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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15:05
생각해보니 군에서 저 로봇을 활용할 방법이 꽤 되겠네요. 차량이 못 가는 곳도 갈 수 있으니 그런 곳으로 물자 수송하는 데도 쓸 수 있을 테고, 위에 나온 것처럼 기관총이나 소형 대포의 플랫폼으로 써도 될 거 같고, 정찰이나 초병의 역할도 가능할테고...
21/10/19 15:41
솔직히 그냥 스카이넷이 전세계 정치경제군사 싹다 휘어잡고
인류집단간 갈등은 스포츠&전쟁시뮬레이션으로 그어떤 실물적인 손실없이 해결했으면 싶습니다.
21/10/19 15:45
고로 한국을 중국의 일부로 하는 것을 선포한다.
한국내에서 대중국과의 전쟁에 찬성했던 인원들은 모두 로봇개 앞으로 서시오! ...될리가 없....
21/10/19 16:04
전쟁이라는게 소유권을 뺏거나 반대의견을 묵살해버리기 위해 있는 것인데
반발을 했던 자들은 모두 처형해야죠. 대신 산업인프라 및 각종 편의시설은 멀쩡하니 훨씬 이득입니다?
21/10/19 16:29
그러니까 그런 인명을 어떻게 해버리는 수준의 전쟁을 없애자는겁니다,
그래서 세계실물권력의 AI독점을 얘기한거구요 그렇게되면 소유권이라 할만한게 가상현실데이터나 AI에게 받을수있는 기본소득의 정도에 대한걸로 국한될테고 그것에대한 갈등과 경쟁을 가상의 대리전으로 승패를내서 패자쪽이 페널티를 받는것이죠 지금도 조선시대마냥 정치갈등때문에 사람을 대량으로 학살하지않는데 다같이 더 풍족하게 평화롭게 살기위한 미래의 AI체제에서 그러고다니면 의미가 없잖아요;;;
21/10/19 16:40
어... 세계실물권력의 A!독점이요. 일단 저는 님이 그런 의견을 가지신줄은 몰랐고요.
그게 가능한가는 차치하더라도 인간은 어떤 형태로든 페널티를 줄겁니다. 생각해보면 죽이지 않는다...라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말씀하신 세상이 되면 대중은 권력에 있어 관전자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 않을테니 죽일 이유도 딱히 없군요. 선거권조차도 의미없을거 아닌가요. 허허.
21/10/19 16:51
(수정됨) 네 뭐 초중딩이 가질법한 SF적 소망이긴하지만
그게 수십년내로 들이닥칠 나날이 도약하는 과학기술의 위력&정치적통합실패로인한 문명의 퇴화or붕괴, 즉 포스트아포칼립스의 가능성을 고려했을때 제일 최선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거권은 여전히 의미있을 여지가 있겠죠 지구의 개발되지못한 영역들이나 달 or 타행성으로의 진출, 그리고 세계인구관리 같은것에대해 아이를 낳고 기를 권리는 어떤 조건에서 주어져야하며 누가 안드로이드에의해 새로이 개척된 지역에 실험적으로 나서서 거주할것인가 법적으로 금지해야될 물리적&정신적인 폭력의 정의는 이번에는 어느방향으로 어느정도로 갱신되야 할것인가 같은거요
21/10/19 15:59
징병가능자원이 줄어드는 속도를 보면 우리도 저걸 도입하긴해야될텐데,
피아식별은 어떻게 할것인가, 민간인과 게릴라 구분은 가능할것인가 등등 참 생각할게 많네요.
21/10/19 18:17
(수정됨) 우리의 화력덕후라면 m-72 law 열발 쯤 싣고 가서 다련장처럼 쏴갈기는 개를 키우지 않을까요? 시시하게 기관총 쏘는 개는 안키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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