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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7 13:59
그냥 헬스장 차려서 돈도 벌면 되겠는데, 진짜 돈이 많으신가 보네요.
이사때문이라도 힘들텐데 뭐 이것도 돈만 많으면야 크크
23/03/27 14:12
열거된 기구들 면모가 어마 어마 하네요....헬창들이 10이면 10 모두 좋다고 손꼽히는 기구들이에요 봉도 아이반코면 일반 헬스장에선 보기도 힘든 건데......
23/03/27 14:13
인터넷이 밈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게 지인이 이사를 했는데 거실이였나 큰방이였나 한면 전체가 거울인겁니다. 농담으로 전주인이 헬창이냐고 하니까 어떻게 알았냐고 깜놀함.
23/03/27 15:01
의외로 싸구려 바 나 바벨 같은 게 중량이 정확하지 않아서 무게중심이 뒤틀린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비싼 엘리코는 정확한 중량에다 원판 같은 게 빠지는 불상사를 방지하도록 홈처리가 되어있고, 머신도 아무래도 서양이 본류라고 볼 수 있다보니, 유명대학들과 협업해서 개발했다고 하는데 국산은 대학 협업 같은 게 아니라, 아직도 유명 보디빌더 감수 머 이런 식으로 판매하고 있다보니...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는데 ... 제가 본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싸구려 기계 들여놓은 관장이시거나, 아니면 제조사의 후원을 받거나...흠흠...
23/03/27 15:24
전체적으로 마감이나 각도 같은 면에서 차이가 큽니다.
뭐 플라시보 효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같은 무게를 당겨도 외산머신을 당길 때 대체로 훨씬 무겁게 느껴지고 자극이 잘 느껴진다는 게 구력 좀 되는 사람들의 의견일겁니다.
23/03/27 14:21
회사 근처에 셀프세차장이 3층건물인데 1층은 셀프세차장 사무실 2층은 건물주 개인헬스장 차려놨다고 하더라고요
가본 회사직원 말로는 헬스기구들이 비싼 브랜드 였다고 하더라고요
23/03/27 14:28
저 다니던 헬스장도 관장 마인드가
"나 좋은 기구 사서 새벽에 운동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너도 돈 내고 같이 쓰자" 마인드였습니다 크크 세 달에 10만원에다가 피티도 한달에 20만원... 근데 돈벌면 기구 사고 코로나로 윗집 망하니까 거기도 인수해서 또 기구 채우고... 재밌는 분이었어요
23/03/27 16:33
비용처리했겠죠. 그리고 헬스장에 레깅스 누나들 없으면 어떠케 고중량칠건뒈?? 그 좋은 천연 스테로이드 없이 무슨 운동을 할건뒈???
이악물고 안부러운척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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