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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00:51
엑스맨부터 국민MC였죠. 그 전까지는 아니었고 엑스맨부터는 국민MC의 말석에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부터는 명실상부 1인자였구요.
21/10/05 00:57
서세원쇼로 무명 벗어나고
동거동락으로 MC 포텐 터뜨리고 (이때만 해도 먼저 잘나갔던 이휘재나 김종국 등이 은근 내려보는 기색 역력했죠) 쿵쿵따-엑스맨으로 스타 반열 그리고 무한도전으로 신의 영역에 들어갔죠
21/10/05 00:58
서세원쇼 토크박스에서 시작해서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로 위상을 높였고, 동고동락에서 메인mc 하면서 왕조건설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21/10/05 01:17
[국민MC]라고 불릴 정도의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포지셔닝은 무도라고 봐야죠. 무도 전까지는 1티어 MC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국민MC라는게 '시대의 1인자'정도를 얘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21/10/05 06:28
무도 이전에는 호불호가 갈렸던 것 같아요.
저는 유재석을 꽤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친구들끼리 좋아하는 연예인, 개그맨 얘기할 때 무도이전, 이후랑 반응이 점점 달라졌거든요.
21/10/05 08:25
국민MC반열은 무도이후라고 봅니다. 그전엔 4대천왕 느낌이었고요.
근데 그전에 엑스맨이 중요한게, 가장 큰 경쟁자였던 강호동과 동일한 상황에서 각기 MC를 봤던게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진행능력은 유재석이 갑이라는게 증명된 프로그램 같은 느낌.
21/10/05 08:50
2011년 초 무도 시청률 주춤해서 피디 작가 김희철 아이유 데려다놓고 토론같은거 했을때 여운혁 피디가 그랬죠. 유재석은 2005년 당시부터 이미 탑급이었기 때문에 유재석 쓰는 프로에서 시청률 안나오면 젤 먼저 다른 고정들 교체부터 생각한다고
21/10/05 10:25
이건 유키즈 김영희 PD편에서 유재석 본인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느낌표할 때는 스스로 역량이 부족해서 김용만 보고 많이 배웠다고 했죠. 특히 무박 2일 저세상 비행 스케줄 소화한 상태에서 대본 없이 도착 촬영하는데, 김용만이 눈에 핏줄 터져서 선글라스 쓰고 임기응변으로 술술 말하는거보고 존경했다고 크크크
21/10/05 09:46
누구나 알만한 엠씨는 쿵쿵따, 동거동락때 됐고
엑스맨에서 다섯손가락에 꼽힐만 해졌지만, 국민엠씨 등극은 역시 무도라고 봅니다.
21/10/05 13:06
국민엠씨 만든건 무한도전이요!
동거동락 진행할 때부터 이미 최소 A급-S급 평가가 방송계에서 있었고 그 이후로 맡은 것들 다 대박냈지만 대체불가 만든건 무한도전이죠. 궁금해서 나무위키 찾아보니 동거동락-MC대격돌(쿵쿵따/위험한초대)-진실게임-해피투게더-SBS일요일이좋다(반전드라마/X맨)-놀러와-무한도전-... 순으로 진행을 맡은 시기가 나오는군요. 프로그램 제목들만 봐도 무한도전 시작부터 유재석은 이미 S급으로 지정하고 갔다는 말이 맞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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