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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16:55
물류센터에서 거의 1년 가까이 일했었던 적이 있는데 경찰까지 부른 얘긴 아니었지만 센터에서 출고되는 물품 중 하나인 여성용 팬티를 남성 일용직이 훔쳤다가 당일 CCTV에 걸려서 다시 회수해갔다는 얘기는 들은 적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분이 제가 출근하지 않았을 당시 일어났던 일이라며 쉬는시간에 얘기해주셨는데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후....
21/10/19 17:09
이거 보고 생각나는게 얼마전 일인데
밤 11시쯤 잠시 편의점 근처에 창문을 살짝 내리고 차를 대고 갔다가 편의점 나와서 차쪽으로 걸어가는데 젊은 남성취객 두명이 걸어오더군요. 그래서 피해가야겠다 싶어서 둘러가는데 그 두 명중 한 명이 창문 열린걸 보더니 허리를 숙여서 차 안을 보더군요. 물론 제가 차쪽으로 걸어가니깐 다시 가던길 가서 뭔가 행동을 한건 아닌데 거기까지만 봐도 느껴지는게 있지 않습니까? 에이 남의 물건 손대는 사람이 얼마나 있어 라고 살면서 생각했는데 며칠 전 일로 세상엔 정말 다양한 쓰레기들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21/10/19 18:20
근데 벨 누르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구여 주로 아기나 개 키우는 집, 빈집털이에 악용되는 케이스 등등으로요. 그런 사람들한테 클레임 당할바엔 그냥 두고 문자 틱 쏘는게 낫져
21/10/19 18:33
뭐 별사람 다 있겠지만 얼마전까지는 직접 보면서
전해줬었고 분실위험 사라짐(내용물이 천원인지 오백만원인지 모르는데?)+택배왔나 문열어서 확인안해도 됨,인데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벨 누른다고 지*하는 사람들은 얼마전에는 택배 어떻게 받았데요.얼핏 생각해봐도 외국처럼 송장에 싸인하는게 fm인데
21/10/19 19:58
그래서 택배 배달하고 보통 문자 보내주지 않나요.
제가 살던 아파트가 그랬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도 싸인 안받고 벨도 안누르고 그냥 두고 갑니당. 대충 검색해보니 저 같은 케이스가 드문 경우는 아닌거 같네요.
21/10/19 22:44
헐 다들 물건받고 문자 받으시는구나.
택배를 아주 가끔 이용하는 편이지만 왜 나는 문자를 못받는걸까...택배사도 그때그때 랜덤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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