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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1 13:36:51
Name 추천
File #1 1622454701.jpg (120.2 KB), Download : 68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7077
Subject [유머]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하냐는 배민유저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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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
21/06/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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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떨구고 별점 하나라니
In The Long Run
21/06/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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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케
이라세오날
21/06/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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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까지 되었으면 계약은 끝난 게 맞는데 기사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좀 차갑게 이야기한 듯.
가장 원만한 해결은 다시 주문하고 업체 사장이 쿠폰이나 서비스 주는 정도일텐데
...And justice
21/06/01 13:43
수정 아이콘
음식점 소속 라이더도 아닐텐데 별점테러 할 명분은 안되죠..
올해는다르다
21/06/01 13:45
수정 아이콘
저두 여기 한표.. 당연히 흘린 사람 실수 맞는데
대처가 진상을 만드는 느낌
21/06/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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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말도 들어봐야하기때문에..
그런건 알수가 없죠;;
반대로 글쓴사람이 배달기사탓을 했었을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저런데 별점테러한거만 봐도.. 보통이 아닌 사람 같거든요..
21/06/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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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박스 잡고 지가 꺼내다가 떨궜는데 기사한테 어떡하죠? 라는 묻는것부터 문제의 시작이죠
기사 대응은 1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롱
21/06/01 14:49
수정 아이콘
22. 기사한테 어떡하죠 하는 순간 기사는 자기에게 책임 지우나 싶어 냉정해질 수 밖에 없죠.
마리오30년
21/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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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가 떨궈놓고 어떡하죠 하는 순간 이미 진상스멜이 물씬 느껴지는데 선긋고 이야기해야죠 .
티모대위
21/06/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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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야지 어쩌겠어요... 지가 떨궈놓고 어쩌죠? 하는데
당연히 본인이 치우고 다시 시켜먹어야지 어쩌긴 뭘 어째.... 더 해줄말도 없죠 기사입장에선
Cazellnu
21/06/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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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긴어째 다시 시키든가
라이언 덕후
21/06/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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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배민 고객센터에서 어느정도 일해본 경험으로 저건 진상축에도 못드는 정도가 아니라 지구와 천왕성만큼이나 축 차이가 있습니다...크...
아주 평범한 노말 고객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21/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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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업무는 매일 매일이 새롭고 신기하죠. 그 신기함이 빡침을 넘어 그 어딘가로 갈때가 너무 많아서 문제지...
이호철
21/06/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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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상은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지 궁금해질 지경이네요
라이언 덕후
21/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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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들 입장에서는 나름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주장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논리적 주장을 무슨 설명을 해도 계속 반복하는거고 특별한 소리나 심한 욕 같은건 별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와는 다릅니다] 인거구요...
21/06/01 14:5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방금 저도 제가 팔지도 않은 제품(딴데서 산 상품) A/S 문의때문에 수십분동안 통화(욕,짜증받이)하다 왔네요..
산곳에 전화하거나 본사 전화하시라고 해도..
이츠씽
21/06/01 14:26
수정 아이콘
저 카드 콜센터에서 알바할 때 KT에서 자기 돈을 통장에서 몰래빼간 다음 그걸 국정원한테 줬고, 대통령하고 통화해서 자기 돈을 돌려주기로 약속 받았는데. 카드사가 주기로 했으니 배상해달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재가입
21/06/01 14:4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진짜 진상은 욕하고 소리지르는 사람보다는 꾸준하고 끈질기고 집요한 사람이었어요. 포기를 모름…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01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당한 가장 황당한 cs

1. 교육회사 다닐 때 참고서 문제지 해답틀려서 .. 울아들이 학교 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졌으니 보상해라.

2. 게임회사 다닐 때 .. 점수 이벤트 했는데 2등한사람이 절대 납득못하겠다고 1등이랑 대질하고 싶다고 한 사람.
21/06/01 14:49
수정 아이콘
저 일할때는 멀티탭 포장에 에어콘에 사용 금지라고 적혀 있는데 그거 봤는데 에어콘에 써도 된다고 들었다며 에어콘 연결해서 사용하고 에어콘 수리비용 80만원 내놓으라고 몇시간씩 소리치던 사람을 봤습니다.
조말론
21/06/01 13:40
수정 아이콘
대단..
21/06/01 13:40
수정 아이콘
니가 이상한건 알겠어요
이호철
21/06/01 13:41
수정 아이콘
자기가 실수하고 뭔 적반하장이여 저건..
21/06/01 13:51
수정 아이콘
보통은 와! 피자는 건졌어 개꿀!! 이지 않나,,,
싸우지마세요
21/06/01 13:52
수정 아이콘
'내가 실수한 건 맞는데 저 기사가 한 말 열받지 않냐?' 이 얘기하고 싶었던 거겠죠 쯥
그말싫
21/06/01 13:53
수정 아이콘
뭘 잡고 꺼냈다는거죠?
그 보온백 같은 거에서 꺼내다 떨궜다는건가...
이호철
21/06/01 13:54
수정 아이콘
받은것도 아니고 꺼냈다는걸 보면 기사가 카드결제 진행하는 도중에 기사 가방에서 꺼내려다가
떨군게 아닌가 싶네요.
미네랄은행
21/06/01 14:02
수정 아이콘
그냥 떨궜으면 종이 박스가 열리지 않았을겁니다. 고작해야 내용물만 엉망이 됐을거고, 먹을수는 있었을 겁니다.
저렇게 철퍽 바닥에 떨어진거 보면, 받아서 본인이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박스 열어서 내용물 확인하려다가 떨어트린게 아닐까 싶네요.
남탓하고 싶은 본인조차 자기 때문이라고 쓴걸 보면, 자신이 온전히 건네받고 실수한게 맞는거 같아요.
손님 맞을래요
21/06/01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따끈따끈한 피자박스째로 몇번이고 떨어뜨려봤는데 못먹을정도로 난장판이 되는일은 없었습니다
사진보니 바닥에 쏟아진거로봐선 본인이 열다가 이사단이 벌어진거같네요
21/06/01 13:53
수정 아이콘
뭘 어떡해
아보카도피자
21/06/01 13:58
수정 아이콘
본인 투정은 투정이고 왜 별점을 깎는지 진짜....
21/06/01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옛날에 똑같은 상황 겪어본 적 있긴 합니다
피자박스 받은 채로 준 카드 다시 받다가 떨궜는데
지금처럼 배달 대행이 아니라 직접 오셔서 그런가
다시 갖다드리겠다 하시고 다시 받았었습니다...
원시제
21/06/01 14:04
수정 아이콘
배달기사가 선을 그은건, 제대로 선 안그으면 배달기사 책임으로 미룰 것 같다는 촉이 오거나
유사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요.

글 쓰고 별점까지 테러한걸 보면, 배달기사 대응이 현명했던것 같고..
저기서 배달기사가 움찔하거나 사과하거나 했으면 다시 가져오라고 했을듯
도들도들
21/06/01 14:13
수정 아이콘
이게 맞네요. 실컷 배달 완료하고 나서 2만원 넘게 손해볼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네요.
21/06/01 14:14
수정 아이콘
주가 떨어졌다고 환불안되냐는거랑 비슷한 느낌
바람의바람
21/06/01 14:14
수정 아이콘
근데 현금도 아닌데 왜 현장결제 하는건지 좀 의문이네요
앱에서 결제가 훨씬 편하고 좋지 않나요?
21/06/01 14:16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가 있어서 앱 결제를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바람의바람
21/06/01 14:26
수정 아이콘
흠... 자식이 부모카드로 결제할땐 그럴수 있겠군요
made.of.more
21/06/01 14:18
수정 아이콘
디지털 문외한들에겐 이게 더 편한방법이니까요
바람의바람
21/06/01 14:27
수정 아이콘
앱 사용해서 주문할 정도면 앱결제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요
이호철
21/06/01 14:19
수정 아이콘
저처럼 앱으로 가게만 확인하고 주문도 전화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계산도 물론 직접 하구요.
그냥 앱이 더 불편하더라구요.
바람의바람
21/06/01 14:25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저건 리뷰를 남긴거잖아요;;; 리뷰는 배민으로 주문을 해야만 남길수 있습니다
이호철
21/06/01 14:2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리뷰를 남겨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죠르디
21/06/01 14:23
수정 아이콘
지역화폐 사용을 위해서?
바람의바람
21/06/01 14:28
수정 아이콘
흠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능한 지점이 분명 있으니까...
수타군
21/06/01 14:44
수정 아이콘
이음카드등 지역 할인 카드 등을 사용할때도 현장결재를 하게 됩니다.
한종화
21/06/01 15:18
수정 아이콘
먼저 결제를 했는데 혹시나 배달이 안오거나, 아주아주 늦게 오거나 하는 일이 생길까봐 그러는 것도 있습니다. 물건을 눈앞에 봐야 결제하겠다..는 심정이죠.
21/06/01 15:56
수정 아이콘
선불에 거부감이 있을 수도?
모닝스타
21/06/01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장결제로 하는데
보통 받는 사람이 결제를 하더라구요
씻고 있으면 개꿀 크크
21/06/01 14:1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피자도 있네요
섹무새
21/06/01 14:18
수정 아이콘
피자박스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열면 쉽게 떨어집니다.
2번이나 떨궈봤음...
무조건 바닥에 놓고 뚜껑 열어야 해요.
21/06/01 14:38
수정 아이콘
뭘어떡해 크크
오늘처럼만
21/06/01 14:51
수정 아이콘
왜 가게만 별점을 먹이나요
손님도 별점 먹여야 된다고 옛날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가게 사장, 손님이 다른 종인가요. 똑같은 사람인데....

진상이 튀어나올 확률은 똑같지....
태공망
21/06/01 15:09
수정 아이콘
지가 잘못 꺼내놓고 왜 별점은 1점은 주냐
배달기사는 칼같이 대처 잘 했네요 저기서 어물쩡거렸다가는…
블랙핑크
21/06/01 15:11
수정 아이콘
일단 음식을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열어봤다는건
배달기사 입장에서는 배달 중 기사가 음식빼먹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가 보였을거고
떨어뜨리자마자 어쩌죠 라고 물어봤을때 아 이거 잘못 대처하면 뒤집어쓰겠구나 했을듯..
내 잘못 아니다 라는걸 명확하게 전달해야하는 상황이었을걸로 보이네요
티모대위
21/06/01 15:12
수정 아이콘
오잉?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저걸 열받는다는 이유로 남탓(별점 1점)을 하고 리뷰에다 하소연을 써놓지??
애XX도 아니고
갑의횡포
21/06/01 15:24
수정 아이콘
다시 보내줬으면 좋겠다. 라고 쓰긴 부끄러워서 말 돌려서 1점 주네
무의미의축제
21/06/01 15:53
수정 아이콘
별 미친 새끼들을 다 본단 말이지..
21/06/01 16:31
수정 아이콘
박스를 왜 열지..
라스보라
21/06/01 16:38
수정 아이콘
별점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 시기 상조인거 같아요.
자영업자들 고통받는 목적으로나 쓰이지.. 실상 맛집 변별에 큰 도움이 되는거 같지도 않고요...
21/06/01 17:12
수정 아이콘
그냥 접객업 관련 일 하신 분들은 공감하실걸요? 소위 진상들은 첫 말부터 딱 느껴져요.

저기서 배달하시는 분이 어떡하죠 식으로 말하는 순간 환불해달라 뭐해달라 진상짓했을겁니다.
21/06/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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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케 오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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