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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6 23:03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영화내내 긴장감 잘 유지하면서 지루함 없이 가볍게 잘 보고왔습니다
후속펀을 염두해둔 결말이라하나 그럼에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살짝아쉽긴했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웠네요
21/06/26 23:05
노골적인 후속작 떡밥이긴 했죠. 흐흐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과 몰입감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타임이 길진 않지만 그 시간을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21/06/26 23:50
1편이 주인공 가족에게 집중 - 출연진이 주인공 가족 5명(갓난아이 포함)과 오프닝에 등장한 아이. 중간에 등장한 할아버지 -되어 있었기에 외계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관객들은 파악하기 힘들었죠.
소리에 민감하다. 외계인에 대항할 방법이 없다. 에서 마지막에서야 대항할 방법이 있다로 바꼈거든요. 갑작스레 2편에서 또 다른 외계인의 약점이 나왔고 그 때문에 생존자 마을이 있을 수 있었다인데... 그렇게까지 무리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관객들은 외계인이 소리에 민감하다라는 정보밖에 없었거든요. 그것도 주인공 가족이 겪었던 경험이었구요. 그래도 최근에 본 많은 호러? 공포물 중에선 제일 재밌었습니다. 후속편이 무조건 나올 것 같은 엔딩을 보면 또 제작할 것 같은데... 설마 이렇게 찝찝하게 끝내진 않겠죠.
21/06/27 00:02
3편 이미 제작확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크
그렇게까지 무리수는 아니긴 한데 설정 자체가 되게 엄밀하고 그러는 느낌은 아니라서 서술을 그렇게 하긴 했습니다. 다만 설정을 깊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렇게 두드러지는 상황은 아니기도 하고 영화가 몰입감이 좋은 편이기도 하구요. 전반적으로 좋은 영화라는데 동의합니다. 제가 픽사 빠긴 하지만 장르 영화로써의 완성도는 픽사 <루카>보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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