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1/30 18:36:55
Name 비공개
File #1 1.JPG (49.8 KB), Download : 65
File #2 2.JPG (49.7 KB), Download : 8
Subject [일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최종 히로인은 누가 될까? (스포)




작품 진행 상황에 따라 바뀌는 오프닝의 한 장면



  내여귀 결말을 보고 이 건 러브 코미디가 아니라 러브 호러같단 생각이 들어서 찾아본 게 역내청입니다. 내여귀에서 아야세로 열연을 한 하야미 사오리가 진히로인으로 열연을 한 것도 저에겐 플러스였구요. 이것도 러브 코미디보단 성장물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읽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그냥 다 아는 내용의 감상만 적으면 지루할 수도 있으니 많은 분이 관심을 두는 커플링에 제 해석을 곁들여서요.

  12권에 주인공,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의 관계가 뭐냐는 고찰이 나옵니다. 주인공인 하치만은 삼각관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키노시타의 언니 하루노는 그런 이성 관계가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의존 당하면서 만족하는 관계라 규정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치만-유키노시타의 관계는 이성 간이 아니라 오빠-여동생의 관계고 이 점은 하루노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히로인 잇시키도 동의합니다.

  이에 대한 해석이 어느 정도 맞다는 전제로 각각의 인물들은 의견을 내놓습니다. 유키노시타는 독립을 외치며 하치만의 도움을 거부합니다. 잇시키는 여동생 대우를 받으며 좋아할 여자가 없다며 하치만에게 유키노에 대한 태도를 바꾸라며 조언합니다. 유이가하마도 서로가 의존하고 의존 당하며 만족하는 관계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하치만-유키노시타가 오빠-여동생 관계라는 것에 동의하진 않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뿐이라 말합니다. 유키노시타가 하치만과 둘이 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걸 보고 동요하지만 모르는 척을 합니다. 앞의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하치만이 유키노시타를 도우려 하는 걸 보곤 끝내 울음을 터트립니다.

  역내청은 히로인들과 꽁냥꽁냥하는 묘사가 대부분인 일반적인 러브 코미디와는 약간 다릅니다. 연애 묘사보단 각각 인물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을 진행하죠. 많은 안티를 거느리고 있는 문화제 실행위원장 사가미 미나미조차 소설을 보면 마지막엔 약간이나마 성장한 모습을 보이죠. 주인공의 첫 사랑(?) 오리모토 사오리의 생각 없는 태도도 작품이 진행되며 좀더 성숙한 태도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점을 미뤄봤을 때 남은 13, 14권에서도 연애보단 주인공 3인방의 내적 성장을 주로 묘사할 거라 생각합니다.

  제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최종 히로인이 없는 열린 결말로 끝나거나 잇시키 이로하와 커플이 되며 끝날 거라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내적 성장과 크게 충돌을 안 하면서 연애 묘사를 한다면 이게 가장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치만, 유이가하마는 그래도 유키노시타에 비해 내적 성장을 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치만은 자기희생적인 문제해결 방식이 정답이 아니란 걸 깨닫습니다. 유이가하마의 끊임없는 구애에 철벽도 어느정도 무너진 모습을 보이죠. 유이가하마는 눈치만 보던 성격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자기주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유키노시타는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만 동시 그 주변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죠. 그리고 하치만이 했던  말실수조차 그대로 답습하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을 닮아가는 거라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젠 언니가 아닌 하치만의 뒤를 좇는 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은 내용은 비교적 성장을 덜 한 유키노시타의 내적 성장이 주가 될 거로 생각합니다.

  12권을 바탕으로 보면 하루노가 생각하는 유키노시타의 성장은 독립을 통해 어른이 되는 겁니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그런 어른이 되길 바라죠. 때문에 자기가 걸어온 길을 그대로 걷는 동생을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여동생이 자기를 따라가는 걸 포기하고 하치만에게 의존하게 되자 이것조차 탐탁지 않게 생각하죠. 결국 유키노시타의 성장을 위해서는 하치만으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하다 볼 때 커플이 되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인공을 아끼는 선생인 시즈카는 주인공에게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는 건, 그 사람을 상처 입힐 각오를 한다는 뜻이란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처럼 하치만은 이번엔 자기가 상처 입는 게 아니라 유키노시타를 상처 입히면서 내적 성장을 돕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상냥한 유이가하마는 상처 입힌 연인 하치만보단 상처 입은 친구 유키노시타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구요.

  결국 소거법으로 남는 히로인은 잇시키 이로하입니다. 뭐 아무와도 안 이어지는 결론도 가능하지만 잇시키도 히로인으로서 입지는 충분히 다져두었죠.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내적 성장에 관련해 생각해 본다면 하치만-잇시키 커플링도 어느 정도 설득력은 있습니다. 하치만이 작중 외친 “진짜를 원해.”란 말에 가장 감화된 건 따지고 보면 잇시키입니다. 그 말에 자극을 받고 하야토에게 고백을 했다 차였고 동시에 주인공에게 호감도 가지게 됩니다. 잇시키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면 남들에게 보이고 싶은 잇시키의 가짜를 상징하는 건 하야토란 해석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잇시키가 내면에서 정말 원하는 진짜를 상징하는 건 하치만이란 것도 해석 가능하죠. 그렇다면 잇시키가 가식적으로 꾸며진 자신의 가짜 하야토가 아닌 꾸밈 없는 모습을 마음 놓고 보여줄 수 있는 진짜 하치만을 선택한다면 사랑과 성장을 둘 다 상징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니 어른들의 사정과 결부시켜 생각해도 큰 문제는 없죠.


  외전과 점오를 남발하면서 작품 자체에 피로도가 생긴 상태였는데 13, 14권으로 마무리한다니 한결 안심은 되네요. 히로인이 많은 작품 특성상 어떤 결말이 나더라도 불만이 생길 수밖엔 없지만 그래도 내여귀보단 괜찮은 결말이 뽑히길 기대해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탱구와댄스
18/01/30 18:38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유이와 되는 루트를 굳이 어나더 루트로 낸 거 보면 유이는 탈락....;;;;;;
비공개
18/01/30 19:00
수정 아이콘
12권에선 좀 불쌍하긴 하더라구요. 전개 이렇게 하려고 미리 위로겸 외전을 쓴 건지...
VrynsProgidy
18/01/30 18:40
수정 아이콘
이 만화 안봤는데 그 주인공들이 막 심오한 내면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걸로 어필하는 만화 아닌가요? 그런걸로 어필한 만화가 고작 일부일처제라는 법적인 테두리에 갇혀서 1:1 결말을 낼 필요가 있을까요? 리갈하이 2만 해도 여자 한명이 남자 셋 델꾸 사는 결말 나왔는데...
카바라스
18/01/30 18:55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드립은 많이 치지만 나름 진지한성격이라 그렇겐 안될거 같아요.. 지금까지도 고민은 많이 하는걸로 보이고
카발리에로
18/01/30 18:42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11권, 12권부터 작품의 매력이 너무 사라졌......특히 하루노는 진짜 뭣 때문에 나오는지 모르는 캐릭입니다. 이도 저도 안되고 비호감만 쌓이고 쌓인 케이스.....
18/01/30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12권 마지막 보고는 이로하일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습니다.
등장 초반부터 작업해놓은 느낌도 있고..
18/01/30 18:43
수정 아이콘
이로하스 대목을 보고 추천드립니다
이쥴레이
18/01/30 18:45
수정 아이콘
주인공은 커플이 안되고 평생 솔로로 살거 같습니다.
최근 남자 캐릭터중 가장 마음에 드는 주인공입니다.

애니 2기도 초반 수학여행에서 총대맬때랑 마지막에
눈물(?)고백씬 보면 주인공이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


그래서 히치만은 솔로가 되어야 됩니다.
비공개
18/01/30 18:58
수정 아이콘
성장의 끝엔 솔로가 있는 거군요...
동굴곰
18/01/30 18:47
수정 아이콘
이로하 대승리!
루크레티아
18/01/30 18:50
수정 아이콘
센세가 아닌 이상 그냥 하치만은 동정으로 죽어버려라..
비공개
18/01/30 18:58
수정 아이콘
그 센세랑 될 가능성은... 카와사키 양과 될 가능성과 거의 필적하지 않을지...
카바라스
18/01/30 18:52
수정 아이콘
13,14권 동시에 나온다니까 한방에 결정나겠죠.. 정발되기전에 스포를 피할순 없을듯..
18/01/30 19:00
수정 아이콘
제목이 이미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치만 대선사께선 탈출하시기 글렀습니다. 이미 잘못된 겁니다
18/01/30 19:05
수정 아이콘
인기 많은 작품은 그냥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결말 해줬으면 좋겠네요.
18/01/30 19:14
수정 아이콘
어? 자이모쿠자랑 대학기숙사 룸메엔딩이 결정된 사안 아닙니꽈아아??
누군가를 사귀는 엔딩이면 소설 도입부에 자기 입으로 말한것처럼 수미상관법으루다가 마이클 베이식 리얼충 그로테스크 대☆폭☆팔로 끝나야 린정하렵니다.
이치죠 호타루
18/01/30 19:15
수정 아이콘
유키노시타 팬이기는 한데 사실 유키노시타 같은 타입은 현실에서는 연애하기 굉장히 힘든 타입이 아닌가 합니다...
18/01/30 19:20
수정 아이콘
토츠카 루트 가즈아아아!!!
비공개
18/01/30 19:23
수정 아이콘
그 루트는 저도 찬성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1/30 19:55
수정 아이콘
코마치보다는 토츠카죠. (엄.근.진.단.)
시노부
18/01/30 19:33
수정 아이콘
....에? 폐경기 루트가 아니라고요? 크크
FRONTIER SETTER
18/01/30 19:46
수정 아이콘
이 작품 11권까진 그때까지 나온 모든 외전 다 사면서 따라갔는데 이젠 물려서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누가누가 히로인이게~? 물어보는 작품은 지쳐서 이젠...
비공개
18/01/30 19:53
수정 아이콘
내여귀 작가의 후속작인 에로망가 선생은 딱 히로인을 정해놓긴 했던데...

그렇게 하니 또 재미는 없더라구요.
FRONTIER SETTER
18/01/30 19:58
수정 아이콘
소설, 만화, 애니를 멀리 하고 미연시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루트별로 여러 대상자가 딱딱 정해져 있으니 넘나 맘이 푸근하고 편안한 것...
18/01/30 19:47
수정 아이콘
최선 이로하 차선 시즈카 지지합니다
Snow halation
18/01/30 19:50
수정 아이콘
스타트 더블히로인이 동시 낙마하고 서드걸이 승리하는 결말도 괜찮네요.
Samothrace
18/01/30 19:52
수정 아이콘
결말로 다가가면 갈수록 밑바닥이 드러나는 작품.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진짜"를 외친 순간 모든 것이 식상해져버렸죠.
비공개
18/01/30 19:55
수정 아이콘
연애 요소가 들어가면 결말로 가면 갈 수록 식상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Samothrace
18/01/30 1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연애요소 때문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의 신선함이란 건 가짜를 정당화하고 그런 식으로 개개인의 사정을 합리화하는 데에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런 정당화 혹은 자기합리화를 졸업하는 듯한 진짜되기, 어른되기 식 전개에 식상한 성숙을 느끼고 마는 거죠. 뭐 개인적으론 그랬습니다.
비공개
18/01/30 20:04
수정 아이콘
아직 진짜가 뭔지 밝혀지지 않은 이상 그 걸 판단하긴 이르지 않나 싶긴한데... 뭐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하치만의 자기합리화식 궤변도 생각해 보니 많이 줄은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가고또가고
18/01/30 2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저런 비판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엔딩만 놓고 본다면 전 유키노 엔딩이 유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유이 엔딩은 본편 내용은 둘째치고 어나더가 나온 이상 좀 부자연스럽고요, 이로하는 메인히로인 둘보단 작품내 비중도 떨어지고 하치만이 신경쓰는 장면도 비교적 적기 때문에 그 둘이 사귀는 과정으로 결말을 장식하긴 힘들 것같습니다. 만약 이로하 엔딩으로 간다면 유키노, 유이와 모두 잘 안되고 에필로그 형식으로 사귀는 장면이 나올 것 같고요. 유키노는 일단 작품 스토리의 중심인데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하치만이 유키노를 굉장히 아낀다는 게 여러차례 드러났죠. 다만 이 엔딩도 둘의 성격상 둘 중 누군가가 사귀자고 하는 그림이 도통 그려지지 않아서..... 뭐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히로인들이 전부 맘에 드는지라 솔로엔딩만 아니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오리아나
18/01/30 21:01
수정 아이콘
보통 시리즈물이 히트한 작가가 작품을 끝낼 때가 되면, 그 작품 이후의 먹거리를 준비하게 됩니다.(다른 시리즈) 작가 개인은 둘째치고 출판사도 뒤를 이어줄 작품이 없는 상태에서 인기작을 끝내고 싶진 않으니까요. 와타리 와타루도 그런 느낌으로 이것저것 해 본 느낌인데(..) 다 산뜻하게 망했고, 그 사이에 역내청은 늘어진다고 평가가 안 좋고 하니...

2부 대학생편이 나올 거라는 데에 한 표.
비공개
18/01/30 21:04
수정 아이콘
정말 어른들의 사정에 입각한 예상이네요 크크크
Jurgen Klopp
18/01/30 22:23
수정 아이콘
걸리쉬 넘버였나요..
오리아나
18/01/30 22:34
수정 아이콘
합작이지만 퀄리디아 시리즈도 있죠. 둘 다 애니화되기까지 했으나 (..)
R.Oswalt
18/01/30 21:17
수정 아이콘
까짓 거 내여귀 엔딩이나 남자 아나스타샤 엔딩만 아니면...
이비군
18/01/30 21:29
수정 아이콘
팬픽이 더 재밌더라구여
나무위키
18/01/30 21:56
수정 아이콘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18/01/30 21:33
수정 아이콘
속터지는 삼인방을 보고 있자면 말씀대로 제 3의 루트가 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유이가하마는 정상인데 나머지 둘때문에 피해당하는 것 같기도..
18/01/30 22:23
수정 아이콘
적당할 때 빠지고 해줬어야 했는데 비슷한 스토리를 너무 울궈먹은데다 후속권도 어느 순간 연간 단위로 내다보니 힘이 확 빠진 감이 있죠.
방향성은 유키노쪽이 맞다고 보는데 뭐 이런 소설에서는 의외의 엔딩도 내는 편이기도 하니까 한번 기대해보죠.
18/01/30 22:38
수정 아이콘
애니로 보는 쪽이라 라노벨 결말나고 어서 애니로 나왔으면 하네요
18/01/31 16:3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애니보다 세상 돌아가는 리얼리티판이 훨씬 더 꿀잼이라 애니 볼 틈이 없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640 [일반] 27일. 그날 다시 30일 [3] 정유지4868 18/01/30 4868 2
75639 [일반]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최종 히로인은 누가 될까? (스포) [42] 비공개16224 18/01/30 16224 4
75638 [일반] [단상] 북한과의 외교, 강경이냐 유화냐. [65] aurelius9596 18/01/30 9596 47
75637 [일반] 피해자와 가해자는 선인과 악인이 아니다. [85] VrynsProgidy10904 18/01/30 10904 64
75636 [일반] 메이콴시 [13] ohfree9194 18/01/30 9194 24
75635 [일반] 문재인 정부가 해줬으면 하는 일 1순위 [39] 와이써시리어스10284 18/01/30 10284 6
75634 [일반] 그래서 전쟁이라도 하자는거냐? [501] nateman25565 18/01/30 25565 64
75633 [일반] 동계올림픽 공동 협력에 대한 온도차 [135] 와이써시리어스12967 18/01/30 12967 3
75632 [일반] 네이버에 뜨는 광고 차단하는법 나왔네요 [90] 틀림과 다름18771 18/01/30 18771 3
75631 [일반] 오늘 사랑하는 우리 멍멍이 보내고 왔습니다. [40] 감성7968 18/01/30 7968 46
75630 [일반]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곡. [9] 진산월(陳山月)6157 18/01/30 6157 10
75629 [일반] 북한이 예정되어있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했습니다.(기사링크 수정) [330] 삭제됨17619 18/01/29 17619 4
75628 [일반] 오늘 뉴스룸의 여검사 인터뷰를 보고 [170] 러브레터19539 18/01/29 19539 92
75627 [일반] 열역학 2법칙 이야기 [28] Landau8737 18/01/29 8737 15
75626 [일반] [약스포] 내가 본 코코, 내가 본 중남미 [15] 새님8275 18/01/29 8275 22
75625 [일반] 외침의 역사로 얼룩진 한반도? No - 외침이 별로 없었던 안정된 역사 [71] metaljet14701 18/01/29 14701 13
75624 [일반] 사진 한 장 없는 후쿠오카-벳부 3박4일 여행 후기 [50] 원스8546 18/01/29 8546 4
75623 [일반] MB 국정원, DJ·盧 뒷조사에 대북공작금 10억대 유용 [73] 치킨너겟은사랑12203 18/01/29 12203 22
75622 [일반] 선양의 역사. [23] Love&Hate12455 18/01/29 12455 26
75621 댓글잠금 [일반] 세계 최초 실시간 인공지능 생성기 KihwanNet을 소개합니다 [210] 이기준(연역론)26775 18/01/29 26775 11
75620 [일반] [팝송] 제가 생각하는 2017 최고의 앨범 Best 10 [46] 김치찌개12258 18/01/29 12258 14
75619 [일반] 감성가뭄 [32] happy해피8645 18/01/28 8645 3
75618 [일반] 제주도에서 만난 여자 下 (19금 주의) [56] 위버멘쉬16360 18/01/28 16360 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