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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8 10:29
자가격리자 수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도자료 취합. 최신 12-27)
(총 자가격리 / 해외 입국 / 국내 발생 / 전일 대비) 12.26 18:00 7만 9729명, 2만 4608명, 5만 5121명 (+251) 12.24 18:00 8만 3171명, 2만 5748명, 5만 7423명 (-885) 12.22 18:00 8만 3420명, 2만 6895명, 5만 6525명 (+418) 12.21 18:00 8만 3002명, 2만 6923명, 5만 6079명 (+1,831) 12.19 18:00 7만 9664명, 2만 7227명, 5만 2437명 (+58)
20/12/28 11:38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122701547 영국서 입국한 일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금 분석 중이랍니다. 1월 첫주에야 경과가 나온다고 합니다.(한명은 음성이 나와서 외부활동을 했는데 나중에 다시 검사해서 양성이 나왔다하네요)
20/12/28 11:52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 했다는 기사까지 봤는데, 다시 양성이라니.
그 일가족 변종코로나 확인되었네요. 신규입국 제재에 대한 발표나 기사는... 백신도 늦게 들어오는데 이런거나 빨리 대처했으면 하네요.
20/12/28 12:39
뭔가 이미 변종 바이러스가 들어왔다면 이미 들어왔을 겁니다. 그게 입국 자가 격리 기간 중 방역에서 막히느냐 아니냐의 문제죠. 백신은 제때 들어오는 거 같던데요.
20/12/28 16:0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44503&plink=ORI&cooper=NAVER
1분기 중 코백스 백신 도입이 떴네요. 코라서 K 관련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 하하 ;;; 저건 신뢰도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요.
20/12/28 16:19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922522103
올해 9월 기사에 코백스에 관한 내용이 있네요.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백신종류를 선택할 수 있나봅니다.
20/12/28 17:55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70166626003112&mediaCodeNo=257&OutLnkChk=Y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사노피 인듯요.
20/12/28 18:51
서울 동부구치소 233명 추가 확진이라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960671 일단 다시 천명이 넘을 듯 합니다.
20/12/28 19:17
https://www.youtube.com/watch?v=5Z84hsDhF0U
스위스에서 스키 타러온 영국인들 자가격리 대상자 지정되고 400여명 도주...
20/12/28 19:43
동부구치소는 끝났다고 봅니다...
저긴 계속 확진자가 나올겁니다. 벌써 3차로 검사했는데 계속 200~300명씩 확진자가 나오니 답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검사를 할텐데 확진자는 계속 나올겁니다. 게다가 시설구조가 동부구치소는 빌딩식으로 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워낙에 밀집시설이다보니 요양병원보다 더 퍼지기 쉽죠. 그나마 요양병원은 침상으로 약간의 거리라도 떨어져 있지만 교정시설은 작은 방에 여러명이 같이 삽니다. 게다가 밥도 공동배식에 도란도란 밥상에 같이 앉아서 먹으니 안퍼질래야 안퍼질수가 없습니다.
20/12/28 20:27
효율적인 환기가 불가능하다
밥을 모여 먹는다 상주한 대다수의 인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도중에 나갈 수가 없다 뭐 여기까지가 올해 초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와 비슷한 부분이고, 나머지는 구치소의 상황이 더 안 좋군요. 더 많고, 더 밀집되었고, 수시로 드나드는 인원이 필히 있고. 나라를 불문하고 구치소/교도소가 가장 감염병에 취약한 곳들 중 하나이긴 하죠...
20/12/28 20:46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9052452004
다시 확인하니 이번 발생이 처음 인지된 것이 이달 5~14? 15?일 도합 14명 확진되면서이고, https://www.news1.kr/articles/?4163953 위 기사에 따르면 2844명 중 지금까지 748명 [(26.3%)] 확진 실로 엄청난 규모네요.
20/12/28 20:49
조만간 4차 전수검사를 하면 확진자는 또 늘겁니다...
그냥 건물전체를 코호트격리로 지정하고 거기서 해결해야하는데 오늘 확진자를 청송으로 이송시켰죠. 헛짓거리하는거 보면 아주 속터집니다...
20/12/28 21:05
하...교정시설 짓고는 싶은데 반대가 너무 심하고...
게다가 수도권은 인구도 많고 시설은 짓기도 힘들고... 제가 일하는 곳이지만 참 답이 없습니다... 참고로 동부구치소에서 근무하는건 아닙니다!!크크
20/12/28 21:12
아... 처음엔 검사결과가 아직 안 나온 수감자를 이동시켰다고 이해했습니다.
코호트격리를 한다고 해도, 발생한 확진자는 집단으로부터 즉시/최대한 빠르게 격리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요양병원협회에서도 얼마 전 성명을 낸 바 있지만, 이게 늦어질 경우 환자는 환자대로 제대로 된 치료를 놓칠 수 있고, 다른 환자나 종사자들은 배양접시 안에 갇힌 꼴이 되거든요. 코호트격리의 목적과는 다릅니다. 제가 알던 바론 서울동부구치소 수감자 정원이 2000여명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기사를 보고 짐작컨대 정원을 채웠거나 초과했다고 보네요. 이런 상황에서 서울동부구치소 내부에 이만큼의 인원을 별도로 격리공간은 없다고 봐도 될 것이고, (저는 서울동부구치소 내에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일반 시민이 쓰는 생활치료센터나 기타 격리시설을 쓰기엔 보안의 문제가 있을테니 청송이 그나마 가장 나은 대안이었을 것 같습니다. 기사에도 나왔지만 핵심은 1) 신규 입소자 PCR 검사가 없었다, 2) 확진자가 수 명 발생한 초기에 발빠른 전수검사가 없었다, 그리고 기타 수감시설의 특성 그 자체때문인 듯 합니다.
20/12/28 23:00
일본쪽은 국회의원이 코로나로 사망했네요. 헐. 입헌민주당 간사장이고 무려 5선 의원이 코로나 검사 받을려고 며칠 대기하다가 병원 가는길에 사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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