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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11:00
SK, 기아 예상...다크호스로 LG.....
(꼴칡스는 선발 부재 및 불펜 소모로 8위 예상....ㅠㅠ 3무 있어서 한화는 72승 안해도 될걸요?)
16/08/12 11:01
LG는 아마도 투수진과 야수진의 부진이 한번씩은 올거라고 봅니다.. (이대로 쭉가면 말도 안되는..)
문제는 그게 겹치냐 안겹치냐로, 그때 이기냐 아니면 쭉 연패하느냐로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나지 않을까 합니다.
16/08/12 11:05
어느팀이든 간에 이 어려운 4,5등 싸움을 이겨내고 와일드카드전까지 이겨낸 다음에
준플에서 넥센에게 순삭당할것 같은 느낌이....
16/08/12 11:32
sandman 님 말씀에 100% 동의 동감 합니다. 현실이 되면 김기태 감독님을 비롯한 기아 선수들의 큰 그림에 감동하고 감읍할 거 같습니다.
16/08/12 11:07
엘지는 김지용 과부하, 타선의 침체 두가지가 위험요소인데 타선은 히메 채은성 작뱅이 복귀하면 어떻게든 비벼볼만하다 생각하고요.
김지용은 빨리 신승현이 올라와서 좋은 폼을 보여줘야 할텐데 잘 모르겠네요.
16/08/12 11:12
한화는 지금 투타가 좀 퍼지고 있어서.. 상당히 안좋다고 봅니다. 분발해야 할 시기에..
테이블세터가 지금 다 하락세인 것 같고.. 투수진도 어제 송창식이 많이 힘겨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상 sk 기아 lg 세팀의 경합이라고 봐요.
16/08/12 11:34
시즌 전 5강예상 팀이 현재 1,2,7,8,9위네요. 허허
삼성은 96년에 .448 6위가 역대 최악의 성적인데, 20년만에 둘 다 깰 듯하네요
16/08/12 11:45
한화 키맨은 이태양이 아닐지.. 선발진 초토화된 상황에서 그나마 이닝 먹어주는게 카스티요인데 이태양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16/08/12 11:46
기아, LG 일거 같습니다.
타격은 믿을게 못되고, 결국 투수진이 안정된 팀이 올라갈거 같은데.. 그런 면에서 상대적으로 탄탄한 선발진을 보유한 기아와 LG가 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결국 선발이 단단해야 불펜의 과부하가 줄어서 이길경기 이기고 질 경기도 따라붙는 안정적인 팀이 되고, 팀이 연패를 하지 않게되죠.. LG는 후반기들어서 5선발체제가 제대로 자리를 잡은 상태라 현재로써는 LG가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김지용이라는 믿을맨도 생긴 상태고.. 기아도 1,2 펀치가 워낙 좋은데다 지크, 홍건희 등이 어느 정도 버텨주기만 하면 선발진 뎁스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요새 기아 타격이 무시무시하니.. 상대적으로 적어도 올시즌만큼은 타격의 팀인 SK와 롯데는 상대적으로 롤코를 탈 가능성이 크죠.. SK는 김광현 부상이 크고 김광현이 올라올때까지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8위까지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든 버티면 5강싸움 제대로 해볼만하겠죠.. 롯데는 린드블럼과 레일리가 살아나는거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타격은 그런대로 잘 터지는 팀이니... 한화는 김성근이 하는짓 보면..투수들은 점점 더 퍼질거고 그냥 잘하면 6위 못하면 8위가 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LG 4위, 기아 5위, SK 6위, 한화랑 롯데랑 7-8위 정도로 예상합니다.
16/08/12 11:53
Sk가4위, lg기아중에 한팀이 5위할것 같아요 sk는 김광현이 돌아오면 안정을찾을것 같고 타선이 워낙강력해서..기아엘지가 투,타의 기둥이 한화,롯데보다는 더 단단하다고 보기때문에 점점 벌어질것 같아요
16/08/12 11:59
송창식 권혁 제가 봤을땐 작년처럼 조짐이 보입니다.
맞아나가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시간이 지나면 비거리도 점점 늘어나서, 작년처럼 불펜이 터져버릴겁니다. 한화팬이면 작년 데자뷰를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봤을때 LG,기아,SK 삼파전이라 봅니다.
16/08/12 12:01
LG의 돌아올 상수자원들(히메네스, 채은성, 작뱅, 라뱅 - 신승현, 정찬헌) 생각해봤을때 충분히 5위는 하지 않을까 하는데 엘레발이겠지요 흐흐
16/08/12 16:52
그러게요 라뱅 정찬헌은 빼는게 맞는데 엘뽕에 취해서 그만..크크
찬허니는 가능성이 낮아도 제발 멀쩡했으면 하는 마음이고, 작뱅-라뱅은 이번에 올리면 제활약한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뱅은 진짜 얼마나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버텨왔을지 생각하면, 그리고 2군에서의 그 성적을 생각하면 대타타석에 들어서서 라뱅쓰리런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8/12 12:01
연패하면 순위싸움에서 밀릴거라하셨으나...
아마 서로 연패싸움 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패를 짧게 자주 끊어내는 팀이 올라갈 거라보고, 그래서 에이스가 강한 팀이 유력하다고 예상합니다.
16/08/12 12:14
기아 그리 밝지 않습니다. 햄종이도 방전이고 믿을만한 선발이 핵터랑 홍건희 밖에 없습니다. 홍건희도 경험이 얼마 안되서 80개 이후로 털리구요.
그나마 타선이 리그 최강급이라 버티고 있는거지 지금 투수진은 와르르 무너진 상태입니다. 저는 SK 엘지가 올라갈 것 같네요.
16/08/12 12:38
기아 롯데 엘지 이름만 바뀌고 내용은 똑같네요. 몇주전만 해도 기아가 유력하다고 했고 그 몇주전은 기아였고.... 한주지나면 또 어느팀이 유망하다고 할지
16/08/12 12:40
어짜피 팀마다
몇년에 한번 올만한 우주의 기운을 받지 않는이상 오르락내리락은 있을거고 현재는 잔여 경기 적을수록 유리하다고 봐서 잔여경기 적은 두팀이 올라갈거 같네요
16/08/12 12:53
한화 팬인데, 한화는 선발이 없어서 힘들다고 봅니다.
시즌 전부터 그렇게 예상을 했고요. 사실 -20에서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제 예상을 벗어날 정도로 잘하긴 했네요. KIA와, LG가 진출할 것 같습니다. LG의 선발진은 정말 부러울 정도고, KIA도 양현종이 설마 계속 부진하진 않겠죠.
16/08/12 12:53
의외로 기아 예상이 많군요..
기아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닌데.. 불펜이야 하위권이고 선발이 그나마 선방이었는데 요새 선발들 상태도 더위 먹은 느낌이라 쉽지가 않은데 말이죠.
16/08/12 13:28
이 분은 지난번 글에서도 한화팬 속 뒤집어놓으시더니 계속 이러시네요. 그런 생각은 그냥 마음속에만 담아 두세요. 어제 경기에서 롯데팬들이 한화 수비할때 쓰레기 던지던데, 축제 망치고 싶지 않다고 롯데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 기분 좋으십니까?
16/08/24 19:31
김성근이 경질되는거랑 한화가 5강 가면 안된다고 하는거랑 무슨 상관인데 이런 리플을 저한테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님 리플은 한화 전체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감독 = 팀이 아니라구요. 한화가 5강 가는거랑 축제 망치는 거랑 도대체 무슨 관계인데요. 님 지난번 글이나 다시 한 번 읽고 오세요. 괜히 김성근한테 열받아서 한화라는 팀한테 뭐라고 하지 마시구요. 롯데 잘못 하나하나 쓰면서 롯데 떨어지라고 하고 다녀볼까요?
16/08/12 12:59
그냥 힘없이 와르르 할줄 알았는데 4위 후보에 엘지 이름이 유력하게 오르내리고 있다니 감개가ㅜㅜ
날라다니던 히메네스 채은성 없이 이어간 연승이라 더 값지네요.
16/08/12 13:23
아직도 모릅니다. 불과 며칠전에 양상문 감독 퇴진 운동 벌였던 엘지가 8연승할지, 한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기아가 후반기에 치고 올라갈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거든요. 롯데든, 한화든, SK든 전부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한 게임, 한 게임 전쟁같은 상황에서 팬으로써 즐겁게 지켜볼랍니다.
16/08/12 13:48
엘지가 3주전에는 진짜 노답이었는데 진짜 빠른 시간 내에 따라오긴 했네요. 엘지는 김지용이 얼마나 안 퍼지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엘지 연승 과정에서 김지용이 하드캐리한 게임이 한두 게임이 아니라..
16/08/12 14:02
그렇죠 김지용이 핵심 of 핵심이죠...
질경기 김지용이 멱살잡고 끌고간 경기가 4-5경기는 되는거 같습니다. 김지용의 체력을 얼마나 비축해 주느냐가 답인데....그나마 다행인건 양감이 선수들 관리는 잘 해주는거 같습니다. 곧있으면 신승현도 올라오니.. 김지용이 나이도 젊은 축에 속하는 것도 다행이구요..암튼 키는 김지용이 쥐고 있는건 틀림없어 보입니다.
16/08/12 14:44
기아는 어제 5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넘겨준 여파가 꽤 클 것 같아요.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다면 이 경기가 문제의 결정적 순간이겠죠. 오늘 돌려막기 선발과 퀵후크를 기본으로 깔고가는 불펜 운용을 할 게 뻔한데, 결국 연패에 이은 넥센 트라우마는 이후의 팀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4선발까지만 어찌어찌 굴린다면 모르겠지만, 3선발이라고 생각했던 지크의 안드로메다행에 양현종의 기복있는 모습은 가을야구 전망을 어둡게 하네요. 헥터도 이닝은 많이 먹지만 안정적이지 못하고, 그나마 홍건희가 최근에는 안정적인데 긴 이닝 소화엔 물음표. 결국 양-헥-홍 등판 3경기에서 2승 이상 거두고, 나머지 땜방 선발 3번에 한번 꼴로 이기는 형태로 가야 그나마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16/08/12 15:33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
야심차게 준비한 1차전 시즌막판에 그나마 안정적이었던 카스티요를 선발로 올렸는데 1회에 2점을 헌납 카메라가 불펜을 비추니 송창식과 권혁이 몸을 풀고 있는데....
16/08/12 16:05
웃자고 쓴 글에 너무 진지한 리플 같지만,,별일도 아닌 일에 읍읍 드립 치는거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할 순 있지만 누가 보면 한화이글스가 깡패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16/08/12 16:16
보통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마지막에 SK가 합류할 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유격수가 높이 뜬 내야플라이를 잡으러 2루를 지나 1루 방향으로 달려가는데...
16/08/12 17:10
어차피 4위와 5위는 순위차이만 있을뿐 차이가 없죠.
최근 5년 팀순위보면 결국 5위 마지노선은 승률 0.480정도죠. 69승 언저리라 보면 SK와 KIA는 솔직히 좀 유리한 상황이라 봐도 되요. 남은 경기를 반타작만 해도 5위경쟁에 유리하거든요. 잡을 경기 잡고 버릴 경기는 버리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겠고 이를 해낸다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리라 봅니다. 타선의 응집력은 아직 괜찮은듯 한데 두팀 모두 투수진의 피로도가 걱정스러운 정도?? 하긴...덥긴 너무 더워요.... LG, 한화, 롯데는 총력전으로 갈수 밖에 없네요. 둘중 하나를 끌어내려야 하는데... 이 중에서 SK, KIA를 위협할 다크호스는 LG라 봅니다. 쌓아놓은 힘이 너무 많아요. 그렇게 운영못한다, 꺼져라 욕먹어도 꿋꿋히 자기 스타일 밀어붙이더니 결국 중요한 고비에서 경쟁팀들에 비해 가장 많은 힘을 비축한 결과가 되었네요. 양감독식 관리가 선발, 불펜, 타선 모두에 후반기 총력전에 필요한 힘을 남겨둔듯 합니다. 한화는 타선의 힘은 충분한듯 하나 투수진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습니다. 서캠, 카스티요, 이태양이 남은 시간을 캐리하지 못하면 와르르 무너져 내릴듯 합니다. 권혁, 송창식이 폼이 무너지는게 보이지만 정우람이 최근 폼이 올라오는게 고무적인듯. 롯데는 뭐....하.....끝났죠 뭐. 롯데 프런트에 있는 지인에게 들었는데....프런트도 선수단도 분위기 최악이랍니다... 힘들때 화이팅하고 으쌰으쌰 해줄 고참도 없고...족발게이트 즈음부터 분위기 엉망진창이라고... 반등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답니다. 가능성은 KIA > SK > LG > 한화 > 롯데 순으로 봅니다.
16/08/12 17:16
예언이나 한번 해 볼까요.
한화가 4위로 가을야구 할겁니다. 5위는 기아가 될겁니다. 이렇게 되면 확정되는날 기념으로 피자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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