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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6 11:14
뉴스 다시 확인해봤는데 요양병원 환자분들이 아니고 일반병원 환자분들이 대다수로 추정됩니다. 처음에 제가 잘못된 정보를 쓴것 같습니다..
18/01/26 11:10
다시 확인해보는데 세종병원이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을 운영하는데 일반병원 사상자가 대부분이고 요양병원은 빠르게 대피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하필 요양병원이라기 보다는 하필 병원 응급실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8/01/26 11:01
병원 옆 약국이 친구가 하는 약국인데 난리도 아니라고 하네요. 고향이 밀양이라서 가족들은 다 안전하신거 같은데.. 더이상 사망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8/01/26 11:04
하필 매우 추운 요즘에 이런 사고가...
응급실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던데 원인이 무엇일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수습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18/01/26 11:04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탈의실 이라면 전열 기구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열기구가 아니더라도 화재 발생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으니 노약자 시설에는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화재 위험을 없앤다고 전기나 화기 사용을 안 할 수도 없고..
18/01/26 11:04
사람 죽은 일에 조롱이나 하고, 나라 망하라고 정치적으로 망무새 짓거리 하는 인간들은 하늘에서 꼭 천벌 받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1/26 11:32
근데 이건 저도 자한당 굉장히 싫어하지만, MB나 503집권때도 큰 사고가 나면 그런 댓글은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건 양쪽 다 조심해야할 부분이죠...
18/01/26 11:49
일단 정부가 움직임이 없거나, 잘못된 움직임을 하지 않는다면,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화재 진압과 뒷정리에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까는 건 나중에 해도 된다고 보구요. 그리고 이러한 화재가 먼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건, 법적인 시스템 마련과 불운이 중요하다 보니, 더더욱 질책할 곳은 국회라고 봅니다.
18/01/26 11:56
예전에도 저런 글들은 있었지만 추천댓글 상위권에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고인에 대한 위로가 대부분이었죠. 지금은 저런 댓글들이 추천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으니 참...
18/01/26 12:06
정말 그지같은 건 그게 진짜로 재밌나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재밌다고 추천 누르고 있는겁니다.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하면서 알게 된 중학생 친구가 있는데, 학급 반 이상이 일베 유행어 쓰면서 논다고 하네요. 그냥 입에 노무현 운지 피아제 등 그런 것들 뭔 의미인지도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재밌다고 쓴다는 겁니다. 하긴 성인들도 지금 네이버에서 그 꼴갑을 떨고있는데 애들이 뭔 필터링이 되겠습니까. 너무 걱정스럽네요.
18/01/26 11:06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일지 화재가 잦네요.
이미 너무 큰 사고가 되어버렸지만 조금이라도 더 잘 수습되길 바라고 연속된 사고로 사회적 관심이 평소보다 높을텐데 관계자 분들이 그런 상황에서도 힘내주시길..
18/01/26 11:11
박근혜 당선 이후에 대형 사고가 부쩍 늘어난 느낌인데 통계적으로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스포츠 국제 대회 성적도 그렇고 도곡동 그분은 하스스톤 하셨어도 대성공 하셨을듯...
18/01/26 11:30
사실상 병원에서 불 제대로 나면 대책이 있을까요. 대학병원에서 행정직으로 일했고 화재 대피 훈련에 차출되서 하곤 했지만 환자역할하는 사람하고 같이 뛰어서 대피했어요. 대학병원에 뛰어서 계단 내려갈 수 있는 환자가 10%는 될까요. 훈련을 빡세게 해도 실제상황에 대응이 안될텐데 훈련도 그냥 눈 가리고 아웅이죠. 소방시설이라도 제대로 관리되고 작동되길 바래야죠. 병원 화재시 초기 진화 못하면 정말 끝장일 것 같아요.
저런 중소형 병원은 더더욱 대비가 안 되어있지 않았을까요....가족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ㅠㅠ
18/01/26 11:46
삭제(벌점없음), 해당 댓글과 회원에 대한 신고가 매우 다수 접수되어,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서 어그로 여부를 놓고 심사중입니다.
보통은 제재가 확정되면 댓글을 삭제하지만, 신고가 20건 가까이 되는 상황으로 다수의 회원분들께서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으셔서, 먼저 댓글을 삭제하고 추후에 제재가 확정되면 제재하도록 하겠습니다.
18/01/26 11:52
재앙이 끊이지 않는다는 말은 요즘 어딘가에서 밀고 있는 프레임이더군요.. 일부러 쓰신건지는 제가 알 길은 없지만..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801260950147941298b22ff23_1&md=20180126095308_J 뉴스기사에도 뜰 정도니..
18/01/26 12:19
재앙이 끊이지 않는다는 말이 누가 지시해서 짜여진 프레임이란 건가요?
어쨌든 이번 정권 출범 이후로 이상하게 대형 사고가 많이 터지긴 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하늘이 이 정권을 향해서 천벌을 내린 거라고 믿는 건 아니구요. 제 말은 말 그대로 재앙이 자주 발생한다 거고 안타깝다는 뜻이었습니다.
18/01/26 12:37
재앙 - [명사] 뜻하지 아니하게 생긴 불행한 변고.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행한 사고.
이제 재앙이라는 단어도 일베용어인가요? 무슨 북한도 아니고 이제 멀쩡한 단어 하나 쓰는 거도 스스로 검열하고 감시 받으면서 살아야합니까?
18/01/26 13:01
그래서 화재를 재앙이라고 하냐고요
왜 뻔뻔한 소리를합니까 재앙은 해가림이나 달가림같은 재난의 전조를 뜻하거나 혹은 돌림병 전염병이나 샤머니즘적 종교색이 가미된 저주의 발현을 표현하는 말이지 이게 화재나 변고같은 실재상황 사건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누가세상에 씁니까 우리보다 한자표현을 집중적으로 쓰는 일본 중국도 화재나 천재지변을 재난으로 표현하지 재앙으로 표현하는게 어디있어요 재앙에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대한 불안한 예측의 의미가 있어 사용이 극히 제한된 단어이고 그 부정적 이미지를 이용해 현대통령에 재앙을 가져다 붙여 문재앙 문재앙대는걸 다알고있는데 여기다 별로 적합치 않은 단어를 쏙가져다 붙여놓고 말돌리기 왜합니까
18/01/26 13:17
진짜 이분 이젠 이가갈리네요
재앙에 예측의 의미가 있다고 내가 위에 적었는데 바로 그의미로 쓴글가져다 괜찮지 않냐니 자기가 재앙을 어떻게 쓴건지 뻔히 보이는 속내를 해놓고는 아주 치가떨립니다 열심히 재앙 재앙 거리세요
18/01/26 13:52
문재인이 세월호를 재앙이라고 부른 게 예측의 의미가 있다구요?
그래서 문재인이 세월호 참사를 재앙이라고 부르는 건 괜찮지만 현 정권 하에 일어나는 수많은 대형 사건 사고는 재앙이라고 부르면 현 대통령을 욕하는 거니까 참을 수 없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요? 맞다면 그 쪽 의견 잘 들었습니다.
18/01/26 12:08
재난 상황에 정치논리 끌어와서 비아냥대는건 일베 버러지들이나 하는 짓이죠.
그런 의미로 쓴건 아니겠죠? 폭식투쟁이나 하는 인간 이하의 존재들과 동급이 되고 싶진 않으실테니.
18/01/26 12:40
그러게요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안타까운 대형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하는데 정치적인 잣대부터 들이대는 게 사람입니까? 짐승이지. 짐승들이 참 많네요.
18/01/26 13:14
정부 정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면 정치적인 잣대가 들어갈 수 있죠.
화재 위험 때문에 소방 예산 늘리고 소방관 증원하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정부측에서 반대했다고 한다면 책임이 없다고 보기도 힘들거든요. 그리고, 굳이 재앙이라는 말을 꺼내신 이유는 언급 안하죠. 네x버 사이트를 녹색 일베로 만들어버린 버러지들하고 동급은 아니라고 생각하실테니요. 흐흐흐
18/01/26 16:16
그러게요.
딱 티가 나는데 아닌 척 하는 걸 보니 정말로 역겹네요. sns에서 유행하는 문장을 그대로 옮겨 쓴 점, 이것을 지적하자 오해를 풀기보다는 재난이나 재앙이나 무슨 차이냐고 박박 우기고 있는 점, 결국 댓글의 내용이 문재인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점, 끝까지 자신의 진의는 문재인 비난이 아니라는 말을 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아예 빼박입니다.
18/01/26 16:46
무슨 티가 난다는 건가요? 설마 국정원 알바는 아닐 테고...
제가 SNS는 아예 안 해서 몰랐는데 '재앙이 끊이질 않네요. 안타깝습니다.' 가 유행어인가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피드백 바랍니다.
18/01/26 14:00
어그로 끌면서 쾌락 느끼는데 누구보다 본인의 행동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요? 본인한테는 나름대로 상당히 중요한 일상 같은데요 크.. 전부터 노골적으로 꾸준했네요. 어떻게하면 더 많은 관심을 받을까 연구한 보람이 있을듯요
18/01/26 14:25
재난 사고라고 할것 굳이 재앙이라고 표현할 필요는 없죠.
문지지자 아닌 제가 봐도 이건 확실히 아닙니다. 가끔 사람 불쾌하게 만드는 댓글 다시던데 그것도 정도가 있지 이런 사고에 이런댓글이라니 나가도 너무 나가는군요. 빠른 시일내에 PGR에서 다시는 안 뵙길 바라겠습니다.
18/01/26 14:45
사건 사고를 재앙이라고 부르건 재난이라고 부르건 무슨 차이가 있는 건가요?
사람마다 어휘력도 다르고 선호하는 표현도 다를 텐데요. 앞으로 재앙이라는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해야 할까요? 표현의 자유는 자기들 편할 때만 갖다 붙이는 거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전 순수하게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형 인명피해와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했을 뿐인데 재앙이라는 두 글자만 보고 정치적 아젠다에만 몰두해서 돌 던지는 현실이 더 안타깝습니다. 현 정부가 앞으로 이런 대형 인명사고가 벌어지지 않게 시스템을 정비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할 무언가를 해야할 때입니다.
18/01/26 14:51
차이가 당연히 있죠. 어제 인터넷 개통해서 정치댓글 처음 쓰는 사람이면 모를까요. 그런데 아니시잖아요.
어떤것 싫어하는지 너무 잘 아는 분이 스위치 누른것으로 밖에 안 보여요.
18/01/26 15:00
재앙 - 뜻하지 아니하게 생긴 불행한 변고.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불행한 사고.
재난 - 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 출처는 네이버 국어사전이구요. 둘은 상당히 유의어로 보이네요. 무슨 단어를 쓰건 표현의 자유까지 갈 필요 없이 그냥 개인의 선호이고 자기 맘이죠. 자꾸 저를 잘 아는 거처럼 말씀하시는데 살랑살랑님은 저보다 제 마음을 더 잘 아신다는 건가요? 초능력이 있다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아니면 평소에 정치 사회 돌아가는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쓸 수 있는 특정 단어를 쓰면 안 된다는 건가요? 정치에 너무 과몰입하시는 건 아니신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18/01/26 15:07
저는 정치글 별로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 지지자도 아닙니다. 오히려 비판을 주로 하는 쪽이죠.
님이 어떤 사람인지도 몰라요. 다만 님이 쓰는 글이 저한테 그렇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덧붙이자면 표현의 자유도 어느 정도가 있는건데 그것도 상황 따라 쓰셔야죠. 올림픽이나 다른 정부 비판 주제라면 그냥 정부가 싫으면 이럴수도 있지 하고 넘겼을 겁니다. 그럼에도 재앙이란 단어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쓰세요. 안 말립니다. 대신 그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건 읽는 사람 마음이고 그 단어에 불쾌한 사람한테 댓글로 질타받을 각오도 해야죠.
18/01/26 15:14
재앙이라는 단어에 불쾌한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발끈하는지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까 이틀 전 나온 기산데 사람들 반응이 재밌네요. "인도네시아 지진, 잇따른 자연재해에 '슈퍼문 재앙설'까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344638 슈퍼문 재앙설은 현 정권 출범하기 훨씬 전부터 존재하던 거죠. 당장 구글에 검색해보니 2011년 기사도 뜨네요. 근데 어떤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 이거 기자가 현 정권을 겨냥한 거다 노린 거다 등등 참 정상인들이 보기에 괴상한 반응들을 보이더군요. 전 그들을 정치병 환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18/01/26 16:02
세월호 참사 때처럼 사태파악도 안하고 뻘짓거리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면
욕먹어야죠 그게 누구든. 어디다 물타기를 하십니까. 반대 의견은 이렇게 때려서 쫓아내냐고 하셨는데 fishy boy님이 처음에 쓰신 댓글 어디에 반대 의견이 있나요? 순수하게 재난이란 표현을 재앙으로 사용하셨고 두 개가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재난이라는 의미로 재앙을 썼을 뿐이다. 오해하는 내용을 쓰려는게 아니다 라고 해명을 하는게 쓸데없는 어그로를 끌지 않는 방법일텐데요.
18/01/26 16:07
네 반대의견 없어요. 그래서 제가 가정을 해본 거구요.
그저 현 정부가 피해자들을 위로해주고 시스템을 잘 정비해서 앞으로 이런 참사가 다신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댓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치병 환자들 상대로 해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환자는 말이 안 통합니다. 치료를 해야죠.
18/01/26 16:23
쫓아내긴 누가 쫓아내요 지금 여기서 꿋꿋이 반박댓글 다는 님처럼 다른 분들도 나름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일 뿐인데요. 님이 하는 말은 의견이고 님과 다른 의견은 '때리는' 거고 '쫓아내는' 건가요? 편견 갖지 마시고 앞으로도 무슨 말이든 자유롭게 하세요.
18/01/26 16:35
건전하고 생산적인 의견 교환 정도의 수준이면 제가 때리고 쫓아내는 거라고 표현 안 하죠.
'왜사니' '멀쩡한척하면서 교묘하게 하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와 이런 글까지 나오네요 이제 ..' ' 피지알에서도 이딴걸 보네요' '아이디가.. 만선이군요. 다들 낚이지 맙시다. 그런데 이미 저도 낚였군요.''빠른 시일내에 PGR에서 다시는 안 뵙길 바라겠습니다.' '아 진짜 역겹다' 대형 사고 터진 거와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댓글에 달린 반응이 이 정도면 누군가에겐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인가봐요.
18/01/26 17:11
fishy boy 님// 그러네요. 나열해 놓으신 댓글들만 딱 떼놓고 보니 fishy boy님이 그렇게 느낄만도 하네요. fishy boy 님에 대한 그 동안의 제 잘못된 판단을 깨는데 오늘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또 봽죠.
18/01/26 17:10
닉네임. 종전 댓글 과거 이력.
fishy boy님의 마음을 관심법으로 들여다볼 수는 없어도 밖으로 보이는 일관된 태도에서 유추할 수는 있죠. 1회적인 일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pgr은 법원이 아니며 비판이나 제재도 형사처벌이 아닙니다. 바꿔말하자면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입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면, 정황증거만으로도 비판할 수 있죠.
18/01/26 17:56
아니..
재앙으로 돌아가신 부모님이랑 재난으로 돌아가신 부모님이 정말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어 뜻이 같거나 비슷하다고 해서 다 치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18/01/26 11:53
스프링쿨러 설치해도 오작동때문에 꺼놓는 경우가 많고, 비상통로는 흡연자와 무단침입자 때문에 잠겨있는 경우가 많고, 아무리 피난교육을 해도 사람인지라 자기 안전을 먼저 챙기게 마련이고....
모르겠습니다. 국가적으로 연이여 화재참사가 나고 있는데 뽀족한 방법이 없을까요..
18/01/26 12:00
재난에 대한 대비는 참사가 닥치고 허둥지둥 하는게 아니라 미리미리 준비해두는거죠. 지난 9년간의 안전을 등한시하던 시기가 아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1/26 12:19
같은 논리로 지난 9년간 일어났던 재난은 그 이전 10년간 안전을 등한시 해서 일어났던거네요?
재난 상황에 정치논리 끌고와서 비아냥대는건 일베 버러지들이 하는 짓이라는 댓글이 위에 보이는데 그게 바로 여기있었네요
18/01/26 12:05
꼭 겨울에만 큰 화재나란 법은 없지만 이런 날씨가 올해만 반복되는건 아닐텐데 다음 겨울 오기 전까지 진짜 이쪽에 국력을 기울여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8/01/26 12:05
아오 안타깝네요...
ytn으로 뉴스보는중인데 애꿎은 간호사 두명한테 비난의화살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간호사 두명 뛰쳐나온이야기가 계속해서ㅠㅠ
18/01/26 12:39
참... 이번 화재사건이 큰 병원에서 났다 보니까 희생자가 많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화재사건은 요즘처럼 춥고 건조하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 당연한 건데, 이걸 가지고 1일 1재앙이니 하는 것들은 대체...;; 저번 여관 방화사건도 재앙이라고 부르는 건가? 내 참...
18/01/26 13:03
저 양반 저러는게 비단 정치글뿐만이 아니더라구요 닉넴부터 대놓고 그냥 악플달고 어그로 끌러 피지알 오는 양반인거 같은데 운영진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18/01/26 13:12
피지알은 대처가 느리죠~ 덕분에 피지알이야말로 어그로들의 천국 ~어쨌든 댓글 수는 늘어나는데 안보이는걸로봐서 안봐도 비됴인 상황인듯?
18/01/26 14:12
명복을 빕니다.
기존 병원들중 스프링클러가 없는 병원들이 많아서 올 6월까지 시설 갖춰야 한다는데 그 전에 이렇게 사고가 일어나네요. 안타깝습니다.
18/01/26 14: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로 현장 브리핑 상황 보고 있는데요. 참 안타깝습니다. 건축법상 건물 면적 때문에 스프링쿨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여서 스프링 쿨러 안달고 있었던게 이리 큰 인재를 만들었네요. 환자들 대부분이 고령이라서 대피도 힘든 상황에 이번에도 불 나지 않은 곳(5층)에서도 불이 아닌 연기로 사망한 분들이 계시고요.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18/01/26 14:54
직접 소방관들에게 투입되는 예산도 예산이지만 소방점검과 재난대비훈련 쪽에 예산을 투입하는게 우선이 되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홍수는 그래도 어느정도 잡혀가는데 지진이나 화재 등의 재난에는 여전히 속수무책입니다..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빌고 소방수분들 이 추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18/01/26 15:07
그러게요. 누군 탓하지 못해서 이러고 있습니까
'경남 도지사 누구야! 응 없어~ 홍뭐시기였는데 도지사 선거 못하게 꼼수쓰고 대통령 후보 나왔네? 크크크' 이렇게 서로 남 탓하면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이런다고 고인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18/01/26 15:12
아... 요즘 왜케 화재가 잘일어나나요... 얼마전 방화사건이야 고의방화라 쳐도 제천 화재만 해도 그렇고... 안전불감증때문인지 날이 건조해서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상자수도 너무 많고 후아... 얼마나 황망한지...
18/01/26 15:18
제천참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또 화재사건이..ㅠ 너무 안타깝네요. 화재에 취약한 건물들이 얼마나 더 많을지 무섭기도 합니다
18/01/26 17:05
날씨가 날씨고, 장소가 장소다 보니 화재에 더욱 취약했나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도 부디 마음 잘 잡으시길.
18/01/26 22:32
누구 말대로 설사 이번 정부 들어 재난이 많다고 치더라도 그건 이번 정부의 실책이 되지 않습니다. 아직 출범한지 1년 밖에 안 된 정부이고, 지금 재난이 많다면 그건 전 정부에서 제대로 갖추지 못 한 시스템 때문인거겠죠. 만약에 4년차가 되도록 계속 재난이 많다면 시스템을 고치지 못 한 이번 정부의 잘못이겠지만, 벌써부터 그런 소리 나올 단계는 전혀 아닙니다. 이번 정부의 재난 운운하며 욕하는 사람은 전 정부 욕하는거 밖에 안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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