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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18:26
공단기도 메가생겨서 지금 출혈경쟁중일텐데 일단 메가 선빵이 먹혔네요
공단기(+스듀) vs 메가(수능+공무원) 이렇게 붙은 모양새였는데
21/10/19 18:27
이런거 보면 인구절벽이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네요.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수능보던 시절 인강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는데 다들 문 닫는군요
21/10/19 20:47
인구수 줄어드는거랑 별 상관없습니다. 인강수요는 오히려 더 커졌죠.
2018년 이후에 인강 결제가 듣고 싶은 강의 하나씩 결제하는게 아니라, 인강업체 플랫폼 프리패스결제 식으로 바뀌다보니 규모의 경제가 나오는 상위업체로 빠르게 재편이 된 것 뿐입니다. 2017년 메가스터디교육의 매출액 2500억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00~8500억 정도 4년 사이에 3배 이상 매출액이 늘어났습니다. 초중등 및 공무원 쪽의 성장도 있지만 주력 고등학생 인강 매출이 늘어난 탓이 크죠. 스카이에듀는 감사보고서 보면 2018년 461억 -> 2019년 292억 -> 2020년 142억 워낙에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던 업체입니다. 원래 의미 없는 규모기도 하구요.
21/10/19 18:28
스듀 무제한 프리패스 덕에 인강 업계에 프리패스 경쟁 붙어서 득 좀 많이 봤습니다 흐흐흐흐.
(수능) 교육계가 사양 산업인만큼 퇴출 되는 쪽도 있긴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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