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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1 14:16:19
Name 쎌라비
File #1 곰방.jpg (159.3 KB), Download : 77
File #2 곰방2.jpg (139.3 KB), Download : 63
출처 포모스,유튜브
Subject [기타] 오전만 일하고 17만원 버는 알바






남는 시간동안 허리 잡고 있으라고 일찍 끝내준다는 그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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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14:17
수정 아이콘
울산은 일용분들 기본이 24만원인가 그렇더라구요...
21/06/01 14:21
수정 아이콘
노조 있는 쪽 지역이면 노조비를 보통 세전의 0.7~1% (한노, 민노 따라 다르다고...) 가져가는데 그 노조비 가져간거보다 한참 임금이 올라갑니다.
어쩔 수 없는 케이스도 많은데, 해당지역 거주민 우선 채용(... 타지역 근로자 채용 거부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허허허..

사실 몸 쓰는 일이고 일이 꾸준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비싼 몸값 나오는거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
21/06/01 14:52
수정 아이콘
네 울산에선 울산 작업자 분들만 또 써야하더라구요,.. 노조가 엄청 잘되어있어요.(타 지역 회사측.. 우리회사 에선 엄청 욕하더라구요 크크)
21/06/01 15:06
수정 아이콘
저희도 작년에 울산에서 현장 돌아가는데 노조관련으로 인건비 관련에서 원래 예상보다 어마무시하게 털렸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여수쪽도 장난 없다고 들었는데, 여긴 순천, 광양쪽 사람도 채용 못하게 태클이 어마무시 하다고 (........)
21/06/01 15:14
수정 아이콘
크크 저희 직원분 용접사이신데 왔다가 걸려서 그대로 쫓겨나심...
AaronJudge99
21/06/01 15:58
수정 아이콘
헛;;; 여순광 은근히 좀 그런게 있다고 듣긴 했는데 크크
21/06/01 15:59
수정 아이콘
제법 놀랐던게, 저야 어릴적에 가본 여순광이었는데, 다 이웃한 동네니까..
근데 여수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해서 순천, 광양까지 배척한다는 이야기 들으니 머리가 띵해지더군요. 허허허....
21/06/01 14:25
수정 아이콘
저 울산러인데 어디서 할수 있나요 선생님 ㅜ
21/06/01 14:52
수정 아이콘
화기작업 뒤에서 감시하는 아주머니도 20만원 줘야한다고 막 울던데요.. 울산이 노조가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21/06/01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하고싶은데 방법알려주시면 보답드릴게요 ㅜ
21/06/01 15:4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1년새에 바뀐게 아니면 11~13만원받아요.
신중하게
21/06/01 18:04
수정 아이콘
울산은 아닌데 안전작업 관리하시는 아주머니(작업 중 옆에 펜스치고 사람 못오도록 유도봉 흔드시는 분) 하루일당 18만원입니다
21/06/01 14:20
수정 아이콘
삼촌도 노가다(무슨 역할이 있는데 안 알려주십니다)하시는데 일당 25까지 받더라고요.
끝나는 시간은 날마다 다른데 빨리 끝나면 점심 먹기 전에 끝난다고 합니다.7시 시작인 걸 감안하면 굉장히 빨리 끝나는 거죠.
그래도 안전수칙은 안(못) 지키시더라고요.
커피소년
21/06/01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예전에 일하는데서 트럭으로 오는 포대자루 내리는 거 알바
오는 사람들이 딱 두 부류더라고요.
20대 초반 남자, 외국인
나머지는 오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건지 크크
판을흔들어라
21/06/01 14:23
수정 아이콘
시멘트는 적혀있는 kg보다 체감은 더 무겁더라구요. 딱딱해서 들기도 어렵고
동굴곰
21/06/01 14:23
수정 아이콘
근데 일 할때 개인 지참으로 지게같은걸 가지고 가면 어떻게 될까요.
메가트윈스포
21/06/01 14:25
수정 아이콘
지게차를
21/06/01 14: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더 불편하기 때문에 안하는겁니다. 저런 일 특성상 빨리 하고 쉬는 속도가 생명인데 지게에 올린다고 더 편해지지도 않을뿐더러....훨씬 불편하죠.
Proactive
21/06/01 14:2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병원비가 더 나올 것같은데요... 으으
21/06/01 14:23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 일용직했을 때 9마넌 받았는데 흑 ㅠ
21/06/01 14:27
수정 아이콘
17년전에 6만원이였나
21/06/01 14:24
수정 아이콘
요새 중량물 들때 힘보태주는 공기압이용하는 슈트 한 백만원에 팔턴데
iPhoneXX
21/06/01 14:25
수정 아이콘
저 있는 분야 쪽에 저렇게 무거운거 나르는 일이 있는데 카자흐스탄 분들 와서 나르는데 진짜 빨리 나르더군요. 힘이 다름..
대불암용산
21/06/01 14:27
수정 아이콘
전 애시당초 들지도 못하겠군요;
아오이소라카
21/06/01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저런 알바는 비교적 편합니다?

단순 작업의 끝판왕은 양파 상하차가 아닐까 싶네요.

개당 무게 20KG

일단 초 여름 날씨라 무지하게 더움(그늘 X)

밭에서 작업하는거라 흑먼지 뒤벅범

단순히 옮기는게 아니라 차에 쌓는거라 적재할수록 위로 던져야해서 난이도 상승.

시골에서 자라서 군대 막 전역한 정신으로 이주간 했는데. 반나절도 못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많이 할때는 아침 6시에 인나서 저녁 8시까지 하루에 2300개까지 해봤네요.
(1톤 트럭에 4톤 이상 적재 가능 합니다. 230개 내외)

20년전 알바비로 개당 10원씩 받았구요.

대충 장마전까지 빡세게 2주간 작업하고 나면 한달간 팔목이 아픕니다.
퀀텀리프
21/06/01 14:31
수정 아이콘
개당 10원..
아오이소라카
21/06/01 14:32
수정 아이콘
아..10원이 아니라 100원이네요. 빡시게 하루 하면 20~25만원 내외로 받았네요.
블레싱
21/06/01 14:40
수정 아이콘
10원이면 인형 눈붙이기를 하고 말듯 크크
애기찌와
21/06/01 14:54
수정 아이콘
중간에 '인나서'가 아주 정감이 갑니다!! 인나서!!
폰지사기
21/06/01 14:2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시멘트 120포 트럭에 싣고 창고에 내리는거 4명이서 하고도 학을 뗐는데 어우...
몽쉘통통
21/06/01 14:31
수정 아이콘
아주 희박한 확률로 통뼈+무골지체를 가지신분 아닌이상

몇년하면 디스크 바로 생긴다에 500원 겁니다
리자몽
21/06/01 15:09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사람은 몇년이 아니라 몇달 내에 디스크 등 골병 생길 껍니다
21/06/01 14:43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봤는데 벌써 허리가 아프네요.
21/06/01 14:43
수정 아이콘
몸에 착용하는 파워슈트 같은거 나오면 참 편리해질 것 같네요.
사울굿맨
21/06/01 17:34
수정 아이콘
21/06/01 18:07
수정 아이콘
와우!
갑의횡포
21/06/01 15:01
수정 아이콘
건설 노동자분들 힘내십시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6/01 15:12
수정 아이콘
태릉 유도나 레슬링 선수분들 오시면 어떨까요???
켈로그김
21/06/01 15:13
수정 아이콘
짐질과 힐티질은 진짜 할 수록 골병든다는게 업계의 낭설..
진인환
21/06/01 15:23
수정 아이콘
힐티질이 뭔가요? 방금전까지 힐티 타정총 쏘고 왔는데..
켈로그김
21/06/01 15:35
수정 아이콘
파괴함마작업요 크
진인환
21/06/01 16:32
수정 아이콘
할석작업 말씀하시는건가보네요 확실히 힘들고 위험하긴 하죠 크크
영양만점치킨
21/06/01 15:25
수정 아이콘
저거 한포대에 40kg쯤 하던데 무겁긴 무겁습니다. 상하차가 기본적으로 빡세긴한데 좀 하다보면 들고 나르는 요령이 생겨서 할만해 집니다. 몸축나는건 별개구요 크크
공기청정기
21/06/01 15:33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요령+몸축내서 하는 일이죠...
AaronJudge99
21/06/01 15:59
수정 아이콘
와 저거...진짜 힘들겠다...상하차랑 비슷한거 아니에요? 그래도 돈은 더 주나 크크크크
해질녁주세요
21/06/01 17:07
수정 아이콘
헬스장 가는 대신에 저런 걸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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