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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7 16:38
여가부가 세상무쓸모한 조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최소한 이름은 바꿨으면 합니다.
없어진다고 업무자체가 사라지는게 아니자나요 그냥 이름 바꾸고 조직개편 업무분장 다시하는거 뿐이지
21/07/07 16:39
여가부는 존재할 가치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부분은 다른 부처로 대체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젠더갈등은 여가부가 제일 부추기는데 여가부 폐지론자를 젠더갈등으로 공격하는건 진짜 양심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역겨워요.
21/07/07 16:39
이낙연님이 생각하시는 여가부의 '본질적 기능'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특정 성별 혐오를 막기 위해 여가부가 한 일은 무엇인지도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21/07/07 16:40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동조 안하겠지만(당연히 표를 위해서)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 여성부 폐지 조사하면 폐지가 더 높게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친민주성향의 커뮤니티 조차도 그럴 거 같아서 이건 논란거리도 안되어보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젠더갈등을 국힘한테 씌우는 프레임은 진짜 역겹죠. 국힘도 완전무결이 아니라서 깔거 많고 많은데 항상 지들이 더 잘못한거로 까요. 웃기게
21/07/07 16:43
국힘 깔 거리들은 본인들에게도 대부분 걸리는 거라 못 까는 거 아닐까요?
지겹게 울궈먹던 친일 프레임도 이제는 윤미향님 때문에 못 써먹게 됬죠
21/07/07 16:41
폐지하거나 이름은 바꿔야죠.
영문명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인데 왜 한글명에는 여성이 들어가는지?
21/07/07 19:17
女성가족부라는 건 다른 분이 말씀하셨고.
애초에 같을 여의 如만 봐도. '같다'라는 뜻이 Same, Equality 뜻이 아니라 like 의 같다 입니다.
21/07/07 16:43
저는 폐지에 찬성합니다.
꼭 남여 갈등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애초에 설립 자체가 특이한 경우고, 그렇다면 정상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기 때문 입니다.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방부.. 등등 모든 부서는 그 역할에 따라 결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가족부는 어떤 역할 인가요?? 여가부가 추진한 대부분의 역할이 여타 부서들 보건복지부나 교육부 등등과 겹쳐 있어요. 이러면 정책을 입안하기도, 정책에 따른 성과를 측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왜 굳이 여성가족부만 역할에 따르지 않고 특별히 따로 나와 존재해야 할까요?? 그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굳이 특수한 부서로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7/07 16:44
정확히 말하면 여성부를 폐지하는것일텐데.. 가족부쪽 업무는 필요한거라서 폐지하면 안되는거거든요. 여성가족부는 여성부+가족부로 이뤄져있고 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 갔다가 (당시 이름은 보건복지가족부 / 여성부) 모종의 사정으로 다시 여성부쪽으로 붙이게 된거기도 하고요..
여가부 예산 엄청 많아서 낭비라고 하지만 사실은 여성부쪽 예산은 크지 않고 가족부쪽 예산이 훨씬 더 크고, 뭐 욕먹는 대표정책중 하나인 셧다운제도 가족부쪽 정책이죠. 저는 뭐 지금 여가부 폐지 주장은 그냥 시류에 편승한 포퓰리즘적 주장이 맞다고 봅니다만 (유승민 후보는 예전부터 주장하셨으므로 인정), 사실 가족부를 뗐을때 여성부가 한개의 부처로 존재할만큼의 존재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보건복지부에서 보건과 복지를 분리하고 보건부를 독립시켜서 보건정책만 담당하게 하고, 복지+가족부를 합쳐서 복지 전문 부처를 만들고, 여성부는 없애는 대신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 같은걸 만들거나, 국무총리 직속으로 뭐 청급을 하나 만들거나 해서 기존 여성부의 역할 (각 부처 여성정책에 대한 조율 등)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21/07/07 16:51
가족부는 뭐 하는 조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 관련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라면 복지부에서 하면 되죠
여성부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독립된 부처로 남기가 어려우니, 억지로 복지부에서 가족 관련 업무 가져온 거 아닌가요? 그러면 마땅히 여가부는 날려버리고 가족부 업무는 예전대로 복지부 쪽으로 넘기면 되는 건데 뭐가 포퓰리즘적인 공약이라는 거죠? 유승민뿐만 아니라 이준석도 대표되기 전부터 줄기차게 무개념 페미들과 싸워왔던 사람입니다
21/07/07 16:44
제가 생각하는 개편안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과 복지를 일단 쪼갭니다. 보건파트는 질병청이랑 합쳐서 의료 건강 보건 총괄부처로 개편하고 여가부를 가정청소년 파트 위주로 대폭 축소시킨다음 복지파트에 흡수시켜서 복지 총괄부처로 개편합니다.
21/07/07 16:45
없애야죠. 여성가족부 폐지가 여성과 가족을 등한시 한다는 소리와는 다른거니까요. 폐지하고 다른 부처 하위 조직으로 들어가던 축소해서 청으로 만들던 할 수 있는거구요.
21/07/07 16:47
성평등 관련으로 이름 바꾸고 복지부 밑으로 던져주던가 아니면 아예 없애고 다른곳으로 업무 나눠야죠.
그리고 입이 있으면 젠더갈등 부추기니 뭐니 하는 소릴 니들이 하면 안되지.
21/07/07 16:48
여성정책 관련해서는 청와대 비서실을 만들던가 각 부처에 여성 정책팀을 만들어서 분산시키고,
가족정책(?)은 청소년정책은 교육부로 넘기던가, 이제는 손 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 솔직히 여성부는 그래도 존재 의의을 찾으라면 찾겠는데, 가족부는 존재 의의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셧다운제 옹호는 참...
21/07/07 16:50
페미니즘에 따라붙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가족해체'인데, 누구도 부정못할 페미니즘의 본산인 여성부에
보건복지부에서 가족 파트(?)를 빼앗아와서 여성가족부가 된 걸 보면 참 가증스럽다는 말이 나올만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폐지하고 가족과 관련된 복지는 보건복지부에 합치면서 보건부, 복지부 두 개로 따로 나누는게 낫다고 봅니다.
21/07/07 17:01
보건부, 복지부 분리안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보건과 복지 모두 중요성이 커진 만큼 개별 부처로 독립하는 게 사업 수행에 효율적이죠.
21/07/07 16:51
가족업무는 보건복지부로 보내고, 그러면 남은 여성관련 업무는 독립 부처로 있을 체급이 안되죠. 당연히 청이나 위원회로 격하되어야 합니다. 추가로 하는 김에 지방 이전도 해야죠. 그러면 그 안에 있는 K-페미들은 알아서 떨어져 나갈테고요.
21/07/07 16:55
여성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가족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쫌 확인해보고 싶네요. 아무리 봐도 세금 파먹기 말곤 하는게 없는 거 같은데...
21/07/07 16:55
민주당 입장에서는 [감히] 김대중 대통령이 만든 부서를 없애겠다는 건 절대로 용납이 불가능하겠죠.
어쩌면 김대중을 배신했다고 평생 배신자로 낙인찍혀 정치생활불구자가 될지도?
21/07/07 16:56
보건복지부 쪼개고 여가부를 복지부에 흡수가 맞죠. 보건쪽은 복지랑 비슷해보이지만, 본질은 달라요.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질 의심이 불거진 것도 보건쪽 문제였죠.
21/07/07 17:00
여가부는 없애는 게 맞죠. 어차피 여가부의 가족 관련 업무는 복지부 등 다른 부서가 하는게 맞고 그거 빼면 페미계 먹여살리는게 업무나 마찬가지인데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당장 수많은 공무원, 학생들 상대로 악명을 떨쳐온 양성평등을 가장한 남혐교육자료들도 여가부 산하 양성평등교육원이 본원이었는데요.
21/07/07 17:0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7616&ref=A
하태경은 [여가부 졸업] 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네요. 여러 부서가 여성정책을 하고 있으니 여가부의 역할을 다 한거고 이제 졸업하면 된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이쪽 방향이 좋은거 같습니다.
21/07/07 17:02
여가부가 지나치게 예산을 많이 잡아먹고, 또 이상한짓도 많이하고, 특히 민주당2중대 짓을 많이해서 아주 고강도 개혁은 필요하지만,
폐지는 국민의힘 당의 실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이 이걸 추진하다가 여성표가 국힘을 외면하기 시작한듯. 여가부가 이상한짓도 많이했지만, 성추행 등등에대한 인식개선 노력은 꾸준히 하고, 또 성폭력 피해여성 보호같은건 필요하죠. 물론 이런일들에 남성을 역차별하는 잘못된것들이 있었는데 이런건 고강도 개혁필요.
21/07/07 19:22
1. 글세요 표눈치보느라고 해야할 개혁을 못하는것보다는 소신있는 정치인이 낫지요 애초에 여가부는 폐지여론이 더 크기도 하구요.
2. 여가부는 독립된 고유업무가 없습니다. 여성부였다가 가족부 덧붙인것도 일거리 늘리려고 그런거구요 여가부가 하는 일은 여가부가 없어도 각 부처에서 페미이데올로기에 휘둘리지 않고 더 합리적으로 할수있는 일입니다. 여가부는 없어지는게 훨씬 더 낫습니다 저 로선 존속시켜서 얻을 이득이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21/07/07 19:58
1. 개혁하지 말자는게 아닌데요? 개혁하되 전략적으로 개혁해야지, 무식하게 불필요하게 여성표 떨구지 말자는거죠.
2. 여성부에서 성추행 등등에대한 인식개선, 성폭력 피해여성 보호같은걸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21/07/07 19:13
고강도 개혁 차원에서 양성펑등부 정도로 개편하는 수준이라면 저도 존속에 찬성할 것 같습니다. 거기서 일하시던 분들 대거 물갈이 하구요. 그걸 하지 않으면 그냥 말장난 이름바꾸기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7/07 19:59
전 아예 여성부는 만들지 말고, 성추행 등등에대한 인식개선, 성폭력 피해여성 보호같은걸 정책적으로 추진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미 만들어졌기에 이걸 그냥 폐지하자고하면 선거때 여성표를 잃을 위험성이 크죠. 그리고 여성가족부 같이 뭉치지 말고 여성부로 분리하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예산도 크게 줄여야죠.
21/07/07 20:07
여성가족부를 여성부로 축소개편하는 건 딱히 동의들 못 받을 겁니다. 그 여성 위주의 기관이라는 아이덴티티 자체가 반발의 근본적인 이유인데요. 폐지까지는 안 하더라도 양성평등부로 바꾸는 식으로 양쪽에서 오는 반발심 최소화 해야죠. 비토 여론이 적은 것도 아니고.
21/07/07 20:57
여성부 기능만 제대로 살리지 말고, 양성평등부로 바꿔서 양쪽 다 신경쓰라는 거죠. 여성 하나만 챙기지 말고. 여성부 기능만 강조해봤자 반발심 안 수그러들죠.
21/07/07 21:12
만족 안 하죠. 애초에 여성부일 때도 반발 여론이 적지 않았었구요. 이제 와서 다시 바꿔봤자 그때 여성부 시절보다 훨씬 반발이 심하겠죠
21/07/07 21:21
네 양성평등부로 바꾸고 나서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그냥 여성부에서 그렇게 한다 그러면 안 믿죠. 여성부라는 정체성으로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멀고도 험한 길이구요.
21/07/07 21:24
양성평등부 바꿔도 괜찮지만, 안바꿔도 제대로 개혁하면 되죠.
이름을 여성부로 남겨두고 개혁하는게 선거에선 여성표 뺏기지 않는 측면에서 더 유리하겠죠.
21/07/07 21:29
그 이름, 그 정체성 유지하면 반발은 안 수그러들죠. 양성평등부로 바꾸는 게 반발심을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양성평등이라는 정체성에는 그런 함의가 있는 거구요. 뭐 이쯤되면 서로 평행선을 달리는 뇌피셜의 영역인데 저는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21/07/07 22:30
여성부기능을 제대로살리기보다는 그냥 폐지하는게 낫습니다. 지금까지 그 부작용이 심각해서 암세포같은 존재가되어있으니 절제해야죠. 몸에 종양이 생겼는데 남겨두고 살수있나요?
21/07/08 02:25
한쪽성별만 편들면서 사회갈등만 일으키는데 그게 암세포가아니면 뭡니까? 님이야말로 근거없는이야기죠. 부서의 이름부터가 여성부입니다. 저부에 남성은 안중에도없습니다. 태생부터가 그런데 무슨소릴하시는지요?
21/07/08 02:29
여성부가 사회갈등만 일으킨다는건 거짓주장이죠.
성추행 등등에대한 인식개선, 성폭력 피해여성 보호같은 것도 하죠. 부서 이름이 여성부라고 남성을 무시해야한다는 법은 없죠. 남성 역차별하지 않고 개혁해서 운용하면 되는거죠.
21/07/08 02:35
여성부라는게 처음 만들어졌을 때보다 점점 덩치는 커지고 권한도 막강해지는데 반해서
저 부서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도 점점더 커지고있습니다. 법적인 문제에서조차도 여성들의 편만을 들면서 여성은 피해자라고 신고만 하면 그냥 사실관계를 따지지도 않고 조건없이 온갖 전폭적지원을 해주지만 남성은 그렇지 못하죠. 예전 홍대 누드모델 유출사건(혜화역집회의 발단이 된)의 피해자인 남성 누드모델도 여성가족부에 지원 신청을 했으나 거절당했다는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보육등의 문제에서도 미혼모 등의 여성들만을 신경쓸 뿐 미혼부같은 미혼모보다 더 취약한 계층에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그리고 '독박육아'라는 지나치게 여성편향적인 개념없는 단어를 만들어내서(여가부장관 정현백이 자신들의 업적으로 자랑한겁니다.) 여성들의 피해의식을 부추기고, 마치 남성들은 사회에서 득만 보면서 여성을 탄압하는 존재인양 갈등을 심화시키고 남과 여를 갈라놓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만화같은 문화부문에서부터 리얼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규제하려드는것은 물론이요, 성인지교육(페미니즘교육)을 확대해서 국가에서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을 강요하고 있죠. 특히 요새 주력하고 있는게 성매매에서 성판매자인 여성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성 판매여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하나있네요. 그 거대한 여가부의 예산으로 전국의 수많은 여성단체들에 지원금으로 뿌려져서 그걸로 먹고사는 페미니스트들의 거대한 생태계가 만들어져있습니다. 윤미향도 대표적인 케이스죠. 성인지교육 강사랍시고 쓰레기같은 정신교육시키는 그 페미강사들도 여기서 받아먹고삽니다. 두고두고 나라의 해악이 되고있죠.. 하는일들을 보면 긍정적인것은 거의 없고 그저 여성의 이익을 위한 부서입니다. 게다가 점점 더 커지고 있죠. 암세포나 다름없는것같습니다. 성추행에대한 인식개선이 아니라 오히려 요새보면 무죄추정의원칙을 허물고 남성전체를 잠재적 가해자로 몰고있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Letter/herstory/Read/171 또한, 말씀하시는거보면 성폭력피해자 보호같은게 꽤나 대단한일이고 꼭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우리나라에 이미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존재하고 비단 성폭력뿐아니라 '범죄'의 피해에 대해서 지원받을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꼭 성폭력만을 떼어내서 별도의 부처에서 별도의 전폭적지원이 필요하다는건 당위성도 없고, 모든 성폭력이 그정도의 중범죄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 여가부의 방식은 재판의 결과가 나오기도전에, 시작단계에서부터 피해자라 주장하는여성에게 전폭적으로 국가적인 조력을 함으로인해서 재판의 결과마저 피고인측이 더더욱 불리하게 만들수있기때문에 더 문제가 크죠. 이런건 없어져야 합니다.
21/07/07 22:36
이명박이 여성부 폐지를 정권 초기때 추진했는데 말입니다.
이걸로 이명박 정부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듣도보도 못했는데요.
21/07/07 17:03
이렇게 정면승부 걸지말고 먼저 가족부를 분리시켜서 (혹은 보건복지부도 같이 분리시킨뒤 복지부와 가족부를 합친다던지) 여가부 힘을 약화시킨 뒤에 막타를 쳐야죠..
가족부 따로 떼어놓는건 저출산이란 명분을 쓸 수 있는거라 이 방향으로 갔으면 가불기 비슷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너무 노골적으로 저항이 나오게 일처리를 하는건 좀 아쉽네요
21/07/07 18:18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무슨 급도안되는것들이 부처 하나 차지하고 장관직을 들고있는지...
애초에 여성과 가족이 왜 붙어있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이거야말로 편견 아닌지 크크
21/07/07 17:08
진심으로 왜 민주당이 발작하는지 모르는 건가요?
일단 김대중대통령이 만든 건데 감히 없앨 수가 없죠. 민주당사람들은 게다가 진선미 남윤인숙 한명숙 부류 여성계사람들 먹거리인데 어떻게 없애요? 이런 부류 인간들 당에서 제거할 수 있어요?
21/07/07 17:11
여성계는 왜 이렇게 멍청하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자기들 뷔페식으로 하던대로 하면서 꿀만 빨고 남자들 배만 가끔 살살 긁어주면 호구 한국남자들이 또 에잉 맘에 안들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없애 하면서 여성징병제 논의처럼 그대로 쭉 갔을건데 조금도 놓치기 싫어서 더 줘 더 해줘 하다가 뇌절또절하고 임계치 넘어서 보궐선거로 쳐맞고도 날뛰다 진짜 이게 공론화되는 수준까지 와버리게 만드네요 맨날 노스포닝 3해처리 하다가 배찢어진 느낌이라 해야하나
21/07/07 17:43
원래 개인의 편익 추구의 극한이 꼭 집단의 편익과 이어지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반비례하는 경우도 많은데 본문이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21/07/07 17:12
이번에 국힘이 정권 잡으면 폐지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조를 보면 페미니즘 & 여가부에 대한 인식 역시 폐지쪽에 유리하게 전개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이명박 정부 당시 실패한건 민주당의 반대도 있었지만 핵심은 당시 여당내에서 이명박과 더불어 양두급이던 박근혜 또한 반대했었죠. 현재 국힘이 정권 탈환에 성공할시 여가부 폐지 반대 목소리의 구성원들이 모든걸 뒤집기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죠. 지긋지긋한 기생충들을 쳐낼수 있는 호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발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젠더갈등은 아무리 부정해봤자 결국 정치를 통해서 해결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안에서 , 시민단체 안에서 승리하는걸로 해결 할수 없다는것도 인정할수 없겠지만 다들 알고 있겠죠. 입으로 말을 못할뿐이지.
21/07/07 17:15
폐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조직 개편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명칭도 '여성가족'을 20년 넘게 유지할 필요는 없죠. 정말 백번 양보해서 셧다운제 폐지하면 여가부 존치에 쬐~끔 마음을 줄지는 모르겠네요
21/07/07 17:16
국힘이 이번엔 진심이지 않을까 싶네요. 여가부에 얽힌 더민당 풀뿌리 조직들이 정권 바꼈다고 국힘으로 갈아탈 것도 없고 다 뿌리 뽑아야 할테니까요. 폐지 찬성입니다.
21/07/07 17:18
페미 정당에서는 여가부폐지 이해못할만도 합니다. 어긋난 성평등 교육을 통해 남녀 성갈등 조장해왔던것만으로도 없애야 될 이유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21/07/07 17:19
여가부 있다고해서 타 정부부처에 여성관련 인력 및 조직 없는 것 아니잖아요? 법무부, 노동부, 복지부, 교육부, 문체부 등 대다수 주요 정부 조직 기획조정실에 양성평등기획관 있습니다. 여가부 조직도를 봤을 때 폐지 후 업무 분장도 크게 어려워 보이지도 않구요.
21/07/07 17:22
민주당에서 저런 입장을 계속 고수한다면, 앞으로 어떤 후보가 나오고 다른 분야에서 어떤 공약을 내밀던 간에... + 국힘당에서 어떤 삽질이 이루어지던간에...
어지간해서는 2030 남자 표는 대선에서 없다고 생각해야 할겁니다. 없는게 아니라 아마 야권 제일 유력 후보를 그게 누구든지 간에찍을꺼예요. 구체적으로는 본인도 설명도 못할텐데요?? 부처의 본질적 기능같은 헛소리는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아무 성과없이 혐오만 키우는 부서는 당연히 없어져야죠.
21/07/07 20:39
문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부가 된지 오래라 저출산이라는 불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거죠. 기혼 가정과 유자녀 가정에 인센티브를 줘야 출산이 올라갈텐데 비혼 여성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으니 더 활활 타오를 수 밖에요. 현재같은 뷔페미니즘에 몰두하는 한 본질적으로 출산양육과 양립할 수 없는 부서입니다.
21/07/08 00:49
밑에 있는 자기들이 돈줘서 지지하는 여성 단체들이 몇개인데 그게 바뀔 수 있나요
인간은 이기적이라 그 혐오단체들은 절대 양성평등같은 소리는 안되요
21/07/07 17:30
여가부는 여성들을 위한 정부부처도아니고 그저 여성단체만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죠. 소위 여성연구라는 것들을 발주하고 돈푸는 집단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딱히 전문성도 없고, 그렇다고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된적도 없죠.
21/07/07 17:36
제가 이준석을 응원하는 이유인데, 분명히 여가부 폐지를 내세우면서 잃게 되는 표가 있을텐데도 미리 선수쳐서 여가부폐지를 공언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표만 생각하면 내놓기 힘든 공약이고, 그렇기에 응원합니다.
21/07/07 17:39
여가부 폐지나 적어도 개명에는 동의하는데 여가부가 지금껏 한 일 하는 일을 싹 다 부정하면서 운동권이니 김대중의 유산이니 운운 하는 건 참 편하고 단순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많구나 싶습니다.
차라리 하태경 말대로 인정할 것 하면서 졸업의 방향으로 가는 게 수월할 것 같군요. 김대중 때에는 호주제조차 폐지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당시의 여성 문제는 지금의 논의와 차원 자체가 다르지요. 설립 당시 혁신적인 시각에서 창설된 기구가 맞고 나름의 사회 변혁에 영향을 주었으나 이제는 그 쓰임이 다했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21/07/07 17:42
당시에 성불평등을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면 "성평등부"라고 했어야죠.
이름부터 여성부라고 짓고 페미들만을 위한 터전 만들어준건 분명한 잘못이죠. 당시에 남성불평등이 없었던것도 아닌데요.
21/07/07 17:48
지금의 여성부 폐지 내지는 개편을 긍정한다는 전제에서 쓰인 글임을 염두하고 읽어주십오.
당연하게도 역사적인 맥락 아래 상대적인겁니다. 당시의 여성 문제를 지금의 남녀 문제와 같은 선에서 논하기에는 차마 제가 부끄러워서 논의를 더 하지 못하겠군요. 당시 남성 불평등이 없을리야 했겠습니까마는 그걸 같은 수준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은 참담합니다. 그리고 여성을 표방하는 국가 기구는 새로운 것도 드문 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21/07/07 17:55
글세요.
한국의 기러기 아빠 문화로 인해 인생을 착취당한 사람이 수만명이죠. 가혹한 징병제로 인한 피해도 말할수 없구요. 물론 여성이 더 차별당했다 라고 할수는 있는데요, 그래도 명칭은 성평등부라고 했어야죠. 그렇게 되면 성평등부라고 이름은 달고있어도 실질적으로 여성을 위한 업무가 대다수가 되었을테지만, 차라리 그게 더 나았을 겁니다. 이름 부터가 성평등 담론에서 남성의 목소리를 배제시키는 여성부라는 이름보다는요.
21/07/07 17:43
여성부 폐지에 찬성합니다.
대내적으로 Ministry of Female 이면서 대외적으로 Ministry of Gender equality 즉 성평등부라 외국에 알리는 건 기만적인 거라 생각하고요. 우리나라에 여성과 남성이 모두 있는데, 특별히 여성부만 있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으로, 다만 과거 유교적 문화가 강했기에,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었고, 이를 위해서 한시적으로 필요했던 건 이해하고, 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20여년간 나름 역할을 했을 것이니, 더이상 특별하게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성갈등과 인구문제 등 부작용을 늘리고 있으니, 폐지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신설한다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여 국가가 멸망할 위험이 있으므로, 인구 문제를 특별히 다룰 부처를 만드는 건 찬성합니다.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인구 문제에 돈을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돈을 써서 연구도 하고, 국가 곳곳을 인구의 관점에서 관찰도 하고, 다른 부처에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여, 인구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 정책을 수정해달라고 요청도 하는 등 그 역할을 할 곳이 특별히 생기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21/07/07 17:44
낙연이 스윗하네~
철옹성같은 여성계 카르텔의 큰 축인 여가부를 폐지시키기는 불가능이 아닐지..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고 공고화된 요새인데.. 폐지해봐야 또 다른 무언가로 여성계 카르텔 다지면서 돈을 빨아처먹을 거 같아요. 여성계 카르텔이 사라지지도, 되돌릴 수도 없이 너무 많이 왔어요.
21/07/07 17:44
해당 업무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여성부가 만들어졌을 당시와 지금의 필요성이 차이가 나니 여성청 정도로 축소 및 독립시키고 가족과 복지를 묶어서 하나, 보건은 질병청과 합쳐서 하나 이런 식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21/07/07 17:56
폐지하고 여성부 업무나 성평등 정책 같은 것은 각 부처의 하급위원회가 각자 담당하도록 해야죠(어정쩡하게 성평등부 같은 걸로 개편 내지는 리네이밍 하는 것도 반대합니다). 중앙통제식 최상급조직을 통해 국가 전반의 성평등정책을 조율해서 보다 일관되고 효과적인 개혁을 해보겠다는 야심만 가득차고 능력은 뒷받침되지 못했으며 게다가 자기 이념에조차 성실하지 못했던 그간의 발자취와 실적을 고려해보면, 원론수준의 논리로 쉴드칠 수 있는 때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가부의 문제는 각각의 전공영역, 실무영역에 대해서 전문성이 너무 떨어져요. 복잡화되고 세분화된 현대사회에서는 뭣도 모르는 놈이 제멋대로 훈수두면(거기에 더해 논리와는 무관하게 그 훈수를 강요할 힘까지 있으면) 일이 잘 안 풀리는 수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나마 잘 해오던 일과 체계까지 다 망쳐버리는 결과로 나타나는 일이 흔한데, 여성부 역시 이 사례에서 벗어나기 어렵죠. 여성부가 과연 여성의 노동, 여성의 커리어, 여성과 가정의 복지, 여성의 교육 문제 등등에 대해서 노동부처, 교육부처, 복지부처보다 잘 아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뭣도 모르니까 그저 막연한 거시 담론만 내세우면서 감수성이니 할당제니 전용공간이니 주장하면서 그리고 여성혐오(번역어가 원개념의 의미를 충분히 포괄하지 못하는 오역어)나 독박육아 같은 증오어휘를 주도적으로 산파하면서 일(?)을 해왔는데, 과연 그런 게 (충분히 먹고 살만하고 자기 자본으로 충분한 교육투자 가능한 중상류층 가정 여성을 제외한) 보통의 한국 여성들에게 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과격한 스탠스를 일삼으면서 국민 여론과 관련해서는 이지경까지 왔지요. 여성인권의 발전은 커녕 거의 (준)자연 상태까지 왔습니다. 동시대에 동일한 공간을 점유하며 살아가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늑대인 상황이나 서로가 서로에게 잠재적 가해자인 상황이나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각각의 전문부처에서 자체적인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부처의 여성관련 하급부서에서 정책조언과 미세조정하는 수준의 업무처리방식으로 전환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여성부가 했던 일들, 그들의 성과들(?)보다는 훨씬 여성들의 삶과 인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행정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업무범위도 전문성도 부족한 애매한 최상급조직이 있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조직운용과 정책, 행정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발생하니까요. 지금까지의 역사를 돌이켜보며 평가하자면, 여가부 자체가 (돈 있고 권력 있고 특정 카테고리 내부에 존재하는 일부 여성을 제외한) 한국 여성의 삶과 인권에 도움이 안 되는 부서입니다.
21/07/07 18:04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를 나누고 복지를 가족부로 넘겨서 복지가족부로 바꾸면 됩니다.
양성평등 업무야 복지쪽에서 나눠서 할 일이지, 그게 무슨 부서 대표자 자리를 두고 할 일입니까
21/07/07 18:06
여가부 폐지하면 그 공무원들이 다른 부서에 가는거 아닌가요?
무작정 폐지해서 공무원들이 다른데 테라포밍하는게 더 무서울꺼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은 무슨 죄인가요) 어제 애기 나온대로 세종시로 이전부터 시켜놓고 일 그만두는 공무원 거르고 그 후에 여가부를 폐지하든, 축소하든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21/07/07 22:34
말도 안되는 주장이시죠. 타 부서로 간다 한들 부로 모여있는것만 하겠습니까. 주제가 달라지는데요.
세종시로 이전비용도 다 국민 세금인데 어차피 폐지되면 대부분 세종시로 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폐지하는게 답입니다.
21/07/07 18:13
[혹시라도 특정 성별 혐오에 편승한 포퓰리즘적 발상은 아닌지 걱정된다.]
이미 부처 하나가 특정 성별편이라는걸 본인들도 인정하고 있군요?
21/07/07 18:24
왜 이걸 빨리 안꺼내지? 했는데 역시나 요령있게 야금야금 던지네요. 여성부와 여성계가 쌓은 스택이 많아서 피해가기 어려울겁니다. 뭔가 발끈하면 그다음엔 예산과 실적같은거 들고나올 준비하고 있겠죠. 이거는 질수 없는 싸움일겁니다.
다음에는 국방개혁같은거 들고나오면 좋겠네요. 이제 급식 겨우 해결되는둥 마는둥 하는데 파보면 금싸라기일거 같은데요
21/07/07 18:27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여가부는 폐지 아니 정확히 말해서
그냥 보건복지부 산하로 편입시켜서 업무의 일원화 효율화를 해야죠 그리고 현재와 같이 남녀갈등을 불지펴 그 양자간의 혐오와 불신 증오를 바탕으로 국민세금을 야금야금 갏아먹는 작금같은 악덕을 다시는 저지르지 못하게 업무의 축소 정확히는 싹다 갈래갈래 나눠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21/07/07 18:28
그냥 깔끔하게 폐지 하는게 최선이지만 정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이름을 양성 평등부정도로 똑바로 바꾸고 규모 축소 한 다음 보건복지부 산하로 보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하나의 단독 부처로 있기에는 실효성이 전혀 없습니다 안그래도 부처의 역할도 모호한데 거기에 세종시 안 가겠다고 버팅기기까지 그냥 여자들 화력만 믿고 순 지들 멋대로 떼쓰면서 꼬장이나 부리고 있죠
21/07/07 18:42
위에...좋은 의견들 많이 나왔으니...그거 수렴해서 적절히 조직 개편하면 될 것 같고요...
만약 독립된 부서로 남게 된다면...한글 이름은 꼭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영문 이름과 다른 건 진짜 국제적 망신거리죠...
21/07/07 18:54
남녀갈등 조장해서 이슈만들고 거기에 발담궈서 고유업무 있는 척하고,
여성단체에 돈뿌리면서 나랏돈 계속 빼먹고, 국가기관, 지자체등에 성평등교육 및 학교 등에 빨대 꼽아서 여성계 실업자들 일자리 나눠주고, 이만큼 도둑질 했으면 그만할때도 됐습니다.
21/07/07 19:08
이명박 정부 때, 진짜 그 때 없애버려야 했었는데요.
당시 문재인 최열 박원순..등과, 각 분야의 남성 100명이 모여 반대성명까지 해가며, 여가부를 지키려고 난리를 쳤었죠. 대체 문통은... 이준석 하태경 ..갈수록 믿음직스러워집니다.
21/07/07 20:47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몰아넣어야 한다는 논리로 여성부 폐지보다는 축소 유지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반대합니다.
여성부는 쓰레기통보다는 여러 모로 암과 유사한 특성이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근치적 절제만이 유일한 완치법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비정상을 정상화해야 하고, 그 출발이 여성부 폐지입니다
21/07/07 22:02
지금은 이준석 당대표가 살짝 물러서는 느낌이지만
대선공약으로 나온 만큼 이 스텐스는 꾸준히 유지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야가 입을모아 신중론 이야기 하는거 보면 여기도 눈먼돈 엄청 들어갔다 생각이 딱 들면서 하루속히 없어져야 할 곳이라는 생각만 확고해졌습니다. 그리고 여가부 폐지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표준다는 제 예전발언 아직도 유효합니다. 저같은 생각 가진분들도 엄청 많죠 일단 여가부 폐지하면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될겁니다. 세상 쓸모없는 거지같은 곳 얼마나 이권이 그득하면 20년간 끌고왔는지... 이제 종지부 찍을때 되었습니다.
21/07/07 22:59
껍데기만 날리는 허울뿐인 폐지, 표 구걸용 구라공약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서서 여가부 폐지하는 사람이있다면 정당안보고 묻지마 찍어줄껍니다. 제 평생 그 사람이 소속된 당을 지지할껍니다. 그만큼 매년 낭비되는 인력,예산이 엄청나요.
낭비만 되는게 아니라 남,여 싸움까지 붙이니 그냥 노답.
21/07/07 23:13
존재할 가치가 전혀 없어요. 오히려 앞장서서 성별갈등만 부추기고 혐오를 조장하고 있었죠. 거기에 눈먼 돈만 펑펑 써대고. 혁신 개편 이딴거 다 의미없어요. 그냥 폐지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21/07/08 00:09
여가부는 폐지 아니면 의미 없구요, 개편 주장 자체가 나이브하다고 봅니다.
어공 늘공 가릴 것 없이 여가부 구성원들의 사상 자체가 사회악인데 간판이나 기능만 바꾼다? 그분들이 그대로 모여서 업무 보고 계속 페미정책 만들 거에요. 최소한 갈가리 찢어놔서 영향력을 줄여야죠. 여가부 차관 눈물쑈 하는 것 좀 보세요, 저분 35기 행시 합격해서 20년동안 정통 공무원 생활 하신 분인데도 사상이 저렇습니다.
21/07/08 00:32
남초커뮤 여론이 어떻든 여가부 폐지가 이제는? 혹은 아직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반발을 불러오는 쓴소리에 가깝습니다. 피지알에서 언젠가 봤던 댓글에 옳지않음에 대한 쓴소리를 하고도 지지받을수 있는게 진짜 정치인의 능력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야당에서 이제야 겨우 찾아온 운과 타이밍에 맞는 전략과 논리로 우리의 舊怨을 꼭 풀어주길 기대합니다
21/07/08 01:18
전 좀 다 떠나서 이낙연처럼 발언이 선명하지 않은 정치인들은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 여가부의 부분적 업무조정은 필요하지만, (부분적 업무조정 뭐요?) - 부처의 본질적 기능은 유지되고 강화돼야 한다. (본질적 기능 뭐요?)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등의 여가부 폐지 주장에 반대한다. (자기의견은 딱히 없지만 일단 니들하는건 반대) - 여가부의 역할 조정은 필요하다. 부처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똑같은말 반복) - 혹시라도 특정 성별 혐오에 편승한 포퓰리즘적 발상은 아닌지 걱정된다. (하나마나한 이야기)
21/07/08 02:19
사실 이낙연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이런 '표떨어지는게 보이는 이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대답만 하기 마련입니다.
표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확신이 안서는데, 당장 떨어질 표는 눈에 보이니까요. 이번에 이준석처럼 선제적으로 이런 이슈를 주도하는게 지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봐야죠.
21/07/08 12:08
동감합니다. 이낙연같은분은 정치보다는 행정직이나 공직에 어울려 보입니다. 자기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여권 대선후보 지지도 1위에서 1년만에 이재명 지사와 역전된 이유로 보입니다. 근데 이재명지사는 너무강해서 문제라....어렵네요.
제가 이준석대표를 좋아하는이유가 기존 여의도 문법(두리뭉실하게 적을 안만들기위한화법, 민감한 이슈는 대도록 안건드리는 모습등)을 배제하고, 자기생각을 국민들이 알아듣기 쉬운언어로 표현하는점입니다. 우리편이라고해도 국민정서와 맞지 않다면 선을 긋는 모습이 제가 기존 정치인에게서 쉽게볼 수 없는 모습이어서 신선했습니다. (탄핵은 정당하다. 태극기부대, 부정선거무새 손절등) 초창기 여성가족부의 공도 아예 없다고 볼 수 없지만, 시대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국민갈등을 부추긴과가 너무 크기에 어떤방법이든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댓글들 보면 여러대안이 거론되는데 부작용은없는지 면밀히 검토후에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쪽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21/07/08 18:17
이낙연은 자기가 무슨말하는지도 모를듯. 그동안 입꾹닫하고 검토조차 안하다가 국힘의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폐지 발언하니까 부분적 업무조정이 나오는지 모르겠고.
본질적 기능을 못하고 예산 낭비하는건 본인이 잘알거같은데 모르는척 하는거같고 포퓰리즘은 그냥 여자를 건들지말라는 메시지로 보이네요.
21/07/08 18:47
복지부 소속 외청으로 격하하는 게 괜찮을 것 같은데(장관급 -> 차관급 부처로) 산하에 있는 수많은 협회와 공공기관 임직원들까지 예산 줄어들고 날아갈 것 생각하면 후폭풍이 꽤 심해서 쉽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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