춰볼때 사전검열이나 독창성에 훼손을 주게되는 방향이 될것이므로 본문의 주장이 원하를 바랑 전혀 상관없이 웹툰업계에 피해만 주게 될거란 겁니다. 해보지도 않고 당신이 어떻게 아냐 라는 논리신가본다 반대로 규제가 웹툰업계에 도움이 될거라는 건 무슨 근거이신가요? 저는 문화산업인 음악, 게임 산업에 사전검열같은 정부 규제가 악영향을 미친전적이 있다는 근거를 대지만 정작 달토끼님은 아무 근거도 대지 않고 막연히 규제를 하면 사회적 총 효용이 증가한다고만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경제학은 경제,자유시장 등을보지만 행정학은 잡학이라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봅니다 산업마다 규제의 경우가 다 다릅니다. 그런데 경제원리로 규제를 해야한다? 웹툰에서 시장실패나 독과점이라도 발생한답니까? 본문 주장같은 보복적 규제는 논할 가치도 없고 사전검열 같은 규제는 폭력성,선정성이 심한 경우 아주 제한적으로 적용해야지요 정부규제를 하는 것이 없는것 보다 낫다 라.... 단통법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하시는지요...
16/07/25 16:16
공허진 님// 일단 본문만 놓고 보면 보복적 규제를 떠올릴 만한 것이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말한 것은 그냥 말 그대로 규제일 뿐이지 보복적 규제와 같은 가치판단적 규제가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가치판단하는거 경제학에서 엄청 싫어하고 지양하는 겁니다. 데이터로 실증적으로 판단해야죠) 그리고 자꾸 규제가 피해만 입힌다고 주장하시는데 그건 해당 산업 종사자라면 으레 하는 말이죠. 산업 규모가 축소되거나 이윤에 피해가 있으면 당연히 반발할테니까요. 거시경제적으로 분석해야 규제의 효율성을 평가 가능하죠. 웹툰 산업에서 그런 자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데요) 있다 하더라도 겨우 이런 토론 때문에 자료조사 까지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리고 규제는 시장실패나 독과점 때문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부 규제에 대한 순기능이야 자료가 흘러넘칠 정도로 많아요. 관심 있으시면 천천히 서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통법 같은 극단적 경우만 계속 언급하시지 말구요. 그리고 규제는 당연히 제한적으로 해야 합니다.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말이죠. 전면적 규제는 주장한 적도 없어요. 규제는 나쁜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계시는 것 같네요. 저는 적정 규제는 좋다고 생각하구요. 기본적 인식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이쯤에서 그만했으면 하네요.
16/07/25 16:31
달토끼 님// 사전 심의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바는 연령 등급제와, 멀리 간다면 사후 심의 입니다. 메갈리아 웹툰이 처벌을 받았으면 할 뿐입니다 이 업계가 썩어있다는 것을 너무나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업계 자체가 죽어도 된다고 봅니다 위에 있어도 모른척하시니 본문 쓰신분의 댓글 긁어왔습니다. 이걸 보고 보복적규제가 떠오르지 않는다고요? 거시적으로 문화산업전체로 봐서 컷다운제, 음악 사전검열 등등 과거 예를 들어봐도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과는 규제의 경우가 다릅니다. 규제의 순기능이 넘쳐나면 좀 가져와서 예를 들어보세요 문화산업 관련해서 말이죠. 남의 예가 극단적이라면서 정작 자신의 글에는 예를 하나도 안드나요? 규제가 필요한 부문이 있고 불필요한 부문이 있는 겁니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서 문화산업에 나쁘다는 거지요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16/07/25 16:47
공허진 님// 님도 예는 단통법 밖에 안들었어요. 단통법은 문화산업 아니죠. 웹툰 규제와는 전혀 상관없죠. 저는 영화 예를 들었고요.
그리고 자꾸 오독하던 건 님입니다 본문 기준으로 말했다고 분명히 말했어요. 그래요. 규제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불필요한 부분도 있죠. 산업의 특성 은 고려한 대단한 통찰력으로 규제가 필요없다 하셨는데 전 그 정도 통찰력이 없어서 일반론으로 퉁쳤네요. 그런데 그 통찰력이란게 참 보잘것 없어보여서요. 전혀 설득이 안되네요. 뭐 대단한 근거라도 있는 줄 알았네요. 게다가 특정 정치세력 지지자를 솎아낼 것이란 말의 근거는 전혀 대지도 못하시고.... 시간 낭비군요
16/07/25 17:07
달토끼 님// 그러니까 본문 외에 댓글에는 보복적 성격이 나오니까 알면서 제꼈다는 거군요.
편한대로 취사선택해서 글을 쓰시는 분이군요. 정말 거시적인 글쓰기 방식이네요
16/07/24 03:15
그래서 불매운동이 진행되고 있잖습니까
개념 없는 발언이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강제로 입을 틀어 막는 경우는 법률에 정해놓은 몇가지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16/07/24 02:17
소비자-공급자의 관계가 전형적이지 않으면 새로운 법률이 필요한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자연스레 외면받고 도태되는 거겠죠. 지금 많은 사람들이 탈퇴러쉬하고 있는것 처럼요. 애플이 국내에선 삼성이나 LG와 달리 AS나 서비스 등등에서 오히려 소비자와 갑-을이 뒤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애플 특별법을 만들자고 안하듯이요. 물론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소비자의 권리가 제한당한 상황이라면 말씀처럼 입법원의 개입이 필요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많은분들은 웸툰은 그까이거 우리나라 아니어도 대체제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시죠.
16/07/24 01:57
그리고 웹툰 절대 안망해요. 모작가 말을 빌리자면 절대 지읏되지 않습니다. 웹툰이 급성장한게 모바일시장 때문인데 주 독자층은 이런거에 별 신경 안쓰거든요.(라이엇 논란하고 비슷하네요. 여기에 비교하면 라이엇이 좀 불쌍한 수준이지만...) 정말 그 웹툰 지지해주던 코어 팬층이 등돌린거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그 작가들 밥벌어먹기는 힘들어질지 몰라도 웹툰 시장에 큰 타격은 없어요. 솔까말 이런일 일어난다고 마음의소리를 안보겠습니까 고수를 안보겠습니까 이말년서유기는 저도 안보지만(..) 레진이 무너지면 그게 상징성이 있어서 유료웹툰 시장은 좀 주춤할 수 있는데 어쨌든 수요가 있는 시장이라...
16/07/24 02:03
뭐 레진 탈퇴 운동은 레진 한정으로 보자면 의미가 크긴 하죠. 하지만 레진 무너진다고 웹툰이 무너질리도 없거니와 심의를 한다고 해서 그렇습니다 우린 망했습니다가 되진 않으리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6/07/24 09:29
크게 위축시키는건 가능하지 않나요??
네이버 다음은 일단 입성하는거 자체가 매우 힘든곳이라 아주 적은숫자의 작가들만 들어 갈 수 있을테고 결국 둘 다 못 들어가니 가는 곳이 레진 탑툰인데 여기를 박살내놓으면 팔다리잘라서 머리만 남겨놓고 목숨만 겨우 연명하는 정도가 될지 않을까요
16/07/24 02:13
광우병 선동이라는 글때문에 글자체의 신뢰도가 확 줄었습니다.
광우병 관련된 이야기 쓴 웹툰작가가 기억나는대요. 그사람 네이버에서 갈려나간건 알고 있던 사실아닌가요? 엄친아가 나온 그 작품에서 그거 하나때문에 갈려나갔는데?
16/07/24 02:16
16/07/24 02:20
물타기라는 말이 참 마법의 용어로 잘 쓰이는 것 같네요.
자중하자는 사람들 메갈로 몰아가는 현상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실제로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에요. 눈앞에서도 그리 당당할까.
16/07/24 02:24
애초에 웹툰을 아예 보지도 않는 입장이라서 작가들한테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하지만 이렇게 웹툰 및 다른 문화 컨텐츠에 대한 (웹툰으로 그칠 리가 없지 않습니까 흐흐) 검열의 확대를 대중이 알아서 주장해준다면, 높으신 분들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안 그래도 틀어막고 싶은, 삐죽 튀어나온 송곳들이 한둘이 아닐 텐데요.
16/07/24 02:26
지금 주장하는 건 규제를 하자!가 아니라
규제가 되든 말든 더 이상 쉴드를 쳐주지 않는다로 가고 있으니깐요 몇년 전 노컷 운동할땐 대다수 독자들이 나서서 쉴드를 쳐줬고 웹툰 작가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었습니다만 그 독자들을 개돼지에 지능 없고 어차피 자기 만화 보면서 돈 낼 노예라고 표현하는 작가들을 위해 어떤 누가 함께 싸워주려하겠습니까 만약 규제가 된다면 그건 자업자득이죠
16/07/24 02:39
이미 다른 문화 컨텐츠는 규제 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이든 영화든요. 웹툰만 거기서 벗어나 있었는데, 자정작용 못하고 날뛰면 규제당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안그래도 사고도 쳤겠다 명분도 정부쪽에 있네요. 그리고 자중은 작가들이 했어야죠. 사태를 진정시킬 키를 가지고 있는건 작가들이었습니다.
16/07/24 02:55
웹툰 말고 다른 죄없는 문화 컨텐츠에 대한 검열은 대중들이 알아서 반발해줄테니까 걱정 끄셔도 됩니다
웹툰을 아예 보지도 않는 입장이라면 그치들 걱정해줄 필요도 없겠네요
16/07/24 02:53
그러게요 독자들 눈앞에서도 작가들이 그리 당당할까 의문이네요
그리고 자중하는 사람들 메갈로 몰아간 PGR 회원이 누군지는 몰라도, 실제로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면 그사람들한테 쪽지 보내서 만나자고 하세요. 여기서 불특정다수에게 허세부리지 마시고요.
16/07/24 03:11
다른 데 갔다가 오니 댓글 내용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뭐 어쩌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눈이 돌아가셨으면 본인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뭐가 그리 열받고 뭐가 그리 서러운지 안타깝습니다. 다만 제가 그걸 다 받아줄 만큼 아량이 넓지는 않습니다.
16/07/24 08:36
죄송하지만 눈이 돌아간 사람은 님같은데
그리고 작가의 생활을 걱정하는듯 하면서 은근 매갈 논리의 심각성을 모르는것 마냥 하면서 심하게 작가를 매도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얘기 까지 나눌 의향이 있으신 님은 아량도 매우 넓어보이십니다
16/07/24 02:38
규제신설 하나 반대하면 정부의 모든 걸 거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요. 전 그런 극단적인 사람이 아니라서요.
도대체 주민등록과 웹툰 규제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우리나라 문화산업이 2000년대 이후 급성장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DJ시절 문화정책도 큰 역할을 했죠.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말라.
16/07/24 02:52
규제 만들기는 쉬워도 일단 생기면 없애기는 어렵죠.
당장 꼴보기 싫다고 규제하기 시작하면 10년, 15년 뒤에 웹툰 생태계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웹툰 안봐서 잘모르겠는데 가장 유명한 네이버 웹툰 기준으로 미성년자가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웹툰에 성인용 내용이 들어가나요? 그럴 것 같진 않은데요. 만약에 그렇다면 강제로 연령별 등급을 도입해도 반대할 사람은 없겠죠.
16/07/24 03:13
제가 직접 소개하긴 했는데 후레자식이라는 웹툰은 좀 크게 사건이 번졌습니다. 무려 학생이 연쇄 살인범에 아버지가 아들이게 살인을 가르치고 그런 내용입니다. gta보다 심하죠 일단 미성년자의 강력범죄니
16/07/24 03:35
그런 일 계속 생기면 정부에서 개입하는 게 맞긴한데 밑에 쓴 것처럼 심의수준이 형편없는 경우도 있고, 대통령 추천 몫이 포함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편향될 가능성이 높아서 전 여전히 별로... 뭐, 반대할 명분은 없겠지만요.
16/07/24 02:59
당장 그 미성년자가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웹툰 덕분에 지금 방심위 난리났습니다. 네이버 웹툰 후레자식이 전연령으로 연재되다가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고소당했고, 그 결과가 방심위 웹툰 규제안입니다. 고소까지 먹고 나서야 19금으로 전환됐죠. 귀귀도 전연령으로 연재되다 연중먹은적이 있고요.
16/07/24 03:08
지금이야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본문이 지지를 받고 있지만 나중에 보면 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심의기관 심의 내용이 유게에 올라와서 조롱대상이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심의기관 수준이 형편없다는 뜻이겠지요. 유명한 빵꾸똥꾸사건도 있고..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규제 못하면 정부에서 나서는 게 맞겠지만 제대로 될 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6/07/24 03:12
나중에 봐도 뭐...웹툰계가 자정능력 없다는게 까발려졌는데 규제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다른 문화 컨텐츠들도 다 규제받고 있는데 이제와서 웹툰만 빼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멀리왔죠. 그 말 하고 싶었으면 자율규제로 해줬을때 잘했어야죠. 정부 규제 능력이 어떻든 적어도 규제 먹으면 어찌됐든 스스로라도 좀 더 조심하긴 할테니까요.
16/07/24 02:26
웹툰이 규제가 필요한거랑 이번 사태랑은 약간 핀트가 엇나간 부분이 있는데요.
저도 웹툰에는 다른 미디어에 존재하는 수준의 규제는 어느정도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의 근거가 고작 메갈이나 워마드에 대한 분노가 되어선 안되겠지요? 전체적으로 논조가 공격적이신데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힐겸 히어로즈 오브 스톰을 한판 하고 오시는게 어떨까요?
16/07/24 02:30
메갈이나 워마드따위에 대한 분노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걔네들보단 자기들을 개돼지라고 한 작가들에게 빡친거죠 저도 최소한의 규제까지만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 사람들의 분노 역시 틀린 건 아니라고 봐서요 전 히오스는 못하겠고 스타2나 해야겠습니다
16/07/24 03:02
소비자들을 과소평가하는건 지금 메갈과 그 옹호작가들이죠. 글로벌 대기업 삼성조차 못하는 소비자 비하를 조막만한 시장에서 의리로 먹고살던 프리랜서가 뭔 배짱으로 저런식으로 나대는지 궁금한 판인데요.
그리고 그 판을 만들어주던 소비자를 배신한데 몸부림치는게 홍위병? 갖다붙이는것도 정도껏하세요.
16/07/24 03:05
네네. 탑툰 메갈 작가 짤렸답니다. 그리고 무시가 답이라 생각한지 지금까지 조용한 레진은 아직도 계속 탈퇴행렬 이어지고 있고요. 다른 불매운동이야 그렇다 치지만 '웹'툰인 이상 웹의 영향력이 결코 적을수는 없죠. 망하진 않더라도 타격이 있을겁니다. 인터넷 홍위병들은 무시가 답이라는 것이야말로 rhrhaus님 본인의 지적 수준에 대한 과신이자, rhrhaus님의 바람에 불과할 뿐인 것 같군요. 그렇게 무시하다 사태가 줄어들 생각을 안보이는데 말이죠.
16/07/24 03:28
딱히 열 낸건 아니긴 합니다. 며칠 전부터 계속 내로남불하면서 불리하면 입닫기를 반복하신 분이긴 한데 꾸준하긴 하네요. 다음부터는 저도 그냥 무시해야겠네요.
16/07/24 02:54
네이버는 지금도 보는사람 불편할 정도로 알아서 빡빡하게 규제 하던거같던데.. 아닌가요?
전 대중문화 관련 쪽으론 제대로 된 규제란걸 본 기억이 없어서 심드렁하네요. 보통 게임 안하는 사람들이 게임규제는 좋아하더라구요. 웹툰 본적도 없는 낙하산들 내려와서 어이털리는 내용으로 가이드라인 만들어놓으면 재밋긴 하겠네요. 웹툰마다 12세 15세 전체이용가 도장 꽝꽝 찍는건 덤.
16/07/24 03:08
'여기서 불특정다수에게 허세부리지 마시고요.'
라고 위에 댓글 다시면서 '현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이라는 불특정 다수 를 지칭하는 말을 쓰시는건 언행불일치로 보이네요
16/07/24 03:08
이렇게까지 논란될줄은 몰랐는데
주위에 이 이슈에 대해서 아는사람도 거의 없고... 피지알에 이정도로 서브컬쳐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 많은줄 처음알았습니다
16/07/24 03:16
피지알이니깐요. 여기 그래도 게임 커뮤니티입니다. 게임이란게 언더 문화와 대중 문화 사이에 있는거니깐요.
이 사건의 발단에도 게임이 있었죠.
16/07/24 03:10
근데 규제 반대하시는 분들은 왜 화를 엉뚱한데 푸시는지? 규제는 어차피 정해진 수순이었던거는 다 아시죠? 무슨 선민사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사건 발단 전개 절정 다 잘나신 작가님들이 이끄셨는데 왜 자꾸 이상한데 푸시는지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요. 이지경까지 끌고 온 거기가서 성질내시지. 그리고 지금 규제를 도입하자가 아니라 규제에 반대하지 않겠다가 주류 입장인데 자꾸 규제 찬성한다는 이상한 말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그당시 앞장서서 노컷운동 전개하며 여론형성해준 사람들이-지금은 개돼지 취급받는- 그나마 4년 늦춰준건 말할 필요도 없겠고요.
16/07/24 03:18
물타기 하는 거죠 뭐
몇몇 분들은 진심으로 그 규제를 걱정해서 그러는 분들도 있지만 몇몇 분들은 메갈 지지하다가 이 사태 벌어지니깐 어떻게든 쉴드치려는 거죠 걍 그렇게 나뉘는 거죠 뭐
16/07/24 03:17
사실 너무 전장이 넓어졌습니다. 소비자 무시가 지금 열받안 덕후들의 역린이었다면 규제쪽도 많은 사람들의 그런 민감한 부분이죠.
성우관련은 그냥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고 하면 트윗 논쟁은 탈퇴 정도에서 마무리 되는게 역풍이 없었겠구요. 규제쪽은 이미 의견이 분산되어 계속 다른 논쟁이 계속되네요
16/07/24 03:18
우리나라 게임계와 별 다를바가 없어요.
셧다운제가 실시된다고 했을때 게임사들 집단적으로 반발했고 유저들 또한 이런 법안은 말도 안된다고 지지해줬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저들에게 우리나라 게임사들이 해준게 뭔가요? 유저를 그저 '봉' 취급하면서 갈수록 심한 랜덤박스나 팔아먹었죠. 그런 행태가 몇년동안 계속 반복되니 결국 확률형 아이템 표시를 비롯한 각종 새로운 '규제'가 발의되자 유저들은 더이상 게임사들 생각해주기는 커녕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죠. 웹툰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들이 배신감을 느끼게 하면 안되는거였어요.
16/07/24 08:32
뭐 적어도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해서는 게임사 측에서 할 말이 별로 없지요.
덧붙여, 고객의 힘 자체는 정치적인 역량이나 이해관계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만, 사회적 이미지에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게임계에서 고객을 개돼지나 노예 취급했다? 그런 소리 내뱉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직장생활에 심대한 타격이 생길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분위기와는 큰 상관이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셧다운제는 단지 몇몇 단체의 반대성향이나 게임규제 목소리 때문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게임계의 경제적, 문화적 역량을 정치, 사회적으로 이용해 먹겠다는 숱한 개인 및 단체의 장기적인 야욕이 약 10년에 걸쳐 쌓여서 명시적인 규제로 드러난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한 고객 반응을 셧다운제로 연계하는 일부 목소리에 대해 매우 심기가 불편합니다.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걸 엮어놓고 헛소리를 하고 있으니까요.
16/07/24 08:36
지지해줘도 실시되었고 신규규제에 찬성하건 반대하건 실시여부가 변할듯 하진 않습니다.
소비자 집단으론 상당한 규모지만, 정치세력으로선 미미하기 짝이없으니까요 ㅡㅡ;
16/07/24 03:25
규제건은 본문이 어그로 끈 경향이 있지만 이미 방통위 고발 들어가서 웹툰 규제안 만들겠다 한 시점부터 시간싸움이였습니다. 독자는 앞에서 방파제가 되어 줄 수 있는 존재지 규제 하니 마니 할 수 잇는 존재가 아니죠. 근데 그 방파제 치운 사람이 누굴까요?
클로저스 성우건으로 시작된 이번 사건과 방통위 웹툰 규제 방침은 서로 다른 레일을 달렸다가 우연히도 서로 같은 레일 위를 달리게 된거 뿐입니다. 방통위가 웹툰을 규제해야겠다 맘먹게 만든것은 독자 책임이 아니고, 또 작가가 독자란 방파제 치운것도 작가에게 따져야죠. 애꿎은 방파제에게 뭐라 하시면 안됩니다. 시장 걱정은 생산자가 하셨어야죠. 자율규제할 시간을 벌어줬음 됐지 뭘 더 자신들이 독자 취급도 안해주는 사람들에게 원하시는건지...
16/07/24 03:42
몇몇 분들은 선후 인과관계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 같네요. 웹툰 규제는 이미 내정된 사실이었죠. 이 사건으로 인해서 노컷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게 아닙니다. 단순 규제의 찬반에 있어서 웹툰 작가들은 자신들을 지지해줄 세력의 일부를 잃어버렸다는 의미라고 봐야겠죠.
16/07/24 03:58
6 번은 구체적인 규제방법이 있을 수 가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굽본좌 때문에라도 규제 같은 건 안했으면 좋겠는데. 맘에 안드는 작가들 있으면 지금처럼 불매운동 하면 될 것 같은데....
16/07/24 04:47
개개인의 정치사상이나 태도를 가지고 규제를 할 수도 없고 규제를 해서도 안되죠. 웹툰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심의할 수는 있지만 작가에게 문제가 있다고 규제를 할 수는 없지요.
16/07/24 06:17
확실한건 예스컷으로 부르든 노쉴드로 부르든 현 서브컬처 시장이 그 영향으로 붕괴하든 이 분노의 본질과 그 여파가 어찌되었든
오랜기간 다수의 독자와 싸우면서 지금은 자기 SNS에서 대놓고 ~노 ~노 하면서 본인 팬덤과 둥가둥가하시는 작가분은 표현 수위와 작품 활동에 전혀 타격을 입지 않고 태도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16/07/24 06:33
레진코믹스 과금러였는데, 탈퇴하고 왔습니다. 웹툰산업 전반을 위축시키는 규제는 반대합니다만, 작가 관리 제대로 못하고, 아직까지 입장표명하나 제대로 하지 않는 레진코믹스는 이번에 망했으면 하네요.
16/07/24 08:04
선정성 규제는 실제로 필요한데, 몇 웹툰 작가가 마음에 안드니 규제해야한다는 논리로 규제를 주장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얘기죠..
16/07/24 08:40
규제에 찬성하건 반대하건간에 웹툰 규제는 시행될 듯 합니다.
시장규모가 커져서 듣보잡이 아니게 되었으니 규제당국이 규제에 나설테니까요.
16/07/24 10:18
yes-cut 운동의 문제점:
규제가 생긴다 → 청강대 카르텔이 규제위원회의 위원이 되어 웹툰산업에 대한 지배력이 증대된다 규제가 안생긴다 → 청강대는 표현의 자유를 지켜낸 투사가 된다 어느쪽이든 개이득
16/07/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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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4 09:22:26
Name blackroc Subject 이번 사태에서 일부 작가들이 보여준 행태에 대한 개인적 생각 이번 사건에서 문제된 작가들의 태도를 보면 한가지 드는 생각이 드는데 기본적으로 서비스 제공자로써 고객과의 마찰에서 비롯된 문제. 즉 위기가 발생했는데 이 위기를 관리 하겠다는 태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건 기본적으로 토론에서 이겨 먹겠다 이거 하나에만 열중하더군요. 아니면 절대 너희들에게 지지 않겠다? 수준. 무슨 인터넷에서 필부들끼리 키배 뜨겠다는 마인드로 세상을 대하는 게 어이가 없고 화가 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태도 문제를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최소한 자신의 고객들의 기분이라도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냥 진상취급해버렸죠. 최소 진상은 서비스 공급자로서 자신이 최선을 다해 이런 위기를 관리 했는데도 도저히 답이 안 나왔을 때 그 고객을 진상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그런 노력 자체가 없이 그냥 자기와 뜻이 다르다고 어그로, 진상 취급 하는 거 보고 참 세상 편하게 산다란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이건 진심으로 그들의 프로인지 의문이 들 정도의 행태였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들의 행동에 다른 문제는 이 문제를 논리적 승리로 해결 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정말 엄청 대단한 논리도 이런 위기를 해결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되도 만 논리로 승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즉 자신의 고객들의 감정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죠. 왜 고객이 화났는지에 대해 전혀 고려가 없었습니다. 이런 사안에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한데 그냥 그들은 지 할 말 하고 끝났죠. 4과문 쓰는 지금도 왜 그들이 화 났는지 모를 겁니다. 그냥 자신들의 어설픈 논리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어리석은 자들이 그냥 화난 거 취급 하고 있죠. 자신들도 이해 못하는 작가를 보는 독자들은 이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특히 그냥 재화 파는 것도 아닌 창작물을 파는 사람들이... 제 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이 들 작가 대부분은 서비스 공급자가 갖추어야 할 위기 관리 개념 자체가 없다. 그냥 그들은 이 사건에서 일개 키배 뜨는 일개 인터넷 유저로만 행동했다. 2. 그들은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이 극히 떨어졌다. 오로지 어설픈 논리만 상대에게 강요했다.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그들이 그냥 키보드 배틀러로만 행동했다는 것이다. 정말 요약하면 그냥 이 인간들은 프로도 뭤도 아니었다. 그냥 키보드 배틀러였을 뿐... 메갈이나 김자연 성우 빼고도 그들의 문제는 다 아시다 시피 이토록 심각한 것인데 뭐 그들이야 아직도 메갈, 김자연 성우만 떠들고 있다는 거 자체가 얼마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자들인지 보여주는 것이죠. 뭐 이들이야 사회 경험이 일천해서 이해라도 되지만 진보 정당들은 크크크크. pgr-292513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7/24 09:27
딱 류현진 마인드죠 내가 잘해서 웹툰작가 하는거고 내 일자리는 우리 교수님이 만들어준거고 내 월급은 회사에서 주는건데 왜 니네가 난리냐 이거죠 ESBL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7/24 09:33 그 류현진도 팬들을 이렇게 무시하지는 않죠. 거의 르브론 리월월드 급인데 르브론급 실력이랑 인기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pprk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7/24 09:28 메갈작가들 모여서 웹튼싸이트 하나 만들면 되겟네요 버는돈 ?%는 메갈4 지원간다고 하고 그쪽 노선으로 가면 메갈 작가들 말대로 흥할지도? 사유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7/24 09:29 청강대 카르텔이 확인됨으로써 왜 저런지 알수 있게되었죠. 무무무무무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38 이게 답이죠. 찰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7/24 09:34 청강대 카르텔 때문에 자기들은 안 굶는다는 자신감이 있나보죠. 레진의 대응이 늦어지는 것도 이런 이유 같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3077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klemens2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07/24 09:35 영세하고 잃을게 별로 없어서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웹툰이 크게 성장한지 얼마 안됬으니, 주먹구구 식이 겠지요. 스타1 판에서 이스포츠화 되가는 과정 생각해보면,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경험담인데, 인터넷 키보드배틀이라는게 한 번 몰입하면 어지간해서는 감정 컨트롤 하기 힘들더군요. 나만의 논리 구축이 리플 갯수에 비례해서 공고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blackroc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39 반면교사 해야죠. 저 위치에 갈 일도 없겠지만 간다면 SNS 계정은 다 폭파 시키고 회사에 일임하는 걸로... GTA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38 웹툰계는 아직 성우들만큼 역사가 길지 않아그런걸까요. 아니며 넥슨같은 대기업이 아니라 메뉴얼이 부재해서? 아무리봐도 본인들 손해인데 왜 그렇게 SNS로 한마디 뱉어내는걸 못참아서 일을 더 키우는 걸까요? 성우계에선 한 명 빼고는 철저하게 이 사건에 대해 입 다물어서 사실상 아무일 없이 지나갔고, 돈슨이라며 온 동네에서 조롱받고 시위대도 오고 페미니스트들에게 욕먹은 넥슨조차도 이번일 스리슬쩍 조용히 넘기는데 성공했는데... 웹툰계는 불길이 꺼지긴 커녕 더 커지고 있으니... 철혈대공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38 웹툰 1세대라고 할 인간들 중 대표격인 양영순이 자기 모습 적나라하게 보여줬고, 그저 침묵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작가 중 한 명은 옛날에 보여줬던 인성 못 버리고는 클리앙에 들어가서 여론조작하려다가 걸려서 자기글 삭제하고 튀지를 않나. 1, 2세대 작가들이 키워놓은 판에 상대적으로 별 어려움 없이 들어온 3세대 작가들이란 것들은 인맥으로 카르텔 만들고는 월급 받으며 사니까 자기가 뭐라도 되는 마냥 독자를 개돼지로 알고 있고. 그리고 그 모든 상황에 절망해서 이 바닥 포기하고 떠나려는 지망생들을 조리돌림하며 비웃고 있는 또다른 작가 지망생들까지. 전 그냥 이제 우리나라 웹툰에 환멸을 느낍니다. 아예 싹 쓸어내고 흙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이 판은. 도깽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42 여론조작후 삭제는 누구인가요? 찰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44 다이스 작가 윤현석 씨 입니다. 읍읍 dltmdd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2 그 사람이 연우 작가 제자였나요? 찰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9 제자...였는진 잘 모르겠고 핑크레이디에서 배경 일부를 담당했다, 라고 나무위키에는 되어 있네요. 연우-서나 작가 사건 때 친구라고 나서서 연우 작가를 옹호하다가 욕 많이 먹고 사과문 올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No.10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3 거짓말쟁이 클라스 어디 안가네요... 진솔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38 끼리끼리를 또 보다니 답답하다 pgr-292513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41 아무튼 여태까지의 웹툰작가 악플사태가 카르텔 밖의 작가에 대한 조직적 린치였다고 생각하니 좀 새롭게 보이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3 일본 잡지에서 박터지게 연재하는 작가들이 지금 짹짹이에서 작가랍시고 나대고 있는 사람들 글과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무장연금같은 작품도 인기라는 지지기반이 부족해서 사라지는 판인데, 거기에 미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독자를 무시하고 있으니... minyuhe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6 지지쪽과 반대쪽이 따로 업체를 만들어서 따로 장사를 하게 되면 해결될 거 같습니다. 독자선택! 작가선택! 말랑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5 병신년에 그 이름 충만한 한해네요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00 어찌됐건 저로서는 이번 일이 왠만한 웹툰보단 훨씬 재밌습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도 느끼구요. 인성교육을 좀 더 받는다면 실제 인성이 안좋더라도 그걸 숨기긴 할텐데 말이죠.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던 사회를 지나 솔직함이 미덕이 되더니, 이젠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솔직함의 가면을 쓰고 당당해하고 있어요.
16/07/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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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4 09:45:53
Name 루키즈 Link #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3077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웹툰작가 지망생이 알려준 청강대 카르텔의 이유 웹툰작가 지망생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사람이 웹툰 갤러리에 청강대가 왜 그렇게 강력하고 중심에 있는가에 대해 얘기를 적었습니다. 퍼가도 된다고 하였기에 전문 가져왔습니다. (비속어, 자음, 짹짹이 수정) 이하 전문 --- 1) 학교 지원 자 우선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만화과는 원래 세종대랑 상명대였어 근데 청강대라는 3년 전문대에 만화과가 생기고 국가에서 웹툰사업이 뜨니까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한거야 그래서 어느새인가 청강대가 만화관련 선호도가 1위를 먹었고, 세종은 2인자, 상명은 잊혀졌지 국가지원이 어떤 수준이냐면 다른 곳에서는 10~20만원짜리, 비싸야 50만원짜리 타블렛으로 그림그리는데 청강은 작년인가 제작년에 80~120만원짜리 모니터 타블렛으로 교체했다 이러니 만화쪽 그린다는 애들은 꿈의 동네인거야 대한민국에서 아예 대놓고 지원해주는 학교니 지들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거지 2) 강사진 파워 청강은 이리 힘이 쎄지다보니까 다들 인맥쌓으러 청강을 가려고 눈에 불을켜는거야 오죽하면 레진쪽에서도 세종, 상명 이런 애들 버리고 청강애들이랑 산업협력하겠냐? 거기에 얘네 교수/강사라는 애들이 대부분 어디 협회, 어디 진흥원에서 한 자리씩 겸직한 사람들 혹은 한 자리씩 맡아본 적이 있던 사람들이라 힘 꽤나 쓰는 사람들이라 그래 출판도 많이 했던 사람들이라 출판사 인맥들도 꽤나 있으신 분들이고 자 이런 분들이 강사/교수로 계시는 학교를 알게 된 이상 안가고 싶겠냐?? 이러니 우선 트위터 유저들 사이에서만큼은 진짜 인생의 활로가 펼쳐진 곳이야 심지어 세종/상명은 성적도 어느정도 좋아야하는데 얘네는 아니잖니?? 3) 학생간 결속력 위의 강사진 파워랑 비슷하긴 한데 조금 다른걸 얘기하자면 세종대 같은 애들은 보통 4년제에다가 중간에 이것저것 할게 많다보니 휴학생도 많아서 서로 결속력이 그냥 그래 2년제 같은 곳은 어차피 내년이면 안 볼 애들이다보니까 각 학년간의 결속력따위는 없어 근데 청강은 애매하게 3년제인데다가 이 바닥에서 알아준다? 그러니 아 저사람들 언젠가 볼사람이구나 싶어서 그게 하나의 결속력으로 작용하는거야 트위터 내 동인녀 특유의 인맥쌓기도 영향이 있고 말이야 그러다보니 무슨 공모전이 있다 그러면 학교 내에서 몰아주는게 장난이 아닌거야 오죽하면 대학만화 최강자전이 청강대전이라고 불리니까 초기 대최전 열리자마자 청강대애들이 화력지원으로 초반에 표를 왕창 몰아줘서 청강작품들을 상위권에 올려버리니 대최전 16강전 양상이 대부분 청강반, 나머지반이었어 이게 몇번 그랬을껄? 그래서 대최전도 문제 있다 싶어서 작년부터 투표순 정렬을 없애고 랜덤정렬 혹은 제목정렬만 유효하게 바꾼거야 투표수 정렬이 없어져서 상관없지 않냐고?? 말했지만 여기 오려는 애들 중 많은 애들이 트위터 네임드야 동기/선배/후배 할 것 없이 애들이 트위터에서 이름 꽤나 날리는 애들이니까 누가 지원사격 요청만 하면 아주 표를 장난아니게 받을 수 있는거야 이건 대최전뿐만이 아니라 공모전에서도 또는 이번 사태마냥 큰 이슈에서도 다 결속력이 작용해 솔직히 이런거 다 필요없고, 택수가 메갈한테 까이면서까지 메갈편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봐 이 3가지의 상호작용 때문에 청강은 계속 성장하고 있던 구조였어 그러니 저런 애들이 청강부심을 부리는 것도 당연한거고 이러니 일반인들은 몰라도 트위터 내의 그림쟁이들 사이에서는 일반 인문계/이공계로 따지면 청강대가 거의 스카이급 취급을 하는거야 그러다보니 사실 이걸로 문제가 생긴게 첫번째는 파벌문제라 생각해 트위터 그림쟁이들이 푸시를 하며 따르던 애들은 청강대 간 트위터 작가들이야 그러다보니 트위터-청강출신 작가들이 하나의 큰 파벌이 되는거지 청강출신 트위터 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다른 트위터발 작가들에게서 도움을 받는거야 반대로 비트위터출신(DC카연갤, 루리웹, 오유, 인벤 출신 등)인 애들은 이 파벌에 끼기 어려워지겠지? 당장 사이트출신인 레바가 자기 만화에 등장시키는 친한 작가애들 생각해봐 개호주, 도자기월드, 플빠, 홍차, 관절 등등 대부분 DC출신이나 인벤, 루리웹 애들이야 우리 몇몇 사건들을 생각해보자 작년 트위터-여시-메갈 발 웹툰계의 큰 사건들 5월 가재 과거 왕따주도논란 사건, 6월 레바 여혐논란 사건, 9월 뷰티풀 군바리 여혐논란 사건 등등등 가재는 이사건으로 트위터에서 나온 루머들로 인해서 트위터 유저들에게 완전 낙인이 찍혔어 레바는 워낙 유명해서 트위터 내에서도 싸웠긴해도 트위터 내에서도 여혐이니 어쩌니 논란이 컸어 무튼 둘 다 잘 마무리 됐지만 이러한 사건 이후로 가재는 청강-동인계 출신임에도 레바와 다른 DC출신들과 어울리게 돼 자 그리고 뷰티풀 군바리 여혐논란 트위터에세 엄청 핫했던거 알아?? 트위터 유저들이 여자를 성상품화한다면서 엄청 깠어^^ 그리고 그 사건의 주요 인물이 우리의 남새와 피토를 비롯한 레진과 연관이 있는 작가들이야 여기서 알아둘 건 뷰군 작가는 청강출신이기는 하지만 트위터 출신 작가는 아니야 근데 까는 작가들은 트위터 출신이네?? 뭔가 낌새가 오지?? 지금 독자우롱사태의 작가-독자 논란의 싸움이 어떤 사이트와 어떤사이트들이 대립하고 있는지?? 지금 3세대 작가들은 트위터-동인계-청강대 출신 애들과 사이트출신-비청강대-청강대비주류계 애들로 나뉘어 있는거야 그러니 한명이 들고 일어나니 너도나도 들고 일어나고, 자기는 파벌에 왕따당하기 싫으니까 서로와 서로를 믿고 더 날뛰는거야 자 그럼 왜 독자들과의 마찰이 생기느냐? 원래 1~2세대 웹툰계들은 대부분 사이트출신이라는 거 알고 있지?? 근데 3세대 애들은 말했듯이 사이트출신이 오히려 적고 대부분이 동인계-트위터-청강대 애들이야 1~2세대 사이트 출신 작가들 데뷔하기 전까지 길들을 생각해봐 돈 못벌어도 독자들이 즐거워하길 바라면서 꾸준하게 연재하던 사람들이야 월 50만원도 못받아가면서도 독자들의 관심만으로 연재하던 사람들이 웹툰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일궈낸거지 근데 이 3세대 작가들 중 대부분이 트위터 출신이라고 했지? 얘네는 걍 인맥으로 데뷔한 애들인거야 다들 자기를 푸시해주는데 얼마나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겠냐?? 오죽하면 나 커미션 열거에요!!라고 하면 푸시해주는 팔로우들이 RT엄청 돌려서 알아서 홍보해주기까지해 얘네들이 독자의 소중함을 알겠냐?? 트위터 팔로워들의 소중함을 알겠냐? 자 왜 관절, 한라감귤 같은 애들이 이사태에서 분노하고 레바, 슬라정, 플빠, 개호주 같은 애들이 레진의 대다수가 동조함에도 침묵하는지 알겠어? 내가 볼때는 이 청강-트위터 출신들의 친목질을 없애지 않는 한 웹툰계는 변하지 않을거라고 본다 --- 음... 물론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이 사건에 있는 선우훈씨같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정황상 청강대 카르텔, 웹피아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혜지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48
세종. 상명이 성적이 좋아야 들어가는군요 화잇밀크러버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2 그래서 미술 학원들이 항상 공부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파했었죠. 청강의 사례를 보니 두 대학이 현명했음을 느낍니다. 텦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5 예체능하면서 인서울 대학교 들어가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합니다. 일반 학생들보다 해야할게 훨씬 많아서요. 아 쓰고보니 상명대는 천안캠일것같네요 기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세종대면 문과 기준으로 상위 8~10퍼 정도 될겁니다 군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5 지금은 세종 애니과가 이과로 바뀐게 함정이죠.. 그래도 청강대 비실기 적게 뽑지만 점수 꽤나 높아요. 수시 1점대였던걸로 기억해요. 사상최악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0 펌글이 너무 쉽게 올라오네요. 본문 내용도 전부 반말이고요. '짹짹이'란 표현도 부적절해보이네요. Otherwis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4 전혀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짹짹이가 왜요? 너무 쉽게는 또 어떤 기준입니까? 사상최악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6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Otherwise님의 기준 같은 것이겠죠. 포도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9 문제 있어요. 트위터리안은 직관적인데 짹짹이는 뭔가 한참 생각해야하잖아요. 검색해보거나... 루키즈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6 디씨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반말을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짹짹이 표현은 충분히 써도 될것같아서 일부러 남겼는데 불편하신가요. 사상최악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2 그 맛을 살리는 것이 적절한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죠. 대문과드래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0 생각을 본인이 하고 제시하셔야죠. 선생입니까 숙제내주게 찰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7 이번 사태를 이해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라 생각하는데요.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펌글이고 반말이라는 지엽적인 이유로 태클을 거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사상최악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7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엽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pgr-292513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9 내용이 아무리 주옥같아도 말투가 이래서야! 인가요 크크 사상최악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9 크크 돼지샤브샤브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7 워...원숭이... 크크크 짹짹이가 어디가 어때서 이렇게 불편하실까 모르겠네요. 별 게 다.. 그리고또한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1 원숭이 시즌...얼마죠? 연환전신각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9 딱 이 생각 나더군요 뭐 비속어 수정 정도는 해야겠지만 사실 그거 일일이 바꾸는 것도 일이라...... 릴리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1 문제없어 보입니다. Otherwis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5 지적하려면 근거를 제시하세요. Meanzof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5 근데 이런건 리플을 다는게 아니고 신고나 건게에 하고 판단은 운영진과 운영의원이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전에도 이런 글에대한 리플지적으로 회원간 분쟁이 많아서 꽤 이슈가 있었던거 같은데... 초아사랑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1 원숭이가 또... 스무디킹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4 당연히 메갈과 같은편 지적하는 글이니 불편하겠죠 크크 noname238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1 비록 많은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고, 저도 동의하지 못하지만 퍼온 글이나 그림을 규정에 맞게 수정하는 건 피지알에서 드문 일은 아니고, 규정에 대한 이해도 유저별로 천차만별인 만큼 특별한 의도 없이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지적이라고 보입니다. 이런 반응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KlSS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1 밑에도 펌글이있던데... pprk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5 수정은 좀 하시는게... 유게에 올라가는 짤도 다 수정해서 올리는데.. 산적A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6 음 대충 가려읽어도 어느정도 큰 틀은 보이네요. 생각보다 쉬운 문제는 아니군요. 톰슨가젤연탄구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7 이정도면 레진은 쳐낸다면 팔 하나 날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침묵하는거겠군요. 찰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9 이 글 보고 레진이 왜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는지 약간은 이해가 가더군요. 이 거대 카르텔을 등진다는 건 쉬운 결정은 아닐테지요... 포도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6 아무리 고민되는 상황이어도 창작자, 소비자를 선택해야한다면 답은 뻔한건데 그 지경까지는 가지 않을것이라는 판단인거겠죠? 제 아무리 거대기업도 소비자가 등돌리면 바로 골로가는건데....거대 포털도 한순간인데....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08 레진은 초기에 이미 등지고선 힘들겠다고 고민했겠죠. 사건에 연류되지 않았다면 등질지 아닐지 고민했을텐데. 릴리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9 청강대 만화창작학과 학과장 박인하 교수 미러링이라는 표현방식의 효용성을 이해했다면서 메갈리아의 지지를 선언했다. ====== 위와 같이 나무위키에 적혀있는데 학과장부터 졸업생까지 아주 난리도 아니군요. 국가에서 지원을 끊었으면 하네요. 산적A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09:59 개인적인 예상으로 내일즈음 레진이 입장 표명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끝까지 입장 표명 안하고 넘어가려고 할거 같네요. 레진 입장에서도 생각 없이 청강카르텔 집어 삼켰다가 뱉지도 못하고 삼키지도 못하는 어중뜬 상황이 됐군요.. 비익조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5 레진의 행동이 이해가 가는 글이네요. 결국 파국으로 치달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 49ers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5 진짜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레바는 자기 만화를 통해 많은걸 보여주고 있었어요....보는 사람들이 몰랐을 뿐 BLitz.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5 앞으로는 작가 출신성분도 가려가면서 읽어야 하나... 참 답답하네요 redy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6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871 기사 읽어보니까 플랫폼들이 무시 못할 수준이 아니라 밉보이면 큰일 날 수준이네요. Fysta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7 독자와 카르텔 소속 유지를 저울질해서 후자를 선택한다는 지적 능력에 감탄이 나오고 어떤면에서 헬조센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서 씁슬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식견과 실력을 늘릴 생각보다는 어중간한 실력으로 카르텔에 안주할 생각 뿐이라뇨 작가라는 단어도 아깝네요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11 사실 레진 입장에선 초기에 이미 '독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갔다고 생각했을 수 있죠. 잠깐 고민 좀 해야겠다(한 사람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닐테니)고 생각한 사이 사건이 커지고 커져 이젠 독자를 선택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듯 합니다. piore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8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네요 돈이 모이기 시작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카르텔이 만들어지네 크크 사유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0 이딴 카르텔에 돈 쥐어줄바엔 걍 싸그리 불질러버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9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04457? 우선 연재권, 장학금, 멘토링... 레진코믹스, 청강대 만화과와 산학협력 <-- 이 정도면 레진이 왜 침묵으로 일관하는지 알만 하네요... 사과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9 웹툰마피아도 존재할 줄은 몰랐네요. pgr-292513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09 정부의 청강대 지원은 정말 신의 한수네요 진보세력에 대한 지원으로 명목상의 중립성 확립 + 진보세력에 대한 혐오감 조성 일석이조네여 게다가 웹툰에 대한 규제 찬성 분위기 조성은 덤! 아 그리고 규제위원회가 생기면 위원들은 청강대 그 잘나가시는 양반들이 될테니 청강대 카르텔은 더 공고해지겠군요 크크크 메갈에 빡쳐서 규제 찬성했더니 메갈강화! 다혜헤헿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4 캬 빅픽쳐!! 포도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8 아니죠. 규제위원회는 낙하산으로 떨어질겁니다. 웹툰따위는 본적도 없는 인간들이요. 원래 파이가 커지면 조폭보다 먼저 숟가락 얹는 인간들이 있어요. 랜슬롯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9 키야 빅픽쳐 인정합니다. 달토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18 처음부터 설계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결과가..;; 리치일발쯔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0 애초에 왜 국가에서 다른 곳이 아닌 청강을 밀어주기 시작했는 지는 안나오네요. 그게 제일 궁금했는데 Fysta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2 교수 인맥에서 시작됐을거라고 예측해봅니다 달토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4 제 생각에도 교수 인맥인 것 같네요. 본문 글보면 교수들이 다들 한 자리씩 해먹은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Anthony Martial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1 근데 저런 파벌이나 카르텔이 생기는 것과는 별개로 (저런 웹피아는 나쁜거라고 생각하고요) 청강대의 발전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서울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별로의 교수진 별로의 커리큘럼 별로의 지원인데 일정 수준이상의 학생을 수급하고 인서울이라고 떵떵거리는 학교들 망하고 저렇게 지원좋고 괜찮은 대학교들이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Czerny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4 글내용에 따르면 학교 운영을 완벽하게 하는거죠. 그 혜택 받아먹는 사람들이 개판쳐서 문제지만요 pgr-292513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5 과연 괜찮은 학교인지는 알수가 없죠 공정경쟁이 이뤄진적이 없을테니 리치일발쯔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18 지방대가 저런 식으로 활로를 찾고 경쟁력을 갖추는 모습은 좋아 보이네요. 아니 솔직히 모범으로 남길 만한 사례인데 늘 어딜 가나 사람이 문제군요 WAAAGH!!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20 한마디로 청강대 출신 작가 몇명이 선민의식을 갖고 독자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분탕질 한 결과가 현 웹툰계가 뒤집어 진것이군요.... Jannaphil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23 청강대 자체는 여러 모로 지원이 많더군요. 만화 말고 게임스쿨 쪽도 수준이 꽤 높아요. 그래봐야 학생들 수준~이라고 하실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IT 혹은 게임EXPO에 전시된 학교부스 작품들을 보면 다른 학교 대비 청강대 수준이 독보적입니다. 미안한 얘기로 그 정도도 안 되는 상용작들도 봐온 터라... 확실히 지원이 빵빵한 것 같긴 합니다. 우미관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26 소위 특성화 대학이라는 것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거죠. 그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직군에서 잘나가기 시작하면, 관련 직군에서 그 대학 출신이 아닌 사람이 배척받기 시작합니다. 진짜 선민의식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나는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선민, 니들은 흙수저 개돼지. 응~아니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3 직능만 중시하다가 전인적 교육을 외면했을 때의 결과물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게 이번 청강대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 같네요. Anthony Martial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4 당연히 저런 특성화대학만의 단점이 아니죠 스카이는 뭐 서로 안끌어주나요? 그냥 헬조선 사회구조의 특성일뿐이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카이스트 포항공대도 특성화대학이고 스카이는 간판특성화 대학인가요;; 공무원을 해도 국가 고시를 봐도 출신성분따지는 나라인데요 수지짜응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27 권력자들을 욕하지만 힘없는 사람들이 권력을 가졌을 때 어떻게 변하는지 이렇게 또 보여주네요 크크 명불허전 헬조선 코우사카 호노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27 그러니깐 경쟁이 없단 소리네요. 일련의 흐름들이 이해가 갑니다. 달토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0 경쟁이 없는 건 아니죠. 같은 학과 학생들 끼리도 경쟁은 할테고, 네이버 베도 출신 등등 웹툰작가가 되기 위한 루트는 다양하니까요. 다만 청강대 웹툰학과라는 너무 균질한 조직에서 다수의 학생이 배출된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8 집단 내 경쟁은 있지만 외부 경쟁자(뭉칠만한 구심력을 가지는 경쟁자)가 없으니 자기네들끼리 고인물이 된다는 생각으로 쓴 댓글인데 애매하게 쓴것 같네요. rhiva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2 우리사회의 자화상이죠 겉으로만 초경쟁사회라 부르지 실상은 끼리끼리의 나눠먹기 진정한 경쟁은 이미 없는. . . 공정한 플레이? 그거 먼가요? 먹는건가? 우걱우걱 Jannaphil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0 초경쟁사회가 맞긴 하죠. 10자리가 있다고 하면 그 중 7~8자리는 이미 차 있고 2~3자리를 두고 아등바등하는 거니까요. 그 7~8자리는 상위 10%? 정도일 거고 나머지 2~3자리는 90% 정도일 거니까 경쟁률이 높긴 한 거죠. 아이지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39 저렇게 잘 나가는데 더 이상의 납세자들의 세금 지원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헤글러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0 메갈 범죄자 지원 논란으로 시작돼서 웹툰작가들이 독자에 대한 선민의식으로 판이 옮겨지더니 이번엔 한 산업을 좌지우지하는 거대 파벌의 문제로 번졌군요. 거기에다 숟가락 잘못 얹다가 지지기반을 자기 손으로 버리게 생긴 정의당까지... 과연 이 사건의 끝은 어디에서 날지 궁금해집니다. DaisyHill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0 김네이쳐의 작은 날개짓이 단 몇일만에 성우계, 게임계를 지나 서브컬쳐계의 은밀한 부분을 건드리고 4번당까지 논란에 휩싸이게 하네요. 지금 분위기로는 언제 어디로 불똥이 튀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과연... 최종병기캐리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44 소비자, 즉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커온 1,2세대 웹툰작가들(이 글의 분류에 의하면 살아남은 사이트출신 작가들이겠죠)은 소비자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컨텐츠를 소비해주고 자신에게 '돈'과 '명예"를 주는 객체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야 하는지 등 사업가적 기질을 체화하고 있는 세대이죠. 반면에 3세대 웹툰작가 중 카르텔 출신 작가들은 자기네들끼리의 경쟁에 의해서만 성장함으로써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마치 사이트출신 작가들이 20대부터 자영업을 해오면서 지금까지 버텨온 사장님이라고한다면, 카르텔 출신 작가들은 대기업 부장까지 하고 퇴직후에 프렌차이즈 빵집 연 사장님 같은 느낌이네요. '내가 마! S전자 부장 출신이야! 싫으면 사지 마!' 하는 듯한... 그분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0 청춘뮤직 강시라 언니인가 했네요. Meanzof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2 그러고 보면 2세대 웹툰작가 대표주자인 조석, 이말년이 생각나는군요. 조석 - 이미 SNS로 홍역을 치룬이후로 SNS안함 이말년 - 누구보다 SNS를 열심히 하다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그만둠 여름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4 왜 작가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지 도통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좋은 글입니다. pprk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0:56 흐음 그러니 예스컷해봣자 청강대에서 하니 메갈작가들은 문제없다는 입장이네요 문제 핵심이 청강대였군요 토다기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07 독자 개무시하는 작가 키우는 대학교에 세금으로 지원 들어갔다니 유스티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12 사실 여부는 명확히 알기 어렵지만, 근근히 웹툰 보면서 가끔 등장하는 대학최강자전의 네이밍부터 뭔가 차별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사실상 특정 대학의 과 푸시나 진배없는 것이었다면 안타깝네요. 실력과 의지를 갖추었어도 사그라들었을 재능들을 생각하면.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16 세금도 엮여있으니, 국회의원실로 제보할만한 껀이 됐군요. 새누리당 쪽에서도 마다할 문제가 아니니, 초토화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어쩌면 만화사에 남을 수도. 연환전신각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16 나는야 지옥의 카르텔 어제는 복싱을 살해했다 오늘은 쇼트트렉을 강간했다 내일은 웹툰을 겁탈하리라 SALHAE하라 SALHAE하라 SppF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1 웹툰쪽에서 자기네가 1등학교(?)가 되자 진짜 자기네가 엘리트인 줄 착각한 것 같네요. 크크크 미터기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3 돈으로 팝콘장사할떄가 왔군요 무무무무무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8 결국 또 하나의 개돼지론이었던거죠. 빽이 이렇게 좋으니 그깟 아무것도 모르는 개돼지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나향욱처럼 청강대도 쳐야겠네요. 어디 국가세금 지원받는 곳에서 국민을 개돼지로 몬답니까. 유스티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웹툰 관련 글이 페이지에 5개 초과된 상황입니다. 관련글 댓글화를 원하시는지 (예니치카님의 경우와 같이) 삭제 후 5개 미만이 되었을 경우 복원을 원하시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DSlay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2 세금??? 세에금????? 독자들을 개돼지 취급하는놈들한테 세금이 들어갔다고요??? 달토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0 사회인도 아니고 대학생들이 저렇다니 정말 이건 국민성 문제인가? 구조적 문제인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사회과학 전공자로서 웬만하면 구조적 문제로 생각하려 합니다만 사실 국민성이란 것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 이라서 무시할 수 없죠. 다만 실체를 알기 어려울 뿐이죠.
16/07/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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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4 11:18:06
Name 王天君 Subject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수정 삭제 https://cdn.pgr21.com./?b=25&n=19542삭게로! 2012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 웹툰 장르에 대한 심의를 적용한다고 하자 다수의 작가들과 독자들은 이에 반발하였다. 그리고 2016년 7월 현재 오유와 루리웹 등에서 노컷 캠페인의 앞글자만 뒤집은 "예스컷" 캠페인을 주장하고 있다. 많은 남초 사이트들은 이에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예스컷 캠페인에 동조하는 이유는 "웹툰 작가가 무례하고 독자를 봉으로 알기 때문" 이다. 여기에는 어떤 당위도 없다. 이는 나향욱 사태와 비슷하지도 않다. 구매자와 판매자는 엄연히 대등한 개인과 개인이다. 나향욱이 개돼지 발언이 욕먹었던 건 그가 "공직자" 이기 때문이다. 공직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고 그 직업적 위치는 대다수의 국민들을 위해 마땅히 지켜야 할 공직자로서의 윤리가 있다. 그리고 나향욱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존중해야 할, "평등"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를 도외시했다. 민주사회의 그 누구도 이러한 신분제 논리를 가진 공직자에게 권한을 주는데 합의하지 않았다. 그가 공직자만 아니라면 개돼지 아니라 기니어피그 할애비라고 떠들어도 발언의 자유이며 국민들이 그 사람의 직업을 빼앗을 권리가 생기진 않는다. 나향욱 사태는 당위의 문제였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친절하게 "서로" 대하는 게 기본이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이다. 그 사이에 공식적인 예의범절이 규정되어있는 게 아니다. 그저 사고 싶은 사람과 팔고 싶은 사람이 서로간의 니즈가 맞아 만났을 뿐이다. 이것은 예의의 문제다. 내가 네 작품을 돈주고 사니까 내 말이 맞다고 하고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빨리 철회해!! 라고 사상을 전도할 자격은 없다는 소리다. 지드래곤이 김정은을 좋아한다고 한들 그가 앨범을 내지 못하게 할 수 없고 유아인이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그가 출연하는 영화가 극장에 안 걸리게 할 수 없다. 민주 사회의 논쟁은 사상의 자유를 바탕으로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그 말들을 비판하거나 수용하지 않을 것을 기본으로 한다. 누가 무슨 말을 강제로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마트에서 캐셔를 담당하는 당신이 노동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직업상의 불이익을 받을 이유는 없다. 판타지 소설을 연재하는 당신이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직업상의 불이익을 받을 이유는 없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이 싫어하는 뭔가를 지지한다고, 그리고 그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도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액션은 설득에서 멈춘다. 거기까지다. 설득되면 좋은 거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더 이상은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는 프로페서 엑스도 매그니토도 아니라서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딱 그 선에서 멈춘다. 그 이상은 폭력이다. 세뇌가 됐든 협박이 됐든. 누군가의 신념이란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태는 황당하다. 작가가 잘못된 신념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을 독자가 비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독자가 잘못된 신념을 가졌고, 그것을 토대로 작가에게 비판을 하면 작가는 당연히 그 비판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때로는 소통 자체를 거부할 것이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수많은 호모포비아들로부터 공격당하고 주류 신문에 에이즈니 그릇된 가치관이니 하면서 광고가 실렸을 때, 김수현 작가는 이들과 과연 소통을 했어야 했을까? 김수현 작가가 이 시청자들을 비웃었다면, 이는 과연 잘 팔리는 드라마작가의 오만일까? 잘못된 집단 지성의 예를 수차례 겪어와놓고도 대중은 다시 한번 자신의 윤리적 완결성을 맹신한다. 메갈리아, 메갈리아 4, 김자연 성우 지지 이슈에서 메갈리아는 대부분 독자에게 이미 절대악이다. 여기부터 대화는 협박으로, 주장은 "생각의 교정"이 되어 개인 대 개인, 시민 대 시민으로서의 발화의 자유를 놓고 벌이는 인질극이 된다. 나는 네 만화를 팔아주고, 너의 수익을 챙겨주는 사람들 중 한명이다. 지금부터 대답 잘 해라. 너 어떤 트페미의 멘션을 리트윗했던데, 메갈리아는 페미나치냐 아니냐? 매우 좀스럽다. 저런 식의 협박식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무슨 연봉 몇억원씩 땡겨주는가? 아니면 고매한 평론가분들이신가? 착각하지 말자. 나나 저 작가들이 비웃는 지점은 "돈줄을 쥐고 설득을 해내려는" 그 폭력적 태도다. 작가와 독자들의 신념 중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를 필요가 없다. 초등학생 자녀를 바삐 교육시키려는 부모들의 이번달 용돈 없어 선언도 아니고, 왜 다 큰 성인들이 서로간의 논리와 정보로 설득을 시키려는 대화에서 논리가 아닌 무엇으로 주장을 관철하려 하는가?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하고 설득하려 한다면 유일한 규칙이자 무기는 "상대방이 납득될 만큼의 논리적 근거와 적절한 화법", 즉 말 그 자체다. 대화라는 건 이성적 존재들이 말이나 글로서 서로의 이성을 겪고 섞는 과정인 것이다. 왜 대화 외의 조건을 끌고 오는가? 말을 했고, 말을 못알아먹으면 거기서 그쳐야 한다. 별 다른 도리가 없다. 그 사람이 아무리 멍청하고 갑갑하건 설득이라는 건 그런 것이다. 그게 아니면 왜 몇십만 일베 회원들을 우리는 가만히 내버려뒀단 말인가? 그 해악이 뚜렷하고 찌질한 이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곳에서도 우리는 별다른 심의나 테러로 정의의 응징을 가하려 하지 않았는데. 특정 작가의 발언이 그렇게 예의바른 말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예의의 규칙을 지키지 않은 이들에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은 기껏해야 경멸, 무시, 비호감 정도이다. 당신은 누가 싸가지 없으면 때리거나 돈을 뺏는가? 이건 그냥 호불호의 영역이다. 성숙한 인간은 싸가지 없는 인간에게 별다른 대가를 안기려 하지 않는다. 화가 나고, 화를 내겠지만 그 분노의 수단은 말과 표정, 제스쳐, 그리고 줄 수 있는 이익을 안 주는 "선택" 등에 머무른다. 정말 다 떠나서, 싸가지 없는 인간의 창작물을 안팔아준다고 치자. 싸가지 없는 사람이 파는 걸 굳이 사줘야 할 이유도 없고 그거야 어디까지 팔아주는 사람의 자유니까. 그런데 왜 거기에 당위를 끌고 와서, 자신의 분노를 합리화하려하는가. 당신의 분노는 그냥 싸가지 없는 한 인간과 그 비슷한 동류 인간들을 향한 것일 뿐이데. 정의도 뭣도 아닌, 저 자식 너무 싫다의 감정에 무슨 사회니 뭐니 하면서 다른 대응을 찾으려 하냐는 말이다. 이에 명분을 부여하기 위해 사람들은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강조한다. "작가"가 "독자"를 무시했다고.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으나, 그 전제를 그냥 맞다고 치고 더 들어가보자. 무시하는 건 "무시"하는 행위가 나빠서이고 이는 작가건 독자건 작가가 작가한테건 독자가 다른 독자한테건 개인이건 단체건 그냥 누구나 지켜야 할 예의이다. 어떻게 누가 누구를 무시하지? 라는 생각 부터가 이미 그 관계의 특정성에 기대어 무시당하는 이의 권력을 강조하는 논리다. 작가는 시청자 무시하면 안되는가? 내가 김수현이라면 호모포비아 시청자들을 엄청 무시했을 것 같은데? 여기서 "작가"와 "독자"의 관계는 "무시한다"라는 그릇된 행위를 납득시키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 작가고 독자고 나발이고, 무식한 소리 하면 무식한 소리한 사람만큼의 욕을 먹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무식한 소리를 하는 게 "독자"가 아니라는 법도 없다. 그런데 왜 작가는 독자를 무시하면 안되는가?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강조하는 것부터가 이미 논리나 인간 대 인간의 예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구도 아래에서의 힘겨루기를 상정하는 발언이다. "소비자를 무시해?" 소비자가 물건을 안 팔아주겠다는 말이다. "국민을 무시해?" 국민이 떼로 모여 여론이든 뭐든 다수의 힘으로 찍어누르겠다는 말이다. 이는 당위를 증명하는 말이 아니라 수단에 대한 경고다. 특정 관계속에서 무시당한 이의 지위를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나는 옳고 당신을 그르다는 의견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말이 안통할 때 엄포를 날리는 것 뿐이다. 독자는 신성불가침의 지위가 아니다. 이건 순수하게 기분 문제다. 이 새끼 사람 빡치게 하네? 하고 서로 간에 시비트는 이야기일 뿐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가? 이건 메갈리아를 떠나서, 웹툰 작가들의 태도가 문제라고. 그런데 왜 그 기분 문제를 가지고 나무위키에 리스트를 만들며 "기분 나쁜 새끼들"을 열람할 수 있게 하는가? 그게 무슨 필요가 있어서?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가 고작해야 저 사람이 날 기분나쁘게 해서라는 이유밖에 없다면, 이게 무슨 운동씩이나 붙을 수 있을까? 시사프로가 사이비 종교를 고발하는 방송을 내보내자 신도들은 "기분이 나빠서" 퇴진 시위를 벌였고 반대운동을 펼쳤다. 어버이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놓고 나는 기분이 나쁘다, 가만있지 않겠다는 지들 기분 이야기만 신나게 하고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도 않았다. 크게 나가면 일본인들의 혐한 시위가 있을 것이고 수많은 인종차별과 제노포비아가 있을 것이다. 사회적 움직임이 당위의 정치적 맥락을 제거하고 지들 기분만으로 움직일 때 얼마나 괴랄한 사태들이 벌어졌던가? 그런데 웹툰계를 보이콧하는 이들은 매우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작가들이 싸가지가 없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조직적으로 사람들이 반발하는 거라고. 기분이 나쁘니까 살생부 리스트도 만들고 트위터에다가 사상검증 쪽지도 계속 보내고 리트윗을 했네 어쨌네 하면서 편가르기를 하고....불매를 "운동"씩이나 하려면 최소한의 명분이 있어야 할 거 아닌가? 이것은 옳지 않다 - 라는 명분 말이다. 저 새끼가 날 기분나쁘게 했어!!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징징거림보다 더 크고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그런 거 말이다. 설마, 웹툰 작가가 싸가지 없으면 그게 서브컬쳐계와 한국 사회를 어떻게 하기라도 하는가? 웹툰계가 자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들의 인성을 정화시켜야 한다는 의미일까? 이 일련의 사태는 그냥 독자가 돈을 쥐고 흔들면서 싸가지를 교육시키려는 꼰대짓에 다름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작가들보다 훨씬 더 기분나쁘고 훨씬 더 해로우면서도 욕만 먹었지 별다른 보이콧이나 사회적 움직임은 따라오지 않았던 웹툰 작가를 한명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다들 알고 있을 "조이라이드" 말이다. 물론 사회 전체로 봤을 때야 미미한 수준이겠지만, 웹툰이라는 장르로만 봤을 때 이 사람만큼 진지하고 심각하고 넓게 악영향을 끼치는 작가는 없다. 그는 진보세력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고 모든 시위와 시민단체의 항의를 분탕질로 해석하며 기득권의 세력을 옹호한다. 작가 자체의 인성도 인성이거니와, 그 작가가 그리는 작품이 현 대한민국에 대한 그릇된 시야를 부여하고 작가의 악의는 대한민국 정치계와 시민들을 겨냥한다. 조선일보 계통의 메이저 언론에서 이렇게 해악을 끼치는 만화를 두고도 왜 사람들은 불매운동을 하거나 신문사에 조직적으로 항의하며 여론전의 필요를 호도하지 않았던가? 짜증나고 혐오스럽지만, 틀린 소리는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는 걸, 그리고 끽해야 조롱이나 멸시말고는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가 틀린 걸 알고, 그의 선동적 만화가 사람들에게 정치적 세뇌를 한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입을 틀어막으면 우리를 틀렸다고 할 이들에게도 억압의 명분을 준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가 싸가지없고 비판하는 이들을 비아냥대는 그의 무례를 알고 있지만 더 이상 상대해봐야 딱히 그를 교육시킬 수도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 조이라이드도 어쩌지 못했던 사람들이, 한낱 웹툰 작가의 버르장머리 때문에 "정부의 규제"를 무기로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려 하고 있다. 충격적이지 않은가. 싸가지 없는 상대를 조지기 위해 권력자의 옳지 못한 짓을 옹호하다니. 이를 "옹호하지 않았다"고 하지는 말자. 매우 구차한 변명이니까. 애초에 정부의 규제를 "컷"이라고 쓰고 이를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노컷"이라 외쳤던 캠페인을, 이제는 "노" 부분만 바꿔서 "예쓰"라고 하고 있다. 정부의 컷에 "예쓰"라고 대답하면서 이를 옹호가 아니라는 건 상당히 궁색하다. 작가의 예의와, 작가와 독자의 관계와, 정부가 작품을 검열하는 것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 작가의 인성이 어떻건 정부가 작품을 함부로 검열하는 것은 반대해야 할 일이다. 정부가 작가의 인성이나 SNS 태도를 참작해 창작의 자유를 풀어줬다 얽맸다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다들 알고 있으면서도 왜 이렇게 스스로 정부의 검열을 찬성하고 이를 작가에 대한 반감의 수단으로 활용할까? 우리는 당신을 싫어한다, 우리는 당신이 옳지 못한다 라는 의견표명으로는 부족했단 말인가. 당신이 아무리 작가의 태도에 기가 막히고 열이 받아도, 상대방이 이를 신경쓰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많은 사람이 조이라이드에게 느꼈던 감정처럼 말이다. 그런데 왜 기어이 작가에게 "혼쭐"을 내주려고 하고, 그 "혼쭐"의 수단은 검열이라는 폭력적 방식이 되어야할까? 메시지는 좋아도 그 표현방식이 틀리면 거기에 찬동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이제는 메시지도 없이 검열과 규제라는 방식으로 작가들을 혼내주겠다는 것에 사적복수심 말고 다른 명분이 있을까? 그 사적복수심은 과연 옳다고 할 수 있을까? 그 말을 아무리 바꾼들 "정부의 검열" 을 분노의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 정부의 검열은 분노의 수단으로 쓰일만큼 가치중립적인 제재가 아니다. 그것은 그냥 그 자체로 그릇되고 가능하면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게임을 4대 악으로 규정하고, 게임의 중독성을 떠드는 언론들에 대해서는 분노하던 건 벌써 다 잊었나? 다들 정부의 게임 규제를 두고 뭐라고 해석했던가? 이건 여당이 게임회사에 돈 좀 내놓으라는 겁박질이라고 해석했고 그에 대해 정부의 규제를 규탄했었다. 그런데 웹툰에는 규제를 해도 된다고? 우리들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하여? 같은 논리라면 게임중독에 빠진 아들, 딸 때문에 속상한 학부모들, 그렇게 될까봐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왜 헤아리지 않는가. 명분 없이 규제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 어떤 규제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라는 명목이 따라다녔다. 그 모든 분노와 우려를 정치권의 표심장사이자 무지한 이들의 눈먼 분노라고 비판하던 이들이, 웹툰계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철퇴를 직접 휘두르고 있다. 규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자유"의 문제다. 자유는 웹툰의 자유, 웹툰 작가의 창작의 자유, 웹툰 작가가 검열당하지 않을 자유, 이런 식으로 따로따로 판매되는 게 아니다. 자유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창작자와 소비자, 출신 국가, 혹은 특정인의 싸가지를 넘나들지 않는다. 자유는 그 자체로 그냥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볼테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명언을 인용해야 할까? 호불호를 초월하는 문제를 호불호로 따질 수 있다고 믿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기인하는지 궁금할 정도다. 동네 순경이 당신한테 악감정을 품고 당신의 차에만 주차딱지를 붙여놓는다면 당신은 그것이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당신은 그 순경에게 개인에 대한 악감정이 아닌, 교통법에 의거해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하지 않을까? 당신은 그 순경에게 순경으로서의 권한을 사적복수의 수단으로 쓰지 말라고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중립"에 대한 대중들의 전반적인 오해와도 맞닿아있다고 느낀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자체로 침묵의 동조다. 누군가 두들겨 맞는 것을 보고서도 신고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사람이 맞게끔 때리는 사람을 도운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부조리에는 단 하나의 선택지밖에 없다. 부조리를 멈추려 한다, 는 것이다. 자유라는 것은, 인간의 권리라는 것은 숨을 쉬는 것과 같다. 그것은 그 자체로 당연하고 방해받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당신이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해서든 숨을 쉬려고 할 것이다. 당신이 숨을 쉬지 못하고 있는데 옆에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당신의 목을 누군가가 조르고 있는데 이를 멀뚱히 보고만 있다면 당신은 그를 이해할 수 있을까? 혹은 그가 이렇게 말한다면? "나는 당신이 마음에 안드니까, 누가 당신이 숨쉬지 못하게 해도 보고만 있겠습니다." 목졸리는 이를 보면서 우리는 1. 목을 조르지 못하게 한다 2. 같이 목을 조른다 3. 목을 조르게 하지도 않지만 목을 조르지 못하게 하지도 않는다, 라고 객관식 문제를 푸는가? 이 당연한 문제에는 늘 하나의 답이 존재하며 그 외의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오답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은 선과 악의 가운데에 있는 게 아니라 하지 않음으로서 하지 말아야함을 돕는 부작위의 악이다. 우리는 이미 세상 많은 부조리에 있어서 중립의 상태가 아니다. 우리가 세상 살기 바쁘고 힘든 탓에 적당히 치사하게 살면서도 다들 그러니까, 라면서 서로간의 계약을 위반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여기에 대고 "방관"을 자처하는 것이 어떻게 옳지도 그르지도 않은 상태가 될 수 있을까. 그 방관을 선언하는 것이 정말로 중립인가? 그것도 감정적인 이유로? 방관은 선언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하거나 하지 않음만이 존재할 때 방관은 하지 않음에 속한다. 아무리 적극성을 제거한다 한들, 그것은 반대의 뜻을 나타내며 옳음을 포기하겠다는 뜻이다. 옳고 그름은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때에 따라서 옳고 그름을 정할 수 없다. 옳은 것은 옳은 것이다. 그른 것은 그른 것이다. 우리는 마틴 니묄러의 시를 숱하게 공유하며 SNS에서 시민으로서 폼을 잡았다. 그게 따봉벌이든 리트윗 장사든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침묵했던 이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배웠다. 옳음의 문제는 너네들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늘 나 자신을 포함한 우리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어찌할수 없는 그대로 놔둬야 한다. 예의가 없다면 예의 없게 구는 인간을 예의가 없다고 욕하면 된다. 예의가 없다면 예의 없는 인간에게 이익을 주지 않으면 된다. 그래도 분이 안풀린다면 그 때는 스스로 참는 수 밖에 없다. 당신의 감정은 그 이상에 대한 그 어떤 당위도 주지 못한다. 당신도 당신을 어찌해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안되게끔 그를 저지시키는 수많은 이들이 우리로서 당신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무사히 살아가고 있다. @ 방관을 선언하는 이들이 과연 다른 곳에서 적극적으로 옹호나 반대를 선언해봤을까. 이토록 비겁하고 편안한 표명을 본 적이 없다. 웹툰 규제가 필요한 것이라면, 왜 쉴드가 없다는 걸 굳이 선언하는가? 정부의 편을 들면 되는 일일텐데. YORDLE ON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1
기어이 글을 쓰시는군요.. 릴리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7 댓글은 자가 규제로 못쓰게 되었으니 글이라도 쓰셔야죠. 이런 주제라면 몇백플 늘어날 정도로 일당백으로 싸우던 분이셨는데 댓글을 못쓰게 되었으니 글이라도 써서 스트레스를 푸는게 당연해보입니다.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0 자기 프로필 보면 벌점요정의 수호를 받는 자라고 써 있죠 YORDLE ON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이분이 이번 이슈 참고 넘기나 못참고 참전하나 나름 흥미를 갖고 지켜봤었거든요. 별로 글을 보고 싶었단 뜻은 아니지만 세인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8 그런데 웃긴게 이 건 초반에 (이 건이 웹툰계로 번지기 전에) 한개긴 헤도 댓글 쓰셨습니다... 자가 규제도 다 폼이죠... 불타는밀밭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3 이 분에 대한 맥락이 어쨌건 이 건에 대해서 제 의견과 100% 일치하기에 추천합니다. blackroc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5 동의 하진 않지만 틀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몽고메리가 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인용하면 모진 배움의 길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건을 통해 작가와 독자의 관계가 재정립되겠죠. Jannaphil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5 1페이지 내에 같은 주제의 글이 5개 이상 써져선 안 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냥 그런 건 괘념치 않으시는 모양입니다. 피아니시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8 원래 그런거 신경안쓰는 인간인지라 Tiny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0 영화후기글도 연타석으로 쓰시죠.. 일간베스트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2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자면, '괘념치 않다'가 적절해보입니다.. Jannaphil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4 지적 감사드립니다. 이걸 모르고 있었네요. 하나 배웠습니다. :) 무식론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5 http://i2.ruliweb.com/img/16/07/23/1561638300546c91a.png Jannaphil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6 접속되지 않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6 사용권한이 없다고 깨지네요. 무슨 글인지 알수있을까요..? 무식론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9 으잉 깨지나요 링크를 바꿔봤습니다 이제 보이시나요?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잘 보입니다. 이 그림에 동감합니다. 지금 미쳐 날뛰는 작가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니 한심할 뿐입니다. 대문과드래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잘보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4 넵 잘보입니다. 감사합니다 K.F.C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6 자유는 장르를 가리지 않듯이 책임도 지면 됩니다. 책임져야지 뭐. 커피는레쓰비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7 벌써 시간이 몇개월이나 지났나.. 제가 알고 있는 시간관념과 많이 다르신가 봅니다?? 영혼의공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7 사무실에 혼자 출근해서 따분해 죽겠는 와중에, 올림픽이 열린것도 아닌데 명경기들이 쏟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점심 먹고 와서 읽어 봐야겠네요 (댓글을) 유스티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7 웹툰 관련 글이 페이지에 5개 초과된 상황입니다. 관련글 댓글화를 원하시는지 예니치카님의 경우와 같이 삭제 후 5개 미만이 되었을 경우 복원을 원하시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rns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3 궁금한 건데 어떤 글이 웹툰 관련이고 어떤 글이 웹툰 관련이 아닌 건가요? 엮자면 5개를 훌쩍 넘을 것 같은데 기준이 궁금해서요.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4 다른 글들에도 같은 댓글이 달렸네요. '훌쩍' 넘은 글들에 대해서 다 같은 메시지가 있는 듯 합니다. rns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5 아 넘기는 진작에 넘었고 운영진 관리가 지금 들어온 거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소위 웹툰사태에 관련된 건 맞지만 각론이 다른 글들을 무작정 댓글화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판단하게 어려운 문제같은데, 일단은 규정과 선례를 따라야할 것 같기도 하네요. 유스티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그 판단 기준에 대한 숙지가 저 또한 미숙한듯 하지만 이번 페이지 기준으로 작성자 이름으로 아래서부터 쓰자면, 셰인 님, 신용운 님, Bernad... 님, 사유라 님, 약죽 님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마 최소 기준일 공산이 높습니다. rns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7 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딱히 반감이 있어서 댓글이 단건 아니고 정말 기준이 궁금했던 거에요. 운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피아니시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7 허이구 작가와 독자는 동등하다고 써놨지만 작가가 독자들에게 한 막말은 싹 무시해놨네요? 지난번 홍차넷에서도 강남역 시위 관련해서 여중생 폭행같은 본인이 지지하는 단체의 불리한면은 싹 무시하고 지가 못봤으니 문제없다고 선동하더니 크크크 KlSS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7 난 내맘대로 이야기하고 싶고 네 이야기는 듣기 싫은데 경제적 손해는 보고싶지않으니 그렇게 하지마라 어찌할 수 없는 걸 그대로둬서 일베가 되었지요 whynot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8 회원들하고 충돌을 일으킨 논란이 대체로 이쪽 문제였잖아요. 결과가 본인 사과로 끝났는데 몇 달이나 지났다고 다시 참전하시나요;; 전 대체로 글쓰신 분 생각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과거활동을 없는 걸로 치고 이 글로만 평가해줄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지... rns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8 항상 느끼는건데 글이 너무 길어요. 그렇다고 다 읽을만한 보람을 느끼기도 힘들고... 일단 다 읽긴 했는데 거참. 어디서부터 비판해야 할까요? 글이 도입부부터 틀려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남초 사이트들이 동조하니 하면서 시작부터 성대결로 몰고가는데 작갑질에 반대하는 여성들을 여자4로 몰고가는 짓이죠. 문피안지 조아란지 기억 안나는데 BL판 유저들도 웹툰 작가들 왜저러냐 하던데 BL 생산/소비층도 남초인가보죠. 릴리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0 미사여구나 돌려 말하기 없이 글쓴 분의 직접적인 생각을 알 수 있는건 다른 경로가 있으나 이걸 말하면 또 뭐 저격이니 할까봐 그냥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rns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저도 봤어요. 그냥 남자들 열폭이다 이렇게 정리했었는데... 거참 상상력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거나 나빼곤 다 멍청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상 할 수 없는 발언 같던데. compromis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2 지금까지 제가 본 바로는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대문과드래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4 쪽지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릴리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2 벌점받을까봐 이런건 공유 안하겠습니다. 타사이트라는 것만 밝힙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최근엔 글을 안쓰셨더군요. 대문과드래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3 너무 길고 중언부언이고 전체의 맥락은 딱히 없고.. 좀 자기 글 읽고 좀 더 간결하게 써주시면 좋을텐데요. 이건 사실 글이라기보다는 생각의 나열이기에.. '너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걸 모조리 써!' 라고 하면 나올법한 글이죠. rns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4 가끔 보면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 독자측을 옹호하는 여성들을 명예남성, 여자4로 만든다는 걸 알고 있을까요? 이거야말로 진정 미소지니의 정의에 부합하는 행동이 아닌가 싶은데. 피아니시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9 저 사람 일워에 글 쓰는거나 트위터에 글 올라오는거 보면 전형적인 쇼비니즘이죠 글 쓸때도 제목이 뭐랬더라 남녀성비불균형 자체가 죄라고요!! 랬던가 크크크 Jannaphil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7 확실한 건 타인에게 [읽어달라]고 쓰신 건 아니라는 겁니다. 정말로 타인이 읽어주기를 원하시는 거면 이렇게 글을 장황하게 쓰실 리가 없죠.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8 팝콘 각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론 구매자와 판매자는 엄연히 대등한 개인과 개인이다 <- 이 부분부터가 틀렸다고 봅니다. 구매자가 있으니까 판매자가 존재하는 거죠. 그리고 그 구매자는 이미 대체수요가 차고 넘칩니다. 괜히 대기업들이 큰 사건 터지면 어떻게든 사과 수습하려고 애 쓰는 것이 아니죠 compromis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8 새로운 콜로세움인가요. 왕천군님이 관심 많은 화제기도 하구요. 산양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9 아. 예 예. 산양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하고 설득하려 한다면 유일한 규칙이자 무기는 "상대방이 납득될 만큼의 논리적 근거와 적절한 화법", 즉 말 그 자체다. 대화라는 건 이성적 존재들이 말이나 글로서 서로의 이성을 겪고 섞는 과정인 것이다. 왜 대화 외의 조건을 끌고 오는가? 말을 했고, 말을 못알아먹으면 거기서 그쳐야 한다. 별 다른 도리가 없다.] 감명깊네요. 그대로 해야겠습니다. 대문과드래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29 위에 올라온 짤방이 그대로네요. 독자들이 철퇴를 내리겠다는게 아니라 더 이상 쉴드를 안치겠다는거죠. 몇억 들어오냐 이런건 황당한 이야기기만 하고.. 인생은 아름다워를 언급하셨는데 반대로 동성애를 기도와 상담으로 '교정'하는 드라마라면 어떨까요. klemens2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0 왜 이렇게 읽는 글마다 설득이 잘 되는지 모르겠네. 이게 맞는 것 같다! YORDLE ONE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4 맞는 거 같은 말을 모아서 고라이온처럼 합체시켜놨으니 5마리의 사자가 하나의 로봇이 되어 정의를 지키듯, 맞는거 같는게 정상입니다. 무식론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0 참 여러가지 의미로 왕천군님다운 글이네요 본문에 자유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먼저 그 '자유'를 무시한건 작가들 측이고 독자들은 '자유'롭게 저항하는 것 뿐입니다 멸천도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저는 나향욱과 비교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사안은 같고 중대함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나향욱은 자신의 일자리를 잃었고 받아야 할 퇴직금이나 연금도 크게 손실을 보았지만 공인이 아닌 모 성우분은 평범하게 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를 했고 금전적인 손해도 보지않았으니 그에 걸맞는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2 정작 성우 쪽은 조용히 있죠...초반에 sns 하던 몇 분도 지금은 조용히 있고...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5 성우쪽에선 그저 사람들에게 메갈이 얼마나 혐오의 대상인지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되면서 '아뜨거'하면서 피한 느낌이예요.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8 현명한 거죠. 그리고 웹툰 작가들은 애초에 그쪽 편이라 이렇게 날뛰는 거고요...아닌 분들만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레바님, 한라감귤님. 국민의힘 님 등 ㅠㅠ...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1 자기 편을 안서고 방관한다고 해서 정부의 의견에 동조하며 그 쪽의 편을 들어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는 건 너무 한 쪽의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둘 다 아닌 사람들 많아요. 그게 딱히 회색이어서 그런 것도 아니구요. 방관은 결국 정부에 동조하는 거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걸로도 좋습니다. 어차피 방관중이니까 절 어디소속으로 생각하든 별 상관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딱히 다른 곳에서 적극적으로 옹호나 반대를 선언한 적이 없나 싶네요. 꽤 많이 한 것 같은데. 키토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잘못아신겁니다 정부의견에 동조해서 그쪽편을 들겠다가 아니라. 우리는 이일에 철저히 방관자적입장을 취하겠다가 아마 지금 yes cut이라고 외치는 일들에 많은 분들이 가진 생각일겁니다. 솔로11년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9 잘 못 알고 있긴 했는데(에스컷이란 단어는 그런 오해를 부르기 좋네요), 제 댓글은 그저 글쓴이가 방관자를 그렇게 본다면 상관없으니 그렇게 보시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 시각 자체가 너무 자기편의라는 거구요. 똥꾼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2 무식론자님이 올린 링크가 답이네요. 예스컷이 뭔지부터 아셔야 할듯? DSlay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3 어-예 개돼지 취급당했는데 닥치고 있으라는건 자기가 개돼지라는거 인정하는거 맞죠? GTA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3 저는 정부의 규제에 반대하는 편이지만, 독자(소비자)들이 정부 규제 찬성을 외치는 것은 작가의 태도변화를 위한 하나의 액션으로 보고 있고 또한 그럴 자유도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오만방자한 태도로 자신의 독자들을 조롱하던(이 또한 그럴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 작가들이 갑자기 겸손해지기도 했죠. 국가권력에 의한 기본권적 자유침해가 아니라면, 저는 어느쪽이든 자유가 있고 그에 따른 책임만 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들은 독자를 무시할 자유가 있지만 그에따른 독자들의 이탈을 감당하면 되고, 독자들 역시 보이콧 선언과 웹툰 규제 찬성의 목소리를 높일 자유가 있지만 자신들이 향후 소비할 수 있는 문화컨테츠 하나를 잃어버릴 피해는 감수해야겠죠. 키토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5 아니 왜 이게 철퇴로 비춰지나.. yes cut이라 독자가 제단하겠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어불성설이죠. 4년전에 정부가 시도했던걸 이번에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그때는 작가들이 하는말이 타당했거든요. 그래서 지지해줬습니다. 근데 그 작가들이 소비자보고 개돼지 만도 못한 호구에 어떤 작가는 보지마아아아아아를 시전하고 어떤작가는 시장형성기여에 전혀 한게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는 작가들이 하는행위에 동조하지 않겠다는겁니다. 이걸 때려잡기로 치환하면 곤란하죠. 즉 우리는 방관자로 돌아섯고 정부가 웹툰을 규제하던 말던 상관하지 않겠다는거죠. 우리는 이미 시장에서 발을 뗏거든요. 싸우려거든 늬들이나 싸워라죠. 우미관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5 전적이 화려하네. 원래 이런 사람은 절대 안 바뀝니다.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7 사람은 절대 쉽게 바뀌지 않죠...주변 사람들 중에 그런 분이 몇 몇 계셔서 잘 압니다. 저도 그걸 깨닮기 전까지 그런 분들에게 손해 엄청 봤죠... Knights of Pen and Pap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아 예. 논리랄게 있어야 까기라도 하지 이건 뭐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 감도 안오는 수준이라. [개인적으론 구매자와 판매자는 엄연히 대등한 개인과 개인이다] 이런 인식 수준이 독자 조롱하는 웹투니스트들이랑 똑같으니 당연히 이런 글을 쓰셨겠죠. 근데 어쩌나. 저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대기업이 식용유 하나 팔아먹으면서 지나가는 할머니 한 사람한테도 왜 벌벌벌 하는지 모르시나보네요. 웹투니스트들 처럼요. 누구 말마따나 모르면 맞아야죠. (당해봐야죠.) 불타는밀밭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7 [개인적으론 구매자와 판매자는 엄연히 대등한 개인과 개인이다] 그럼 대등하지 않은 개인인가요? 내가 현재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 Knights of Pen and Pap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0 텍스트만 놓고 보면 틀린말은 아닌데 맥락을 놓고 보면 틀린 말이죠. 시장에서 항상 공급자와 수요자는 대등한 관계가 아닙니다. 공급과 수요의 양상에 따라 다르죠. 뭐 법적 개념적으로 대등할 순 있지만 여기서 그런걸 논하는게 아닌건 모르시진 않을거고요. (구매자 판매자라은 말에 이미 시장에서 개념이라는건 내포되어 있으니까요.) 불타는밀밭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4 그거야 어디까지나 경제적 권력을 누가 쥐느냐, 즉 수요와 공급의 거래 관계에서 보수표가 어떻게 결정되는 가에 따라서 누가 많은 비용을 치루어야 하고 협상력이 강한가에 국한하는 이야기 아닙니까? 내가 가게 점원으로써 일하고 있고 일하는 중 더민당 티셔츠를 좋아서 입고 있는데, 손님 중 일부가 "그런 빨갱이당 티셔츠 입지 마라, 그 티셔츠 찢어서 내버리는 거 나한테 보여주지 않으면 나 여기 다시 안올거다!" 라고 했을 때 대등하지 않은 관계로써 그렇게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나요 Knights of Pen and Pap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6 작가와 독자가 아니라 구매자와 판매자라도 했으니까요. 작가와 독자라고 했으면 제가 굳이 저 댓글을 달지 않았을겁니다. 근데 구매자 판매자 개념을 끌어와서 펼친 논리로는 앞뒤가 안 맞는단 소리에요.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2 시장논리로 따지면 전혀 아니죠. 이미 구매자에 비해 판매하려는 사람들은 너무 많은 것이 시장입니다. 균형은 무너진지 오래죠...그나마 대등하게 소비자에게 사기 싫으면 사지 마! 라고 말할 수 있는 기업은 애플 정도라고 봅니다 불타는밀밭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6 그러니까 경제적인 거래 게임에서의 협상력은 그러한데, 구매자와 판매자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표출할 수 있는 일반 시민으로써 대등하지 개인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The xia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차라리 확률형 아이템 규제라면 모를까. 게임에 대한 4대악이나 셧다운제 운운하던 정치 및 이익단체들의 게임 죽이기를 지금 개돼지 노예 운운하며 독자의 말을 무시하고 독자를 깔아버린 웹툰작가들 문제와 비유하는 멍청한 소리는 이 글 이후로 더 이상 그만 읽었으면 좋겠군요. 셧다운제가 게임사들이 게이머들 전체를 싸잡아 노예나 개돼지 식으로 비유해서 발생한 겁니까? 셧다운제는 게임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유지시키고 영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치사회적인 주체들이 카르텔을 형성한 뒤 약 10여년간에 걸친 기득권 쟁탈전으로 일어난 흑역사적 산물입니다. 지금 게임사에 와서 시위하는(그리고 물 얻어마시고 밥까지 먹었으면서도 그걸 부인하는 일본 대본영같은 짓을 하는) 인간들은 오버워치 이야기하고 아이템매니아 기록 들고 와서 과금 운운하는 것을 보면 게임이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한심한지는 너무도 명백한데, 그런 한심한 생각으로 게임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다고 인증하지 못해서 안달이셔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께서 지금 밥벌이 하는 사람보다 문제를 더 자기 멋대로 축약하고 자기 멋대로 절대자인 양 생각하는 거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고 그야말로 같잖습니다. 이젠 장르를 막론하고 답을 미리 정해놓고 모든 것을 끼워맞추는 이런 오만함이 부비트랩처럼 연쇄적으로 터지는군요. 그 한심함과 천박함에 학을 뗄 지경입니다. 릴리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김자연 성우가 일베4 페북 홈페이지에서 티셔츠를 사서 그 돈이 일베에서 아동 성희롱 하는 등의 악질 악플달다 고소당한 사람들을 위해 쓰이는걸 지원했다고 쳐봅시다. 그리고 수많은 웹툰 작사들이 김자연 성우의 녹음 파일이 안쓰이는 것에 대해 넥슨을 규탄하며 독자를 비웃고 조롱하며 일베와 일베4는 다르고 일베는 잘 모르지만 그거 남성혐오에 대해 반대하는 양성평등 사이트 아니냐고 하며 쉴드쳤다고 해봅시다. 이런 경우라면 왕천군님이 이런 글을 쓰면서까지 쉴드쳤을거라고 생각이 안드네요. Knights of Pen and Pap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1 내로남불이죠 뭐. DSlayer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2 일베는 여성의 적이라 불같이 일어나서 키보드 두드리고 있겠죠 당연히 크크 RedDragon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6 작가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독자들에겐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니 답이 없네요. 피아니시모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2 그 의도가 너무 눈에 보이죠 그래서 더 웃긴듯 지난번에 옆동네에 쓴 글도 그렇고 대놓고 불리한건 싹 지워서 선동하고있어요 캬옹쉬바나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6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는 사람이 머릴 굴리면 어떤지 보여주는 예라 보시면 됩니다. 그냥 파랑새에 대놓고 도발하는 사람들은 순진한 사람들이에요. 피아니시모 님 말처럼 불리하건 어느새 싹 지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예전에 영화 평론에서도 자기가 잘못한 부분 알려줬더니 아무런 말도 없이 수정해서 알려준 분만 순간 이상한 사람 만들어버린 경우도 있었고요 pprk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39 요즘 듣는 랩가사 인용해서 글 써보면 작가가 되기전에 인간부터 되고 오려무나 독자에 버럭 두 눈에 불을 켜고 덤벼 들면 어떤 일이든지 네 뜻대로 잘 되나 봐라 독자에 배려 하나 없는 것들이 삶에 풍요를 바래 돈을 벌어 성공에 눈멀어 I don‘t Xuck wit that shit 난 그 덜 떨어진 작가들과는 내가 가는 길은 같이 안 걸어 철혈대공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1 작가들한테 다시 생각해달라며 메갈에 대항 자료를 보여주며 부탁했더니 돌아온게 트위터 차단에 비아냥과 조롱. 누가 도를 넘은 태도로 시작한 건지는 명백하고, 독자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합당한 대응을 하는 겁니다. 일각여삼추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2 음... 굳이 따지자면 '그 때'는 붙여야 합니다. 냉면과열무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3 이분 저번에 사과하시면서 영화감상 글 말고 다른 글은 안쓰시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선민의식 비슷한게 불타오르셨나봅니다. 북극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6 리플 300개 400개씩 받으시던분이 영화감상글 쓰고 리플 5개씩 받고 있으니 얼마나 손이 근질근질하시겠어요 SCV처럼삽니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4 개무시하는 인간들을 보호해줄 필요가 없죠. 도로시-Mk2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07/24 11:46 개인적으로 부탁하건데, 글쓴이님은 적어도 메갈이나 패미니즘이 끼어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글이나 댓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느끼신 바가 없습니까? 결국 참지 못하고 이런 글을 쓰셨네요. 안타깝습니다. 사람은 정말로 변하지 않네요. 몇달 잠수타고 자숙한다고 해서 과거 일이 없던 일이 되지는 않아요....
16/07/24 12:02
이야 진짜 웃겨 죽겠네요.
유스티스님이야 규정대로 처리하시는 거니 별 도리가 없죠. 근데 이런 문제로 내년 4월까지 댓글 안다시겠다 하신 분이 자신의 글을 관련글 댓글화로 박제하는 작태를 보자하니, 정말 기적의 판단력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를테면 [나는 이 주제로 댓글을 달 수 없으니, 글을 써서 관련글 댓글화를 하겠다]인가요. 하 참.
16/07/24 13:26
그런데 이 글만이 아니라도 사태 최초의 700플때 글 불씨 꺼질 즈음에 댓글 하나 남겼었죠.... 그것만으로도 자율규제는 개그입니다...
16/07/24 12:33
저같이 이번사태에 전혀 아무생각도 관심도없는 사람들은 팝콘각이면서.개인적으로 창작에 대한 규제는 절대 안된다는 주의기에 규제는 절대 반대입니다.
더군다나.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될일입니다. 소비자들의 집단행동을 보여주면 될일입니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면요?법에 호소하세요 법으로 될일이 아니면요?그냥 망하길 저주할수 밖에요. 어차피 창조문화경제의 제1산업이 웹툰.에니메이션사업이라.이번정권 안에서는 규제는 물건너 갔습니다. 거기다 민주당.정의당도 그닥..
16/07/24 12:33
어느 매체건 규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 이 건 때문에 웹툰 규제 목소리가 나오는건 원래 사안과는 무관한 보복성 주장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댓글와 규정 이거 과연 필요한건지....... 원래 목적은 같은 주제의 글로 게시판이 도배되는걸 방지하고 깔끔하게 만들고자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댓글화 돠고 나니 지저분해서 그냥 안 봐 버리게 되네요 그 글에서 진행되던 커뮤니케이션은 그냥 단절돼 버리는건 부수적인 피해고요
16/07/24 21:46
하....뭐랄까. 작금의 사태에 대한 분노는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만 저런 노골적인 보복성의 규제를 당당하게 외칠 줄이야....
아마 위에서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규제의 손이 들어오면 그 방향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 증거는 지금 언론이 이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데서 알 수 있지요.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그 정도인 겁니다. 뒤늦게 "내가 바란 건 이런것이 아니었다"라고 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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