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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7 16:51
남원 같은곳도 신청해서 유치하는거 보면 그냥 진통이 좀 있냐 없냐의 차이 일뿐 신청할만 하다고 생각하는거겟죠.
저거라도 해야 어느정도 유지된다는 절박함....
23/03/27 16:49
경북 시골들이 돈만 더주면 시골 어디든지 갈수있다는 사람들 하드카운터죠 크크
혁신도시 생기기전 예천 2년있어봤는데 연봉 2천더줘도 안갑니다 3천이면 깊은고민할수준 편의점이 차타고 8km였음
23/03/27 17:04
강원도 펜션 갔다가 저녁에 살 게 있어서 편의점을 검색했더니 11km가 나와서 10분이면 가겠지하고 갔는데
산 하나를 올라갔다가 내려가서 있더라구요. 구불구불해서 가고 오는데 40분 걸렸네요;;
23/03/27 16:52
하...그럼 직원들 위한 관사나 많이 짓게 해주던가...
30년넘은 썩은 관사라도 들어가려고 신규직원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죠. 월세라도 가려고 하면 좋지도 않은 원룸을 30~40주고 들어가야하는데 신규직원이 무슨 돈이 있다고...
23/03/27 17:14
공무원 관사는 정말로 새로 짓기 힘든게
부지가 썩어나지 않는 이상 있던걸 헐고 지어야하는데 당장 살고있는 직원은 대부분 몇년만 버티면 되거나 주말엔 본가로 가는 미혼이나 주말부부라서 관사 재증축에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폭탄돌리기 하는 꼴이죠....
23/03/27 16:57
(수정됨) 하는김에 아에 비싼 땅들에 지어져있는 교도소들은,
재개발 재건축하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교도수 유치 원하는 지역에 , 직원들 숙박 편의시설과 함께 싹다 지어주면 오히려 돈 남을꺼 같은데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에게 윈윈이 되지 않을련지...
23/03/27 17:14
청송읍보다 진보면 인구수가 더 많죠. 물론 단순 교도소 때문이라기보다도 청송 영덕 영양에서 안동가는 길이 진보에서 딱 모이는 교통 요지라 그런면도 있지만요...
참고로 청송읍이 전국의 군청소재지 읍면중 인구수 꼴찌입니다. 그 영양읍과 울릉읍도 청송읍보단 인구가 많습니다.
23/03/27 17:18
그렇게 외부와는 단절된 도시가 하나 만들어지고 높은 성벽에 둘러 쌓이는데...
사람들은 이를 월 시나와 월 로제라 부르기로 했다...
23/03/27 17:20
교도소를 유치하고 오래 지내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을까요? 교도소는 다른 님비 시설과는 달리 탈출 관리만 잘 되면 진짜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건 별로 없을 것 같아서요. 경찰서 소방서처럼 소음을 내는 것도 아니고요.
23/03/27 17:29
몇백명 안되는 직원이라도 몇개 시설 저렇게 모여놓으면 나름 집적 효과가 생길거라 찬성입니다. 관사도 한두동 짓는것보다 몇십동 지어야지 관리도 편하고 관리비도 적게 나오죠.
23/03/27 17:55
하긴…….진짜 없어질 판인데 저렇게 계속 인구가 오면 좋죠
우리나라 감옥이 막 탈옥이 맨날 일어나는 그런 허술한 곳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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