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7 21:06
그냥 저냥 볼만한 오락영화라고 생각하고, 그렇긴 한데, 마블 영화로써는 굳이 지금 나왔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21/07/07 21:04
10년 넘게 봐온 블랙위도우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한대로 내용이 진행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더 블랙위도우 솔로영화인거겠지요. 쿠키영상에 나온 캐릭터는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쪽 캐릭터라는데 디즈니 플러스 얼른 한국 런칭 좀...
21/07/07 21:08
전 좋았네요
프랜차이즈 선수 은퇴식 치루는데 딱 기대한 만큼 뽑힌 느낌 개봉전에 어디서 본 걸로는 미국 걸캅스니 페미영화니 이런 얘기들이였는데 뭐 나오는 캐릭터들 95프로가 여자고 악당이나 사이드킥같은 조력자들이 남자긴 한데 그런거 신경 안 쓰이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캡틴마블 느낌인가 싶었는데 비교불가였습니다 본시리즈와 캡아:윈터솔져 열화판 그 사이쯤 어디같은 그럭저럭 볼만한 느낌 씨지브이 무료쿠폰 남아도는거 여기다 써서 한두번 더 보러가야겠네요
21/07/07 21:10
딱 거기까지 느낌이긴 했습니다. 윈터솔져 열화판~본 시리즈.. 물론 그정도만 해도 나쁜 오락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가 기대치가 컸나봐요.
21/07/07 21:26
21/07/07 22:38
스토리 대결은 취향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캡틴마블은 달리기 시작하난 순간 분위기 확 깨는 분이라 액션은 블랙위도우 압승입니다.
21/07/07 22:15
은퇴식 느낌인가요...그러면 그럭저럭 먹칠 안하는 명예로운 퇴장 정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저는 엔드게임에서 끝난 서사 다음에 어떤 영화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어떻게 될지...
21/07/07 23:25
전 정말 재미없게보고 왔네요;
오랜만에 마블영화라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건지.. 가족애 추가가 좀과한듯도싶고..그냥 액션영화 하나본기분이랄까.. 여자배우들은 엄마까지 다 이뻤던건 좋았네요 크크
21/07/08 08:15
기다림의 역치로 기대치가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 그래도 좀 아쉽긴 했습니다. 못만든건 아닌데, 이걸 기대한 느낌은 아닌거 같은 느낌.
21/07/07 23:47
마블 유니버스 내에서 블랙 위도우가 차지하는 무게감에 적합한 퇴장식이 아니었나 합니다.
엔드게임에서 추락사로 캐릭터를 끝내기엔 많이 아쉽고 솔로무비에서 세계관에 큰 영향을 줄만큼의 비중은 아니었고요. 다만 아이언맨2와 비교해서 확실히 연세가 있으시구나 하는게 느꺼지더군오ㅜㅜ
21/07/08 00:04
아쉽게도 저에겐 캡틴 마블보다 못하네요.
노선을 스파이 영화가 아닌 수퍼히어로 영화로 잡았는데 그러다 보니 스파이 영화 특유의 쪼이는 맛도 없고 수퍼히어로 영화이면서도 주인공이 멋지게 나오는 장면이 하나도 없네요. 배우들도 뭔가 낭비되는 느낌이고...(올가 쿠릴렌코가 저런 비중이라니....ㅠ.ㅠ) 무엇보다 제가 용아맥에서 본 영화들 중에 제일 화질이 떨어집니다. 용아맥에서 이런 화질을 볼 줄이야...ㅠ.ㅠ 굳이 줄 세우자면 토르 1편과 최 하위권을 다툴 것 같습니다.
21/07/08 08:18
저는 지방 아이맥스였는데 막 되게 화질이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아이맥스로 볼 이유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올가 쿠릴렌코는 오프닝 크레딧에 보고 언제 나오지? 싶었는데 비중이...
21/07/08 00:06
아직 관람은 못했고 보러 갈 예정이긴 한데, 말씀하시는 거 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보다 블랙 위도우가 먼저 나왔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도 얼마 텀 안 두고 바로 연차 상영을 해서 추모는 끝내고 다음 페이즈 시작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는.
21/07/08 08:19
그렇게 보실 수도 있네요. 페이즈 4의 시작이라기엔 지나치게 과거 비중이 높아보이긴 했었습니다. 혹은 새 캐릭터의 등장으로 본다면 다르겠지만요.
21/07/08 12:05
하여간 코로나가 밉긴 합니다 톰 홀랜드 말고는 다 30대 이상의 배우들이라...
한 해 지날수록 나이먹는 티 팍팍 날텐데 영화 시간대는 그리 빨리 변하지 않으니. 영화관 가서 보다가 "뭐야 OOO 왜 이리 늙었어??" 가 주 감상이 될까 걱정되요
21/07/08 01:17
마블 솔로무비가 괜찮았던 적이 더 적어서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언맨1, 닥터, 스파이더맨 보단 못했지만 퍼벤져, 토르1, 블랙팬서, 캡틴마블 보단 나았네요.
그리고 윗분들 평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너무 늦게 나왔어요. 엔드게임에서 나타샤 희생시키면서 캐릭터 이미지 떡상시켜놓고 대접을 이정도까지 밖에 안해준건 서운하네요. 시빌워 이전이 제일 좋았고, 적어도 인피니티워 이전엔 내놨어야 했어요. 그 외에는 레이첼 와이즈 오래만에 봐서 좋았네요. 좋은 여배우가 또 1회성 빌런(ex 헤라)으로 아쉽게 소모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과학자 포지션으로 어떻게든 나올 여지를 남겨둔 부분이 기대가 됩니다.
21/07/08 08:21
저는 오히려 최근 마블의 솔로무비를 괜찮게 봐서(앤트맨, 닥스) 이 영화에서는 괜찮지만 아쉽다 싶긴 했습니다.
레이첼 와이즈 오랜만에 본건 저도 반갑더라고요. 캐릭터 대다수가 아마 재활용 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기대도 되고 합니다.
21/07/08 08:05
개봉시점을 떠나서 영화 자체만으로도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액션은 뛰어났고 특히 스칼렛요한슨은 나이가 들어감에도 너무나 멋집니다. 앞으로 볼수 없다는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21/07/08 08:16
액션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저에게 최고의 액션 마블 영화는 윈솔이긴 하지만 그에 비슷한 느낌은 좀 들었어요.
21/07/08 11:43
나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만, 조금은 더 무겁길 기대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흔한 (진부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개되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갈등구조들이 너무 쉽게 해결이...
21/07/08 14:13
전형적인 추억팔이 영화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 추억에 제대로 팔린 하루였네요. 그런데 이게 12세라고? 15세는 줘야할것같은데 하고 생각했어요
21/07/08 14:40
영화관에서 진짜 안 자는데.. 이 영화는 후반기에 잠이 옵니다..흠..마블 치고는 많이 약한 영화..생각 보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21/07/08 17:55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만족했습니다.
후반부는 조금 지루하지만. 초중반은 재밌었어요. 쿠키 안보고 나왔는데. 드라마 관련이면 상관없겠네요
21/07/10 00:07
아... 저는 정말 너무 별로였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억지 긴장감 조성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고 구성이랑 연출이 무슨 이런 앞뒤 없는 막무가내 식인가 싶고 ㅠㅠ
21/07/12 13:21
뭐 아직은 잘 모르겠고, 남은 작품을 봐야하긴 하겠지만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나 이 영화나 아직까지는 엔드게임의 여파에 가까운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